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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어머니들 연산에 너무 목숨(?)걸지 마세요

중3 조회수 : 12,311
작성일 : 2023-01-15 06:09:47
저는 남매가 있어요

아들은 어릴적부터 연산을 너무 잘 했어요
그냥 계산력이 빠르고 실수도 없었어요
두자리 곱하기 두자리도 한번 이렇게 하는 거야 가르쳐 주면 실수 없이 금방 풀었어요
근데 선행을 나가니 대수 파트를 못 하는 거에요
전 약간 무식한 형이라 대수 파트가 계산 하는것인 줄 알았어요
엄마 : 아들아 너는 계산력이 좋은데 왜 대수를 못 하니?
아들 : 엄마 대수에 계산이 빠른 거랑 잘 하는 거랑은 상관이 없어 상관이 있다면 아주 조금 예를 들면 국어에 책을 빨리 읽는다 정도
근데 책을 많이 읽으면 속도가 빨라지잖아 그 정도야
수학을 많이 하면 계산은 빨라져.
정수나 이런것은 좀 계산력이 아주 조금 도움은 되겠다.

딸은 어릴적부터 연산을 너무 싫어하고 못 했어요
그래서 이 아이는 수학을 못 해서 중학교 가서부터는 문제이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수학을 잘 하는 거에요
여전히 계산실수는 아들에 비해 있는데 이게 구몬을 많이 아들보다 시켰지만 실수하는 성격인거 같더라고요.
수학은 계산력은 아니에요
우리가 한글 배울때 늦게 한글을 배운다고 국어를 못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정도 같더라고요

제가 이글을 왜 쓰냐면
딸을 초등때 구몬으로 너무 많이 싸우고 애를 괴롭힌 기억이 나서요
계산력이 안 좋다고 수학을 못 하지 않으니 너무 애랑 싸우지 마세요
어쩌면 수학사고력이 더 문제인데
이것은 타고나거나 노력해서 빌전시키거나 에요

저때 구몬을 해야 중등되면 수학시간이 안 부족하니
구몬을 열심히 시켜야 한다는 엄마들 말에
구몬을 못 하는 딸을 많이 실망했는데
중등때 당연히 수학이 문제되지 않았고
딸은 지금 미적분 나갈정도로 선행을 해도 계산력이 문제 되지는 않아요

그러니 너무 구몬으로 싸우지 마세요
IP : 58.231.xxx.11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5 6:15 AM (223.62.xxx.2)

    동의합니다. 전 mbti p형인데 눈높이가 절 수학혐오자로 키운 일등공신이에요
    저도 상위권이었지만 최상위권은 되지 못한 게 수학이 발목 잡은 게 커요 싫은데 꾸역 꾸역 해서. J형 아이들에겐 잘 맞는 것 같고
    저는 제 아이들은 절대 눈높이, 구몬 안 시킬 생각이에요
    그리고 쓰신 글 다 맞는 말이에요
    연산은 수학이 아니죠. 수학은 사고력이 곧 실력이죠
    그리고 중고등학교에 필요한 연산실력은 초등때 못 올려놔도 중등 때 한두달 연습하면 금방 따라잡기 가능하지만 수학 진도 놓쳐버리면 수포자 되는 거죠.

  • 2. ..
    '23.1.15 6:31 AM (14.36.xxx.129)

    맞아요.
    저도 두 아이에게 구몬 눈높이 한글나라 같은 빙문학습지를 안시켰어요.
    내가 싫은 건 아이도 싫은 거라 생각했지요.
    그대신 서점에서 산 교재로 제 나이에 한달 정도 가르차면 아이들은 한글이니 계산이나 구구단이나 금방 깨우치더군요.
    그대신 도서관을 매주 다니며 다양한 책을 많이 보도록 했지요.
    한달이면 될 것을 몇 년씩 반복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두 아이 모두 공대 가서 수학 과학 공부하며 전공 맞추어 취업했어요.

  • 3. 1112
    '23.1.15 6:32 A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중고등수학학원 원장인데요 이게 아이들마다 다른듯해요
    울아들이 이제 중등들어가는데 예체능쪽으로 진로를 고려하는지라 수학은 못하고 안하고 싶어해요
    초3까지 수학학원 다니고 초4까지 연산하다가 코로나 겹치며 다니기 싫어해서 아예 손 놨거든요 제가 알려주지도 않고요
    그래도 연산 해놓은거로 초등6까지 버티더라고요
    원글님 딸처럼 타고난 수학적 이해도가 좋은 아이는 연산이 의미없지만
    울아들같은 중하위그룹은 연산이라도 해두면 안한거랑은 확실히 달라요

  • 4. ...
    '23.1.15 6:39 AM (39.7.xxx.59)

    반대의견입니다.
    계산력에 목숨 걸 필요 있습니다.
    님 따님처럼 수학 잘하면 뭐하나요?
    잘하다가 계산에서 틀려서 점수 까먹는데.
    과정을 잘하면 뭐하나요? 결과가 엉망이 될텐데.
    계산기 쓸 수 있는 시험 아니라면 계산력 중요해요.

