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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은 왜??

ㅇㅇ 조회수 : 6,031
작성일 : 2023-01-13 17:45:40
제가 1,2회 보다가 중간에 못보고 뒷화만 봤는데

유연석이 저녁먹자 약속했는데 늦었잖아요

여주가 기다리다가 창밖으로 유연석이 뛰어오는거 보고 안도하잖아요

근데 뭘 보더니 자리를 뜨고

그 이후로 쌀쌀맞아지고 철벽쳤잖아오

유연석이 오는거 알았는데 왜 철벽친건지 나오나요?

유연석이 뭘 어떻게 했길래???
IP : 112.152.xxx.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 5:46 PM (121.132.xxx.12)

    조금 더 보시면 알게되실텐데..

  • 2. ...
    '23.1.13 5:47 PM (61.78.xxx.218)

    불륜이라서.

  • 3. ...
    '23.1.13 5:47 PM (112.152.xxx.69)

    이유가 나왔어요? 중간꺼 못봐서 누가 이유좀 알려주세요~

  • 4. ..
    '23.1.13 5:49 PM (173.73.xxx.103)

    아 그 이유는 뒤에 나와요
    놓치신 게 아니니 흐름상 그냥 보심 됩니다

  • 5. ㅡㅡ
    '23.1.13 5:49 PM (1.222.xxx.103)

    유연석이 오다가 머뭇대고 망설이는 걸 봤어요.

  • 6. ...
    '23.1.13 5:51 PM (112.152.xxx.69)

    저는 ott로 보는게 아니라 티비 재방으로 보는데 이미 3화부턴 못보고 8화만 봐서 중간껀 못보거든요

    오다가 왜 망설인거에요? 불륜이라면 누구랑 불륜이라는거죠?

  • 7. ㅡㅡ
    '23.1.13 5:54 PM (1.222.xxx.103)

    불륜 댓글은 뭔지..
    그런거 아니구요.
    유연석도 자기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었나봐요.
    조건딸리는 여자라 현실적으로 잠시 고민한 듯

  • 8. ...
    '23.1.13 5:55 PM (112.152.xxx.69)

    아 늦어서 막 뛰어오다가 갑자기 서서 갈까말까 잠시 머뭇거렸나요?
    그걸 여주가 창으로 본거에요?

  • 9. 불륜
    '23.1.13 5:55 PM (175.194.xxx.148)

    불륜은 장난 댓글 같고요.

    약속시간에 한참 늦은 하상수가 뛰어오는데 사거리 신호등 건너고 머뭇거려요.

    그걸 안수영이 본거구요. 나중에 하상수가 해명하기를 머뭇거렸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장소에 왔다(이미 안수영 가고 난 이후)
    안수영은 머뭇거리는 그 자체에 이미 마음이 다쳤구요.

  • 10. dd
    '23.1.13 5:58 PM (116.41.xxx.202)

    유연석이 힘들게 뛰어 오다가 바로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순간적으로 둘이 사귀게 되었을 때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뭐 그런 거 때문에 뒤돌아 가다가 마음을 바꿔먹고 약속 장소로 가고,
    여주는 유연석이 뒤돌아가다가 다시 오는 걸 보지만 망설였다는 그 사실에 실망하고 화가 나서 가버린 거예요.

  • 11. ...
    '23.1.13 5:59 PM (112.152.xxx.69)

    설명 감사해요

    왜 하상수는 머뭇거렸을까요?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 12. 4화 스토리
    '23.1.13 5:59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msh2091/222969727362

  • 13. 그랬군
    '23.1.13 6:07 PM (58.234.xxx.21)

    저도 그 부분을 놓쳐서 궁금했었는데 ㅋ
    여주가 창밖을 보던 표정이 변하는거 보고
    나중에 망설이던 그 마음을 이해해 버렸다는 여주의 독백으로 추측
    유연석이 망설였구나 돌아갔나보네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망설이다가 약속장소에 오긴 했군요

  • 14. ...
    '23.1.13 6:07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금수저들은 원하는게 있으면 바로 말하고 갖게 되지만 흙수저들은 마음속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을 하죠.
    유연석도 극중 아빠 돌아가시고 어렵게 살아서 가지고 싶은걸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살았다는 내용이 뒤에 엄마랑 대화에서 나와요. 좋아하던 아이스 하키도 엄마한테 재미 없다고 말하고 포기했다가 성인 돼서 다시 한걸로 나오지 않나요?
    흙수저 커플이 쇼핑 가서 여부인공이 청원경찰 옷 사주려고 하니 괜찮다며 거절하고 안사죠.
    사랑에 있어서도 그런 습성이 있다는걸 표현한게 아닐까요.

  • 15. ...
    '23.1.13 6:09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금수저들은 원하는게 있으면 바로 말하고 갖게 되지만 흙수저들은 마음속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을 하죠.
    유연석도 극중 아빠 돌아가시고 어렵게 살아서 가지고 싶은걸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살았다는 내용이 뒤에 엄마랑 대화에서 나와요. 좋아하던 아이스 하키도 엄마한테 재미 없다고 말하고 포기했다가 성인 돼서 다시 한걸로 나오지 않나요?
    흙수저 커플이 쇼핑 가서 여부인공이 청원경찰 옷 사주려고 하니 괜찮다며 거절하고 안사죠.
    사랑에 있어서도 그런 습성이 있다는걸 표현한게 아닐까요.
    원하는걸 바로 가져본 적이 없어서 이래도 되나 이게 맞나? 한번더 생각하고 고민하는거 아닌지

