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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단 좀 해주세요. 누가 맞는건지.

기가막힘 조회수 : 6,747
작성일 : 2023-01-24 20:05:32
학군지에 엄마와 형제자매 이름으로 된 다세대주택이 있습니다.
그집은 4층까지는 다 세를 주고 저희는 5층에서 다같이살다가 결혼해서 다들분가하고 그중 한 자매가 이혼후 들어와 다시 그집 5층에서 엄마랑 살다가 엄마도 재가하셔서 나가시고 그 자매가 그집 5층에서 혼자살고 그이하집들은 다 세를 준 상태였죠.
세를 준건 엄마가 다 관리하시고 월세나 보증금도 다 엄마가 받으세요.
이혼후 들어와 사는 자매는 이거저거하다가 직업이없어서 몇년을 그냥 그집서 아무하는일없이 알바나 가끔하며 근근히 살았죠.
그나마 그집이 있어서 그자매는 살았지..정말 길바닥에 나앉을뻔한거죠..
그집은 명절이나 행사때 저희 엄마나형제자매가 모두모였고.. 외국사는 동생이 들어오면 그집서 지냈고.. 저희도 큰애 고등때 학군지라서 그집으로 이사가서 그자매와함께 3년정도살았습니다..
엄마도 한달에한번정도오시고.. 필요할땐 와서 주무시고가기도하고요..
그렇게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고등이되면서 저희는 새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둘째고등이 그학군지 학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하면서 실거주 2년이 걸려서 큰애때처럼 들어가살수도없었고, 그 자매와 제가 큰애고등때 3년살면서 사이가 안좋아서 다시 들어가 살고싶지도않았어요..
근데 저희 새집에서 학군지가 거리가 좀있어서 어찌할까하다가 마침 그집원룸서 10년을살던 세입자 한명이 기한이 다되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남편은 그러면 기한이다되었으니 그 세입자를 내보내고 그 원룸을 빌려서 저희 둘째가 학군지에서 생활할수있게하면 어떻겠냐 제안을했고..(그 원룸 세입자가 안나가면 저희는 더많은 돈을 주고 그주변 원룸을 얻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새집에서 학군지까지 제가 매일 라이드를 해야하는데 남편은 본인이 불안해서 절대 그꼴을 못보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나서서 방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적극 나섰습니다)
섭섭해하는 그 세입자를 엄마는 내보냈고.. 10년동안 보증금 안올리고 살았던 그 세입자의 보증금 그대로를 저희가 내고 들어가게됐습니다. 엄마가 그 원룸은 올수리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임대인이 그렇듯이 엄마도 여윳돈이없어서 저희가 보증금을 내야 그 세입자 보증금을 내줄수있는 상태였거든요..
그렇게 둘째도 고등시기를 잘보내고 입시도 마치고 이제 그집을 다른사람에게 세를 주고 저희 보증금을 받으려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제와서 어머니께 섭섭하답니다..
그 자매는 그집서 10년을 공짜로 살게 해주었으면서 우리한테는 왜 보증금을 받고 살게했냐면서 섭섭하답니다...
저는 좀 황당합니다..
결혼전부터 다같이 살던집에 다들 분가해서 나가고.. 그자매만 이혼후 다시 들어와살고잏었던겁니다..
물론 어찌보면 섭섭할수도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도 필요에 의해 그집서 그자매와 3년을 살았고..남편 논리대로라면 다른형제자매도 저희가 그집5층서 3년동안 공짜로 산거에 불만을가져야하는것이고, 또한 그자매와 같이살며 저와남편이 사이가 안좋아져서 다시 5층으로 안들어가고 원룸을 얻은거였거든요.
그것도 엄마는 굳이 욕먹어가며 오래살던 세입자 내보내고, 보증금 내줄 여윳돈이 없으니 십년전 가격으로 저희한테 보증금을 받아서 그 전세입자 내보내고 집수리 싹해서 저희 들어오라하신거거든요...
근데 남편은 5층서 10년을 산 자매는 공짜고 우리는 돈을 내고 들어갔다고 섭섭하답니다...
결혼전 다같이 살던집에 그 자매가 계속 월세나 전세보증금도 안내고 계속 산다고.
이게 엄마한테 섭섭하다고 할 이야기인가요? 차라리 그자매를 욕했음 이해가갑니다. 나쁜년. 양심있음 월세라도내며 있을것이지.라고햏음 공감이나 해줄텐데 그게아니라 엄마에게 섭섭하답니다...
엄마는 굳이 그세입자 욕먹어가며 내보내지않고 그냥 내보낼사람이없다하면 저흰 더많은돈을 주고 원룸을 얻었어야하는 상황이었던건데요..
전 도저히 왜엄마한테 섭섭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너무 기가막혀 글이 길고 두서없을겁니다... 제가 틀린걸까요?
IP : 218.145.xxx.16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
    '23.1.24 8:08 PM (211.206.xxx.204)