  • 5. 하늘빛
    '23.1.15 6:39 AM (125.249.xxx.191)

    단정 지을 수 없는 케바케 입니다. 두 아이 다 구몬을 했고 인수분해까지만하고 그만 두려 했는데 계속 한다 우기는 바람에 고등 가기 직전까지 했는데 둘 다 정확한 계산과 속도에 도움 받았다 했어요. 수삭학원에서도 권하기도 합니다. 아이 유형 따라 다른 듯요.

  • 6. 하늘빛
    '23.1.15 6:41 AM (125.249.xxx.191)

    그리고 수능처럼 시간 빠듯한 테스트에서는 계산력, 속도 다 중요. 타고 난다 보는건 도형. 공간지각력 입니다.

  • 7. ㅇㅇ
    '23.1.15 6:42 AM (221.150.xxx.98)

    초딩 수학시험 때
    계산기 허용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 8. ...
    '23.1.15 6:44 AM (223.62.xxx.126)

    어릴 때 한두학기 시켜 보고 애가 싫어하면 해지하는 게 답이죠
    억지로 시킬 필요 절대 없어요
    8,90년대도 아니고 다른 학습지나 학습도구도 많구요

  • 9. ㅇㅇ
    '23.1.15 6:48 AM (175.207.xxx.116)

    수학과 나온 형부,
    연산 시키라고 합니다.
    수학 잘 하는 애들,
    결국 정확성과 시간 싸움이라고 합니다

  • 10. 1112
    '23.1.15 6:48 AM (106.101.xxx.217)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4분의2와 2분의1이 같다는걸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 못보셔서 그래요
    약분을 반복해서 수백문제 풀어야 이해되는 아이들 많습니다
    원글님 아이들이 잘하니 연산이 의미없다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 11. ...
    '23.1.15 6:59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겪어본 것들이라 공감하며 읽었어요.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마음 가짐 다잡는데 도움 돼요.
    애들 키울 때 명심하도록 저장하고 다시 와 보려구요

  • 12. ...
    '23.1.15 7:00 AM (110.9.xxx.13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겪어본 것들이라 공감하며 읽었어요.
    원글님, 나중에라도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마음 가짐 다잡는데 도움 됐어요.
    애들 키울 때 명심하도록 저장하고 다시 와 보려구요

  • 13. ..
    '23.1.15 7:04 AM (14.36.xxx.129)

    연산공부해야죠.
    그러나 5살 무렵부터 중학교까지 10 여년씩 연산공부를 강요해서
    아이에게 멀미나게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 14. 밤비
    '23.1.15 7:04 AM (124.216.xxx.116)

    학습지에 목숨건 원글의 사고 오류인듯요.
    수학기본은 연산이에요.
    연산 잘한다고 ㅁ우학잘하는건 아니지만 수학머리가라고 있다도 봐요.
    연산 따로 안해도 수학머리있는애들은 잘해요.
    상위권애들은 연산에 그다지 메여 하진 않더라도 잘하지만 결과로는 연산하나로 발목잡히는 애도 있어요.
    왠 구몬타령이세요

  • 15. 논문 결과로
    '23.1.15 7:05 AM (221.143.xxx.178)

    예전에 논문 결과로 나온 이야기로 알아요. 반복계산이 아이들의 대수 사고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그래서 수교과 교수들이 아이들 학습지 이런거 안시키는데 학교 가서 친구들 숙제를 그렇게 재밌게 해준다며 우스갯 소리를 하셨어요.

  • 16. 경험자
    '23.1.15 7:06 AM (175.208.xxx.164)

    연산 중요해요. 한문제 푸는데 연산을 10회 이상 하죠. 1회 2초만 느려져도 20초 이상 시간이 지체되는데.. 수학 푸는데 시간 모지르는 이유가 연산에서 시간 걸리는것도 큽니다.

