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졸업한 아이들 술마시고 많이 늦게 귀가하고..

ㅇㅇ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3-01-13 15:14:46
그러나요?



며칠전 12시반에 들어와 폰압수당한 아들집입니다.

폰 일주일만에 받았고 재수준비로 마음 굳혀 ..
지도 너무 놀고싶지만 이제는 늦게 귀가하지 않는데요

아들 친구 어머니들이 밤중에 제 아들한테 자주 전화가 오고 아이랑 있었던 일을 묻거나 지금 같이 있니 ?
거의 매일 통화.. 이러네요

다들 이렇게 1월 한달은 성년을 즐기는지..

또 재수결심 아들한테 전화하지 말라 연락처도 모르는 분들께 문자도 못하고 난감하네요
IP : 223.38.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3 3:32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네 다들 그래요. 글만 읽어도 답답합니다.
    재수 결심했다면 앞으로 달릴텐데 1,2월 노는것도 못 봐주나요?
    지금 친구들도 다 놀텐데 이때 친구들과 시간보내고 또 그 속에서 위로도 되고 대학 잘 간 친구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그러지 않나요?
    너무 옥죄지 마세요. 폰 압수하고 일주일만에 준 집 맞죠?
    ㅠㅠ 남이 봐도 참 말 안통하고 답답한 집 같아요.
    숨은 쉬게 해줘야죠.

  • 2. .......
    '23.1.13 3:36 PM (211.250.xxx.45)

    제가 지난번 원그림 글읽고 아들에게 이야기하니 아들이 어이없다고....ㅠㅠ

    저 욕하실수있는데
    제아들은 좀 늑제나가요
    아이친구중 알바하는아이들이있어서 그런다는데
    9시나 10시쯤 나가기도해서 그제는 새벽5시30분에 들어왔습니다 ㅠㅠ
    12월 31일부터 지금까지 한 4일 안나가도 계속나갔어요
    귀가시간은 2시 3시 ㅠㅠ
    친구들이 계속 불러내기도하더라고요
    아이도 몸도 힘들고 돈도 너무 든다고하더라고요

    남편도 나가는건 아는데 자느라 몇시에 들어오는지는모르고요ㅠㅠ
    남편이나 저나 다 젊은시절 겪어보고 지금 한참 그럴때라...저도 네이놈 또 나나가냐?하지만 발목잡을수도없는거고

    안전히 놀다들어오길발라뿐이에요
    아이가 안오면 아이는 자라하지만 저는 소파서 자다 아이오는거 확인하고 침대가고요
    아직 꽐라?로 온적은없지만...이것도 한때거니 하고 참을인을 새깁니다

  • 3. ........
    '23.1.13 3:38 PM (211.250.xxx.45)

    윗글에 이어

    저는 부모님이 너무 엄해서 10시넘으면 삐삐 불났었어요
    근데 진짜 친구네서 잔다하고 등등....할거다하고다녔습니다
    거짓말은 또 거짓말을 낳고.....ㅠㅠ

    저는 아이들곧이시절에 술이나 담배안좋은거 이야기하지만 필요하면 엄마가 사다준다고했어요ㅠㅠ

  • 4. ㅇㅇ
    '23.1.13 3:47 PM (113.131.xxx.169)

    폰 압수요?
    그런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거라고 ...
    숨 좀 쉬게 좀 내버려 두세요. 스무살일건데
    진짜 자존심 더럽게 상하겠네요.
    친구한테 전화가 오든 친구 부모들 한테 전화가 오든
    그건 아이 인간관계에요.
    재수 한다니 공부 시작할때쯤 알아서 정리하겠죠.
    정 엄마 마음을 전달하고 싶음
    제대로 대화를 해야지..대화방법도 모를듯..
    폰뺏고 어쩌고ㅠ
    연락처 알면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울 아들 재수히니 연락 말라고
    문자할거에요?
    나같음 내 엄마가 저런 모지리짓을 생각하는거 아는순간 혀 껴물고 죽고 싶을거 같아요.

  • 5. 여행도
    '23.1.13 3:56 PM (211.200.xxx.192)

    다녀오고
    술도 마시고, 그냥 늦게도 들어오고...
    그런 거 다 한때 더군요.
    폰 압수...흠...
    그래도 그런 훈계가 통하는 아드님 살짝 부럽기도 하고

  • 6. 성인아이
    '23.1.13 3:59 PM (218.48.xxx.92)

    폰압수가 가능한 일인가요?
    아이가 아주 순종적인가봐요..

