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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병원 동행 혹은 입원시 음식

자우마님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3-01-17 08:57:49
시어머니가 김치통 들다 삐끗 하셔 허리아프다고 MRI 찍고싶다고 입원 하셨어요.
무슨 보험인지 통원으로는 비용처리가 안돼고 입원해야 비용인정 해준다고
결론은 물리치료만 잘 받으시라는 이야기 듣고 오늘 퇴원 하시는데 큰병도 아니고 비용 인정 받을라고 들어가신거라 전 제 할거 바뻐 안 들여다는 봤는데 남편이 뭐라 하네요. 병원밥 맛없다고 하셔서 밥은 한끼 해다 남편 통해 보냈어요.
지금이라도 가야 할까요. 오늘 퇴원 하신댑니다.
IP : 112.78.xxx.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3.1.17 8:59 AM (106.102.xxx.112)

    안 가셔도 되요
    mri검사 실비 받으려고 입원한거 잖아요
    수술환자도 아니고 그야말로 나이롱환자 인걸요

  • 2. 나중에
    '23.1.17 9:01 AM (203.247.xxx.210)

    수술 받고 그럴 때

  • 3. 플랜
    '23.1.17 9:02 AM (221.150.xxx.135)

    전화한통 드리세요

  • 4. .....
    '23.1.17 9:02 AM (118.235.xxx.108)

    검진으로 입원한거고 물리치료 받으면되는걸 뭐하러 가요

    반찬 해다 바치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남편이 너무 많은걸 바라네요.

    앞으론 문병만 가고 반찬은 해주지 마세요.

  • 5. ...
    '23.1.17 9:02 AM (112.220.xxx.98)

    아픈건 팩트잖아요...;;
    가까우면 가봐야되는거 아닌가요?

  • 6. ....
    '23.1.17 9:05 A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허리 삐끗했다고 찾아가면
    나중엔 배탈나도 왜 안가보냐고 할껄요?
    그게 뭐 대수라고 병문안까지 가요

  • 7. .....
    '23.1.17 9:06 AM (211.221.xxx.167)

    허리 삐끗했다고 찾아가면
    나중엔 배탈나도 왜 안가보냐고 할껄요?
    그게 뭐 대수라고 병문안까지 가요.

    꼴랑 하루 입원인데 그냥 먹지 병원밥 타령하며
    반찬 해오라고 하는지...

    참 답없는 시모랑 남편이네요.

  • 8. ...
    '23.1.17 9:06 AM (58.140.xxx.63)

    도대체 왜 시모가 아프면 며느리에게 화를 내는가.....

  • 9. ..
    '23.1.17 9:07 AM (222.234.xxx.222)

    꼴랑 하루 입원인데 그냥 먹지 병원밥 타령하며
    반찬 해오라고 하는지...

    참 답없는 시모랑 남편이네요.222222

  • 10. ...
    '23.1.17 9:07 AM (58.140.xxx.63)

    님이 아프면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시모라면..
    근데 보통은 며느리 아프면 입나오더라..

  • 11. ㅇㅇㅇ
    '23.1.17 9:09 AM (211.244.xxx.70)

    도대체 왜 시모가 아프면 며느리에게 화를 내는가....
    ----------------------------------------------------------------
    그러게요, 진심 궁금합니다~~~

  • 12. 참나
    '23.1.17 9:10 AM (110.9.xxx.68)

    까다롭네
    짧은병원생활 밥먹는게 어쨌다고 맛있니 맛없니
    거기에 남편은 님한테 닥달하고
    며느리가 머 무수리예요

  • 13. ...
    '23.1.17 9:10 AM (112.220.xxx.98)

    다들 댓글이 ;;
    하기사 마음이 있어야 하는거죠 뭐;;
    전 어린조카가 머리가 이유없이 아파서 MRI찍을려고 입원했을때도
    걱정되서 가봤는데 -_-

  • 14. ㅇㅇ
    '23.1.17 9:11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겨우 하루 입원에 병원밥 맛없다 타령이에요
    병원이 맛집인줄 아나
    징징대는거 받아주면 버릇되요

    입원중에 입맛 타령하고 반찬해오라는 사람들이 젤 이상

  • 15. 아이고
    '23.1.17 9:11 AM (39.120.xxx.191)

    그 남편 참..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거 딱 맞네요
    요즘 병원들 병문안 못해요

  • 16. ...
    '23.1.17 9:12 AM (58.140.xxx.63)

    조카야 이쁘죠 조카가 나한테 화내고 소리지르고 전화왜안하냐고 너옷 새로 산거냐고 눈치주지도 않고 ㅎㅎ
    시모 며느리는 좀 그런 사이라

  • 17. ...
    '23.1.17 9:15 AM (58.140.xxx.63)