    배우자님이 서운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
    '23.1.24 8:10 PM (125.189.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배우자가 제 부모 재산의 운용에 관하여 뭐라 하는 것 자체가 싫고 경우에 안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글쓴님의 생각에 더 공감이 갑니다.

  • 3. 남편이
    '23.1.24 8:11 PM (106.101.xxx.48)

    처가 재산에 욕심이 많네요
    남편은 참견할일이 아니구만 ..

  • 4. 거지새ㄲ
    '23.1.24 8:12 PM (211.208.xxx.8)

    님이 이혼하고 들어가 살면 본전 뽑는(?) 걸까요 그럼..?

    엄마가 자기 자식, 이혼하고 불쌍해서 거둔 건 엄마 마음이고

    우리가 애 학군지로 보내느라 그런 선택을 했고, 시세보다 싸게 했음

    이미 혜택 받은 거죠..잘 살던 세입자만 날벼락 맞은 거지.

    이래서 물에 빠진 거 살려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는 말이

    속담으로 다 생긴 거예요..그래, 섭섭해서 어쩔 건지 물어보세요 ㅋ

  • 5. 보증금
    '23.1.24 8:13 PM (110.35.xxx.95)

    보증금은 말그대로 다시 돌려받는 금액인데 서운하다는게 이상해요. 차라리 월세라면 모를까요?

  • 6. 남편한테
    '23.1.24 8:13 PM (183.99.xxx.254)

    그럼 친정엄마도 돈이 없는데.세입자 보증금은 뭘로 내주냐..
    우리 때문에 내보내는건데??
    수리 다해놓고 현 시세대로 월세 안받으시는거에 감사해야하는거 아냐?
    해보시지.

  • 7. ..
    '23.1.24 8:13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님이 서운하면 모를까
    남편이 할 얘기는 좀 아닌 것 같네요
    5층 집은 원래 엄마집이니 딸 내쫓고 세줘야
    남편 맘이 풀리려나 얄밉

  • 8. ㅇㅇ
    '23.1.24 8:13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돈안내고 살 방법이 있었는데 싫었고
    아쉬운 소리하면서 세입자 내보내고 받아주니
    딴소리
    염치가 없어요 증말

  • 9. 대머리
    '23.1.24 8:13 PM (218.214.xxx.67)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돤다 알려주세요.
    처가쪽 재산 문제에 남편이 나서는거 아니구요.

  • 10. 생각은
    '23.1.24 8:13 PM (14.32.xxx.215)

    할수 있지만 저걸 입밖으로 내는 순간
    처가 재산에 입대는 사람 되는거죠
    저도 시집 재산엔 터치 안해요

  • 11. ...
    '23.1.24 8:14 PM (1.232.xxx.61)

    각자의 입장에서 둘 다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남편의 서운함도 원글님의 황당함도 둘 다 자기 입장에서는 옳아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그럴 수 있다 억지로라도 받아들여 주세요.
    나도 속상하고 황당한 게 당연하다 스스로의 감정도 인정해 주시고요.
    정답은 없어요.
    각자의 입장만 있을 뿐
    남편도 뭘 더 바라고 한 소리라기 보다는 그런 서운한 감정을 이해해달라는 얘기였을 거예요

  • 12. 그런데
    '23.1.24 8:15 PM (210.178.xxx.242)

    그 섭섭한 시점이
    이제 학군지의 그 집이 필요 없을때 라는거.
    남편분 자신도 보증금 싸게 잘 지내고서는
    딴말하네요.
    10년 무상임대 자매에게 화를 내야지요.

