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춥다는 글이 없어서 써봐요

추워 조회수 : 7,597
작성일 : 2023-01-24 19:17:19
출근들을 안하고 다들 집콕하셔서 춥다는 글이 없어







써봅니다 오늘 오후 두시쯤







구정지내느라 이것저것 분리수거할게 많아서 중무장하고







세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날랐어요







뭐 이정도면 걸어볼만하겠다 싶어서







이킬로 좀 넘게 걸었나본데







와 모자썼는데도







날카로운 추위가 칼이되어







뇌를 베어버리는것 같더라구요















노인분들 나가시면 절대안되요







칼바람 칼추위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 날씨였어요














IP : 220.79.xxx.1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
    '23.1.24 7:17 PM (220.79.xxx.107)

    일산입니다

  • 2. 아예
    '23.1.24 7:18 PM (1.233.xxx.247)

    다들 나갈 엄두조차 못내서 추운지도 모르는거 아닐까요ㅎㅎ

  • 3. ㅇㅇ
    '23.1.24 7:19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현관 나갈 엄두도 안 나요. 죽무장 아니고 중무장.

  • 4. ㅇㅇ
    '23.1.24 7:19 PM (122.128.xxx.132)

    저는 자고일어나서 수도 꼭지 트니 온수가 얼어서 안나오더라고요. 찬물은 나오는데

  • 5. 아침보다
    '23.1.24 7:20 PM (220.75.xxx.191)

    한낮이 더 춥더군요
    오늘 출근했어요 ㅋ

  • 6. ㅋㅋ
    '23.1.24 7:20 PM (182.209.xxx.112)

    죽무장.. ^^
    진짜 추운데..내일은 더 춥데요.

  • 7.
    '23.1.24 7:21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파주 공릉천갔다가 두시간 걸었는데 . 진짜 얼어죽는줄알았네요
    아들은 전곡에 있는데 명절에 겨울 이불 챙겨갔어요
    북한은 얼마나 추울지?

  • 8. ㅁㅁ
    '23.1.24 7:2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집콕중이예요 ㅠㅠ
    난방을 평소보다 세게 해도 실내온도는 많이 안 올라가는거 보니 춥긴 추운가봐요

  • 9. 이만희개세용
    '23.1.24 7:24 PM (182.216.xxx.245)

    뇌가 얼어붙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10. 00
    '23.1.24 7:24 PM (121.190.xxx.178)

    대전서 4시에 ktx 타고 좀전에 서울 도착했어요
    다짐을 하고 나와서인지 옷을 겹겹이 껴입어서인지 생각보다 엄청 춥지는 않았어요
    사실 기차플랫폼에서 5분 버스기다리며 5분 정류장에서 집까지7분 이정도만 바람 맞은거라 추위를 느낄새도 없었던거죠
    내일 아침 8시에 나갈게 더 걱정이네요

  • 11. 모자에
    '23.1.24 7:28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귀마개 따로 해야 덜 추워요.
    강풍 불면 꼭 귀가 떨어져 나갈 거 같아 귀마개 하고
    목폴라에 목도리 탈방한회 방한 마스크 두꺼운 내복으로 중무장.
    평소 대추생강차 체온 올려주기? 하니 전보다는 견달만해요.

  • 12. 아까
    '23.1.24 7:28 PM (112.154.xxx.63)

    낮에 잠깐 쓰레기버리고 수퍼가는데
    맨발에 양털로퍼 신었더니 발목이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드러나지 않은 부분은 별로 안추운데
    맨살 나오면 진짜 춥더라구요

  • 13. 우와
    '23.1.24 7:31 PM (14.58.xxx.207)

    저위 공릉천 걸으신분 같은동네인가봐요^^
    전 로데오만 나갔다가 얼어죽을뻔 했는데
    2시간이라니 대단하세요
    그길이 얼마나 추운지 아는1인으로^^

  • 14. 1111
    '23.1.24 7:32 PM (58.238.xxx.43)

