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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때 여행 가는 시어머니가 멋진 시어머니 되겠죠~?

....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23-01-13 15:20:33
제사 없는 집이라면,

명절 때 교통도 복잡한데, 오지 말고
네 식구들끼리 잘 보내며 연휴동안 푹 쉬어라~ 하고
우린 여행 다녀올테니 신경쓰지 말고~~

라며
시부모님이
휘리릭 여행 가시면 너무 멋질 거 같아요 ㅎㅎㅎ
따라오지 못하게 어딘지도 인 알려주고요.


요즘에 뭐 명절 아니면 못보는 것도 아니고요.
평소에 자주 뵙는데 명절 때 꼭 봬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전 나중에 제 아이가 결혼하면 그러려고요.


IP : 68.170.xxx.12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3.1.13 3:2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평소에 자주 에서 함정

  • 2. ...
    '23.1.13 3:22 PM (68.170.xxx.128)

    이왕이면 평소에도 그럼 적당히 보는 걸로.... ㅎㅎ

  • 3. ..
    '23.1.13 3:22 PM (118.35.xxx.17)

    그 나이는 남는게 시간인데 비싸고 길막히게 명절에 자식피하러 여행가야하나요
    명절 전에 미리 보자하고 명절엔 니들이 여행다녀와라하면 좋겠네요

  • 4. ...
    '23.1.13 3:23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명절은 명절대로 의미가 있죠

    모이되 서로 마음 안 상하게 하면 되지 않아요?

  • 5. ....
    '23.1.13 3:25 PM (68.170.xxx.128)

    명절대로의 의미? 뭘까요...

    저는 별로 그게 안 느껴져서요.
    의무처럼느껴져요.
    나이는 40초 입니다.

  • 6. ....
    '23.1.13 3:25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그건 모르는 거죠
    저희 올케가 신혼여행이 첫 해외여행인데 넘 좋았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애 낳기 전에 여행 많이 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올케네가 명절 때마다 해외여행 갔다가 몇 년 후 애 낳고 그때부터 명절에 오는데요
    명절 당일 아침 8시 넘어서 와서 밥 먹고 12시 쯤 점심 전에 가거든요.
    근데 카톡 프사에 명절증후군 기사 캡처해서 올렸더라고요.
    올케 생각에는 차로 1시간 거리 시댁에 와서 서너 시간 있다가 가는 게 엄청난 명절증후군인가보더라고요.

  • 7. ......
    '23.1.13 3:26 PM (121.165.xxx.30)

    결혼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가요? 명절에 만나면 안되고 시어머니는 돈만줘야하고
    제사라도 할라치면 난리나고 ... 자주봐도 안되고
    어쩌다봐도 안되고 ...

    명절날 특별한날인데 이렇게라도 모여서 서로
    그냥 편하게 지내면되는거아닌가요?
    뭔가를 만들고 지지고볶고 좁아터진집에서 자고 그러니 화가나고 하겟지만
    잠깐보고오고 설에는 세배도 하고 그럼 아이들도 좋고 하지않을가요?
    왜이렇게 점점 하면안된다고 ...세뇌를 시킬가요 ㅠ

    아..아쉽네요 .떡국먹고 세배하고 가라 하면될것같은데 그것도 싫으면
    결혼하지말았어야죠...

  • 8. ...
    '23.1.13 3:26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요아래 어느글 시모처럼 자식들한테 수고스럽게 움직이지 말고 니들 여행가고 쉬어라 하시는 분이 진짜 멋져보여요. 부럽다 ㅠㅠ

  • 9. 우리엄마가
    '23.1.13 3:27 PM (14.32.xxx.215)

    저래요
    명절에 자식와서 밥 한끼 먹이는것도 싫어서
    10년을 맛집 찾아놓고 집에서 짐도 못풀게하고 나가자고 ( 그전엔 호텔말곤 명절에 문 여는곳이 없었어요)
    또 몇년은 여행간다고 노인네 둘이 생고생
    나중엔 여행간다 뻥치고 숨어있기...
    그냥 명절에 기분좋게 한끼 먹고 헤어지세요
    멋있긴 뭐가 멋있어요 ㅠ

  • 10. ....
    '23.1.13 3:27 PM (118.235.xxx.236)

    그건 모르는 거죠
    저희 올케가 신혼여행이 첫 해외여행인데 넘 좋았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애 낳기 전에 여행 많이 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올케네가 명절 때마다 해외여행 갔다가 몇 년 후 애 낳고 그때부터 명절에 오는데요
    명절 당일 아침 8시 넘어서 와서 차려놓은 밥 먹고 12시 쯤 점심 전에 가거든요.
    근데 카톡 프사에 명절증후군 기사 캡처해서 올렸더라고요.
    올케 생각에는 차로 1시간 거리 시댁에 와서 서너 시간 있다가 가는 게 엄청난 명절증후군인가보더라고요.