  • 13. ㅇㅇ
    '23.1.24 8:15 PM (118.235.xxx.234)

    남편분 생각은
    엄마가 내보내는 세입자 보증금을 대출 받고
    님네는 그냥 들어와 살아라 했어야 했다는 거예요?

  • 14. 그니까
    '23.1.24 8:17 PM (49.164.xxx.30)

    올수리까지 해주고..주변시세보다 싸게해줬어도
    욕을 먹는군요.남편이 처가돈에 욕심있는걸 들켰네요.

  • 15.
    '23.1.24 8:17 PM (110.70.xxx.54)

    보증금 받았으면 공짜으로 산택아닌가요?
    자기가 원했으면서
    황당

  • 16.
    '23.1.24 8:18 PM (121.181.xxx.236)

    부모가 언제까지 해줘야하나요?
    그동안 애들 교육 잘 시켰으면 덕분에 고맙다 하면 될 것을..
    이혼한 딸내미 엄마집에 살게도 못해주나요? 무자르듯이 어찌 그리 똑같이 해야만 공평한 것인지..

  • 17. ..
    '23.1.24 8:19 PM (223.62.xxx.235)

    시댁에서도 비슷한 지원이 있었나요? 친정어머니께서 최대한 배려한 걸로 보이는데 뭐가 섭섭하단건지 모르겠네요.

  • 18. ..
    '23.1.24 8:22 PM (14.36.xxx.129)

    친정 재산에 관심 끄고
    너는 시가 재산 분배에 신경쓰라고 해주세요.

  • 19. 아니요
    '23.1.24 8:23 PM (112.150.xxx.117)

    전혀 섭섭해할 일이 아닌데요?
    각자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택했어요.

  • 20. ㅇㅇ
    '23.1.24 8:26 PM (182.226.xxx.17)

    그럼 어머니는 대출을 받아야하는데요? 전 세입자에게 돌려주려면.
    그 대출금의 이자는 누가 갚나요?
    남편분 계산으로는 그 이자도 엄마가 갚아야 한다는건가요?

    남편분이 하는말이, 물에빠진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 같네요

  • 21. 꼬꾸
    '23.1.24 8:26 P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이 맞고… 남편분은 욕심내는 중이고…

  • 22. ..
    '23.1.24 8:28 PM (182.220.xxx.5)

    엄마가 서운하실 일이죠.
    그렇게 배려를 많이 했는데 서운하다고요?

  • 23. 그리고
    '23.1.24 8:28 PM (49.164.xxx.30)

    남편이 그집 들어가 살길 스스로 원했다면서요?
    그니까 속으론 공짜로 살겠다는 흑심을 품고있었단거죠. 진짜 속보이네요.

  • 24. ...
    '23.1.24 8:29 PM (182.211.xxx.212)

    당연히 5층 집은 처음부터 가족의 집이었고 세 받는 대상이 아니었으니 그냥 엄마집에 들어와 산 거고 공짜고 뭐고가 없죠. 남편분 계산이 이상하시네요.

  • 25. 낭편쫌생
    '23.1.24 8:30 PM (121.186.xxx.202)

    기계적인 공평을 원한대요?
    5층집은 세 안주고 가족용으로 두는 거고 같이 살기는 불편해서 원룸으로 왔죠? 5층에서 살지 말라는사람없었고요
    자기 편코자 원룸갔고 수리해서 올리지 않은 보증금으로 살았으면 된거예요 너희 집만 가족실인 5층에서 살면 안된다한게 아니구요
    보니까 5층은 세 놓는 집이 아니고 가족용도로 빼둔 건데 말이 많네요

  • 26.
    '23.1.24 8:34 PM (118.235.xxx.146)

    5층은 그냥 님에겐 친정집인건데요 ????