    겨울에 별로 안추운 남쪽지방인데
    오늘 대박이네요 춥고 바람 엄청 불고
    서울쪽은 훨 더 추울텐데 다들 어찌 다니시는지

  • 15. ㄹㄹ
    '23.1.24 7:33 PM (116.123.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러시아 시베리아 살았었는데 거기보다 더 춥습니다

  • 16. ㅇㅇ
    '23.1.24 7:33 PM (106.102.xxx.88)

    경남 진주인데 길이며 산책로며 사람이 없어요
    세 시간 나갔다 왓는데 어후 집에 들어와서도
    오한이 들어요

  • 17. ㅁㅇㅁㅁ
    '23.1.24 7:34 PM (125.178.xxx.53)

    차몰고 나갔다가 셀프주유소에 잠시 들렀는데
    주유하는 그 잠시 사이에 손이 꽝꽝 얼었어요...

  • 18. 소이
    '23.1.24 7:35 PM (220.79.xxx.107)

    이런날 셀프주유하면
    손끝을 피가 얼어서 튀어나갈거같은 느낌이에요

  • 19. 안 춥던데??
    '23.1.24 7:37 PM (1.232.xxx.29)

    다들 백만원은 우습게 여기면서 산 패딩은 어디다 두고 춥다고 하는지?
    맨손 내놓으면 춥지
    그 외는 패딩 입으니까 다 해결되던데
    하이힐에 구두 신으면 추울수도 있겠네요.

  • 20.
    '23.1.24 7:39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네 ㆍ파주 공릉천 뚝방길 무섭도록 추웠어요
    전곡에 있는 군인 큰아들도 ,같이 걷고 있는 작은 아들도 ᆢ
    얼마나. 추웠는지 눈물이 났네요
    이 추위에 훈련중 사망한 이병 군인도 가여웠고 ᆢ
    힘든 하루였네요

  • 21. 안수연
    '23.1.24 7:41 PM (223.38.xxx.73)

    밖에 5분이상 못 있을정도예요 살이 베이는듯한 추움이예요

  • 22. 네..
    '23.1.24 7:41 PM (49.1.xxx.141)

    별로 추운줄 은 잘...
    맨 손가락이 좀 시렸네요.
    4년전에 40만원주고 산 고어텍스 구스털이 한몫을 하긴 합디다.
    바람 부는데 뒤에서 누가 밀어주는 줄 알았어요. 바람은 안들어오니 그닥 추운줄은 물랐네요.
    일산이라서 더 추웠을까요.
    서울 강 아랫쪽 이에요.

  • 23. . . .
    '23.1.24 7:42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중무장 :d

  • 24. . . .
    '23.1.24 7:43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중무장 :D

  • 25.
    '23.1.24 7:43 PM (58.140.xxx.26)

    바람이 부니까 더 추워요

  • 26. ..
    '23.1.24 7:51 PM (58.79.xxx.87)

    구정아니라 설날이예요.

  • 27. 쓸개코
    '23.1.24 7:53 PM (118.33.xxx.139)

    좀전에 우유랑 어묵사러 나갔다 왔는데 손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 28. . .
    '23.1.24 7:57 PM (49.142.xxx.184)

    죽무장은 안돼고 중무장을 해야 안추워요

  • 29. ..
    '23.1.24 7:59 PM (175.120.xxx.124)

    단단히 중무장하고 나가서 뭐 이정도는 괜찮네했는데..아뿔싸 발목 짧은 양말을 신어서 걸을때마다 발목맨살이 드러났어요. 평소때라면 좀 시리다 정도였을텐데 오늘은 얼얼하더라구요

  • 30. 행복행복
    '23.1.24 8:24 PM (110.70.xxx.45)

    아, 이렇게나 추웠군요.
    아침에 그렇게 말렸는데도
    굳이 굳이 밖에 나가서 커피 사다준 남편,
    하나도 안춥다고 하더니... ㅠ.ㅠ

  • 31. ..
    '23.1.24 8:32 PM (211.221.xxx.212)

    오늘 문밖에 안나갔어요. 내일 걸어서 일터에 가야하는데.. 핫팩을 모자 안에 붙이고 가야할까봐요.

