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 안부러운게 교수라니…

ㄴㅁ 조회수 : 5,733
작성일 : 2023-01-26 10:13:03
진짜 그런 말이 있나요? 가족중에 서울에서 꽤 유명한 전문대 교수있는데 살기 팍팍해보이던데…
IP : 118.34.xxx.2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3.1.26 10:13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ㅈ집에 돈 많은 교수요

    국립대 교수
    서울 시내 유명 사립대 정도 까지요

  • 2. 그거야
    '23.1.26 10:15 AM (1.227.xxx.55)

    직업이 취미인 경우이죠.
    목구멍 포도청이면 그럴 리가요.
    집안 대대로 돈 많고 돈은 더 이상 필요없고 사회적 지위와 명성만 필요한 경우죠.

  • 3. 쫄병이
    '23.1.26 10:1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많음.
    돈갖고 하는 소리가 아님

  • 4.
    '23.1.26 10:16 AM (221.147.xxx.153)

    말도 안되는.

  • 5. ...
    '23.1.26 10:16 AM (220.122.xxx.137)

    교수는 금은수저들이 많아요.

    전문대교수는 급여도 낮고 업무 자율성도 낮아요.

    대학마다 급여 다 다릅니다.

    친한 언니도 죽을라고 해요. 전문대교수는 취업도 엄청 신경쓰죠

  • 6. ..
    '23.1.26 10:18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교수계에서 전문대 교수는 교수 아니예요.

  • 7. ㅁㅇㅁㅁ
    '23.1.26 10:18 AM (125.178.xxx.53)

    누가하는 소리에요

  • 8. 부잣집
    '23.1.26 10:19 AM (61.78.xxx.6)

    자녀 들 중 교수는 재벌 안 부럽다는 말도 맞아요.
    일단 집안에 돈 있으니 돈 걱정 없죠
    학교에서나 사회에선 교수라고 존중 받죠
    일년에 방학 5개월.
    몇년마다 안식년
    이런 직업 어디 있어요?

  • 9. 옛날말
    '23.1.26 10:20 AM (118.235.xxx.111)

    요새 연구성과 푸쉬심해서 옛날 말 아닌가요?

  • 10. ㅎㅎ
    '23.1.26 10:20 AM (121.186.xxx.202)

    돈은 원래 많고 시간과 명예가 있쟎아요
    근데 제대로 교수하려면 거의 수도자 처럼 연구에 매진해요
    모순이 있는 표현이네요

  • 11. ...2
    '23.1.26 10:20 AM (220.122.xxx.137)

    윗댓글이어서
    친한 언니도 금수저예요. 그 언니피셜로 다들 금수저아들딸이라고.

  • 12. ...
    '23.1.26 10:22 AM (220.122.xxx.137)

    교수세계에서 전문대 교수는 교수 아니예요.2222

  • 13. .......
    '23.1.26 10:26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교수계에서 전문대 교수는 교수 아니예요.222

    자기 논문 잘 쓰고 박사학위 논문까지 지도할 역량이 되는 교수만이 교수에요.

    주변에 실력파 교수들이 여럿 있는데 1주일에 3일 출근하고 나머지 자유시간, 방학마다 미국 유럼에 가족 다데리고 연구한다고 여행다니고 논문도 수원하게 잘 쓰고 연구비도 잘 몰아오고 자기 책도 쓰고.. 돈도 잘벌고 어디서나 대접받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대기업 상무 이상급부터에서는 대기업 상무가 극한 스트레스와 노동에 파리목숨일지언정 넘사벽 수입에 상당한 권력가가 되지만요.

  • 14. ...
    '23.1.26 10:27 AM (221.157.xxx.127)

    전문대교수는 안쳐줘요 교수로

  • 15. ker
    '23.1.26 10:33 AM (180.69.xxx.74)

    4년제 알만한 대학 교수는 여유롭던대요

  • 16. ㅇㅇ
    '23.1.26 10:39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교수 자체로 안보고 계속 금은수저 많다느니 하면서 올려치기
    하네요
    어떤직업도 금수저 출신있지 교수만 있나요 좀 웃겨요
    공부 잘하니까 의사 판검사등 전문직 한거뿐이지

    수입으로 치면 교수는 대기업 잘나가는 직종만도 못하잖아요
    여기서 의사도 변호사도 수입이 예전만 못하다고 별볼일없다고
    후려치면서 교수만 금수저니까 괜찮다는게
    앞뒤가 안맞죠