  • 17. ..
    '23.1.15 7:06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개인차 라고 봅니다. 수년간 과외해 본 결과, 국어 잘해도 수학적 사고력은 또 별개의 문제이고, 수학적 사고력은계산력이 기본중 기본이더군요. 사고력이 길러지려면 계산력을 바탕으로 개념, 원리가 안되면 한계가 있더이다.
    계산력이라하면 단순 계산만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으신데 , 단순 계산은 계산기가 하면되지 뭣하러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겠습니까. 계산력을 통해서 흔히 말하는 수감각 익히는 것과 원리 파악하는 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초등은 이것만 잘해놔도 됩니다.

  • 18. ..
    '23.1.15 7:08 AM (14.36.xxx.129)

    유치원 보내면서부터 이웃 학부모들의 공부 진도 대화에
    엄마가 멘탈이 약해져서
    경쟁하듯 시키는 공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다른집 아이가 방문학습지 몇개를 하든말든
    신경안쓰면 되는데요.
    방문학습지 할 돈으로 아이 적금부어주세요

  • 19. ..
    '23.1.15 7:12 AM (125.180.xxx.92)

    연산은 해야지만 과한 학습지수업은 반대에요
    초등학교때는 엄마가 꾸준히 (기탄같은 다양한 시중 교재로)
    집에서 시키면 좋아요
    학습지는 좀 질리게 하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엄마가 집에서 못해주면 학습지도 대안이지만
    아이 성향 잘 보고 융통성있게....

  • 20. 요지는
    '23.1.15 7:14 AM (116.46.xxx.105)

    자기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에 맞게끔 지도하면 된다
    옆집 엄마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껏 키우자 인 것 같습니다만..
    연산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요..

  • 21. ..,
    '23.1.15 7:16 A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현재 교육과정을 알면 연산이 특히 정확성을 요구하는 고급연산(정수,유리수 혼합계산과 방정식. 미분 적분)의 빠르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끼실텐데 .
    최상위 그룹에서는 내신, 수능 모두 연산 스피드로 결정이 납니다.
    한 문제당 스텝이 여러개이고 풀이가 어렵진 않지만 풀이가 길어서
    연산이 정확하지 못하고 느린 경우는 1.2등급 어려워요.

  • 22. 1112
    '23.1.15 7:16 AM (106.101.xxx.217)

    엄마 워킹맘에 아이가 수학 싫어하고 공부의지없고 집중력도 없으면
    엄마와 꾸준히 공부 힘들어요
    그래서 돈내고 학습지라도 시키는겁니다

  • 23. ㅇㅇ
    '23.1.15 7:16 AM (58.126.xxx.131)

    미국은 수학시간에 께선기 쓰게 하더군요
    우리나라만 희얀하게 암산으로 줄세우기 하니 언산이 필요한거예요. 그래봐야 노벨상 하나 못타면서...
    연산으로 아릴 때부터 수학에 거부감 들게 하죠

    원글 말은 굳이 연산 싫어하는 애를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는 거죠. 공감합니다.

  • 24. ...
    '23.1.15 7:16 AM (118.235.xxx.30)

    제가 초등 때 연산 문제집 하기 싫어서 전 안 했고 제 동생은 연산 문제집에 주산까지 해서 지금도 어지간한 계산은 다 암산으로 해요
    그런데 수학은 제가 이과수학 아주 잘했어요 수능 최상위였고요
    제 동생은 점점 중학교부터 슬슬 수학 못 하다가 고등가서는 아예 못 따라 가서 포기 했고요
    이게 연산과는 상관 없더라고요. 시험 칠 때 계산 느리거나 실수 없었고 오히려 초등 때 그런 거 많이 했었다면 수학 사고력에는 방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5. ..
    '23.1.15 7:17 AM (175.119.xxx.68)

    잘하는 애들 계산 실수로 틀리는건 어찌 설명을

    어릴때 그 하기 싫었던 연산이 알게 모르게 지금의 공부 결과에 바탕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26. ..,
    '23.1.15 7:18 A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연산은 초5~수1 까지 시켜야 효과가 있어요.

  • 27. ..
    '23.1.15 7:30 A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계산기는 계산은 정확히 하지만, 다양한 계산방법을 깨치는 건 결국 학습자의 계산력입니다. 거기서 창의력도 생기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계산법으로 결과를 도출한 학우들에 귀기울일 수도 있고, 자연스런 토론이 되기도 합니다. 계산기 계산이요? 사칙연산만해도 그 역시 계산법을 알아야 계산기를 두드리지요. 해외든 국내든 시험에서 계산기 계산은 계산력이 된다는 전제하에 허용되는것이지 않나요?

