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대중반 뭘 해야할까요

조회수 : 8,062
작성일 : 2023-01-25 18:28:51
경영쪽 전공이고 20대때 잠깐 은행 근무했어요
전공경력과 무관한 일 하다가
전업으로 눌러앉은지 10년
자존감도 바닥이고
뭔가 해야 할것같아요
다가오는 미래도 두렵고 걱정입니다

전산회계 자격증
간호조무사자격증
보육교사자격증

메리트
있는게 뭘까요

우울감이 엄습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1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6:35 PM (114.207.xxx.109)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당장은 베이비시터

  • 2. 모카커피
    '23.1.25 6:36 PM (125.248.xxx.182)

    3개중에서는 그래도 간조자격증이 젤 나아요 50대는 취업에서 많이 밀리지만 요양원 산후조리원에서는50대도 뽑거든요

  • 3. .....
    '23.1.25 6:40 PM (221.157.xxx.127)

    간호조무사요 사복은 50넘은 미경력자는 거의 취업안되요

  • 4. 은행
    '23.1.25 6:44 PM (122.42.xxx.81)

    은행원 출신이시면 공인중개사 요 당장 생계형아니시죠

  • 5.
    '23.1.25 6:45 PM (58.233.xxx.32)

    공인중개사는 어렵지않나요?
    적성에안맞기도해요

  • 6. 요즘
    '23.1.25 6:49 PM (59.23.xxx.168)

    부동산은 거래 절벽인데,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좀....

  • 7. ㅇㅇ
    '23.1.25 6:52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요즘 병원에서 부모님 간병하는데 간호조무사들 50대 이상이 많더군요.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 보여요. 환자들 똥오줌만 매일 치우시고....

  • 8. 공인중개사
    '23.1.25 6:59 PM (120.142.xxx.104)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시면 괜찮아요.
    부동산 거래 절벽이라지만... 그건 아파트 이야기구요.
    상가나 원투룸은 경기 영향 별로 없어요. ^^
    요즘 일하면서 내가 자격증 따고, 바로 창업한거 정말 감사해요.

    저는 작년에 자격증 따고,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나이도 많고, 성격도 내성적이예요.
    공인중개사는 외향적, 활발해야 한다는건 고정관념이예요.
    오히려 꼼꼼하고, 일처리 실수 없고, 내성적, 차분한 성격도 잘 맞아요.

  • 9. 원글
    '23.1.25 7:05 PM (58.233.xxx.32)

    공인중개사 요즘 많이 어려워졌다하는데
    가능할까요.. 공부손놓은지 몇십년됐어요

  • 10. ㅇㅇ
    '23.1.25 7:15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공인중개사 많이 어려워졌어요. 직장 다니는 딸이 공부하다 포기하더라구요.
    책은 어마무지 사놓고 당근마켓.

  • 11. 간호조무사
    '23.1.25 7:16 PM (223.39.xxx.139)

    요양보호사요

  • 12. 공인중개사
    '23.1.25 7:18 PM (110.15.xxx.196) - 삭제된댓글

    경영학전공이면 공인중개사 쉬어요.

    지금부터 공부하면 1-2 차 동시 합격 가능합니다.

    저도 50대 중반에 공부해서 동차로 되었어요.

  • 13. 공인중개사
    '23.1.25 7:18 PM (120.142.xxx.104)

    쉽지는 않겠지만 경영쪽 전공이시면 해볼만해요.
    저도 경영학 전공이고, 작년에 6개월 공부해서 동차로 합격했거든요.
    그 대신 정말 성실히 열심히 공부했어요.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스터디까페에서 인강 들으며 했어요.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저는 대학가에서 원투룸과 상가 중개를 하고 있어요.
    요즘 부동산 경기 절벽이라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괜찮아요.
    일하면서 새록새록 정말 잘 했다 싶어요.
    저 올해 환갑이예요. ^^

  • 14. ㅇㅇ
    '23.1.25 7:23 PM (125.191.xxx.22)

    아는 엄마 은행 창구 계약직으로 일하더라구요

  • 15. ㄴㄴ
    '23.1.25 7:27 PM (211.211.xxx.184)

    저도 공인중개사 땄는데 이미 포화상태이고 앞으로도 전망 어두워요.
    원룸.투룸 중개해서 푼돈 벌어 괜찮은 것 같아도 주변에 문닫은 곳만 3곳입니다.전자계약서 작성 자리잡으면 공인중개사 할일도 줄어들고 매매. 전세.월세 문화도 바뀌어갑니다.인구도 줄고 있구요...

  • 16. 요양 보호사
    '23.1.25 7:28 PM (49.171.xxx.56)

    간호조무사 똥오줌 환자 욕창 드레싱 가래뽑거 뭐 이런거 하는데 괜찮겠어요? 우울감 더 엄습할지도 몰라요..

  • 17. 원글
    '23.1.25 7:31 PM (58.233.xxx.32)

    어깨 고질병 있어요

  • 18. 눈사람
    '23.1.25 7:34 PM (125.176.xxx.19)

    간조 따서 지역 한의원 이나 의원에서 외래 일 하시면 좋아요. 입원 병원은 힘들지만 쉬엄 쉬엄 하면 평생 자격증 취업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 19. 공인중개사
    '23.1.25 7:37 PM (120.142.xxx.104)

    저희 지역은 문 닫는 곳 전혀 없는대요. ^^
    원투룸 푼돈이라시는대...다 그렇지는 않아요.
    중간중간 상가계약하면 양쪽에서 몇백씩 나오구요.