    교수는 재벌도 안부럽다는 말이 제일 웃겼어요
    재벌도 교수 안부럽거든요
    다른 전문직들도 교수 절대 안부러워하고요

  • 17. ㅡㅡ
    '23.1.26 10:40 AM (14.0.xxx.134) - 삭제된댓글

    전문재 교수는 돈도 더 적게 받았던듯해요

  • 18. ㅎㅎ
    '23.1.26 10:43 AM (121.141.xxx.12)

    교수세계에서 전문대 교수는 교수 아니예요.3333333333

  • 19. 저도
    '23.1.26 10:47 AM (116.122.xxx.232)

    돈 많은 교수가 젤로 좋아보여요.
    일은 너무 여유있고 간섭 없고 스트레스 거의 없죠.
    박봉인게 문제인데
    주변에 중견기업집 아들 동생이 회사 물려받고 본인은
    교수하는데 동생이 용돈이라고 한달에 돈천만원씩 주는 집 알아요.
    물려 받은 부동산도 많고. 본인은 교수직만 열심히 하는
    부러운 삶이던데요.

  • 20. 그냥궁금
    '23.1.26 10:48 AM (112.153.xxx.249)

    왜 전문대교수는 안 쳐주나요?
    정년이나 급여 등에서 차이가 나나요?

  • 21. 전문대..
    '23.1.26 10:48 AM (122.38.xxx.221)

    지잡대도 안쳐주는데..웬 전문대..
    뭔 치위생사도 교수라고 하는거 보면 사람이 무식해보이던데요..

  • 22. ㅡㅡ
    '23.1.26 10:53 AM (14.0.xxx.134)

    교수가 재벌 안부럽다는 말에 너무 동의한 교수인데요
    교수들 대부분이 돈이 많건 적건 돈보다 인정에 목마른 타입들이라
    교수가 되는 순간 어느정도 내 분야에서 사회에서 인정됐다는 성취감이 있고 실제로 중요한 기관들에서 연락이 오고 여러모로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일이 생기더군요
    가르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도 그 성취감이 끊임없이 채워집니다
    내 위에서 나한테 뭐라하는 사람 없고 동료끼리 부대낄일도 없음
    전 남편이 돈을 잘 버는데도 교수되기 전엔 인생이 불만으로 가득했어요. 교수되고 나니 세상 부러운게 없어요. 쇼핑욕구도 사라짐
    저는 해외라 한국의 2.5배를 받긴하는데 한국 교수임금 동결은 참 문제가 있죠 인재들이 안들어가려고함 그래도 주변보면 좋은학교에서 오라하면 그 돈받아도 들어가긴 해요 근데 다들 금수저들이긴 했음ㅎㅎ

  • 23. ㅇㅇ
    '23.1.26 10:56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교수인데
    5년차
    일은 미칠듯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이시간에도 누워서 82하고 있다는거.
    어제 새벽까지 하다가 들어와서…
    점심 먹고 시작하든 내일 하든
    오늘 마감인 일이 아니면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다는거

    돈 많이 벌 생각은 없고
    집은 완전 서민 집안이고
    똑똑하고 성실하고 공부 좋아하는걸로 교수 되었고
    좋아요. 힘들지만 안힘든 직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방 국립대인데 주위 교수들도 대부분 평범한 집안이 많고
    집에 돈 많아야 된다는 얘기는 왜 자꾸 나오는지.
    돈벌어 집에 빨리 보태야 할정도로 힘든거 아니면
    자기 앞가림만 하면 되는 정도이면 여태까지는 본인이 실력 있으면 생활비 벌면서 공부해서 교수 해요.

    앞으로는 인구 줄어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 24. ...
    '23.1.26 10:59 AM (39.117.xxx.195)

    교수 자체로 안보고 계속 금은수저 많다느니 하면서 올려치기
    하네요
    어떤직업도 금수저 출신있지 교수만 있나요 좀 웃겨요
    -------

    집안에 돈 안받쳐주면 그만큼 교수되기까지 걸리는
    긴시간동안 맘편히 공부를 못해요
    돈없음 교수되기 힘들어요

  • 25. 교수가뭐라고
    '23.1.26 11:00 AM (119.149.xxx.54)

    울 집에 교수병 걸린 사람 있어요
    노동강도나 스트레스 별로 받지 않는 직장이고
    직장명 말하면 부러워하고
    연봉도 만족할정도로 나오는데...
    그 놈의 교수가 뭐라고 맨날 논문쓰고 교수임용 알아보고 다녀요
    이젠 나이도 많아 안 될것 같은데...
    교수되면 연봉도 절반이상으로 줄어들텐데...
    자기 혼자 좋자고 저렇게 애를 쓰네요
    도대체 교수가 뭐라고...

