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즈가 싫어요

고백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3-01-14 17:15:32
거의 트로트 급으로 싫은것 같아요.
세련된 사람들은 재즈. 와인
이런거 좋아하는데
전 싫어요.
익명으로 고백합니다.
IP : 112.149.xxx.1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예뻐
    '23.1.14 5:16 PM (184.151.xxx.10)

    재즈도 종류가 어마무시 다양한지라…
    트롯트 같기도 하네요 정말 ㅋ

  • 2. ...
    '23.1.14 5:16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개인 취향이니까요
    좋아하는 것만 듣고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 3. 저도요
    '23.1.14 5:17 PM (223.62.xxx.101)

    스탠다드 넘버 몇 개 빼곤 다 지지

  • 4. 아유
    '23.1.14 5:19 PM (112.149.xxx.124)

    속이 다 시원합니다.

  • 5. 삶이 치열
    '23.1.14 5:20 PM (14.50.xxx.190)

    삶이 너무 치열해서 여유가 없어지면 재즈가 싫어지더라고요 ㅠㅠ

    한때 재즈를 넘 좋아했는데 그때는 내게 여유가 넘쳤다는 걸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 6. 귀여우심.^^
    '23.1.14 5:21 PM (59.23.xxx.168)

    ㅋㅋ
    좋아하시는 음악 듣고 사시면되요..

  • 7. july
    '23.1.14 5:29 PM (223.131.xxx.33)

    하하하. 재즈는 누구나 특별히 좋아하진 않아도 싫어하진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오만했네요. 트롯만큼 싫을 수 있다는!!!!

  • 8. 글쎄요
    '23.1.14 5:32 PM (39.119.xxx.87)

    재즈가 무조건 싫으시다기엔..
    생각지도 못한 음악이 알고보면 재즈일 수 있어요.
    재고 부탁드립니다

  • 9. ..
    '23.1.14 5:32 PM (61.77.xxx.136)

    싫을수도 있죠..ㅋㅋ 어떤이는 클래식음악이 최고로 싫을것이고.. 거기에 무슨 원칙이 있나요. 걍 좋아하는거 많이 들으세요. 그래야 행복호르몬 뿜뿜.

  • 10. 나야나
    '23.1.14 5:45 PM (182.226.xxx.161)

    ㅋㅋ 전 좋아한딍..근데 재즈가수 이름 한명도 몰라요 ㅎㅎ 그냥 듣고 있음 내가 70년도 외국 어딘가에 있는 느낌이랄까

  • 11. ㅎㅎ
    '23.1.14 5:48 PM (125.180.xxx.222)

    전 재즈를 좋아하진 않아도
    막 싫지도 않아요
    클래식은 좋아요
    오케스트라 좋아해요
    중학교 때 음악 선생님이 방학 과제로
    내주신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듣기
    그때부터 좋아졌어요 TMI ㅋㅋㅋ

  • 12. 저도요
    '23.1.14 5:49 PM (49.1.xxx.81)

    모호함이 불편해요. 즉흥연주도 별로고요.

  • 13. ㅋㅋㅋㅋㅋㅋㅋ
    '23.1.14 5:50 PM (59.18.xxx.221)

    저는 재즈 좋아하는데.....

    사람은 하나도 안 세련됨 ㅠㅠ
    뭐 좋아하는 음악이나 음식이 꼭 세련됨을 나타내는 건 아니죵.

  • 14. ??
    '23.1.14 5:58 PM (121.162.xxx.174)

    좋아해야 하나요?
    세련, 촌스럽
    취향으로 그걸 나누는게 촌스럽죠
    어떤 취향이든 하급 고급이 있지 이건 고급 이건 저급은 아닌 거 같네요
    제 주변에 한국인 중 꽤 유명한 클래식 피아니스트 흔히 말하는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은 싫어하지민
    최애 대중 가수는 남진이랍니다 ㅎㅎ

  • 15. 동감
    '23.1.14 5:58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모호함, 즉흥연주 요 부분에서 생각난건데.. 재즈는 듣는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신나는 음악이라고.
    남편 일 때문에 귀동냥으로 오래 들었지만 들을수록 기분이 묘하게 나빠지는 경향이.. 뭔가 소외되는 기분이 들어요.

