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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은 지금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전혀 모르고 있다

ㄱㅂㅅㄴ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23-01-13 17:06:44
G+115 #PSB #電腦星 오늘의 키워드 #진보종편

실버버튼 + 골드버튼 동시 달성, 동시접속 21만5천, 방송4일만에 슈퍼챗 2억1천만원…..



TV가 처음 나오자 안방극장이라고 했다. 이제 극장은 죄다 망했다고 할리우드가 공포에 빠졌다. 그래서 극장이 망했나.

안방극장이 극장과 어떻게 다른지는 자주 인용한 윤여정 대배우의 말로 갈음하자.



“텔레비전이란 매체는 평범해져서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르면 그게 참 좋은 배우가 되는 거구나, 선호도가 높은 배우가 되는구나, 그래서 늘 쓰여지는 배우가 되는구나.. 를 내가 그때 알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되려고 내가 많이 노력했어요, 먹구 살라구.”

“그래서 내가 진짜, 먹구 살거 있으면 텔레비전 나가는거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어. 이게 영화나 연극이나 하고 좀 달라요, 텔레비전이라는 매체가. 텔레비젼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빠져서 보잖아, 드러누워서. 근데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나온단 말이에요.”

“그럼 쟤는 왜 저렇게 나와.. 이렇게들 한 마디 하게 되어 있어요. 저기도 나오더니 또 나오더라, 뭘 잘한다고 두 번씩 나와? 뭐 이렇게.. 쉽게 쉽게 평가하고.. 또 보면 시청률이랄지 그런 거에 아무튼 묶이고. 어쨌든 그 시절, 먹고 살 수 있으면 텔레비전 나가는 거 아니구나.. 아하”




그렇게 안방극장은 극장과는 전혀 다른 뉴미디어의 신천지를 개척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처음 나오자 화소수 경쟁을 벌였다. 모든 디카의 종착점은 아날로그 필름카메라처럼 되는 것이었다.

잡스가 정신 차리라고 사람들 뒤통수를 한대 갈기고 디카의 본질은 화소수가 아니라 실시간 공유라고 바로잡아주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사진을 현상 / 인화 / 출력하지 않는다. 찍자마자 소셜미디어에 실시간 공유한다. 즉 공유할수 없는 사진은 이제 찍을 이유조차 없다. 일본불매운동에 인스타그램에 사진 못 올릴 일본여행은 아예 가지 않은 MZ들처럼.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도 이런 오해는 반복됐다. 웹 퍼블리싱이라고 불렀다. 종이 대신 웹사이트에 하는 온라인 출판활동이라고 다들 착각해서.

인터넷이 온라인 출판이 아니라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것은 한국에서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가 나온 뒤에야 사람들이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디어가 나오면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기 위해 기존에 익숙한 올드미디어에 비교해 보고는 한다. 그렇게 한동안 삽질을 하고는 한다.

스티브 잡스 같은 이가 나타나 제대로 시범을 보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조중동은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를 깔보고 뉴스 팔아 짭짤한 가욋돈을 챙기다 어느 새 포털에 잡아먹히는 신세가 됐다.

지금 네이버는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 5위다. 단 한번도 자체 기자를 보유해 본 적이 없는 포털이 말이다.

오늘 김어준이 변상욱 대기자와 대담을 나눴다. 지난 1주일간의 사태에 김어준 자신의 자의식은 어떤지 엿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결론은 김어준 역시 사고가 “안방극장”에 머물고 있더라. 지금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인지 전혀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매일 아침 21만 동시접속, 슈퍼챗 4일만에 2억1200만원의 의미가 뭔지 그 역시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내가 한 마디로 정리해 주겠다: 2023년 벽두에 진보 종편 개국

잠재적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고 메이저 경제신문의 위상을 이미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마저도 아침방송 동시접속 21만은 전인미답의 고지다.

동시접속 글로벌 신기록을 보니 BTS 방방콘서트가 기록한 270만 동시접속이 최고인 모양이다.

그런 메가 이벤트는 몇년에 한번이나 벌어지는 드문 일… 김어준의 진보종편은 이걸 매일 24시간, 1년 365일 하겠다는것 아닌가.

이게 다 구글 서버의 막강한 맷집 덕분에 가능해진 일이다. 네이버 서버라면 첫날 바로 무너졌을 것.

원래 이런 용도로 쓰라고 만든게 아니다. K팝 뮤직비디오 보고, 먹방 ASMR 보고, MBC 뉴스 다시보기하고..

구글이 콜로라도 강변에 열병합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는 아마도 이 정도 시나리오를 그렸을 것이다.

그런데 수백만 동시접속을 매일 24시간, 1년 365일 하겠다고?

이건 더 이상 정권교체까지 기다려 진보종편 채널 허가받으려고 애면글면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뜻이 있다면 지금 당장 유튜브로 달려가면 될 일이지.