  • 28.
    '23.1.15 7:37 AM (121.165.xxx.112)

    연산 필요없다 수학공부하면서 수없이 연산한다
    생각했는데 연산은 중요하다로 바뀌었어요.
    연산이 빠르지 못하니까 늘 시간이 부족해요.
    중등까지는 어찌어찌 하던데
    고등가니 무너지더라구요.
    저희 애가 수학을 못하지는 않았어요.
    초등때는 수학으로 영재원도 다녔고
    지금은 회계사입니다.

  • 29. ㅇㅇ
    '23.1.15 7:46 AM (175.207.xxx.116)

    학습지 할 때 완급 조절을 하는 건 어떨까요
    4주 중 3주를 잘 했으면 한 주 쉬기.
    3개월 잘 했으면 2주 쉬기..
    이런 식으로요.

  • 30. 1112
    '23.1.15 7:56 AM (106.101.xxx.217)

    성실하고 목표의식 있는 아이면 쉬어도 되지만
    그 반대 아이들의 경우는 학습지 쉬다 다시 시작할때 더 하기 싫어져요

  • 31. 연산
    '23.1.15 7:58 AM (114.108.xxx.128)

    수학에서 연산 calculation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계산기 허용하는 나라도 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교육제도 하에 있으니까 다른 나라는 이래요 는 중요하지 않고요.
    다만 억지로 시키는 건 아이마다 다르니 좋지 않을 수는 있죠. 그래도 그 단계를 넘어서는 것도 필요하죠.

  • 32. 연산이
    '23.1.15 8:12 AM (211.245.xxx.178)

    빠르고 정확해도 수학이 재미있을까말까한데
    연산마저 느리고 틀리면 수학은 정말 재미없지요.
    연산은 중요합니다.

  • 33. 기본
    '23.1.15 8:23 AM (210.113.xxx.47)

    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 34. ...
    '23.1.15 8:27 AM (182.210.xxx.91)

    대입까지 끝내고 결론 내리시는게..
    수능에서 풀이과정 완벽한데 연산실수로 틀리면 ,수험공부 개고생 되는거에요

  • 35. ㅇㅇ
    '23.1.15 8:27 AM (119.194.xxx.243)

    오히려 중하위권 아이들은 연산이라도 정확하게 할 줄 알아야 기본점수라도 나오죠. 초등때부터 수포자들 보면 사칙연산때부터 손도 못 대요.고등가면 시간과 정확성의 싸움이고요.

  • 36. ....
    '23.1.15 8:31 AM (211.234.xxx.3)

    원글님 경험은 타고난 연산속도만이 중요한건 아니다. 이정도로만 생각하면 될듯해요.
    왜냐면 그래서 결국 따님 연산을 안시킨게 아니고 싸워가면서 구몬을 시켰잖아요?
    그게 도움된거예요.
    구몬을 엄청나게 앞서가고 아이가 좋아하고 그러지 않은것 뿐이지 연산을 안시키신건 아니죠..
    (근데 수학 좋아해도 구몬좋아하는애는 없어요 다들 싸워가면서 시켜요)
    연산을 고등진도까지 하는건 필요없지만 구몬이든 엄마표 문제집이든, 기본 사칙연산 속도와 정확성은
    어느정도 이상은 나와야 나중에 응용문제 풀때도 시간이 안부족할거예요.
    저는 학습지 달랑 몇달하고 수능1등급이긴 했는데 암산잘하고 연산 감이 있었고요.
    부족한애들은 어쩔수없이 지겨워해도 연산 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 37.
    '23.1.15 8:3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시험 계산실수가 연습부족 같나요.
    제가 보기엔 주의력 부족같아요.
    그런 애들 국어 문제 "않는 것" 찾는데 "맞는 것" 찾고 있어요.
    저희는 1학년 한달만에 학습지 관뒀어요.
    아이가 지겹고 힘들다고 해서요. 과학고 다녀요.

  • 38.
    '23.1.15 8:46 AM (124.5.xxx.61)

    시험 계산실수가 연습부족 같나요.
    제가 보기엔 주의력 부족같아요.
    그런 애들 국어 문제 "않는 것" 찾는데 "맞는 것" 찾고 있어요.
    저희는 1학년 한달만에 학습지 관뒀어요.
    아이가 지겹고 힘들다고 해서요. 과학고 다녀요.
    연산하는 그 시간에 책을 많이 읽었어요.
    어차피 중등 3년간 수학 무지하게 할 수 있지 않나요?
    방학에 특강하면 수학학원만 5시간 있는 날도 있는데 말입니다.