  • 7.
    '23.1.13 4:07 PM (140.248.xxx.186)

    아이가 재수하면 성인이어도
    자유도 없고 인권도 없어야하나요…;;;

    저 00학번인데도 pcs폰 불나게 문자오고 전화오고
    재수 안했지만 20년 전에도 그랬다는 말씀이예요.
    그맘때 우루루 놀러나가고 그러지 않나요~

    옭아매서 얼마나 공부 시킬 수 있을까요…
    폰 압수;;;
    너무 존심상하고 친구들한테도 챙피하고 그랬을듯한데요…

    시간을 좀 더 주세요;;;
    다른 애들은 실컷 해방감 느끼고 만끽할텐데…
    암만 성적/당락이 본인탓이라도
    성인 대접은 해주셔야죠…

  • 8. ㅁㄴㅇ
    '23.1.13 4:50 PM (182.230.xxx.93)

    헐 ...친구4명이서 강남에서 숙소잡고 2주 놀고 있습니다. 물론 기숙사 있던 애들이라...엄카들고 다들 알아서 무리하지 않고 자유롭게 놉니다. 04년이라도 이미 대학생인 아이도 있어서...학생취급 안합니다.
    대학 다 입학했구요.

  • 9. ㆍㆍ
    '23.1.13 5:01 PM (211.234.xxx.128)

    우리아이는 술도안마시고 밖도 잘안나가고
    운전학원 가끔 운동 이게 다이거든요
    술은 생각도 안하는것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85 요새. 쿠팡 상태 어떤지 궁금해요 13 레0 15:21:02 262
1785484 절대 먼저 연말인사, 새해인사 안 하는 친구들... 4 ㅇㅇ 15:20:33 317
1785483 올해 주식 얼마 벌었나 자랑해봐요. 11 연말결산 15:19:27 520
1785482 올해 중반부터 2025 15:15:59 116
1785481 주식 배당금이 연 1억이면 7 ........ 15:07:52 860
1785480 농협 콕뱅크 좋아요 1 어머나 15:04:43 406
1785479 대기업에서 여대를 싫어하지 않아요 14 ㅇㅇ 15:02:52 714
1785478 부동산 전세 이사날짜 문의드립니다 5 세입자 15:02:11 110
1785477 “그냥 서울 떠날랍니다”...116만명 미친 집값에 떠밀려 ‘탈.. 4 ... 15:00:25 1,033
1785476 재가요양보호사로 단시간 일하는 거 어때요? 6 .. 14:59:59 459
1785475 친정 시댁 양쪽 다 거지근성 8 ... 14:59:24 759
1785474 백지영 유튜브 보고 있는데 정석원씨 착한거 같아요 15 14:59:22 1,345
1785473 아산 탕정 호반써밋 어때요?? 1 궁금 14:58:24 129
1785472 제 상황에서 집을 사야하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8 집문제 14:55:31 388
1785471 대기업 쿠팡이 가장 열심인 것 3 Coop 14:54:17 419
1785470 절친 아이가 수시만 쓰고 더이상 안썼는데 4 ........ 14:52:08 709
1785469 빚에 허덕여서 죽고 싶어하는 친형제자매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37 .. 14:48:31 2,069
1785468 스벅 프리퀀시 마지막이라 구해봐요 4 스벅 14:45:47 370
1785467 "쿠팡 실태 기사쓰자 5개월 치 한번에 묶어 민사소송&.. 2 아이 14:42:04 474
1785466 어떤 노인분과 10분 통화하는데 자녀 직업 얘기만... 15 11 14:40:09 1,664
1785465 자랑할 건 없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다 7 자랑 14:39:42 456
1785464 가발쓰고 살아요 28 저는요 14:36:50 1,941
1785463 서울 (초)소형 아파트 3억원 혹은 빌라 2억원 이하 가능한 곳.. 4 부탁드려요 14:34:08 642
1785462 신데렐라클리닉? 헤어복구 1 ........ 14:32:26 165
1785461 똑똑플란트치과(서울 강남대로) 아시는 분 2 치과 14:32:18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