(음악, 요리, 예능의 맛보기는 그런 포석이라고 봤다. 아침 시사채널에서 24시간 편성 종합방송으로 가겠다는)

서버 인프라는 구글의 넘사벽 데이터센터가 책임진다. 슈퍼챗 30% 수수료는 그런 역할에 비하면 꽤 저렴한 편이고.

지난 1주일은 비트의 확장성(scalability)를 또한 유감없이 보여 준 시간이었다. 김어준이 지상파 올드미디어 수십배의 동접을 기록하기 위해 직원을 수십배 더 뽑기라도 했나. 오히려 수십분의 1 규모다.



방송사 하나 차리려면 수천억의 자본에, 기자 PD 수백명에, 정부와 국회에다 수년을 로비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전파 할당받고…

아톰 시대의 모든 논리를 일격에 박살 낸 지난 한주다.

김어준은 언론이 맨날 슈퍼챗 이야기만 한다며 이것도 프레임 공격이라고 불만이더라. 진보판 가세연 취급한다며…

역시나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증거다.

슈퍼챗은 우파코인에 대응하는 진보코인이 아니다. 진보종편 개국의 씨드머니지.

마치 MBC 광고 + KBS 시청료의 비즈니스모델이라고 할까.

구글과 광고수익을 공유하고, 슈퍼챗은 서버 무너지지 않도록 잘 버텨준 구글에 30% 수수료를 떼어주고 나머지를 챙긴다.

뉴욕타임스 제외하고 지구촌 어떤 미디어도 해결 못한 수익모델을 단 일주일 만에 해결한 것이다. 그것도 비트의 확장성에 힘입어 아톰시대 종편 대비 수백분의 1의 비용으로.

이로써 지난해 넷플릭스 한미동맹에 이어 올해는 진보종편 한미동맹이다.

2005년 2월14일 유튜브 창사 이래 지금까지 그 누구도 정체를 파악 못한 미디어로서 유튜브의 본질을 이번 주 김어준이 간파한 느낌이다. 그런데도 정작 본인은 무슨 일을 벌인 것인지 오늘도 가늠을 못하고 있다.

이제 김어준의 길을 따라 유튜브 기반 종편개국의 봇물이 터진다.



구글은 이제 큰일 났다. 생각지도 못한 매일 아침 수백만 동시접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전에 없는 서버 증설로 대비해야 할 것이니.

#한줄요약: 광화문 백만 시위대가 목놓아 외친 진보종편이 오세훈 버프를 타고 2023년 벽두에 “무심코” 탄생했다.

그러니 여러분, See you very soon in SFO ????

#癸卯年 #謹賀新年 - Happy New Year!

#독자를 #필자로 #삶을바꾸는구독

[글쓰는 사피엔스] — #PlanetSize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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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117.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3.1.13 5:11 PM (211.234.xxx.128)

    여기도 라디오는 손이 잘안갔지만
    유튜브라 듣기시작한분들 많을거예요
    나부터 김어준방송 처음들어봤어요
    링크 올리시는분들도 한몫하신거죠

  • 2. 저도요
    '23.1.13 5:13 PM (211.39.xxx.147)

    유튜브로 김어준방송, 처음 들어 봤어요.

  • 3. ...
    '23.1.13 5:14 PM (220.116.xxx.18)

    누가 쓰셨는지 동감
    미디어의 최신 실험이 실시간 진행중이고 시작한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곳까지 갈 것 같아요
    분명 한국 언론이나 미디어사의 전환점이 될 실험이 막 시작했다고 봅니다

    방송 내용보다 전 이 실험이 어디까지 갈 건가 매우 궁금하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 4.
    '23.1.13 5:18 PM (122.36.xxx.160)

    라디오시절 부터 구독자였는데 유툽에서 표면으로 보여진 시민들의 열정에 감동하고 있어요.
    이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네요.

  • 5. 오세훈이가
    '23.1.13 5:18 PM (203.247.xxx.210)

    큰 일은 잘 해요ㅎㅎㅎㅎㅎ

  • 6. 무상급식
    '23.1.13 5:22 PM (121.148.xxx.236)

    못줘ㅡㅡ엉엉
    세훈아 고맙다

  • 7. ....
    '23.1.13 5:24 PM (175.117.xxx.251)

    저도 요즘 이생각 중
    매일 방송, 매일업로드, 매일200만조회수,매일 동시접속 20만 .... 김어준 미친건가?....
    갸우뚱....
    이렇게 세상이 변하고 세대가 발전하는건 이런식이였구나 내가 운좋게 현실에서 목도 중인가 ...뭐 이런 단상요.
    어제 다뵈 보는 사람들 모인건데 구독자 100만이 뭐가 대단하다는거냐 개딸웃기다라고 하신 뇌 소박하신분 계셨죠... 짧은 댓글이였지만
    그런사람들이 국가에 반이고 그런사람들 수준때문에 이나라가 이렇게 되버렸구나 싶더라구요.

  • 8. 안봐요.
    '23.1.13 5:41 PM (175.223.xxx.218)

    첨에 호기심에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우리 국민의 5%도 안될 겁니다.