  • 16. happywind
    '23.1.14 6:16 PM (175.223.xxx.140)

    재즈가 종류가 많아요.
    스타벅스 음악 좋다고들
    앉아서 있던데 그거 재즈예요.
    들어도 질리지 않고
    같은 곡도 연주자나 장르 나뉘면
    또다른 곡으로 들리고
    자유로움의 상징
    에시드,스탠다드 등등
    어떤 종류 재즈가 싫은건지...

  • 17. july
    '23.1.14 6:18 PM (223.131.xxx.33)

    저는 재즈의 그 모호함과 즉흥연주가 너무 좋아요. 클래식과는 다른 슷뜨따하는 박자도 너무 좋구요. 불현듯 슈르르르빱하며 한참을 연주하는 것도 너무 좋구요.
    저도 물론 심란하고 정신 사나울 땐 스캣많은 재즈보단 블루스나 느린템포로 듣습니다.

  • 18. 재즈
    '23.1.14 6:22 PM (118.34.xxx.85)

    전 넘 좋은데 딱 싫다 말하긴 너무 다양하지 않나요
    트럼펫소리나는 내가째즈다!!하는 시기의 재즈는 좀느끼할수있지만 또 맑고 담백한건 넘나 좋은데 ㅡㅡ

    https://youtu.be/Igy3evOT-Mc

    드뷔시 달빛 좋은데 재즈로 편곡하니 또 좋더라구요 ㅎ

  • 19. 저도
    '23.1.14 6:24 PM (112.148.xxx.35)

    싫어요
    마치 재즈와 와인 좀 아는게 문화를
    즐기는 듯하는것도 별로고,
    유행도 시간지나면 촌스럽게
    생각되니 다 한때다싶으니 시큰둥하게 느껴져요.

  • 20.
    '23.1.14 6:2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재즈 좋아요
    트로트는 싫고요
    세련됨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고요...
    쳇 베이커, 스탄 게츠 늘 들어요.

  • 21. ...
    '23.1.14 6:32 PM (221.160.xxx.22)

    듣고 있으면 긴장이 훅 풀리던데 마치 술 한잔 마시기 시작한것 처럼요. 클래식은 뭐 감동의 도가니고.. 팝은 지나간사랑같고 뭐 그러네요. 가요는 내 일기장같고.. 트로트는 걍 말 안할게요.
    결론은 저는 재즈가 좋다.

  • 22. ..
    '23.1.14 6:39 PM (223.39.xxx.16)

    저는 국악이 트로트급으로 싫어요
    들으면 답답해서 화가 치밀어요

    그 다음은 락
    힘은 좋은데 단순무식, 세련됨이 없음 그래서 지루

    재즈는 쿨재즈 모던재즈는 어렵고 정신사나워서 별로였는데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고 들을만함

  • 23. 국악
    '23.1.14 6:50 PM (118.34.xxx.85)

    국악도 좋은건 좋은데 ㅎㅎ
    재즈건 국악이건 잘하는 사람들껀 좋아요 ㅎㅎ
    극과극이 통한다고 그 장르가 다 좋고 다 싫은게 아니라
    싫은 장르도 잘하는사람이 하면 기가 멕히게 좋아요

    국악한마당을 봐도 잘한다~~싶은 국악음악인들 많구요

    한국무용 공연도 정구호 묵향같은거 보면 의상이랑 아름다운데~~

    판소리도 괜히 프랑스가서 인기있는게 아니라 진짜 쏘울그득한 힙합이에요 ㅎ

  • 24. ..
    '23.1.14 7:0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싫어할수 있는데 누가 강요하나보죠?
    뭘 고백씩이나...
    트롯 재즈 싫다면 어떤 음악이 좋나요?
    나 같은 경우는 장소나 분위기 기분에 따라 선호 음악이 달라지더라구요

