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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자 배우….

배우 조회수 : 19,152
작성일 : 2023-01-11 22:25:19
유퀴즈에 출연하셨네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철학자 같아요..
천상배우..정말 존경스러워요..
퀴즈 맞히고 소녀처럼 좋아하고 스텝들에게 고생한다고
100만원 쾌척~~
엄마 연배라 돌아가신 우리엄마 생각도 나고..
마음따뜻해지는 배우..
IP : 175.192.xxx.11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
    '23.1.11 10:26 PM (175.192.xxx.113)

    우리들의 블루스,눈이 부시게
    다시 봐야겠어요^^

  • 2. ...
    '23.1.11 10:27 PM (222.112.xxx.1)

    유퀴즈 나오셨군요
    김혜자님 주인공 드라마 팬이었는데
    이젠 주변인물로만 나오시네요

  • 3. ...
    '23.1.11 10:28 PM (58.234.xxx.222)

    김혜자 배우가 그렇게 부자집 딸인지는 몰랐네요

  • 4. 꼭 보세요
    '23.1.11 10:28 PM (175.208.xxx.164)

    울다가 웃다가..감동이었어요. 한세상 멋지게 산다는게 저런거구나 싶은..

  • 5.
    '23.1.11 10:28 PM (222.237.xxx.47)

    이상하게 말투가 가식적으로 들려 김혜자 배우 나오는 드라마는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연기를 못한다고 느껴져서 자꾸 거부하게 돼요.

  • 6.
    '23.1.11 10:30 PM (123.199.xxx.114)

    아프리카를 30번
    진짜가기 힘드신곳을

  • 7. 모래성때
    '23.1.11 10:30 PM (14.32.xxx.215)

    나와서 말하는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저희 엄마가 이분하고 동창인데 원래 저렇게 붕떠서 말한다고...천상 소녀라고 ㅎㅎ
    가식이 아니라 고등학교때도 그랬대요

  • 8. 저도
    '23.1.11 10:30 PM (1.233.xxx.89)

    보면서 웃다 울다 넘 감동이었어요
    유퀴즈 본것중 제일 좋았어요
    반백년 살았는데 남은 반백년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9. paran
    '23.1.11 10:31 PM (119.207.xxx.53)

    전 보면서 울었어요. 천상배우란 호칭이 참 걸맞아요.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뵈었으면합니다.

  • 10. 아고
    '23.1.11 10:31 PM (116.32.xxx.73)

    김혜자배우님 나오셨군요
    너무 좋아해요
    천상 배우시지요

  • 11. 부잣집
    '23.1.11 10:31 PM (223.38.xxx.49)

    딸인줄은 알았는데 저정도 일줄은..
    대단한 집에서 정말 고생없이 자라
    남편도 좋은사람 만나서 본인이 하고싶은
    연기만 하고 산 인생이 부럽기도 했어요
    고생을 안해본 사람 특유의 밝음. 소녀스러움과
    발랄함이 80이 넘은 나이에도 보이니까요

    연기도 잘하시고 말씀하시는게 참 철학적이면서
    말도 이쁘게 하시고요
    무엇보다 그 연세에 곱네요
    치아는 저보다 더 희고 튼튼해보이고..

  • 12. ..
    '23.1.11 10:33 PM (122.40.xxx.78)

    김혜자 그 자체이시더라구요..

    유퀴주중 제일 빠져들어봤네요
    친정엄마도 생각나고..

    참 멋진생애를 사셨구나.. 존경심이 생기더군요

  • 13. 배우
    '23.1.11 10:34 PM (175.192.xxx.113)

    가장 바라는게 뭐냐고하니까..
    나를 잘 끝마치는거라고..
    근데 코로나로 아프리카아이들 몇년 못봐서 보고싶다고 그 아이들때문이라도 오래 살아야겠다고 다시 보러갈거라고 하네요.
    울다웃다..사람이 참 곱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 14. 궁금
    '23.1.11 10:39 PM (39.7.xxx.130)

    못봤는데
    김혜자님이 부잣집딸인가요?
    아버지가 뭐하셨어요?

  • 15. 의지
    '23.1.11 10:41 PM (220.82.xxx.59)

    요근래 유키즈 본 것중 최고 였어요. 천상 배우시고 천상소녀시고. 부잣집 딸이었지만 선향영향력 그 자체 이시네요.
    책 꼭사서 읽어야 겠어요.

  • 16. 아버지 장관
    '23.1.11 10:50 PM (1.232.xxx.29)

    장관이었음

  • 17.
    '23.1.11 10:52 PM (39.7.xxx.130)

    아버지가 장관이셨군요
    대단한집 딸이었네요

  • 18. ..
    '23.1.11 10:54 PM (211.243.xxx.94)

    공부도 잘하셨죠?
    경기여고 이화여대 다니셨구요

  • 19. ..
    '23.1.11 10:54 PM (220.87.xxx.229)

    울다웃다했어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ㅡ 재방으로 다시 보고 싶네요 .