    난 세상에서 시모가 젤 권력가인거 같아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김장에 명절에 시키고
    전화해라 눈치주고 전화오면 좀 갈궈주고
    세상 재미지죠 늙은 노인이 어디가서 그럴수가 있어요
    나도 늙어가지만 어디가도 이젠 기죽고 나이들어 행동도 느려지고 스스로 자괴감 드는데
    며느리는 저럴수 있어서 세상 슈퍼파워 생긴거 같을꺼?
    그러니 노인들이 얼마나 재미져요
    그러다 연끊기는거지

  • 18. ㅇㅇ
    '23.1.17 9:15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진짜 환자면 단식도 해야하고 식사를 못넘기죠
    맛있는거 찾는건 나이롱 환자죠
    그리고 요즘 병원식사 잘나와요
    일주일 넘게 입원해야 질려서 맛없게 느껴지는거지
    며칠은 먹을만해요

  • 19. ker
    '23.1.17 9:17 AM (180.69.xxx.74)

    병원밥 맛만 있던데 ㅡ애가 안하니 다 맛있어요
    며칠도 못먹고 투정인가요

  • 20. 자우마님
    '23.1.17 9:21 AM (114.4.xxx.178)

    네 저도 가야 되는 거면 가고 여기 안물어보죠. 앞으로 노환 때문에 큰병원 갈일이 구만리인데 이걸로 가야 하나 고민된거예요. 참고로 시어머닌 한동네 40년 사셨는데 친구 1도 없으시고 하고 싶은 말 참지않고 다 뱉어내는 성격이십니다. 맘고생 어마해서 제가 왠만하면 안보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 21. ㅁㅇㅁㅁ
    '23.1.17 9:23 AM (125.178.xxx.53)

    도대체 왜 시모가 아프면 며느리에게 화를 내는가.....22222

    며느리가 마음이 나서 가보면 좋지만
    와보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면 그건 강요죠

    장모님 아픈데 사위 안온다고 아내나 장모가 사위한테 화내면
    그 사위는 내가 잘못했구나.. 하나요?

  • 22. ...
    '23.1.17 9:24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병원밥 맛 없으니 반찬 해오라는 환자. 전 도무지 공감해주고 싶지 않더군요. 내가 입원해 있어도, 부모자식이 입원해도 병원밥만 꼬박 먹게 합니다. 아파서 입원해 있는데 음식도 처방이니까요.
    그리고 병원에 누워서 온갖 군데 전화질, 그건 그나마 참겠는데, 온갖 병문안 손님들... 더 말을 말죠.

    병원은 병원일 뿐이다!!!!!!

  • 23. 저 시모는
    '23.1.17 9:3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호텔식도 맛없다 하실 분...
    울친정부모님도 돌아가시며 수술.입원 반복중신데
    이제 시작인듯 골치아프네요.

  • 24. 님이
    '23.1.17 9:40 AM (110.9.xxx.68)

    시어매가 패악질해도 참아주니 더저러는거죠
    보고 발뻗는다고
    나한테 함부러해도 되는사람은 없습니다

  • 25. 입원실
    '23.1.17 9:43 AM (210.100.xxx.74)

    음식 해가는거 정말 이해안되구요.
    병문안 문화도 없어져야 합니다.
    전화 한번 드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 26. ker
    '23.1.17 10:12 AM (180.69.xxx.74)

    사위랑 달리 며느린 왜 하녀역힐을 해야 한다 생각하나요

  • 27. 아놔
    '23.1.17 10:16 AM (211.248.xxx.202)

    꼴랑 하루입원에 몇끼나 먹는다고 반찬타령이랍니까. 여왕마마 납시셨네요.

  • 28. 세상에
    '23.1.17 10:21 AM (116.122.xxx.232)

    병원식이 치료식이기도 한데
    하루를 못 참는다구요?
    진짜 별나네요.
    힘드시겠다 ㅠ

  • 29. ..
    '23.1.17 10:52 AM (211.212.xxx.185)

    어린조카가 머리가 이유없이 아파서 MRI찍어야 한다면 어린아이가 무슨 병일지 걱정되는건 당연
    시어머니가 김치통 들다 삐끗 하셔 허리아프다고 MRI 찍고싶다면 원인 경과 결과 다 아는 병일테니 머리아픈 조카보다는 덜 걱정되죠.
    이게 비교가 됩니까?
    허리 삐끗해서 의사가 권유한 것도 아니고 환자가 원해서 MRI, 그것도 보험금받자고 입원 촬영하면 겨우 하루 입원할텐데 끼니로 따지면 많이 먹어야 점심 저녁 아침 최대 세끼예요.
    겨우 하루 입원하는데 무슨 병원밥 맛이 없니 있니 합니까?
    저런 보험금노리는 과잉진료환자때문에 우리가 내는 보험료 올라가는게 문제예요.

  • 30. .........
    '23.1.17 12:31 PM (211.250.xxx.45)

    mri찍는다고 입원시켜주는 병원이 있네요???
    통원은 20만원인가만 나와서 입원해서 찍는거에요
    밥보다 이병원어딘지가 더 궁금

    밥도 짜증나요
    한달도 아니고 하루인데....

  • 31. 저런게
    '23.1.17 2:53 PM (14.32.xxx.215)

    보험료 올리는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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