    친정집에 처제나 처형이 살고 있는 것뿐

    왜 그거랑 비교를 하나요?

    남편한테 좀 정 떨어지는 포인트네요

  • 27. ditto
    '23.1.24 8:3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다시 돌려받을 보증금인데 뭘 그리 욕심을 내나요 부모님이 금전적 여유가 없으니 또 당연 보증금을 내야.. 적다 보니 짜증나네요 인간이 살다보면, 늙으면 저렇게 되나요 내 남편이 저러면 너무 정뚝떨어질 것 같아요

  • 28. 제 생각은
    '23.1.24 8:41 PM (121.173.xxx.121)

    남편 의견이 이해가 안되고 염치가 없어 보입니다.
    5층은 그냥 어머님 집입니다. 명절때나 필요할때 어머님이나 자식들이 편히 모일 집이고, 그 집에 딸이 들어와 사는 겁니다. 처갓집에서 3년이나 살고, 또 장모님 집에서 저렴한 보증금에 리모델링 혜택까지 받아놓고, 서운 타령이라니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최대한 순화해서 의견 남깁니다.

  • 29.
    '23.1.24 8:44 PM (58.120.xxx.107)

    남편이 거지마인드 같은데 첫댓글 어이 없네요.

    그집에 5년간 산 언니가 가장 민폐지만 그 대신 원글님네를 비롯 가족들이 자기네 세컨 하우스처럼 이용하는거 참았잖아요.



    다시 돌려받을 보증금인데 뭘 그리 욕심을 내나요 부모님이 금전적 여유가 없으니 또 당연 보증금을 내야.. 적다 보니 짜증나네요 인간이 살다보면, 늙으면 저렇게 되나요 내 남편이 저러면 너무 정뚝떨어질 것 같아요xxx22222

  • 30.
    '23.1.24 8:46 PM (58.120.xxx.107)

    그럼 어머니는 대출을 받아야하는데요? 전 세입자에게 돌려주려면.
    그 대출금의 이자는 누가 갚나요?
    남편분 계산으로는 그 이자도 엄마가 갚아야 한다는건가요?
    남편분이 하는말이, 물에빠진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 같네요 xxx2222

    남편분 생각은
    엄마가 내보내는 세입자 보증금을 대출 받고
    님네는 그냥 들어와 살아라 했어야 했다는 거예요? Xxx222


    올수리까지 해주고..주변시세보다 싸게해줬어도
    욕을 먹는군요.남편이 처가돈에 욕심있는걸 들켰네요. Xxx222

  • 31. ㅁㅁ
    '23.1.24 8:49 PM (223.62.xxx.157)

    그러게요. 십년전 시세로 들어간거면 다른 형제들이 님네 가족이 혜택입었다 하겠어요. 5층은 원래 살던 친정집인거구.
    물에 빠진 사람 살려놓니 보따리 내놔라 가 딱 맞는 표현이네요. 걍 5층 들어가서 살았어야 했나봐요

  • 32. ㅇㅇ
    '23.1.24 8:50 PM (122.36.xxx.203)

    올수리 해주고, 보증금도 10년전 보증금 그대로 벋아
    전세입자 돌려준것 뿐인데
    섭섭할일이 뭔가요?.

    감사해야지~
    남편분 헛된 욕심이 생겼나보네요

  • 33. ...
    '23.1.24 9:00 PM (211.108.xxx.113)

    남편분 감사해야 할일을 도리어 섭섭하다니 ㅎㅎ 진짜 염치없네요

  • 34. ㅡㅡ
    '23.1.24 9:06 PM (116.37.xxx.94)

    들어갈때 나올때 마음 달라진거네요?