  • 11. 더블
    '23.1.13 3:27 PM (203.247.xxx.210)

    그 나이는 남는게 시간인데 비싸고 길막히게 명절에 자식피하러 여행가나요22222

  • 12. 오라고
    '23.1.13 3:27 PM (121.162.xxx.174)

    할 마음도 없지만
    멋질 마음도 없어요
    그 복잡한 명절 공항 ㅋ
    오지 말라면 뭐 와서 대문 뜯고 확인하겠어요?

  • 13. 아뇨
    '23.1.13 3:29 PM (39.7.xxx.178)

    자식은 결혼해서 애키운다 아등바둥 하는데
    부모란 인간이 여행다니고 쓰고 싶은데로 다 쓴다 욕하던대요
    82쿡에도 올라오잖아요

  • 14. 뭘해도
    '23.1.13 3:31 PM (106.102.xxx.200)

    어떻게 해도 욕은 먹어요. ㅠㅠ

  • 15. 일부러
    '23.1.13 3:33 PM (180.71.xxx.56)

    뭘 하지 마세요
    명절이니까ㆍ명절이지만 등등
    뭐 여행을 매번 갈거에요?

  • 16. ...
    '23.1.13 3:34 PM (211.179.xxx.191)

    걍 시짜 붙으면 돈 줄때나 좋은거죠.

  • 17. 어쩌다라니
    '23.1.13 3:41 PM (39.7.xxx.93) - 삭제된댓글

    명절은 여자의 노동력과 희생으로만 유지되어왔기 때문이죠.
    여자 없었으면 명절이고 제사고 수백년전에 없어졌어요

  • 18. 시부모가
    '23.1.13 3:46 PM (175.223.xxx.150)

    여행다니고 쓰고 싶은거 다 쓰면 그것도 욕해요.
    시부모가 자기돈 자기 써도 여기서 욕하잖아요 부모가 어쩜 저러냐고 우리 친정은 자식 잘되라 보태주는데 하면서

  • 19.
    '23.1.13 3:4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전 자식도 없고 차례도 안지내지만
    명절에는 길막혀서 안움직이네요 요금도
    주말요금이라 평일의 두배 이상이구요
    맛집도 문을 안여니 여행의 의미가 있나 싶네요
    가라 마라 말고 각자 알아서 합시다

  • 20. 그러니까
    '23.1.13 3:48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딸이고 아들이고 결혼 하지 말라고 하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지네가 한다면 알아서 할라 하고 참석만 해주고
    나머지 알아서 살던말던,
    명절은 무슨 명절, 이래도 저래도 입 나올거면서,
    그냥 여행도 내가 좋아서 가야지 그 명절에 왜 여행을 가야하며
    명절에 여행가서 식당 찾아다니는 구차한짓은 왜 해야하며
    그냥 내집에서 내 맘대로 살란다,
    결혼 안해도 좋다, 그러니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알아서 살아라 할겁니다

  • 21. ......
    '23.1.13 3:50 PM (211.49.xxx.97)

    쿨한 시어머니 될려고 명절마다 여행가야하나 고민되는군요.

  • 22. ....
    '23.1.13 3:53 PM (121.165.xxx.30)

    제친구는 시어머니가 명절때마다 어디가신다고 욕하시더라구요
    그흔한떡국한번을 안끓여준다고..
    손주들보고싶지도않나 우리집에 오지도않는다고.
    안오면 안온다고 욕하더이다.....

  • 23. 우리엄마부터
    '23.1.13 3:54 PM (113.199.xxx.130)

    좋은 시엄마 만들어 봅시다
    이번부터 친정부모들 몽땅 여행 보내셔요
    제사나 차례도 없애뿌고요

    사실 며늘이 하기는 힘든 일이니 딸들이 나서서 해야죠
    그럼 돌고돌아 내차례도 올테고
    우리 시부모도 멋진 시부모 될거고요

  • 24. ..
    '23.1.13 3:57 PM (14.32.xxx.34)

    며느리 보고 사위 볼 나이면
    적당히 은퇴했을텐데
    여행은 평소에 다녀야죠
    명절에는 비싸고 사람 많을 거니까요
    여행은 평소에 바쁜 너희가 가라
    이래야 할 것같은데요?

  • 25. ㅇㅇ
    '23.1.13 4:00 PM (220.126.xxx.222) - 삭제된댓글

    명절 때 오지말고 여행가라는 시모 자랑글에 열폭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느낍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다

  • 26. ...
    '23.1.13 4:04 PM (68.170.xxx.128)

    정말 여행을 가시든 그냥 쉬고 싶으니 오지 말라 하시든
    그건 뭐 상관 없긴 해요..

    한번씩은 또 함께 명절 보내면 좋고요.

    평소에 자주 못 보면 또 명절이란 게 즐거울 수도 있겠지만요..

    이미 한두달에 한번씩 보는데,,
    명절이라고
    의무적으로 시댁 갔다가 그리고 친정 갔다가...
    남자들도 본가 갔다가 처가 갔다가...
    그래야 하잖아요.

