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 키워보신분 있으세요?

리강아쥐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23-01-19 13:27:30
17년차 되어가는 강아지를 친정에서 키우는데요
언젠가부터 강아지가 새벽에 자다 깨서 우는것처럼 끙끙 거린데요. 잠을 자도 깊게 못자구요
잘 먹지는 않어도 조금씩은 먹고요.
영양제 같은것도 맞추고 병원도 자주 다니는데
딱히 크게 아픈곳은 없는데 귀도 잘 들리고요
근데 하루하루 버티는게 체력이 힘든가봐요
오래사는것도 강아지한테 힘들고
빨리가면 불쌍하고
혹시 노견들 하늘나라 가기전에 보이는 이상한 행동들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IP : 125.134.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9 1:28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치매의심가네요
    병원 가보세요

  • 2. ....
    '23.1.19 1:29 PM (112.147.xxx.62)

    치매의심가네요
    좀 큰병원 가 보세요

  • 3. 강아지도
    '23.1.19 1:30 PM (125.134.xxx.134)

    치매가 있나요? 병원에서는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는데 너무 늙어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늙는다는거 너무 잔인하고 불쌍해요.

  • 4. ...
    '23.1.19 1:31 PM (112.147.xxx.62)

    ㄴ 있어요
    유지시키는 약도 있구요

  • 5. ker
    '23.1.19 1:32 PM (223.32.xxx.98)

    그정도면 몸이 힘들어서 다들 그래요

  • 6. ..
    '23.1.19 1:36 PM (125.178.xxx.170)

    액티베이트라는 제품 사서 먹여보세요.
    11세 녀석 아직 괜찮지만 꾸준히 먹이는데요.

    후기 보면 안먹던 노견들
    요것 먹고 좋아지는 경우 많더군요.

  • 7. 그런데
    '23.1.19 1:37 PM (125.178.xxx.170)

    17세면 점점 약해져가는 게 맞겠죠.
    친정에서 잘 키워주셨네요.

  • 8. 저요
    '23.1.19 1:48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가 올해 17년된 시츄입니다.
    작년까지는 잠이 많아져서 24시간 중 20시간 정도는 자는거 같았어요.
    통잠을 자서.... 어쩔때는 가서 숨 쉬나? 확인 할 정도로 푹 자고 일어났는데
    연말부터 새벽에 꼭 한번씩 깨네요. (비슷한 시간... 3시~ 3시40분사이)
    자다 일어나서 오줌도 싸고 똥도 싸고 그리고 저벅저벅 돌아다녀요.
    낑낑대기도 하구요. 덩달아 저도 중간에 한번씩 깨서 뒷처리하고
    토닥여서 다시 재우고 있어요. ㅠ.ㅠ
    왠지 시간이 더 빠르게 오고 있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맘이 심란해요. 하루하루 시간이 아까워요.

  • 9. ..
    '23.1.19 2:04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메일 주소 올려주시면 관련 정보 드릴게요
    노견 여럿 키웠고 치매도 있었어요

  • 10. ..
    '23.1.19 2:05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바로 윗님 이메일 적어주세요
    두분께 정보 드릴게요

  • 11.
    '23.1.19 2:13 PM (106.102.xxx.47)

    저희
    아이 경험으로
    그냥 집에서 많이 안아주고
    보살펴 주세요
    조금 더 살려 보겠다고
    병원에 들락거리다가
    더 빨리 떠날수도 있어요
    제가 많이 후회하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12.
    '23.1.19 2:14 PM (106.102.xxx.47)

    포대기 같은 것으로
    품에 안아서 재워주고
    자기공간에서 편안하게 쉬게 하고
    늘 곁에 두고 지켜 보세요

  • 13. 액티베이트
    '23.1.19 2:43 PM (118.235.xxx.158)

    그냥 사서 먹이면 되나요?

    아님 수의사한테 물어보고 먹여야하나요?

  • 14. 저요님
    '23.1.19 3:00 P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그게 무지개를 건널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더라구요ㅠ

  • 15. ...
    '23.1.19 3:10 PM (211.201.xxx.234)

    시기가 온거니 하루 하루 스다듬고 대화할 거 같아요

  • 16. 몬스터
    '23.1.19 3:28 PM (125.176.xxx.131)

    17세면... 초고령이네요... 그 시기엔 사람도 80세 정도라... 아픈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 17. 노견은 아니고
    '23.1.19 5:46 PM (61.79.xxx.99)

    노묘 두 마리, 둘 다 20년 살고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나이 들수록 활동량, 음식량 다 줄어들고 잠은 많아지더라구요..
    떠나기 며칠 전부터는 음식을 거의 안먹었고,
    기력이 거의 없는게 눈에 보여서 아.. 곧 떠나겠구나. 라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울 고양이들 보고싶네요.. ㅠㅠ

  • 18. ..
    '23.1.21 1:21 AM (223.38.xxx.103)

    수의사 권유로 병원 치매약 절대 먹이지 마시구요
    엑티베이트 하루 3알은 먹이세요 다른 보조제 효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03 극장에서 7번 본 영화가 ㅁㄴㅇㄹ 20:51:49 13
1761102 대선 이후로 영포티 영포티 거리면서 조롱하는 문화 3 아이스아메 20:49:45 85
1761101 강훈련사는 찰떡 20:48:58 70
1761100 법무부 28명 인사중 27명이 검사 출신 2 .. 20:46:01 136
1761099 남녀사이에 동성친구같은 만남은 있을수 없을까요? 2 20:45:41 145
1761098 어제 꾼 꿈이 너무 선명해요 이게뭔가 20:45:25 85
1761097 안녕하세요 부산 ... 20:44:32 72
1761096 다시보는 대통령실 코미디 허접 영상 5 구려 20:42:15 287
1761095 시니어 필리핀 어학 연수 1 ㅇㅇ 20:41:41 120
1761094 가톨릭 신자분들 계신가요? 5 ㅇㅇ 20:30:49 247
1761093 공주 찾지말고 깜방에 사식이나 넣어드려라 2 ㅇㅇ 20:30:37 265
1761092 명절소회 명절 20:28:15 241
1761091 이번 나솔 돌싱편.. 그래보임 20:27:48 488
1761090 소고기 선물용 받았는데요 3 .. 20:27:27 476
1761089 20대 패션 흉내 글 보다가 8 ㅇㅇ 20:25:57 575
1761088 조금 전 글 삭제하신 미국 사시는 분 보세요 14 -- 20:25:10 1,134
1761087 도라지가 너무 많은데요 ... 20:24:54 103
1761086 예비 시부모 인사 선물 4 . . . 20:24:23 352
1761085 한고은은 50대인데 20대 패션이 어울리네요 7 ... 20:20:40 1,251
1761084 마약중독자들 보면 다들 젊잖아요 6 ........ 20:19:31 614
1761083 공주님의 냉부해 댓글 맛집 11 ... 20:19:25 632
1761082 이제는 오지 않는 올케를 추억하며 2 미안해요 20:17:48 1,102
1761081 흰색주방에 벽지하고 스트레스 2 .., 20:16:33 258
1761080 저만 성수동 감성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18 20:11:56 1,272
1761079 역시 우리 국민은 6 20:11:07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