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산군의부인과자녀들은 역사에서 어떻게되었는지요

궁금해서요 조회수 : 12,793
작성일 : 2011-09-25 12:15:14

연산군의부인과자녀들은 신분이어떻게되었나요

 

IP : 124.216.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창군부인
    '11.9.25 12:26 PM (221.139.xxx.8)

    거창군부인 신씨는 연조의 부인으로 영의정(領義政) 신승선(愼承善)의 딸이며 좌의정 신수근(愼守勤)의 누이이다.중종반정으로 연조가 폐위되면서 폐비가 되어 거창군부인으로 강등되었다. 신씨(愼氏)는 어진 덕이 있어 화평하고 후중하고 온순하고 근신하여, 아랫사람들을 은혜로 어루만졌다.1536년(중종 32) 4월에 승하하였으며 소생은 5남 1녀가 있는데 1530년(중종 25)에 낳자마자 곧 졸한 원손(元孫)과 이영수(李榮壽), 이총수(李聰壽), 폐세자 이황(李

  • 엥..또 글이 잘렸네
    '11.9.25 12:33 PM (221.139.xxx.8)

    창녕대군(昌寧大君) 이인(李仁), 휘신공주(徽愼公主)이다

    그리고 강화도에 연산군이 유배가 된지 2달만에 죽어 가묘를 세웠던적이 있고 연산군과 부인 신씨에 대한 사당이 있구요
    아들 세자였던 이황은 강화도 유배지에서 탈출하려다 목숨을 잃고 그 과정에서 부인은 목을 매서 죽었네요

  • 2. Neutronstar
    '11.9.25 12:52 PM (114.206.xxx.37)

    폐주의 가족들의 운명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지요. ㄲㄲ

  • 3. 연산군
    '11.9.25 12:58 PM (121.132.xxx.141)

    강화도에서 탈출하려다 죽은 세자는 광해군의 아들 이질이며 그의 부인이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1530년은 중종이 아니라 성종때입니다. 연산군이 중종의 이복형입니다.
    연산군 부인인 거창군 부인 신씨는 말씀따라 신승선의 딸인데 신승선은 바로 임영대군의 사위로
    연산군이 장모가 중모현주 이씨이며 그녀는
    연산군의아버지 성종과 6촌에 해당하며 손녀는 중종의 정비인 단경왕후 신씨입니다. (연산군 부인의 조카)
    연산군의 휘신공주는 영응대군의 사위였던 구수영의 아들 구문경과 혼인하였는데
    구문경은 휘신공주의 할아버지 성종과 6촌간이 됩니다.->할아버지 뻘입니다.
    중종반정 뒤에 아버지 연산군이 왕에서 왕자신분으로 강등되었으니 반정세력에 의해
    신씨는 왕비에서 거창군부인이라는 칭호를 받는 군부인으로
    죽임을 당한 세자와 대군, 공주에 대한 작호가 회수되고 군의 자녀로 대우 받았습니다.
    휘신공주는 시아버지 구수영이 중조반정뒤에 간청하여 강제 이혼당했다가 다시 구수영이
    간청하여 구문경과 재혼합니다. ->구문경이 원했을 수도 있고 (부마는 재혼을 못합니다. 예외가 있기 하지만)
    시어머니 길안현주가 안타깝게 여겨서 그럴 수도 있고
    내용이 길었지만...
    신분이 강등되었다 입니다.

  • 연산군 부인 신씨는
    '11.9.25 1:02 PM (121.132.xxx.141)

    친정에서 살았고 연산군이 죽은 뒤에 가족묘에 연산군을 묻습니다.
    후에 연산군과 같이 묻히고 그 아래는 휘신공주와 사위 구문경의 묘가 있습니다.
    세자와 대군의 묘는 같이 있는지 따로 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 이황으로 검색했더니
    '11.9.25 4:22 PM (221.139.xxx.8)

    그렇네요.
    연산군의 아들은 강원도로 유배되어가서 10살에 부인이랑 죽었네요.
    저런거보면 권력이란 참 무섭고도 무상한거네요

  • 4. 궁금해서요
    '11.9.25 1:52 PM (124.216.xxx.94)

    감사합니다
    근데연산군마누라둘이는 어떻게 죽었습니까?

  • ^^
    '11.9.25 2:57 PM (218.55.xxx.198)

    쪽지드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07 "4대강 사업은 복원 가장한 파괴사업" 4 너무 아프다.. 2011/10/14 1,022
23206 장터에서 코치살려고 하는데~ 5 가방 2011/10/14 1,973
23205 남편에게 시계 선물하려는데.. 1 ... 2011/10/14 1,096
23204 겨울 옷 사고 싶은데... 2주일째 보고만 있어요~~ 3 눈팅 2011/10/14 1,731
23203 머리카락이 가늘어요 2 신경쓰인다 2011/10/14 1,845
23202 죄송하지만 11월 코스트코 구스이불 언제 할인하나요? 1 겨울준비 2011/10/14 2,400
23201 31년된 폐허같은 건물로 공시가격 0인 집(내곡동 그곳~) 5 어허... 2011/10/14 1,715
23200 상온에서 4-5년지난거 먹어도 괜찮나요? 2 경옥고 2011/10/14 1,102
23199 도토리 어디서 구입하나요? 3 조금필요한데.. 2011/10/14 1,121
23198 집안 해충 퇴치법입니다 사랑이여 2011/10/14 1,254
23197 여기 박원순캠프 관계자들도 눈팅하겠죠? 41 ..... 2011/10/14 2,598
23196 재미있는 사진. 내곡동 건물 철거 전 모습 9 지나 2011/10/14 3,668
23195 운동화 사고 싶어요. 운동화 2011/10/14 986
23194 비가오네요 4 커피 2011/10/14 975
23193 박원순후보 플랜카드 가독성 넘 떨어지지 않나요? 4 .. 2011/10/14 1,524
23192 박재동 화백이 나오는데 재미있네요 5 여유만만 2011/10/14 1,979
23191 서울사람들.... 정말 피부로 와닿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7 이번선거 2011/10/14 2,302
23190 백토 사회자 있잖아요.ㅋㅋㅋ 3 ㅇㅇㅇ 2011/10/14 1,517
2318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1 고민 2011/10/14 1,073
23188 ↓↓ 아래 학벌이란게...피해가세요 9 지나 2011/10/14 1,288
23187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2 sukrat.. 2011/10/14 1,752
23186 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부제:스타킹 어떻게 신으세요?) 3 으... 2011/10/14 1,446
23185 초3아이 둔 엄마들 중 저와 같은 맘 갖고 계신분 찾아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0/14 1,550
23184 영어회화 1 괴로운이 2011/10/14 1,197
23183 외국에서 1년간 살아야 한다면 39 ^^ 2011/10/14 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