  • 39. 맥락
    '23.1.15 8:47 AM (116.34.xxx.234)

    을 잘 알아들어야.
    오해의 소지가
    좀 있게 쓰셨지만 의미있는 글

  • 40. 아이고
    '23.1.15 8:48 AM (211.206.xxx.191)

    원글님 얘기는 연산이 싫은데도 억지로 수년간 강요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 연산이 수학의 기본이죠.

  • 41. ...
    '23.1.15 9:08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초등 하위권은 연산이라도 기계적으로 해야 다음 진도나가요
    연산에서 어버버하다가 진도 못 따라잡더라구요

    저희 애는 원래 엄청나게 빨리 풀고 수학 잘 했는데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가 실수가 잦곤 했어요
    선행없이 성대경시 내보냈더니 정답 근처 수를 써서 주루룩 틀려왔더라구요 ㅋ
    문이과 통합 전 수학 30번은 한번도 틀린 적 없는데 앞번호에서 가끔 연산실수를 하나씩 하더니 수능도 똑같았어요
    구몬을 했으면 덜 틀렸을지도요

  • 42. ...
    '23.1.15 9:0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초등 하위권은 연산이라도 기계적으로 해야 다음 진도나가요
    연산에서 어버버하다가 쌤 설명 놓치고 진도를 못 따라잡더라구요

    저희 애는 원래 엄청나게 빨리 풀고 수학 잘 했는데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가 실수가 잦곤 했어요
    선행없이 성대경시 내보냈더니 정답 근처 수를 써서 주루룩 틀려왔더라구요 ㅋ
    문이과 통합 전 수학 30번은 한번도 틀린 적 없는데 앞번호에서 가끔 연산실수를 하나씩 하더니 수능도 똑같았어요
    구몬을 했으면 덜 틀렸을지도요

  • 43. ...
    '23.1.15 9:11 AM (211.109.xxx.157)

    초등 하위권은 연산이라도 기계적으로 해야 다음 진도나가요
    연산에서 어버버하다가 쌤 설명 놓치고 진도를 못 따라잡더라구요

    저희 애는 원래 엄청나게 빨리 풀고 수학 잘 했는데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가 실수가 잦곤 했어요
    선행없이 성대경시 내보냈더니 정답 근처 수를 써서 주루룩 틀려왔더라구요 ㅋ
    문이과 통합 전 수학 30번은 집중해서 푸니까 한번도 틀린 적 없는데 앞번호에서 가끔 연산실수를 하나씩 하더니 수능도 똑같았어요
    구몬을 했으면 덜 틀렸을지도요

  • 44. 근데
    '23.1.15 9:16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통합전 문과 수학 1등급은 이과 3등급 머리 정도예요.
    그때 수학시험 이과 문과 안 나누시면 곤란...
    수학머리 없는 우리 애도 문과 수학 1등급 받아서요.

  • 45. ...
    '23.1.15 9:19 AM (39.117.xxx.84)

    남매들이 지금 몇 학년인가요?

    이 글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글인데
    수학학습지와 수학 자체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부모나 아이들에게만 도움 되는 글이네요

    또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글이고, 원글의 남매들에게만 적용되는 개인적인 글이네요

  • 46. ...
    '23.1.15 9:26 AM (211.108.xxx.113)

    아이의 성향 봐가며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본인이 그닥 스트레스 안받아하는 아이는 연산 반복이 잘 맞고 파워p인 아이들은 상상을 초월하게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애들 둘은 미쳐버리려 했거든요 그걸 부여잡고 싸우면서까지 집착할 필요는 없는다는 이야기에요.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데 굳이 하지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요

  • 47. ../..
    '23.1.15 9:29 AM (118.37.xxx.169)

    수학은 연산이 아니예요.
    걸 잘 보여주는깨봉수학 한 장면이 있네요.

    https://youtu.be/yLNrnjGHS7M

  • 48.
    '23.1.15 9:34 AM (114.205.xxx.84)

    애들 이과 보내고 수학공부 하는거 더 지켜보고 조언해도 늦지 않겠다는. 여러 아이들의 다양한 결과가 있으니까요.이과 하나 문과 하나 보냈고 저는 어릴때 학습지, 기탄 시킨거 후회하지 않아요.