  • 16. ..
    '23.1.13 6:15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유연석 오른쪽창구에 앉은 동기직원이 오래사귄 여친과 헤어졌어요. 이유는 여친집에 인사갔더니 너무 가난했다던가 적어도 나와 비슷한 수준이길 바라는게 욕심이냐며 실연의아픔에 괴로워하면서도 미래를위해 헤어진다고. 그리고 부지점장님도 가난한 여자와 결혼해서 자녀 학비등 아이들 키우느라힘들고 어쩌고 그런거 상수가 회사에서 듣고보고 하던 즈음이었구요
    수영이와의 약속에 늦어 미친듯이 뛰어가면서 횡단보도에서 순간 망설여졌어요 갑자기 마음이 복잡해진거죠..뒤돌아 몇걸음 걸어갔던가 그러다가 다시 몸을 돌려 약속장소로 뛰어갔지만 수영이는 그망설임을 다 봤고 그 이유도 본능적으로 느낀거죠 그리고 수영이는 자신의 이런 형편?상태? 도 싫고, 상수의 망설임이 이해가는 측면도 있고, 망설인 상수도 원망스러운 여러가지 믹스된 감정으로 상수한테 화를 내며 밀어내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뒤엔 미안하다고 서로 사과하고 수영이는 상수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라고 우린 만나도 좋은 끝이 있기 어렵다고 진심을 담아 얘기하죠

  • 17. ..
    '23.1.13 6:16 PM (58.226.xxx.35)

    유연석 오른쪽창구에 앉은 동기직원이 오래사귄 여친과 헤어졌어요. 이유는 여친집에 인사갔더니 너무 가난했다던가 적어도 나와 비슷한 수준이길 바라는게 욕심이냐며 실연의아픔에 괴로워하면서도 미래를위해 헤어진거라고하죠. 그리고 부지점장님도 가난한 여자와 결혼해서 자녀 학비등 아이들 키우느라힘들고 어쩌고 그런거 상수가 회사에서 듣고보고 하던 즈음이었구요
    수영이와의 약속에 늦어 미친듯이 뛰어가면서 횡단보도에서 순간 망설여졌어요 갑자기 마음이 복잡해진거죠..뒤돌아 몇걸음 걸어갔던가 그러다가 다시 몸을 돌려 약속장소로 뛰어갔지만 수영이는 그망설임을 다 봤고 그 이유도 본능적으로 느낀거죠 그리고 수영이는 자신의 이런 형편?상태? 도 싫고, 상수의 망설임이 이해가는 측면도 있고, 망설인 상수도 원망스러운 여러가지 믹스된 감정으로 상수한테 화를 내며 밀어내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뒤엔 미안하다고 서로 사과하고 수영이는 상수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라고 우린 만나도 좋은 끝이 있기 어렵다고 진심을 담아 얘기하죠

  • 18. ㅡㅡ
    '23.1.13 6:17 PM (1.222.xxx.103)

    안수영도 하상수 앞에서는 복잡해지는데
    상대적으로 조건 우위인 정청경 앞에선 과감해요
    박미경 대리가 하상수에게 당당하듯..

  • 19. 박대리
    '23.1.13 6:48 PM (175.194.xxx.148)

    하상수한테 당당하지 않죠? 상수가 수영에게 감정이 있는걸 아니 당당한척 할뿐, 늘 미경이가 찾아가고 데이트 하자고 하지 상수는 먼저 늘 나서지 않아요. 그냥 말없이 따라갈뿐..그걸 미경이가 모르진 않죠.

  • 20. ...
    '23.1.13 7:01 PM (180.70.xxx.60)

    유연석이 신호등 건너다가 약간 맨붕 표정으로
    잠깐 멈칫 해요
    유연석은 그 잠깐 동안
    안수영과의 끝까지ㅡ결혼ㅡ 생각한거고
    결정 한 후 만나러 올라오는 거예요

    나름 결혼결심까지 하느라 잠깐 멈춘건데...
    안수영은 내 조건이 안좋아서 망설인거 아니냐

    유연석은
    그렇지만 왔지않냐
    안수영은 내가 쉽게만날 사람이 아니다
    어렵다.... 했는데도
    안수영이 맘을 안풀죠

  • 21. ㅁㅇㅁㅁ
    '23.1.13 7:08 PM (125.178.xxx.53)

    그러게요 그런거 생각안하고 약속잡았나..
    그 시점에 멈칫하고 되돌아가려했던 게 참.....

  • 22. ..
    '23.1.13 7:19 PM (115.23.xxx.82)

    미경이가 안수영한테 유연석은 뭔가를 어렵게 결심하지만 결심하면 그걸 이룬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좋아한다고 . 윗분 말씀처럼 유연석은 그때 망설이다가 결심을 굳힌거고 ,안수영은 그걸 망설임으로만 해석하고 .. 유연석도 엄마가 혼자 힘들게 맛사지샾하면서 자기를 키워서 쉽게 결정하지 못한것도 있어요 전날 엄마가 배슷한사람끼리(?)만나야 한다는 비슷한말했고 .
    미경이는 타고난 배경이 그래서인지 자기 감정에 당당하고 솔직하죠 .그런데 그만큼 잘 변하는듯

  • 23. ......
    '23.1.13 7:23 PM (122.43.xxx.162)

    상수 독백 장면 나오지 않았나요.
    아버지일 겪고 난뒤,어떤 선택을 할때 멈칫한다고 했나?
    아무튼 선택에 신중을 기하지만 좋은선택과 멀어진다는
    늬앙스의 내용이 나와요.

  • 24. 안수영은
    '23.1.13 8:0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성한 상수를 믿어보고 사귀지...
    남자가 저정도로 좋아하면 결국 의리를 지켜서 결혼하는데
    현실에 저 경우보다 더 차이를 극복하는 결혼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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