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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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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서 모친 백골시신과 살던 40대 딸

조회수 : 6,143
작성일 : 2023-01-12 09:08:44
요약
사망한 어머니는 셋째딸과 함께 살고 있었음
다른 자녀들은 한동안 왕래가 없었는데
넷째딸이 엄마하고 계속 연락해도 연락이 안되자 직접 집으로 왔는데 언니가 문을 안열어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집에 들어가보니 어머니로 추정되는 백골시신이 이불에 덮여있었음


https://v.daum.net/v/20230112085226690

"언니가 문 안 열어줘" 인천 빌라서 모친 백골시신과 살던 40대 딸

A씨는 전날 오후 10시19분께 "엄마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집에 가봤는데, 함께 살고 있는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B씨의 넷째 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방에 이불로 덮혀 있던 B씨의 백골시신과 함께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또 주거지에서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메모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셋째 딸로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다른 자녀들은 한동안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IP : 110.70.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9:12 AM (180.67.xxx.134)

    한참 읽은후 이해가... 돌아가신 모친의 사인부터 밝히고 A씨의 정신상태나 유죄혐의를 수사해야겠어요.

  • 2. . .
    '23.1.12 9:22 AM (110.70.xxx.250)

    이미 백골 시신이 되어서 사인을 밝힐수 있을까요

  • 3. 에휴
    '23.1.12 9:24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딸들 다 이상해요
    코로나 난리 시국에 노모 안부 묻는 딸이 없었나보네요
    사망시점이 2년 넘었다는건데

  • 4. 백골이
    '23.1.12 9:24 AM (118.217.xxx.34)

    될 때까지 다른 자식들은 엄마에게 연락도 안 해 본 거예요? B씨에게 떠맡겨놓고 몰라라 했나봐요ㅠㅠ

  • 5. ㅁㅁㅁ
    '23.1.12 9:31 AM (211.192.xxx.145)

    시취로 살인 알아내는 영화 드라마도 많은데 단독주택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 6. ....
    '23.1.12 9:36 AM (61.77.xxx.96)

    미친 놈. 계속 협박질 해. 19살 먹은 놈이 이걸 협박질이라고.

  • 7. ㅇㅇ
    '23.1.12 11:18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같이살던 딸은 은둔형 이고
    연금같은거 끊길까봐 그런거 같고
    나머지딸들은 왕래도 없었다?
    맡겨놓고 나몰라라 한듯

  • 8. 아니
    '23.1.12 11:19 AM (203.142.xxx.241)

    다른딸들이 연락을 안한것도 이해불가지만, 어떻게든 사망했으면 자기 자매들에게 알리고 장례를 치뤄야죠. 자연사 아니고 살해한거 아닌이상 왜 연락을 안하고 혼자서 그 집에 같이 있었을까요? B시에게 떠맡겨놓고 몰라라 했다는 댓글이 저는 더 이상합니다. 떠맡겨 놓은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죽었음 연락을 해야죠. 사람죽으면 벌레도 엄청 나오고(구더기) 냄새도 엄청난다는데 ..

  • 9. 3째 미친년
    '23.1.12 11:41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지금 다른자식들 연락이 문제가 아님 고인이 넷째와는 연락을 했으니 넷째가 이상해서 집에 찾아간거고

    팩트는 같이 사는 3째년이 왜 엄마 사망을 알리지 않았느냐가 주요 사항이죠 4쨰에게 바로 사망 알렸으면 나머지 형제들도 장례 치뤘을 것을

    보면 부모집구석에 기생하는 년놈들때문 사건사고 나오더구만 부모집서 얹혀사는 그3째년도 얼마나 인간같지 않으면 시체와 같이 사냐말임ㅉ 시체 부패 냄새가 상당했을텐데 하다못해 이웃에서 냄새로 신고를 안했다는게 더 이상한데

    아마 고인 앞으로 연금이 나오는지 돈이 얼마 나오니 그돈으로 생활비하려고 사망을 감췄나 보구만ㅉ 미친년임

  • 10. ㅇㅇ
    '23.1.12 11:56 AM (106.102.xxx.210)

    가끔 비슷한 뉴스 나오잖아요
    노령 연금 같은거 타서 생활 했을지도 모르죠
    부모 앞으로 든 보험 있었다면 바로 알렸을테고

  • 11. ㅁㅇㅁㅁ
    '23.1.12 12:54 PM (125.178.xxx.53)

    세상에.. 다른 자식들이 여태 들여다보지 않은것도 참 이상한 일이네요

  • 12. ㅁㅇㅁㅁ
    '23.1.12 12:58 PM (125.178.xxx.53)

    살인이었다면 시신을 처리했겠죠..
    그냥 무기력 무능력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딸이었던듯..

  • 13. 모르죠
    '23.1.12 1:38 PM (183.98.xxx.33)

    여기도 베스트 부모 등골 빼먹는 28딸 둔 엄마
    딸이 문제있는거 알아도 어쩌지 못하던데 둘째와 첫째 절대 붙여 놓지말라하고

    다른자식탓 할게 뭐있어요
    그집 무슨 사연 있겠죠. 중요한건 같이산 자녀가
    방치했다는게 정신병급 이상인데 나머지들 뭐라할게 되나요

  • 14. ....
    '23.1.12 3:56 PM (211.225.xxx.144)

    만약에 셋째딸이 백수이면
    어머니의 노인연금 국민연금으로 생활을 했을것같고
    그래서 부모의 사망을 알리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요양일을 했을때보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 아들이라 했는데 아들이 백수이면
    어머니 앞으로 나오는 돈을 본인 용돈으로 씁니다
    어머니 모시고 사니까 형제들한테 생활비는 받아요

  • 15. ㅇㅇ
    '23.1.12 4:00 PM (39.124.xxx.39)

    무슨 사연이 있었겠죠. 오죽했으면 이지경까지 됐을까요.
    같이 살던 딸은 무기력 무능력 인지저하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을듯 싶어요. 2 2 2 2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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