  • 35. 이래서
    '23.1.24 9:07 PM (58.140.xxx.237)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닙니다.
    지 필요 할 때 도움 줬더니만 고마움도 모르고 쯧쯧

  • 36. 솔직히
    '23.1.24 9:18 PM (122.32.xxx.163) - 삭제된댓글

    굳이 학군지라고 그 원룸에 둘째
    살게한것도 좋아보이지 않네요
    이미 큰애때도 3년이나 사셨다면서요
    님네 가족이 친정집욕심나서 학군지 핑계로 주위
    맴돌며 계속 찔러대는것 같아요
    담번엔 뭔 핑계로 그 집에 또 컴백하실건지
    남편이나 님이나 친정집에 대한 욕심을
    인지하셔야겠어요

  • 37. 남편분
    '23.1.24 9:24 PM (108.28.xxx.52)

    뻔뻔하고 밴댕이 소갈딱지

  • 38.
    '23.1.24 9:42 PM (125.247.xxx.184)

    아니 어머니께 고마워해야지 왜 섭섭함?

  • 39. 토나와
    '23.1.24 9:43 PM (59.8.xxx.220)

    그런 남편이랑 어떻게 살아요??
    첫댓은 똑같이 토나오는 인간이네.윽

  • 40. ㅁㅁ
    '23.1.24 9:46 PM (119.192.xxx.22)

    남편 이기심에 정떨어지겠어요
    처가 재산 욕심 슬슬 드러내는 것 같은데
    원글님 정신 똑바로 차리셔요

  • 41.
    '23.1.24 9:56 PM (222.236.xxx.112)

    이혼한 자매가 친정와서 산 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남편 완전 도둑놈심보네요

  • 42. ..
    '23.1.24 10:14 PM (211.221.xxx.212)

    이번 기회에 엄마 재산은 엄마의 뜻대로 엄마 기준으로 운용하시는 거란 걸 알려주세요. 아니 말 안해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 43. 진짜
    '23.1.24 10:37 PM (180.70.xxx.42)

    미안하지만 원글 남편같은 사람 진짜 싫어요, 찌질하고 못나보여요.
    결혼20년차지만 친정재산은 남편 노관심이고 시댁재산은 제가 전혀 관여안해요.
    각각 부모님이 알아서 자기 자녀와 알아서 할 문제이지 부모님이 누군주고 누군안준들 그게 배우자와 무슨 상관인가요.

  • 44. 어휴
    '23.1.24 10:55 PM (112.155.xxx.248)

    남편분...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네요.
    친정어머니가 그 정도 해주심 잘해주신거지..월세 없이 올수리해서 살다 보증금도 돌려받았음 됐지 ...쪼잔한 욕심이 과하네요

  • 45. ..
    '23.1.24 11:28 PM (116.39.xxx.162)

    자매가 살고 있는 그 집은 엄마랑 다 같이
    살던 집이 아닌지....
    사위야...정신챙겨요.
    사위도 본가 있잖아요.
    본가에 들어 가서 사는 일이 생기면
    월세 내고 사실 건가?

  • 46. ...
    '23.1.25 12:28 AM (58.234.xxx.21)

    어머니도 그 세입자에게 내 줄 돈이 있었으면
    굳이 보증금 받지 않으셨을텐데
    어머니가 대출이라도 받아야 하나요?
    이혼한 자매가 들어와 사는 집은 가족들이 살던 집이니 돈이 나가고 들어갈 필요가 없었던거고
    어쨌든 원글님네는 딴 원룸 얻으려다가 저렴하게 살았으면 됐죠
    수리까지 싹 해주신거면 어머님 마음씀도 좋으신분 같은데

    따지고 들자면 이혼한 자매에게 월세라도 받는게 정확한 계산이겠지만
    상황도 안좋은데 그렇게까지 하게 되나요?
    그 집을 그 자매에게 증여한것도 아닌데
    남편분이 좀 옹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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