  • 26. ,,,,
    '23.1.26 11:05 AM (112.151.xxx.74)

    전문대교수는 교수라 하기 그렇구요...
    교수라는 직업이 여기선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딜가든 참 대우를 해줘요...그러게 웃기긴 하지만요
    부정할순 없어요

  • 27. ㅇㅇ
    '23.1.26 11:07 AM (220.72.xxx.54)

    저도 교수직함 달고 있는 사람인데요
    학위 마치고 일반회사에서 일하다가 교수로 재직하게 된 케이스인데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다른직업 안부럽다는 말은 공감하는 편이예요
    교수사회도 사회이긴하지만요
    교수는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사회생활하고는 스트레스의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연구하면서 얻는 만족감 발전하는 기분 성취감
    학생들한테서 받는 에너지와 창의성
    힘들때쯤 주어지는 휴식 재충전의 시간

    큰돈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무엇보다 좋은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자식이 있다면 자식도 교수시키고 싶었을듯 합니다

  • 28. ㅇㅇㅇ
    '23.1.26 11:32 AM (183.107.xxx.225)

    우리나라는 교수공화국이에요.
    서울대 교수들은 자기는 장관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내가 가만히 있어서 그렇지 좀 설쳐대면 장관가는건 문제없다는 생각이죠.
    공무원들도 서울대 교수들은 함부로 못해요. 언제 장관갈지 모르니...
    하지만 이제 세상이 너무나 바뀌고있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으로는 살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어요.

  • 29. 교수도
    '23.1.26 11:40 AM (211.206.xxx.191)

    어느 학교 교수냐에 따라 대우가 다르잖아요.
    연봉도 차이가 나고.

    서울대 교수들은 자기는 장관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내가 가만히 있어서 그렇지 좀 설쳐대면 장관 가는 거 문제 없다는 생각이죠.22222222

    서로 하겠다가 아니라
    서로 안 하겠다고 한다죠. 장관 그까이거.ㅎㅎ

    하지만
    연구 열심히 하는 교수는 컴 앞에 앉아
    허리 목 디스크로 괴로워 하며 논문, 연구로 여유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보여요.
    그 일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 다행.

  • 30. 전문대교수를
    '23.1.26 12:4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교수라 쳐주기는 좀 그렇다네요
    일단 월급이 박봉이고
    학생들 취업도 알아봐야하고
    아무튼 교수를 연금땜에 고평가 취급중이죠

  • 31.
    '23.1.26 9:18 PM (74.75.xxx.126)

    해외에서 교수인데 이렇게 좋은 직업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어요.
    20-30대때 공부 많이 했지만 좋아서 했던 거라 힘든 줄 몰랐고, 임용되고 테뉴어 받고 나니 다니고 싶을 때까지 체력이 가능한한 75세까지 다니는 선배도 있고요, 제가 하고 싶은 강의 하면서 하고 싶은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시간이 자유로워서 가정생황 병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고 방학이 여름에는 3개월 이상 겨울에 한달. 한국에서 평균 3달 이상 보내는 것 같아요. 게다가 7년에 한번씩 안식년. 연구비가 남아서 친한 교수는 뜬금없이 파리여행을 떠나네요. 제 아이도 왠만하면 교수했으면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1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75
1590610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7 자전거 01:13:09 269
1590609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6 아피 00:54:25 729
1590608 전원주기사보고.. 1 .. 00:44:21 992
1590607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26 ........ 00:14:57 1,296
1590606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7 ... 00:11:55 613
1590605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1 zxc 00:11:19 1,363
1590604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8 ㅇㅇㅇ 00:07:40 674
1590603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439
1590602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454
1590601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598
1590600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1 강화 2024/05/02 290
1590599 안철수 근황.jpg 5 ... 2024/05/02 2,145
1590598 울 할매 이야기 2 ...... 10 손녀딸 2024/05/02 1,506
1590597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8 2024/05/02 1,427
1590596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024/05/02 615
1590595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210
1590594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3 .. 2024/05/02 3,085
1590593 납작한? 완전 낮은 욕실의자도 있을까요? 5 oo 2024/05/02 402
1590592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2 ㅇㅇ 2024/05/02 630
1590591 실리콘 매트를 태웠어요. 유독가스… 6 @@ 2024/05/02 943
1590590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4 요리 2024/05/02 1,237
1590589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024/05/02 2,042
1590588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8 앙골라 2024/05/02 4,882
1590587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6 변우석 2024/05/02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