  • 49. 성향
    '23.1.15 9:36 AM (124.49.xxx.217)

    저 어릴 때 눈높이 구몬 이런 거 정말 싫어했어요
    만날 밀리고 너무 끔찍해해서 몇 달 하고 때려침
    중고등때 문과였지만 수학 좋아하고 잘했어요
    카이 갔음

    제 딸 열 살인데 눈높이 몇년째 하고 있어요
    공주습관이라도 잡자 설렁설렁 시켜봤는데 애가 연산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해야되나보다 하고 함...
    전 어릴 때 기억이 있어서 하기 싫음 끊자고... 정말 시험삼아 시켜본 건데 얘는 이걸 해야 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희 애 자랑을 하는 게 아니라... 전 이게 수학 잘하게 하려고 시키는 게 아니거든요 기한 지켜 매일 앉아서 하는 습관 땜에 하는 건데

    그래서 결론은 연산이 수학에 중요하다 이거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이과 최상위는 진짜 중요할 거 같기도 한데
    암튼 그건 케바케고

    애 성향이 더 우선이라는 거죠 그런 학습지는...

    전 정말 싫어했거든요 공부도 꽂히면 하나하나 파고들면서 하는 스타일이라... 이만큼을 언제까지 해라 이러면 안해버리는...
    근데 저희 애는 또 다르더라구요 걍 애 성향이 할만 하면 해보는 거죠 뭐 싫다는 거는 진짜 억지로 시킬 필요 없음

  • 50. 수학1등급
    '23.1.15 9:54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순하고 말잘듣는 애가 오래하는거지
    그걸로 수학 잘하기는...
    요새 수학1등급 남학생이 75%인데
    구몬 꼼꼼히 잘하는건 여학생임.

  • 51. 수학1등급
    '23.1.15 9:58 AM (118.235.xxx.145)

    순하고 말잘듣는 애가 오래하는거지
    그걸로 수학 잘하기는...
    요새 수능 수학1등급 남학생이 75%인데
    학습지 꼼꼼하게 잘하는건 여학생임.

  • 52. ㅋㅋㅋ
    '23.1.15 10:19 AM (118.34.xxx.85)

    원글님 말 맞아요
    쉬운문제 만개 풀려봐야 어려운문제 못풀면 소용없어요
    성적이 쉬운문제 틀려서 안나오는거 아니거든요

    계산실수하면 아깝지만 연산문제집 고문처럼 풀려야 실수 없어지는거 아니고 그래도 필요한순간이 있으니 그럼 짧게 쫙 풀려도 되지 눈높이 구몬 순 일본식 ;; 주판튕길것도 아니고 저도 p형인게 포인트인지 단순반복 토나와요
    저 머리 좋습니다

    성실하고 집요한 엄마들 사람 잡을듯 ;;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도 좀 커서시키시고 연산학습지로 하지말고 국어나 사회교과 교과서 문제를 정확히 발음하고 읽을수있고 문제풀수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sky나와 대치동에서 수학가르치는 가족이 둘이나 있는데 연산문제집? 절대강요하지않아요

  • 53. 연산
    '23.1.15 10:52 AM (202.166.xxx.113)

    학교 떠나서 일상생활할때 간단한 계산 암산으로 할일 많으니 그럴때만 편하죠.

    수학은 논리의 문제고 머리속에 그 논리가 없으면 고학년 가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래도 연산은 재밌어요

  • 54.
    '23.1.15 11:0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마다 달라요
    공부 못했던 친구
    연산 시켜야 하는것도 몰라 그냥지나갔는데
    한 애는 다행히 극복했고 한애는 늦게라도 연산 시작해야했어요

  • 55.
    '23.1.15 11:03 AM (218.55.xxx.242)

    애마다 달라요
    공부 못했던 친구
    연산 시켜야 하는것도 몰라 그냥지나갔는데
    한 애는 다행히 극복했고 한애는 지장이 많아 늦게라도 연산 시작해야했어요

  • 56. 그러니까
    '23.1.15 11:23 AM (118.235.xxx.145)

    그러니 상위권에는 영향 안주고
    중위권에 영향준다는 건데
    중위권은 어차피...

  • 57. ...
    '23.1.15 11:29 AM (222.110.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저학년 때 연산으로 애 잡은 거 생각하면, 아직도 후회하고 자책합니다.
    그냥 꼼꼼하게 원리 파악하고 생각하면서 문제풀이하는 스타일의 아이를 망친 거 같아서요.
    지금은 그냥 둬요. 고학년. 혼자 앉아서 누구 도움없이 선행도 잘하고 문제풀이도 잘 합니다.

  • 58. ...
    '23.1.15 11:35 AM (222.110.xxx.124)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저학년 때 연산으로 애 잡은 거 생각하면, 아직도 후회하고 자책합니다.
    그냥 꼼꼼하게 원리 파악하고 생각하면서 문제풀이하는 스타일의 아이를 망친 거 같아서요.
    지금은 그냥 둬요. 고학년. 혼자 앉아서 누구 도움 없이 선행도 잘하고 문제풀이도 잘 합니다.
    아이 성향에 맞게 학습. 무조건 연산이 답이 아닙니다.

