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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과 단절하신분이 이리많으신지 몰랐네요.

우와 조회수 : 7,760
작성일 : 2023-01-23 16:53:57
무슨 사건들로 인해서 안가신단분이 엄청 많으네요.
남편에겐 이혼불사하구요.
진짜 안가시는분들 이리 많으신지 몰랐네요
IP : 1.251.xxx.8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3 4:56 PM (223.62.xxx.144)

    그러시네요

    저는 어머니 이번 설에 용서하고 지금 2년만에 내려와서 안아드렸습니다.

    전문대 나왔다고 무시하고 구박하던 어머니 더 보기 싫었는데

    아 서운하고 매정한 어머니..

    . 93세 어머니께 더 따져 뭐하고 사시면 얼마나 사실까 그냥 그냥 안아드렸습니다.

  • 2.
    '23.1.23 4:58 PM (106.101.xxx.44)

    저도 안가고 토욜 저녁까지 양고기집 외식.쇼핑하다가
    일 오후4시 친정와서 지금까지 뒹글
    둘째는 아직 낮잠자는 유아라서 옆에서자고 남편아들도 낮잠 내일도 가족끼리
    너무 좋아요
    폭풍이 지나고 온 평화 한 5년됨

  • 3. ...
    '23.1.23 5:01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연끊어도 나빠질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 4. .......
    '23.1.23 5:02 PM (211.248.xxx.202)

    친정하고도 연 끊는경우도 많던데
    시집이 뭐라고요.
    남편만 내 편이면 되요.

  • 5. 안변함
    '23.1.23 5:03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한번 틀어지고 안된마음에 다시 관계유지했더니
    또 트집에 갑질 하더라구요
    본인이 대왕대비마마에요
    추상같은 호령만 ㅋ
    영원히 안봅니다

  • 6.
    '23.1.23 5:04 PM (58.126.xxx.131)

    자기 딸만 귀하고 남의 딸 귀한 줄 모르는 여자.
    얼굴 보고 헤어지면 아들한테 전화해서 이간질 며느리가 자기를 무시했네 어떻네 하면서 시집 갔다온날은 그 뒤 몇일간 썩은 얼굴을 하던 놈. 지 애미만 중요한 시누.
    얼굴 안 보니 편해요
    자기 아들이랑 손자만 몇 년 보냈는데 또 다녀와서 썩은 얼굴 해고 있는 꼴 보니 아직 정신 못 차렸네 싶었네요.
    이런 놈이랑 결혼한 내가 ㄷㅅ이죠.

  • 7.
    '23.1.23 5:04 PM (182.220.xxx.133) - 삭제된댓글

    연끊은건 아닌데 희귀병이라서 코로나 시국에 오지 말라 하셨어요. 3년동안 이래저래 저랑 입시생 큰애는 안가고 남편이 막내만 데리고 다녀왔어요.
    올해 온가족이 함께 다녀왔는데 넘 힘드네요. 기차타고 왔다갔다 힘들어요. 남편도 다 가니까 자기 힘들다고 추석땐 저 빼주겠대요. 솔직히 가서도 음식 제가 안해요. 결혼안한 손윗시누이가 명절때 시어머니랑 둘이 음식 다 하거든요. 저는 가서 설거지하거나 그마저도 안할때 많고.
    일도 안하는데 시집은 가면 피곤해요.

  • 8. 인생은모름
    '23.1.23 5:05 PM (121.170.xxx.205)

    시어머니가 문을 안열어줬어요
    우리가족과 시동생가족이 명절날 갔는데
    저한테 '쌍년이 왜 왔냐구'하대요
    그 다음부터 시동생네도 우리도 안가요

  • 9. 욕해도
    '23.1.23 5:11 PM (106.102.xxx.243)

    지금 50대만 해도
    여자들이 상향결혼하는게 대부분이라
    남자 조건에 비해 여자 조건이 처지는 케이스가 많았죠.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아까워 죽겠는데


    며느리가 상향 결혼해서 전업으로 편히 살면서
    본인이 기대하는 것 처럼
    며느리가 시가에 노력하지 않으니
    며느리가 미우니 시어머니 노릇하는거죠.