  • 25. 그러게요.
    '23.1.14 7:17 PM (180.68.xxx.158)

    내 취향
    백색소음의 최고봉 아쟁산조…
    얼마나 집중 잘되는데요.
    취향껏 좋아하는것만 좋아하며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26. 제 경험
    '23.1.14 7:21 PM (110.12.xxx.155)

    아주 유명한 노래의 재즈 변주곡을 처음 듣게 됐는데
    익숙한 멜로디랑 다르기 때문에 이게 뭐지 하다가
    노래가 끝나버리고 불협화음 듣는 듯한 부조화감을 느꼈어요.
    근데 좋아하는 가수였기 때문에 두어 번 더 들어봤죠.
    점차 그 변주된 멜로디와 음의 텐션들이 익숙해지면서
    너무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요즘돞플레이리스트에 넣어 계속 듣는데
    질리지도 않고 계속 너무 좋아요.
    뭐든 좋은 건 좋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구나 합니다.
    국악은 더 그래요.
    어떤 국악은 처음 듣는데도 소름이 쫙 오면서
    아, 내 피에 한국인의 유전자가 들어 있구나 할 때가 있어요.

  • 27. 쓸개코
    '23.1.14 7:50 PM (211.184.xxx.199)

    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싫어하시면 속이 시원하시다고.ㅎㅎ
    118.34.님 드뷔시 달빛 좋아하는데 링크 감사합니다~

  • 28. 맞선보고
    '23.1.14 9:00 PM (14.32.xxx.215)

    남편이 저런데 데려갔는데 밥알이 곤두서는 느낌 ㅠ
    흑인이 하는건 본적은 없지만 뭐 그려려니 하는데
    한국인이 흥올라서 오버하는건 싸늘하게 식은 사람이 보긴 좀 그랬어요
    봄여름가을겨울 좋아할때 듣던 재즈는 그냥저냥 좋았는데 ㅠ

  • 29. 어머
    '23.1.14 9:07 PM (119.71.xxx.86)

    저두요
    재즈 젤 싫음
    덥고 끈적하고 속답답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59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2 그알 04:00:35 504
1591958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2 스카이캐슬 03:58:19 357
1591957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6 매운라면 03:43:53 341
1591956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2 ... 03:09:07 501
1591955 불안도가 높아요 1 ... 03:02:54 346
1591954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449
1591953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6 ㅇㅇ 01:28:44 2,843
1591952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687
1591951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1 ... 01:24:22 1,452
1591950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5 교육 01:21:22 882
1591949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028
1591948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4 궁예질 01:17:34 759
1591947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1 cbs 01:17:20 1,721
1591946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7 ..... 01:05:59 2,182
1591945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01:03:55 1,513
1591944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7 어휴 00:57:54 3,352
1591943 의대고 수능만점이고 이딴거 안 궁금하고 불쌍한 죽은 아이가 32 .. 00:48:09 3,450
1591942 주식 카카오는 답 없나요? ㅠㅠ 4 지나다 00:46:59 1,083
1591941 아이가 잘못한 경우 4 에구 00:46:30 561
1591940 황용식이 이후로 선재!!! 6 아후 00:23:01 1,142
1591939 수능만점 살인자 공부 못했네요 35 00:22:45 7,150
1591938 그는 살인자입니다. 6 ... 00:10:41 3,485
1591937 윤씨부부는 역대급이지 않나요? 28 정말 00:09:46 2,730
1591936 와 방금 재방보고 선재야 땜에 잠 못잘듯 10 변우석짱 00:05:31 1,364
1591935 초등6, 중학수학 문제집 이렇게 풀면 될까요? 1 수학 2024/05/07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