  • 59. 한하다가
    '23.1.15 11:48 AM (180.69.xxx.74)

    초 6.중1 되니 속도 싸움이라
    그때 시작했어요
    빠르게 하는 아인 괜찮은데.. 우린 느리더라고요

  • 60. 애들이
    '23.1.15 1:38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구몬하다가 수학 진저리하는데 왜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아이 일주일하더니 자고 못한다고해서 그만뒀는데 수학으로 상위권대학 들어갔어요
    이과논술로, 수능 일등급
    수학문제풀다보면 연산 자동으로 되는건데

  • 61. bb
    '23.1.16 12:50 AM (182.224.xxx.212) - 삭제된댓글

    6살 때부터 학원 한번도 안보내고
    평범한 큰 아이 수학 공부 제가 커리 짜고 시켜서 정시로 의대까지 보냈어요.
    아무리 열심히 시켜도 고등 과정까지 가보면 연산연습 등 별로 안하고도 수학머리 뛰어난 애들 따라가기 버거운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그나마 그 중에서 끝까지 뒤쳐지지않은건 12년 넘게 지속한 연산연습과 양치기였다고 생각해요.
    연산연습 진짜 중요합니다. 이건 제 아이가 고3때도 인정한거구요.
    엄청난 속도와 정확성 빼고 1등급 못맞습니다.
    한 명 입시 치르고나니 징글징글하고
    나이차 나는 둘째는 머리도 더 좋아보여 연산도 양치기도 안시키고 널널한 학원 커리에만 맡겨뒀는데
    이제 고등 되서 진짜 실력뽀록나니 답이안보여요.
    다시 그 과정 밑으로 내려가 시작하려니 한숨나지만
    공부엔 정말 왕도가 없음을 다시 깨닫는 나날입니다.
    원리 깨달아 수학 잘하는 아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아니, 별로가 아니라 거의 없다고 어떤 수학교수는 말했다더군요.
    긴가민가해도 연습하고 풀고 그래도 안되면 외워서라도 풀면 고등수학까지는 일정점수 나옵니다.
    연산연습 중요해요!

  • 62. 사춘기
    '23.1.16 1:16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사춘기 되서 문제 생기면 이런 일들 다 의미없습니다.
    애가 예민하면 너무 싸우지 마시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그깟 연산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중위권들의 싸움 맞습니다.
    어차피 잘하는 애들은 엄마가 시켜도 잘하고 안시켜도 잘합디다.
    오죽하면 서울대 간 자녀 엄마가 제일 정보가 없고
    연,고대 간 엄마가 제일 정보가 많다고 하겠어요.ㅜㅜ

  • 63. 12
    '23.1.16 1:21 AM (219.248.xxx.213)

    저희아이는 유치원때 5-6살때부터 숫자랑 도형에 관심이 많았어요
    혼자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 구구단 시계보기 시간계산 스스로 알게된아이구요 연산을 암산으로도 잘해요
    초2인데 요즘은 19×16, 13×17 이런거를 외우고다니고 3의 세제곱 3의 16제곱 이런거에 관심있어해요
    그런데ᆢ연산을 너무너무싫어해요
    맨날 싸워요
    이걸 계속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아이는 엄마가 시키는거 잘따라주는 아이가 아니에요
    자기가 하고싶어야 하는아이거든요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기도 하구요
    영재는 아닌데ᆢ 주변친구들보다 확실히 잘하는편이긴해요
    연산을 억지로 해야하는건지 끊어야하는지
    어떤게 아이한테 좋을지 모르겠어요

  • 64. 맞아요
    '23.1.16 2:33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계산이 전부는 아니더군요
    아이가 수학에 관심을 갖고 하니
    수학도 1등급 나오고
    과학도 관심을 갖고 하니
    과학도 1등급 찍었어요
    모든것은 관심과 재미,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집중하는 능력

    구몬 연산문제 풀지않고
    수학 잘가르치는학원 초등4학면때부터
    보냈어요
    수학학원도 초등생 잘가르치는 학원있고
    중학생 잘가르치는 학원있고
    고등학생 잘가르치는 학원 있더군요
    아이가 알아서 학원 옮겨달라해서 옮겼어요

    제가 가르치니 아이랑 관계가 안좋아져서요

  • 65. 연산
    '23.1.16 2:36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초 저학년에는 연산 필요해요.
    수학인재들이 많은 인도는 구구단이 아니고 19단을 외워요.
    서양은 예전에 12단을 외웠어요. 영화에 나오더라구요.
    연산은 학습지로 무작정 시키지 말고 수의 원리를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십진법을 이해를 못하는데 엄마들은 왜 계산이 느리냐고 혼내죠.