    결혼 20년 차 지나면
    며느리가 뭐 무섭겠어요.
    잘해줬던 시가도 핑계대고 연 끊을판인데

  • 10. 며느라기
    '23.1.23 5:17 PM (125.191.xxx.200)

    요즘은 옛날 처럼 고분한 며느리? 도 별로 없고요
    제사도 옛날같지 않죠..
    뭐 늙으면 누가 손해일까요..
    안보고 안찾아주면 며느리가 위너죠..

  • 11. ..
    '23.1.23 5:19 PM (39.7.xxx.139)

    외국에도 메건 있잖아요

  • 12. 며느리둘다
    '23.1.23 5:20 PM (112.152.xxx.66)

    며느리둘다 발길 끊었어요

    아들들만 손주데리고 방문합니다

    우리아들은 잘나서
    미스코리아 며느리데리고 올줄 알았다~
    하시는 분들입니다 ㅎㅎㅎ
    그아들들 인물없고
    지방대나와서 중소기업들 다녀요 ㅎㅎ

  • 13. ...
    '23.1.23 5:20 PM (118.235.xxx.26)

    진짜 애들 다 대학 가고 저도 나이 먹으니 무서운 게 없어져요.
    손위시누 꼴값 떨길래 전화에 대고 같이 소리 질렀거든요. 근데 저쪽이 암말 못하네요. 생각해보니 지가 날 어쩔꺼야 싶어요.

  • 14. 잘난며느리
    '23.1.23 5:34 PM (49.1.xxx.141)

    시댁보다 더 잘사는 집안에 공부도 남편보다 더 좋은대학 나왔고 미국 유학또한 남편보다 더 좋은대학으로 갔는데,
    내 앞에서 남편 잘났다고~좋은대학 나왔다고~ 갑질을 하는데 콧방귀도 안나오고.
    시엄니가 나보다 훨씬 못하죠. 학력도 떨어지고 삶의 지혜도 떨어져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애들 할머니 남편 어머니로 둥개둥개 해줬더니만 지가 진짜로 그런줄 알고
    애들 앞에서 차마 듣지도못할 막말을 하고,,나를 잡는답시고 친정엄마 욕을욕을 하고.
    아니왜요..친정엄마가 아줌마 사서 애들 다 키워줬어요.
    돈 많은 시샘을 어찌나 부리던지.
    그래도 시댁 가려고 햇는데 명절 며칠 앞두고 날더러 너만 오지말라고 남편에게 말해서,
    활짞 큰 미소 지으면서 정말 안가도 되냐고 되물으면서 넘넘 행복했답니다.
    그 이후로 안가요!
    그리고...시엄니가 너무 싫어서 남편과도 이혼해야겠다고 생각했었구요.
    내가 이러고 살다가는 암이 생겨서 죽거나 머리에 우울증 생겨서 미치거나 할것 같았어요.
    내 목숨 살리고싶어서 이혼하자고 했엇네요.
    결정타. 남편 아주 좋은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었는데, 여태까지 다니던 회사의 퇴직금 1억을 달라하더군요.
    키워준값을 내놓으라 합디다.
    그러면서 너네는 이제부터 나에게 해줄거 하나도 하지않아도된다고 합디다.
    1억주고 안보고 살아요.
    시엄니 치매오고 신장투석 한다는데 관심 끊었어요.

  • 15. 못난시모
    '23.1.23 5:34 PM (58.126.xxx.131)

    시모들이 저러는 게 상향 결혼만이 아니예요
    그냥 인성이 그 모양이지.
    못된 ㄴㄷ
    자기 딸들은 전업에 편히 살고 며느리는 맞벌이에도 부려먹고 싶어하는 못된 시모도 있더라구요

  • 16. ㅇㅇ
    '23.1.23 5:38 PM (58.122.xxx.186)

    연끊은건 아닌데 희귀병이라서 코로나 시국에 오지 말라 하셨어요. 22222

  • 17. ...
    '23.1.23 5:47 PM (124.53.xxx.243)

    맞아요 인성 나쁜 것들이 시집살이 처가살이 시키죠

  • 18. ㅇㅇ
    '23.1.23 5:59 PM (125.138.xxx.75)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같은 회사 다니고 같은 연봉 받아도 부려먹던데요 전업이지만 약간 일진 스타일로 기 쎈 동서는 떠받들고요 며느리라고 저자세하면 더 기세등등해지더군요

  • 19. ㄱㅎ
    '23.1.23 6:10 PM (1.225.xxx.212)

    며느리 둘다 발길 끊었어요
    명절에 가면 딸은 쉬어라하고 며느리만 일시켜먹고
    아들들한텐 얼마나 며느리 욕을 하는지
    용돈드리니까 이게 내아들 돈이지 네 돈이냐? 말하던 시모
    시가에 안가도 하나도 아쉽지않아요.

