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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중반에 할수 있는 일

.. 조회수 : 8,475
작성일 : 2023-01-24 06:07:34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않게 몇년간은 경제활동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베이비시터를 오랫동안 했는데 아기무게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네요
건강한게 돈버는 길이라 생각되어져서요
가진 재주도 없어 산후도우미나 요양보호사가 어떨까요?
IP : 121.162.xxx.1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1.24 6:16 AM (59.8.xxx.216)

    재가 요양보호사는 할만해요. 2명하면 130만원 남짓이에요. 돈은 안되요. 시설 요양보호사는 힘든 일 많이 헤서 관절에 안 좋아요.

  • 2. 요양보호사
    '23.1.24 6:26 AM (106.102.xxx.173)

    엄청 힘든 일 아닌가요?

  • 3. ㅇㅇㄹㄹ
    '23.1.24 6:28 AM (59.8.xxx.216)

    청소일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 없는 편. 도구 사용. 단, 독한 약품 덜 사용하고 깨끗이 청소하는 법 마스터 하는게 중요.

  • 4. ㅇㅇ
    '23.1.24 6:31 AM (175.207.xxx.116)

    서초여성인력계발원에서
    청소 강의가 있어요
    이건 현장에 바로 일 나가시는 분들에게만
    기회가 있어요

  • 5. 청소일은
    '23.1.24 6:33 AM (106.102.xxx.173)

    그런데 텃세가 쎌 거 같은데. 아닌가요?

  • 6. ㄹㄹ
    '23.1.24 6:40 AM (59.8.xxx.216)

    요양원 요양보호사 텃세는 어떻고요. 사람들 모인 곳은 다 텃세 있어요.

  • 7. 그나이에
    '23.1.24 7:15 AM (211.49.xxx.99)

    일하면서 힘 안들이고 하는일이 뭐있을까요?
    요양보호사가 더 힘써야할거 같은데..
    그나마 애기드는게 낫지않나요?
    식당일도 힘써야하고.관절무리안가는 일이 별로 없을듯요

  • 8. ..
    '23.1.24 7:18 AM (58.79.xxx.33)

    재가요양사는 움직이는 환자들이라 힘이 덜드는 경우가 많아요. 누워있는 환자 안 본다 하면되니깐요. 부축해서 화장실 가시는 거 도와주는 정도의 환자 보시면 되고. 시설이나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누워있는 환자니 힘이드는데 하시는 분들보니 무조건 힘으로 하는 게 아니고 요령이 있더군요.

  • 9. ㅇ ㅇ
    '23.1.24 7:23 AM (175.207.xxx.116)

    청소일은
    그런데 텃세가 쎌 거 같은데. 아닌가요?
    ㅡㅡㅡㅡ
    모여서 청소하는 거 아니라서..
    건물 청소하시는 분들 보면
    혼자 일하시고 바로 퇴근 하시던데요
    텃세 주고 받을 일이 있을까요?

  • 10. ㅎㅎ
    '23.1.24 7:30 AM (59.8.xxx.216)

    맞아요. 모여 하는 청소 아니면 텃세 부릴 일 없죠.

  • 11. ..
    '23.1.24 7:59 AM (114.207.xxx.109)

    공공기관청고일 괜찮아요

  • 12.
    '23.1.24 8:04 AM (223.38.xxx.239)

    제가 일하는 부서를 옮겼는데
    옮기기전엔 그쪽부서 여직원들 진짜 쎄보이고 무섭다 했는데 막상 같이 일해보니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전에 일했던 사람이 더 쎘데 ㅎ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 그사람이랑 일하기 힘들었겠다며 위로를
    어디나 다 사람 사는곳이고 나랑 안맞는 사람은 어디든 존재하는 그정도일뿐
    일하시려고 생각하시는분들 일단 부딪혀보세요
    남들이 생각으로만 어쩟다 저쩟다 하는말 상관마시구요

  • 13. 현실
    '23.1.24 8:14 AM (211.218.xxx.160)

    현실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
    공공기관 청소일???
    60세 이전만 뽑아요.
    원글님 구청에서 하는 아이돌보미 지원해보세요.
    70되신분이 지원하는것도 봤어요.
    아이돌보미는 등하원 도우미도 있으니 맞춰서 하시면 될듯

  • 14. 현실
    '23.1.24 8:15 AM (211.218.xxx.160)

    아 그 아이돌보미 지원도
    강남은 60세 이상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안뽑아요.
    딱 60세 이하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거기다 강남에 살아야 한데요.
    강남아이돌보미는 강남사는 60세 이하만 지원 할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요.

  • 15. 앞으로는
    '23.1.24 8:51 AM (125.185.xxx.17)

    인력이 귀하기때문에 뭐든 배워두면 요긴하게 일할수 있을겁니다. 예전에 일본여행 가서 좀 놀란게 료칸이나 식당 등에서 서빙하시는분들이 70대 이상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도 점점 젊은사람들이 귀하고 젊은 인력들이 몸 쓰는일 잘 못하고 안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앞으로 인력이 많이 부족할겁니다.

  • 16. 윗님
    '23.1.24 8:52 AM (211.208.xxx.230)

    그건 당연한거예요
    각 시에서 다 뽑는데 거주지 제한 있어요
    나이 제한은 모르겠지만

  • 17. 상상
    '23.1.24 9:01 AM (211.248.xxx.147)

    간병인이요

  • 18. ㅇㅇ
    '23.1.24 9:17 AM (222.236.xxx.144)

    청소 여사님 계시는데 손목 엄청 쓰고 무릎 관절 많이 쓰는 거 보여요.

  • 19. 그러게요
    '23.1.24 11:06 AM (114.201.xxx.27)

    청소일 어쩌고해서
    그거 정년,나이따지는데??라고 답할려니
    그래도 답이 이미 올라와있네요.

    82언니들이 이렇게 가끔 아무말댓글 적는듯.
    원굴님 나이 60중반임을 먼저 고려하기요..

  • 20. ...
    '23.1.24 11:21 AM (222.111.xxx.210)

    애기 무게가 성인만하겠어요.
    아는 분은 그래서 어린 아가 있는 집ㅇ로만 베이비시터 다닌다고 하셔요. 신생아, 돌 이후 아가는 피하구여.

    요양보호사도 1,2급 누워있는 분들만 원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기저귀 목욕 식사 시중이 편하다고.

  • 21. 저희
    '23.1.24 12:11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병원에 청소일 하시는분
    아무도 터치하는 사람 없구요
    원장님이 고용하긴 해도 원장님도 청소하시는분에게는 전혀 압무적으로 관심이 없어요
    그냥 더럽지만 않으면 오케이
    그래서 독립적으로 일하시는데 엄청 좋다고 하세요
    춥지도 덥지도 않고 혼자 정해진 시간동안 알아서 일하면 되고 오히려 원장님은 보면 업무적으로 터치하기는 커녕 얼굴마주치면 쉬면서 일하시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청소아주머니 연세가 60대 중반인데 여기서 오랫동안 일하고싶어하세요
    다른데 청소나 식당 이런데보다 백배 낫대요

  • 22. ,,,
    '23.1.24 6:10 PM (121.167.xxx.120)

    아파트 청소일 알아 보세요.
    우리 아파트에 77세인데 청소일 하세요.
    9시 출근에 4시 퇴근인데 최저 임금으로 계산해도 200 가까이 받아요.
    오래 일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힘들지 않다고 얘기 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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