  • 9. ..
    '23.1.13 5:47 PM (106.253.xxx.103)

    글 누가 썼나요 통찰력 어마어마하네요. 저도 오늘 보고 그토록 사람들이 외쳤던 조선일보 폐간운동의 희망을 봤네요. 그냥 방송국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지... 종편은 그렇게 막대한 자본과 사람, 시간 기타등등을 해도 자리잡는데 진짜 오래 걸렸잖아요. 사실 종편은 아직도 자체 프로그램 잫 못 해서 남의 프로 사서 틀고요. 왜 그런가했더니 종합편성채널 인정 받으려면 드라마, 다큐, 시사 기타등등 편성해야만 하는 어떤 시간이 있다고 해요.

    오늘 변상욱 기자와서 요즘 미국에서 유명한 레거시 언론 기자들이 자기네 회사 퇴근하고 플랫폼에서 방송한다 그랬는데 그런 식으로 어디 소속 이게 더 바운더리가 넓어질 것 같네요. 솔직히 백만... 1주일도 안되서 될지 전혀 몰랐네요. 확실히 유투브에서 하니까 광고 신경 덜 쓰고 클래식 많이 나오고 인터뷰도 더 편하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토록 시민을 위한 방송국, 언론을 외쳤는데 그 예를 미래를 보여주네요.

  • 10. 누가
    '23.1.13 6:09 PM (76.94.xxx.132)

    라디오를 요새 듣나요
    애초 김어준이니까 들었던거죠.
    게다가 요새는 티비나 라디오보다 유투브를 보는 시대인데 말이죠.
    이 글 내용이 레거시미디어들 부들대는 이유임.. 정부 특혜받고 기업광고받고 종이신문이나 팔았는데 그짓거리 더 못하게 되었으니 계랸판을 더 만들어야한다는.ㅋ

  • 11. ...
    '23.1.13 6:22 PM (175.117.xxx.251)

    여기도 노인의 사고를 하시는 분 계시네요. 우리국민의 5프로 밖에 안될거래요 ㅋㅋ 이런분들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다니 좌절...

  • 12. 맞아요.
    '23.1.13 6:3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라디오를 요새 듣나요
    애초 김어준이니까 들었던거죠. 2222

    이제는 유튭으로 들을 수 있으니 확장성은 더 좋아졌어요.
    흥해라 겸스공장!

  • 13.
    '23.1.13 6:36 PM (124.49.xxx.205)

    겸죽부터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좋네요 200만 가길

  • 14. 맞죠
    '23.1.13 6:54 PM (118.34.xxx.85)

    저 팟캐스트 팟빵 이런거 싫어했고 라디오는 예전에나 듣다가 코로나즈음 딱 유튜브로 갔어요 교통방송은 굳이 안듣다가 조국때 사모펀드도 뭔지몰라 내가 팩트체크해보겠다고뉴스공장들어봤구요 그래도 자주안듣고 유튜브로 삼프로 tv를 엄청봤고 지금도 라디오처럼 보는데

    겸손~~ 이걸로 쉽게 갈아탔구요
    중간중간 클래식나와서 더 좋아요

  • 15. 추카추카
    '23.1.13 6:56 PM (61.4.xxx.26)

    김어준은 난 놈이고
    5세후니는 못난놈이죠 ㅋㅋㅋㅋㅋㅋ
    우하하하하하하하핳

  • 16. ...
    '23.1.13 7:14 PM (106.101.xxx.182)

    형식은 공중파 시사 뉴스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서 패널이나 초대손님들도 공중파때랑 똑같이 유지해서 퀄리티 유지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잖아요

    이게 기존 ‘방송’에 얽매여서는 못했던 실험이니 지금 이 변화를 모르쇠하시면 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김어준이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가 바뀌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본다는 호기심의 대열에서 빠진다는 거

  • 17. 좋은글
    '23.1.13 7:17 PM (119.67.xxx.3)

    참 좋은 글이네요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을 본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격하게 환영한다
    공장장

  • 18. 저도
    '23.1.13 7:41 PM (118.235.xxx.166)

    tbs 때는 잘 안 챙겨 봤는데 유튜브로 하니 훨씬 좋더라고요

  • 19. ..
    '23.1.13 10:37 PM (223.39.xxx.14)

    이재명같은 전과4범을 싸고도는게 시대를 앞서가는건가?

  • 20. 동고비
    '23.1.13 11:04 PM (122.34.xxx.62)

    Jean K. Min 으로 페북에서 검색해보세요. (누가 쓴건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요)

  • 21. ...
    '23.1.14 2:25 AM (180.224.xxx.209)

    전 tbs때부터 자차이용할때 빼곤 유투브로 들었는데..유투브 독립하고 신규 유입이 그렇게 많은가요? tbs시절에도 8만정도?는 실시간 나왔었던거 같고 나머지 차이는 라디오 청취자가 이동한거다 생각했는데. 어쨌거나 겸힘뉴공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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