  • 20. 손주들에게
    '23.1.23 6:12 PM (115.21.xxx.164)

    며느리도 밉고 아이들 아가때 노는데 소리 확 지르길래 그이후 안가요. 제정신 아닌거죠

  • 21. ...
    '23.1.23 6:12 PM (58.234.xxx.222)

    상향 결혼이라 그런게 아니에요. 없는 집 시모, 시누가 더해요. 며느리 잘난거 샘나서 더하고 아들 뺏길까봐 더하고, 자기들 무시 할까봐 더해요.

  • 22. ㅇㅇ
    '23.1.23 7:04 PM (211.206.xxx.129)

    저는 시어머니 무던하고 아무참견이나 잔소리 안하시고.
    저나 언니나 시누노릇안하고 서로 자기 살기바쁘고
    새언니 얼굴보기도 힘들고 그런데...

    근데 시모 시누들이 못된집 많은거 보면
    인성을 못된 여자들이 많은가봐요

  • 23.
    '23.1.23 7:0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 혼자 시가 가면
    이간질로 싸우게 만들고
    남편한테 왜 그러냐고 자세히 알려주니
    다시는 혼자 안갔지만
    그러고도 한동안 온갖수모 당하고 살다
    안보기를 10년만에 장례식장으로

  • 24. 당연
    '23.1.23 7:52 PM (220.85.xxx.236)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요
    나를 헤치는 자는
    차단하는게 답이죠

  • 25. ker
    '23.1.23 7:53 PM (180.69.xxx.74)

    여기나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 26. 저요.
    '23.1.23 9:15 PM (116.34.xxx.139)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 2022년, 뮤지컬 영화 한번 보시면 알거에요.

    내가 암 진단 받으면? 남편은 짜증내고, 애들은 어리니까 모르게 하겠고, 저는 돈이랑 애들 미래 걱정 하겠죠.
    남편이 암 진단 받으면? 시모가 내탓하고, 나는 간병 걱정하고, 애들은 모르더라도, 저는 혼자 걱정 다 하겠죠.

    영화 보시면, 뭔 상황인지 알 거에요. 저도 영화 보다가 그렇게 욕을 많이 한 게 처음이었어요.

  • 27. 저요.
    '23.1.23 9:18 PM (116.34.xxx.139)

    너무 극단적인 얘기를, 예를 들고 싶어서 말한 게 아니라,

    바로 내일 나한테 닥칠 일이라도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너무 현실적이어서 얘기한 겁니다.

    거지같네요.지금 기분도.

  • 28. 진짜
    '23.1.24 5:00 AM (41.73.xxx.69)

    이해가 안가요 막장 시댁이 저리 많을 수가 …
    우리 시댁도 친정도 절대 아무 간섭 안해요 .
    솔까 올케는 나름 또 뭐가 섭할지 모르겠지만 우린 서로 연락 자체를 거의 안하고 살고 설에나 딱 1번 ? 봐요 . 너무 했나 ㅎㅎ
    막내라 시댁에도 1년에 1번 친한 형님네 2번? 당연 필요할 때나 연락하지 일절 서로 터치 안해요 .
    만일 날 힘들게 하면 남편이 막죠 . . 이럴거면 다신 안 온다고 .
    신혼 때 큰 형님이 큰 사고를 쳤는데 저 잘 때 남편에게 넌시지 물어 보시는걸 들었어요 저희 친정에 금전 도움을 바라시는거였는데 이후 단 한 번도 다른 내색 안하세요 . 남편이 확실히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저에게 일절 상관 자체를 안하세요 . 뒤에서 절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 시월드 자체가 없어요 . 본가에 가도 조카가 설거지하고요 .
    친정에서도 대학생인 울 딸이 용돈 받고 대신 설거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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