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는 동네 엄마는 한둘인데 .
그 중 한명이 진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사교적이에요.
그러니 저같은 사람도 알게 되고 친해졌겠죠.
그런데 뭐그리 남의집 일에 관심이 많은지:.
저는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 학벌이며 경제사정이며..남편 학벌 직장등…
진짜 별걸 다 알아와서 전해줘요:
그러면 제 이야기도 그렇게 하고다닌단 거겠죠.
그리고 애도 어느정도 컸는데 뭐그리 학원 하나하나 학교 등하교를 다 쫓아다니면서 딴 애들이 학교갈때 뭘 어쨌는지..
어떻게 놀고있었고 누군 누구와 친하고 그런얘길 너무 하는데 진짜 왜저러나 싶어요.‘학교가 코앞인데 뭐 그렇게 일학년도 아닌데 다 쫓아다니며 남에 애들까지 관심이 많을까요?
제가 아는 어떤 아이 아빠가 얼마전 실직한걸 알게 되었는데 일부러 그 엄마에게 말 안했어요. 이사람이 알면 다 소문나니까..남에집 좋은일도 아니고 괜히 내가 말 전한 사람 될까봐요.
근데 나중에 알고 나한테 자기한테 왜 말 안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젠 멀리하고싶네요.
내 얘기 .. 그동안 시댁욕도 많이 했는데 ㅋㅋ 괜히말했다 싶어요 ㅜㅜ
동네에 오지라퍼에 입싼 엄마가 있는데..
…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23-01-13 13:03:02
IP : 123.213.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3.1.13 1:05 PM (218.38.xxx.12)동네 스피커에게 학교 어디나왔는지 말안한거 천만다행이다 싶어요
2. ..
'23.1.13 1:06 PM (123.213.xxx.157)전 바보같이 그것도 말했어요 ㅡㅠ 근데 자기 학교는 끝까지 말 안함 ㅜㅜ 생각하니 그것도 짜증나요
3. 그린 티
'23.1.13 1:11 PM (39.115.xxx.14)전 아이들 어릴때 겪어보고 학떼고 이웃은 목례 정도만 하고 지내요. 너무 좋아요.
4. ㅋ
'23.1.13 1:13 PM (218.38.xxx.12)울동네 유명한 엄마있는데 초등반모임 나가서 엄마들한테 결혼전 직업이 뭐였는지 돌아가면서 말하자고 해서 한 20명이 초면에 다들 뻘쭘한 얼굴로 결혼전에 뭐했다고 다들 말했다네요
5. 여기도요
'23.1.13 1:39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첫 만남에 남편 뭐하냐 물어요
직장다닌다하니 직장인이 그아파트 어떻게 사녜요
무례하고 불쾌하다 생각했지만
여러명이 모이는거라 계속 모임 참석했는데
본인 이웃애들 진학상황을 모임에서 읊어대요
시집식구들이랑 남편 험담도 지겨워요
성당다니며 고해성사는 왜 하나 싶어요6. ...
'23.1.13 1:59 PM (115.138.xxx.170)저런 입 싼 여자는 동네마다 꼭 있는듯요...
7. ^^
'23.1.13 9:46 PM (58.140.xxx.234)맞아요 동네마다 있는듯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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