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3-01-17 09:41:41
말은 트여서 제법 해요
언제 배운건가 싶게 말하는거 보면 신기하구요
요즘은 속상하다며 팔 꼬고 삐짐이러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문도 닫구요
그래봐야 1분도 안되서 엄마 하고 찾죠~~

워킹맘이라 평일에는 진짜 정신없이 지내고 있고
하원하고 늦은저녁 먹이고 씻기고 애기랑 몸으로 좀 놀고
그러면 10시 넘어 잠들어요

아기한테 좋은 책. 놀이법이나.. 엄마가 필요한 육아법 그런것도
잘 모르고..하루하루 그냥 보내는거 같아 맘이 약간 그래요

유투브에만 봐도 많은 육아전문가들 자료가 넘치는데..
보기도 전에 기 빨리는 기분이라 잘 안보게 되고
뭔가 회피하고 싶은 맘도 있는거 같아요

3살까지 참 중요한 시기라는데
이렇게 그냥 흐르는구나 ... 후회할거 같기도 하고..

그냥 출근길에 넋두리 했어요
오늘도 엄마도 우리아기도 홧팅하자!!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IP : 223.38.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7 9:45 AM (58.231.xxx.14)

    아기랑 기분좋게 웃고 놀고 그러는게 최고 같아요

  • 2. ㅇㅇ
    '23.1.17 9:46 A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잘 하고 계신데요.
    애기는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고 의연하게
    사랑을 듬뿍 주는게 최고인듯 해요.

  • 3. ㅇㅇ
    '23.1.17 9:47 A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잘 하고 계신데요.
    애기는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고 의연하게
    사랑을 듬뿍 주는게 제일인 듯 해요.

  • 4. ㅇㅇ
    '23.1.17 9:47 AM (118.34.xxx.184)

    잘 하고 계신데요.
    애기는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고
    사랑을 듬뿍 주는게 제일인 듯 해요.

  • 5. ..
    '23.1.17 10:26 AM (116.121.xxx.209)

    양보다 질.
    워킹맘이라서 늘 시간에 쫒기고 체력적으로 힘들죠.
    퇴근하시고 30분이라도 온전하게 집중해서..온 우주의 중심이 자기라고 느낄정도로 집중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니..자기전에 꼭 베드타임스토리 들려주시고요.

  • 6. **
    '23.1.17 10:35 AM (211.109.xxx.145)

    딴에는 아기한테 집중하고 사랑 듬뿍 준다고 하는데 엄마 맘은 늘 아쉽고 그런가봐요~~
    온전하게 집중해서 온 우주의 중심이 자기라고 느낄 정도로!!
    이 말씀에 한 번 더 의지를 다져봅니다!!
    자기 전에 동화책 읽어주기는 하는데 아직도 뭔가 돌잡이 책 단순한거..그거 읽어주고 있어요
    동화책 단계도 바꿔줘야하는데 하는데.. 그러면서 미적거리고 있네요
    좀 더 빠릿해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20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소스는 비싸네요 1 ㅇㅇ 13:58:28 56
1729119 이거 무슨일이에요? 3 ... 13:52:47 583
1729118 우체국쇼핑 강진 작약 알려주신분~!! 2 13:52:12 330
1729117 실비 보험 있으신분들요 .... 13:52:11 107
1729116 조현아 돈이 없지는 않을텐데 1 압류 13:47:06 622
1729115 나는솔로 기괴한 현숙 ... 13:46:41 443
1729114 국힘의원들 ᆢ궁금하네요 재산이랑 집안이요 3 13:45:49 226
1729113 중년 외모 얘기하셔서 ㅡ머리색깔 ㅇㅁ 13:45:41 277
1729112 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 질색…극우 소음집회 아직 그대.. 5 ㅇㅇ 13:43:46 776
1729111 김민석TV 구독합시다 2 50만 가즈.. 13:43:24 160
1729110 코스피3000넘고 외인이 사재기중 2 Wow 13:41:15 539
1729109 보험가입 어디로 하세요? 보험 13:40:16 62
1729108 이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팔짱 낀 것이 아니었다 5 울컥 13:40:08 777
1729107 김혜경여사가 잼프 단식할때 제일 화났다 했죠? 2 ... 13:38:38 599
1729106 중년의 외모 중요하게 보시나요? 8 ... 13:36:48 752
1729105 나이드니 친한사람들 가족 애들이랑 밥먹는게 2 000 13:34:30 572
1729104 친구에게 모진 말로 퍼부었어요. 1 나참 13:32:51 720
1729103 출판계 원톱 아이돌 좋다 13:31:23 335
1729102 정지훈은 나이도 적지 않은데 아직도 복근이 2 ggho 13:27:58 699
1729101 4천원 받는꿈 나쁜건가요? ㅇㅇ 13:27:56 98
1729100 우와~ 네이버!! 10 .. 13:26:56 1,330
1729099 시판 유부초밥키트로 유부초밥 쌀껀데 4 카푸치노 13:21:40 270
1729098 주식1주씩 샀어요 7 초보 13:19:02 1,115
1729097 다들 해외여행 몇살까지 좋으세요? 8 ㅡㅡ 13:16:50 830
1729096 특성화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졸업시킬 때 꼭 해줬다는 조언 5 ㅇㅇ 13:16:49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