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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도치않게 듣게된 막장스토리

헬스장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23-01-18 14:10:32
사이클하고 있는데 옆자리 사이클 아줌마가 경상도사투리 쎄게 쓰시면서 통화를 크게하셔서 강제청취 당했는데 어이없네요.
부부모두 서울대 출신. 남자가 여자 7년 쫓아다녀 결혼.
남자 의사. 26살 밑 여자랑 바람나서 아들까지 낳음.
본처는 딸만 둘.
그런데...
시댁이랑 남편이 합세해서 본처를 쫓아내려고함 ㅎㄷㄷㄷ
세컨이 아들있다는 이유로..

결국 여차저차 이혼은 안하고 세컨아이 양육비만 보내고 있다고....

와 시댁이랑 남편이 합세하여...
IP : 118.235.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8 2:17 PM (121.165.xxx.30)

    의외로 저런집 많이 봤어요 아들바람났는데 시어머니랑 합세해서 전처 쫒아내는....

  • 2.
    '23.1.18 2:17 PM (118.235.xxx.157)

    .....!!
    진짜 공포네요

  • 3.
    '23.1.18 2:18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피부과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똑같네요...

  • 4.
    '23.1.18 2:19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부부의사인데다 같은 건물인데 저 사단이 났네요.

  • 5. ..
    '23.1.18 2:21 PM (180.71.xxx.240)

    애없는 시부모합가해사는 본처두고 바람나
    상간녀가 임신공격으로 시가 남편 합세해서
    이혼
    상간녀랑 아들 둘낳고 잘살줄알았느나
    상간녀의 돈빌려 펑펑쓰고 또 주위에 빌리고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아들둘땜에 남편과 그 부모님이
    뒤치닥거리하고 참고사느라 지옥인집도 있어요.

  • 6. 의사별로
    '23.1.18 2:24 PM (115.21.xxx.164)

    우리동네 치과 이야긴줄 알았네요 세컨드가 딸 낳은 것만 다름

  • 7.
    '23.1.18 2:31 PM (59.16.xxx.46)

    시어머니가 세컨드가 낳은 손자를 원하고 아들에 꿈벅 죽으면 아들하고 합세해 본처 쫒는거
    많이 들었어요

  • 8.
    '23.1.18 2:41 PM (210.107.xxx.72)

    저 아는 사람은 부인 친정에서 병원 크게 차려줘서 병원장하고 있는 의사 남편이 20살 아래 간조사랑 바람나서 애를 낳았는데 부인한테 시집문제를 핑계로 쌩 트집을 잡아서 재산 다 뺏고 이혼할때까지도 밖에서 애까지 낳은 걸 숨겼어요. 시집인간들의 협조 아래.. 부인은 이혼하고 나서야 사실을 알게되었죠. 본부인하고는 3남매나 낳았는데. 나중에도 당시 중고딩 자식들 학비를 대주긴 커녕 본부인이랑 자식들이 도망치듯 이민을 갔는데 몇년 뒤에 거길 첩년을 데리고 놀러가서 연락을 하더라구요.

  • 9. ㅎㅎ
    '23.1.18 2:42 PM (14.32.xxx.242)

    우리 앞집이 그래요
    서율대도 의사도 아니지만
    딸 둘 낳고 살았는데
    어디서 아들 낳아옴
    시어머니가 앞장서 이혼시킴
    손녀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애비와도 왕래 안 함
    할아버지가 손녀 보고 싶어하나
    애들이 절대로 안 만난다고 해요 ㅋ
    지금 재혼한 부부가 노인들과 함께 사는데
    저는 새며느리 아니고 손녀딸인줄 알았어요
    너무 어려서 알고보니 새며느리 ㅡㅡ

  • 10. ...
    '23.1.18 2:44 PM (112.147.xxx.62)

    왠지 본처가 딸만 둘이다는
    표면상의 이유일거 같네요

    다른 이유가 있겠죠

  • 11. …….
    '23.1.18 2:58 PM (210.223.xxx.229)

    시댁이랑 합세해도 결국 이혼은 못시켰나봐요
    돈만있으면 26살 차이나는 할아버지도 좋을까요
    세컨에 자식은 사생아
    이혼할때하더라도 본부인 똑부러지게 자기것 챙기면 좋겠네요!

  • 12. 의사 엄마들
    '23.1.18 3: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수입 많던 의사 아들 믿고 저런짓하면
    크게 후회할듯.
    수입이 엄청 줄고 있고
    법이 점점 이혼후 서구사회처럼
    양육비를 철저히 지급해야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서.

  • 13. ..
    '23.1.18 3:06 PM (218.236.xxx.239)

    여기선 이혼안해주는게 나을듯요. 재산이나 뭘로보나 그리고 그 아들 배다른 아들만들고 상간녀는 끝내 정부인 못되니 이혼안해주는게 낫죠

  • 14. 저런집은
    '23.1.18 4: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혼해주면 절대 안됩니다
    딸들이 찬밥신세 되거든요
    무조건 결혼시킬때 까지
    참고있어야해요
    그리고 시부모가 죽을때까지요

  • 15. 뜨어
    '23.1.18 5:31 PM (182.215.xxx.60)

    시어머니 ㅠ

  • 16. ....
    '23.1.18 6:04 PM (223.62.xxx.106)

    진짜 이런 케이스들이 있다니

  • 17. ...
    '23.1.18 10:54 PM (221.160.xxx.22)

    시부에게 꽃뱀을 부쳐 혼외자를 만들어 시모가 기겁하게 만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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