    아무튼,, 부모님 세대가
    그런 의무감을 덜어주면 좋을 거 같아서 쓴 글이에요.

    저는 며느리 입장이니 시어머니 여행을 말한 거고요.
    제가 올케가 있었으면 전 친정부모님께
    이런 것들을 말씀드렸을 거 같아요.

  • 27. 저는
    '23.1.13 4:11 PM (223.38.xxx.136)

    시모 입장에서 명절에 여행가고 싶은데 꼰대 남편 땜에
    실현 불가능입니다

  • 28. 앞으로시대가
    '23.1.13 4:35 PM (121.125.xxx.92)

    아들과며느리는 각자부모각자챙기고
    명절도각자도생하는 그런편한(?)시대가 코앞이겠죠
    저도곧 며느리나 사위볼환경인데
    결혼시키면 며느리는 왠만하면 부르지도 가지도않고 오라소리말며 왠만하면 아들하고만 의논하고
    사위도 오라고도 안하고 딸하고만 연락해서
    아주아주 서로서로편안하게살아야겠다고
    굳게다짐중입니다
    솔찍히 피한방울안섞인 며느리나사위가 우리라고
    뭐가편하고좋을까요 서로부담인건매한가진데
    어떻해도 뒤로뒷담화많을꺼리라면 애저녁에
    여지를안주는게 가장이상적이지싶어요

  • 29.
    '23.1.13 4:45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한끼만 먹고 오려고요. 시모가 자꾸 더 있다 갈수있냐고 해서 더 있었던건데. 설거지는 하지만 차린거 먹었다고 뭐라할텐데 명절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차린거 먹고싶지도 않거든요. 얼마든지 사먹고 말면 그만인걸.

  • 30.
    '23.1.13 4:46 PM (106.101.xxx.36)

    한끼만 먹고 오려고요. 시모가 딸사위 시중들라고 자꾸 더 있다 갈수있냐고 해서 더 있었던건데. 설거지는 하지만 차린거 먹었다고 뭐라할텐데 명절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차린거 먹고싶지도 않거든요. 얼마든지 사먹고 말면 그만인걸.

  • 31. 노후가
    '23.1.13 4:54 PM (61.84.xxx.145)

    준비 안된 노인들이 대다수인 한국에서 무슨 돈으로 시부모가 명절때마다 여행을 갈까요?
    자식들이 대줄건가요?

  • 32.
    '23.1.13 5:01 PM (61.84.xxx.145)

    자식들이 해외여행 팩키지 선물하면 되겠어요
    명절 일하는 대신~

  • 33. 시부모 좋을때
    '23.1.13 5:04 PM (112.144.xxx.235) - 삭제된댓글

    결혼때 집사줄때하고
    때마다 용돈줄때
    이외에는 존재 자체가 싫은거

  • 34. 걱정마요
    '23.1.13 5:09 PM (106.102.xxx.59)

    어디가는지 알려줘도 아무도 안 따라옴

  • 35. 푸흐흐
    '23.1.13 5:10 PM (218.156.xxx.83)

    평소에 자주 못 보는 친척들 보는 그 의미는 한쪽에만 쏠려있잖아요
    나는 몇 년 째 명절에 내 친척들 못 보는데
    하여간 자기들 위주로 생각하면서 합리적인 척...

  • 36. ...
    '23.1.13 7:55 PM (39.117.xxx.84)

    시부모는 한 두 달에 한 번씩 보고(결국 두 달에 한 번이라는 소리,즉 1년에 6번 ㅋ)
    친정부모는 매 달 수십번씩 통화하고 주말마다 거의 만나죠??
    이 핑계 저 핑계로요

  • 37. 결혼초
    '23.1.13 8:06 PM (211.49.xxx.99)

    생각나네요
    신정쇠니깐 구정땐 안와도된다
    니들 어디놀러가라.
    진짜 시집 안가고 놀러갓더니 와~씨.
    쿨한척할땐 언제고 노발대발.
    명절때 여행좀 두 노인네가 갔음좋겠구만 평소엔 잘싸댕기면서
    그런날은 집콕이시네요.
    명절에 놀러감 비싸서 그런가.어휴

  • 38. ..
    '23.1.13 11:18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한 두 달에 한 번씩 보고(결국 두 달에 한 번이라는 소리,즉 1년에 6번 ㅋ)
    친정부모는 매 달 수십번씩 통화하고 주말마다 거의 만나죠??
    이 핑계 저 핑계로요

    ㅡㅡㅡㅡ

    저는 친정시가 다 멀어서 딱 명절때만 보는 경우긴 하지만, 남편 부모를 1년에 6번 보고 내 부모는 시도때도 없이 통화하고 찾아뵙는게 뭐가 잘못됐는데요?
    님은 그렇게 못하니 베알꼴려요? 아니면 그럴 부모도 없나보죠?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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