    아이들을 골부로 절대 혼내지 마세요. 뇌세포 죽어요. 원리를 가르쳐야지, 못한다고 혼내면 안돼요.
    아이는 어른이 아니예요.

    초등 전이면 기탄 B의 3~4권을 하면 좋아요.
    그리고 수학도 암기가 필요합니다.
    머릿속으로 더하고 빼지 말고 외워서 즉답하도록 해야죠,

  • 66. ㄱㄴ
    '23.1.16 2:50 AM (1.242.xxx.124)

    저 어릴 때 엄마가 구몬 강요했음 가출했을거예요
    현재 수학강사구요
    저희 아이들 둘 다 연산교재 따로 풀린 적 없고 수학잘하고 계산실수도 별로 없어요
    학생은 연산서 쓰게 하는 아이도 있고 기본서로만 시작하는 아이도 있구요
    연습이 필요한 학생들은 연산서가 도움이 되거든요
    근데 잘하는 애들 왜 싸우면서까지 구몬시키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학부모께 전화해서 구몬끊게 한 경우도 있어요
    연산필요한 경우에도 시중 연산서가 낫지 않나 생각해요

  • 67. ㅇ.ㅇ
    '23.1.16 2:58 AM (47.218.xxx.106)

    저는 구몬 한달만에 끊었어요
    수학 싫어하게 만드는 시스템같아요
    황소도 비슨

  • 68. ㅇ.ㅇ
    '23.1.16 2:59 AM (47.218.xxx.106)

    저는 수학쪽 전공자이고
    수학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69. 동의
    '23.1.16 3:20 AM (59.21.xxx.52)

    맞아요
    초등에서나 연산이지
    고등 정도 가면 푸는 방법을 몰라서 못풀지
    연산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깟 연산 빨리 하는데 그리 목숨들을 거는지
    괜히 아이들 수학 꼴도 보기 싫게 만드는줄 모르고

  • 70. .....
    '23.1.16 3:29 AM (1.232.xxx.161) - 삭제된댓글

    수학적 머리 타고난 두아이.. 하나는 학습지 했고 하나는 안했어요.
    학습지 한 아이.. 고등학교때까지 수학 좋아한 이유가 그냥 쉬워서.. 근데 대학가곤 수학 쳐다도 안 봄.
    학습지 안 한 아이.. 수학관련책을 늘 좋아했고 따로 공부는 안하고 1등만 하다 대학도 수학전공 직업도 그쪽일.. 근데 동료들이 수학 넘 못해서 괴로울때 있다고 하네요.

  • 71. .....
    '23.1.16 3:30 AM (1.232.xxx.161)

    수학적 머리 타고난 두아이.. 하나는 학습지 했고 하나는 안했어요.
    학습지 한 아이.. 고등학교때까지 수학 좋아한 이유가 그냥 쉬워서.. 근데 대학가곤 수학 쳐다도 안 봄.
    학습지 안 한 아이.. 수학관련책을 늘 좋아했고 따로 공부는 안하고 1등만 하다 대학도 수학전공 직업도 그쪽계열..탑티어. 근데 동료들이 생각보다 수학실력이 약해서 괴로울때 있다고 하네요.

  • 72. 안싸우는게
    '23.1.16 4:21 AM (59.17.xxx.122)

    뭐든 안싸우는게 관건이죠
    그리고 연산이 수학공부에 정교함을 주는거지 실력과는 큰 상관은 없죠

  • 73. 원글
    '23.1.17 7:17 AM (58.231.xxx.119)

    219.248님
    보실지 모르나 영재 맞습니다
    저도 제 아이 영재인지 모르고 방치 하다가
    중2때 영재준비 영재고 들어가긴 했지만
    준비할때도 들어가서도 오래한 애둔에 비해 구멍이 많아 힘들어요
    머리가 딸려 그러는지 모르지만

    저희 아이는 위에 쓴 계산 빠른 정도 아이인데요
    님 아이 같우 경우는 영재일 확율이 아주 높아요

    연산이 수학을 잘 하는데 큰 도움은 안 되요
    하지만 연산 잘 하게 타고난 아이는 수쪽에 뛰어날 확율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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