    전자계약서 자리 잡는다고 공인중개사가 할 일이 줄어 들까요?
    전자계약서는 공인중개사가 하는 일 중에 '계약서'라는 아주 일부분의 업무지요.
    실제로 물건을 보여 주고, 양쪽의 요구사항을 조정해 주는 부분은
    아직도 사람의 업무이고...손님들도 그래서 신뢰할 만한 중개사를 찾아요.

    저는 현재 영업을 하고 있고,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한 이상의 결과가 나오네요.
    심지어 거래한 손님들이 믿을만하다고 소개해 주셔서 찾아 왔다는 분들도 생기구요.
    어차피 모든 일은 본인의 선택이예요. ^^

  • 20. ㅇㅇ
    '23.1.25 8:01 PM (118.37.xxx.7)

    일단 알바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쭉 보시고 본인 조건에 맞는거 이력서 쫙 뿌리세요. 지금 움직이세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 21. ㅇㅇ
    '23.1.25 8:18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파이팅!

  • 22.
    '23.1.25 8:21 PM (1.214.xxx.38)

    같은 50중반.
    언급한 것중 초보뽑는 곳 없어요.
    공인중개사는 적성맞아야하고ㅠ

  • 23. ...
    '23.1.25 8:31 PM (124.50.xxx.198)

    뭐라도 배우시려면 내일배움카드 먼저
    신청하세요

  • 24. ...
    '23.1.25 8:56 PM (223.39.xxx.23)

    공인중개사부터 따보세요
    저는 미술전공이라 좀 어렵게땄지만 그래도 전업6개월이면 가능하고 공부하는동안 우울할 틈이 없었어요
    그담에 주택관리사를 땄는데 저한테는 중개사보다 더 어려웠지만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이고 가지고 있으니 든든하네요
    저도 뭔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도전할 엄두가 안나네요
    덜 급한건지ㅠ.ㅠ
    공부는 차라리 할만해요
    그러니 공부하는 자격증 도전해보세요
    저는 체력도 약하고 손도 안야무져서 조무사같은거 생각도 못해요

  • 25. ㅇㅇ
    '23.1.25 10:23 PM (49.175.xxx.63)

    조무사가 똥오줌 치우지않아요. 요양보호사 역할이예요. 간호조무사가 그나마 50대에서는 젤 할만해요. 아주 좋은 직업이라기보다는 식당일. 설겆이. 택배. 이런거에 비해서 그나마 몸 덜 쓰거든요. 하지만 어느정도 쉽게 딸수있는 자격증이고 취업의 기회는 많아요. 물론 힘들어서 이직하는사람도 많구요

  • 26. ㅇㅇ
    '23.1.25 10:30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49님, 현재 모친이 병원에 있는데 기저귀 갈아주는 간병사들 다 간호조무사 이름표 달고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03 이과성향 남자아이 대화가 잘 안되는데 커서도 이럴까요 로봇 17:21:00 13
1589702 깊은관계까지 갔는데 친구로 지내요 3 우정 17:17:49 344
1589701 폐경 증상 인가요? 뭐지... 17:17:48 41
1589700 눈에 띄는 외모는 뭘까요? 6 궁금 17:16:50 137
1589699 카드번호 다 불러달라는데요.. 3 허걱 17:15:24 343
1589698 영수회담 영상 2 .. 17:13:18 254
1589697 평소궁금증 계가 뭐예요?? 2 ..... 17:11:23 92
1589696 아가씨와 도련님 7 .. 17:10:56 320
1589695 한씨는 정치적 야심이 있긴 있는건가요 2 sde 17:06:32 242
1589694 굽은 어깨 거북목 교정할려면 어떤 운동 해야할까요? 4 ㅇㅇ 17:03:24 340
1589693 단호박 호박잎 1 .... 17:01:46 186
1589692 내신만으로 대학가는건 없애야하는거 아닌가요? 12 궁금 17:01:17 637
1589691 에어비앤비 청소알바어떤가요? 4 16:58:33 353
1589690 지속 가능한 동반자 상은 무얼까요? 4 ... 16:58:00 322
1589689 공모주 8 주식 16:52:52 434
1589688 인스타태그 검색 안 되는 분 계세요? 1 혹시 16:50:07 82
1589687 말과 행동이 다른 남자 5 .... 16:47:19 420
1589686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고 보세요? 14 16:47:12 872
1589685 러닝화를 매장에서 샀는데 기준을 모르겠어요. 3 ddd 16:47:12 349
1589684 자가 두고 학군지에 반전세 살고 있는데.. 9 전세 16:38:22 1,137
1589683 한국 GDP 세계 14위로 추락/멕시코에도 밀렸다 8 000 16:36:00 640
1589682 통풍 수치, 식사조절로 낮아질까요 4 걱정 16:35:09 367
1589681 미니 파프리카 드시는분 4 ㅡㅡ 16:31:22 525
1589680 액젓 통에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3 .. 16:30:14 477
1589679 국물재활용 9 양파장아찌 16:27:18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