  • 32. 내일이
    '23.1.24 8:34 PM (211.218.xxx.160)

    내일이 아버지 기일인데 성당에 미사전 넣으러 나갔어요.
    바람이 얼마나 매서운지
    문득 아버지 돌아가시고 새벽미사 갈때가 생각나더군요.
    그때는 패딩도 없을때고 엄마와 언니와 셋이서 얇은 상복은 입고
    오버에 쉐터에 머플러를 둘둘 감고 셋이서 꼭 붙어서 새벽미사를 가는데
    얼마나얼마나 추운지 마음도 춥고 몸도 춥고
    그때 그 새벽이 생각나 미사전 넣으러 가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내일은 더 춥다니 미사보러 갈때 중무장하고 가야겠네요.

  • 33. ..
    '23.1.24 8:48 PM (125.186.xxx.181)

    집에 들어 오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ㅎㅎㅎ 안 입던 내의까지 입고 나갔는데도 얼마나 추운지....

  • 34. 다인
    '23.1.24 8:53 PM (59.13.xxx.24)

    죽무장은 오타인거죠.....제발 오타였다고 해줘요..

  • 35. 12
    '23.1.24 8:57 PM (39.7.xxx.2)

    죽무장은 오타인거죠.....제발 오타였다고 해줘요..
    -----
    ㅋㅋㅋ 귀여우시다.

  • 36.
    '23.1.24 9:39 PM (211.200.xxx.116)

    죽무장.... 참 ....ㅉㅉㅉ

  • 37. 삐뚜러질테다
    '23.1.24 9:46 PM (180.69.xxx.124)

    무신 맞춤법 하나에 혀까지 차나요..저앙말....짱난다.

    나도 뻔히 아는 맞춤법 틀리게 적어놓고 글 올린적 여러 번 있수다

    근데
    죽무장은 제발 오타라고 해주세요. ㅎㅎㅎ3333333333333
    대나무로 무장해봤자 추워요

  • 38. 추워
    '23.1.24 9:56 PM (220.79.xxx.107)

    원글입니다
    죽무장을 중무장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많이 웃으셨으면 그걸로 만족
    내일부터 모두 열심히 삽시다
    춥거나 말거나
    우리가 기죽고 살았습니까?
    새해 가족모두 평안하시길^^

  • 39. 만족중
    '23.1.24 11:32 PM (180.69.xxx.124)

    죽무장 그냥 두셨어도 재미있었으니 만족이죠. ㅎㅎ
    원글님 따땃한 겨울 보내십쇼~

  • 40. ㅇㅇ
    '23.1.24 11:47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중무장 괜히 고치셔서 글 간격이.....

  • 41. .....
    '23.1.25 9:43 AM (59.17.xxx.178)

    글 수정시 줄간격 늘어나는것도 수정가능해요.

  • 42. ㅁㅇㅁㅁ
    '23.1.25 1:14 PM (125.178.xxx.53)

    대나무로 무장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03:55:45 573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4 .... 03:11:17 1,183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482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4 ㅇㅇ 02:36:03 819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1 ... 02:25:22 791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579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3 ........ 02:10:48 309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초코파이 02:04:01 690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405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6 서울 01:48:24 788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416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0 ㅇㅇ 01:19:16 2,449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7 ........ 00:43:33 3,017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559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048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1 00:31:38 2,125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2 답답해 00:23:54 1,359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848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3 .. 00:21:01 2,170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696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4,543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2,922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9 ... 2025/12/14 3,492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6 키키 2025/12/14 2,305
1781475 호주 총격사건 시민이 막는 장면 보셨어요? 4 세상에 2025/12/14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