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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치매 오나봐요

... 조회수 : 5,427
작성일 : 2023-01-16 15:05:13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잊어버릴까봐 현관앞에 두고 다른일 보다
나오면서 들고 나오는데 점심때 도시락 가방이 없어요
집에 두고온건지 지하철에 둔건지 지하철 내려 맥도날드에서 커피 샀는데 거기 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ㅜ
이렇게 전혀 기억 안날수 있나요?
IP : 175.223.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6 3:06 PM (175.192.xxx.210)

    몇세이신지요? 50대면 그러려니 하세요.ㅜ

  • 2. ker
    '23.1.16 3:06 PM (180.69.xxx.74)

    아마도 맥도날드?
    그런건 잘 기억안나서 잃어버리는거죠

  • 3. 50대면
    '23.1.16 3:07 PM (110.70.xxx.95)

    그렇수 있나요? ㅜ 올해 50입니다

  • 4. +왔다리갔다리+
    '23.1.16 3:10 PM (49.1.xxx.166)

    치매는 아니고 건망증이요
    치매는 아예 도시락 자체를 잊어버린거에요~

  • 5. ...
    '23.1.16 3:10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저는 2박3일 놀러간다고 대형 아이스박스 꽉 채운거 출발할때 두고 갔어요
    30살에요

  • 6. ㅇㅇ
    '23.1.16 3:11 PM (222.100.xxx.212)

    저는 어제 4시에 뭐 주문할게 있어서 계속 기다렸는데 까먹고 3시 58분에 화장실 갔다오느라 놓쳤어요... 저는 40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7. ker
    '23.1.16 3:12 PM (180.69.xxx.74)

    괜찮아요 다 그러고 삽니다 ㅎㅎ

  • 8. 모모
    '23.1.16 3:13 PM (58.127.xxx.13)

    말이 씨가 됩니다
    그러지 마세요^^

  • 9. ㅋㅋㅋ
    '23.1.16 3:15 PM (99.229.xxx.76)

    전 가끔 안경 손에들고 내 안경 어디갔나 찾는사람이에요 ㅋㅋㅋ.
    늙는다는게 슬프죠~~

  • 10. ...
    '23.1.16 3:15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치매는 도시락을 싸는걸 잊어버려서 도시락 자체를 기억못할껄요
    그니깐 피곤하신걸로...
    잠시 뇌를 쉬게 해주시고 스트레스 노
    뇌에 좋다는 영양제도 드셔보세요

  • 11. 플랜
    '23.1.16 3:24 PM (221.150.xxx.135)

    전 마트에 신용카드 하나 손에 쥐고 갔다가
    물건 계산 하려고 하니 카드가 안보여
    신고부터 하려고 뛰어나갔는데

    신고하고 나니 신용 카드를 꼭 쥐고 있더라는 ㅎㅎ

    취소하고 재발급 받느라 고생 좀 했어요

  • 12. 나야나
    '23.1.16 3:28 PM (182.226.xxx.161)

    요즘 이름이 생각 안나서 미칠 지경이에요ㅜㅜ이선균을 보면서도 이름이 생각 안나고ㅜㅜ 악악악!!!!

  • 13. 애휴
    '23.1.16 3:31 PM (114.203.xxx.84)

    나이가 든다는건 넘 슬퍼요 ㅜㅜ
    전 지난주에 갑자기 현관비번 4자리가
    전혀 생각이 안나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핸폰까지 까먹고 집에 두고 나왔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려서 엄청 놀랐...
    방학이라 아들녀석이 집에 있던것도 까먹었던거죠
    저도 이거 나이들어서 이런거 맞쪄~~?ㅠㅠ

  • 14. ..
    '23.1.16 3:54 PM (125.143.xxx.211)

    내가 뭐 찾고 있었지 합니다!

  • 15. ..
    '23.1.16 4:06 PM (116.204.xxx.153)

    다른데 집중하다가 원글님처럼 까먹거나 하는 일,
    전 어릴때부터 원래 종종 있었던 편이라 별거 아닌일인데 저에겐,
    치매까지 생각하시네요 ㅎ

  • 16.
    '23.1.16 4:55 PM (180.69.xxx.124)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몰라요
    매우 성경적인 삶을 살고 있...

  • 17. 그거
    '23.1.16 5:28 PM (221.140.xxx.139)

    도시락 어디 뒀지~?? - 건망증
    내가 도시락을 쌌다고?? - 치매

  • 18. ..
    '23.1.16 8:38 PM (211.108.xxx.164)

    원글님이 오버해서 쓰신게 아니라면
    진지하게 대학병원가셔서 시티와 엠알에이 찍어보시는걸 권합니다.

    저 아빠가 치매진단받으셨는데
    진단받으니 이미 중기였구요
    삼사년전부터 이런저런 전조증상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노인 건망증 정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야 초기증상이었던걸깨달았죠.

    아빠 진단받고 치매관련 카페도 가입하고
    공부하다보니 의외로 50~60대 알츠하이머도 많더라구요ㅜ

    원글님도 혹시 가족력이 있거나
    저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한번 검진받아보세요

    초기발견하여 약물치료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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