  • 20. ㅇㅇ
    '23.1.11 10:5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그옛날에 유학갔다오신걸로 알고 있어요

  • 21. ...
    '23.1.11 11:01 PM (210.220.xxx.161)

    아버지가 우리나라 두번째 경제학박사에 재무부장관...
    사람들이 집이 공원인줄 착각할정도로 넓었대요
    남편도 좋은사람 만나시고 그연세까지 주인공롤...
    뭐야 너무 부러워요 ㅠㅠ

  • 22. 뒤뜰
    '23.1.11 11:04 PM (120.142.xxx.104)

    김혜자 배우님의 아버님은
    1937년 미국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으신 대한민국 제2호 경제학 박사이자
    미군정시절 재무부장(재무부 장관) 대리를 지낸 김용택 선생님이십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85453

  • 23. 그냥이
    '23.1.11 11:04 PM (124.51.xxx.115)

    참 부러운 삶이네요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남편 사랑받고
    일로도 한획을 긋고

  • 24. 근데
    '23.1.11 11:05 PM (116.42.xxx.47)

    거실이 200평은 잘못 알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 25. …….
    '23.1.11 11:06 PM (114.207.xxx.19)

    그 시대 태어난 분들치고 정말 자기 하고싶은대로 저렇게 마음껏 다 한 여자가 또 있을까 싶네요.
    이대 들어가서 결혼하는 바람에 중퇴해놓고 유부녀가 연기하고 싶어서 연극무대 서고 탤런트 시험보고.. 손에 물 한번 묻히지 않고 아내 엄마노릇보다 배우로 산 여자
    타고난 성격도 있겠으나, 친정부모님이 딸을 귀하게만 여긴 게 아니라 존중하기도 했으니 배우자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었겠죠?
    한참 후 다른 세대에 태어난 제가 봐도 참 부러운 인생이에요.

  • 26. ..
    '23.1.11 11:07 PM (210.220.xxx.161)

    오... 위에 링크 김용택선생님 진짜 학자에 바르고 곧으신 분이였네요

  • 27. ...
    '23.1.11 11:16 PM (210.220.xxx.161)

    아내가 순대먹고싶다니 좋은거 먹이고 싶어 젤비싼 순대사다주니 시장순대사오지라는 아내 타박에 그걸 조용히 나가 시장순대 다시사다주는 남편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임신했을때나 해주려나ㅠ

  • 28. ㆍㆍㆍ
    '23.1.11 11:21 PM (27.119.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보면서 장관 딸에 집도 900평에 사람들이 공원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말에

    좋은 환경에 남편분도 좋고
    다른것 신경안쓰고 자기 재능만 보고 펼칠 수 있으니 참 부러운 삶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컴플렉스도 별로 없고 자존감 높으니,
    80대에 노인들에게 들었던 고생과는 완전 다른 삶이라
    신기하면서도 그러해서 저리 맑고 소녀감성이 나오는구나
    싶었던..
    내가 알던 국민 어머니가 아닌
    굴곡이 없는 삶에
    마더나 눈이 부시게 연기한거 보면 얼마나 노력과 고민을 했을지
    그래도 김혜자에 느껴지는 따스함이 느껴지는걸 보면
    천상 배우구나....
    시간이 금방가서 아쉬웠음
    도란도란 턱괴고 계속 듣고 싶었..

  • 29. kjylemon
    '23.1.11 11:25 PM (27.119.xxx.88) - 삭제된댓글

    보면서 장관 딸에 집도 900평에 사람들이 공원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말에

    좋은 환경에 남편분도 좋고
    다른것 신경안쓰고 자기 재능만 보고 펼칠 수 있으니 참 부러운 삶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컴플렉스도 별로 없고 자존감 높으니,
    80대에 노인들에게 들었던 고생과는 완전 다른 삶이라
    신기하면서도 그러해서 저리 맑고 소녀감성이 나오는구나
    싶었던..
    내가 알던 국민 어머니가 아닌
    굴곡이 없는 삶에
    마더나 눈이 부시게 연기한거 보면 얼마나 노력과 고민을 했을지
    그럼에도 김혜자에게 따스함이 포근해 지는걸 보면
    내가 알던 그 배우 맞구나.원래 그런 사람 자체..
    시간이 금방가서 아쉬웠음
    도란도란 턱괴고 계속 듣고 싶었..

  • 30.
    '23.1.11 11:55 PM (14.50.xxx.28)

    부러운 삶이네요...

  • 31. cls
    '23.1.12 12:02 AM (125.176.xxx.131)

    영혼이 맑은 분 같아요.

  • 32. 평생
    '23.1.12 12:14 AM (58.78.xxx.230)

    금수저로 공주로 사신 분이네요

  • 33. ..
    '23.1.12 12:43 AM (211.216.xxx.57)

    예전에 알던 친구가 김혜자님 남편분 회사에서 일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좋으시고 애처가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어요.

  • 34. 남편
    '23.1.12 12:48 AM (221.151.xxx.109)

    http://m.tvdaily.co.kr/article.php?aid=1419556944823803002#_enliple

  • 35. ㅇㅇ
    '23.1.12 3:10 AM (119.18.xxx.19)

    댄스파티했다잖아요. 거실 200평 맞을듯. 미군정 시절 장관이었다니 정치적인 이유로 매일 손님 치뤘나보죠

  • 36. 저 윗님
    '23.1.12 3:46 A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연기를 못했다니... 참 부정적이시네요

  • 37. 김혜자님편은
    '23.1.12 3:46 A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자꾸 보고싶을거같아요

  • 38. 연기짱
    '23.1.12 5:00 AM (118.32.xxx.137)

    착하지않은여자들
    제 최애 김혜자드라마에요
    장미희랑 둘이 넘 웃기고 연기 정말 좋았어요

  • 39. 지금 장관과 다르죠
    '23.1.12 8:46 AM (112.165.xxx.175)

    지금 장관과 다르죠. 그때는 막강 파워죠.

  • 40. 예전
    '23.1.12 8:57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방송에서 동료가 평하길
    말많은 업계라 동료 선후배 방송관계자들
    누구를 막론하고 항상 뒷소문이 따라다녔대요
    "아무개가 이랬대 저랬대" 휩쓸려 맞장구 치는
    경우가 없었대요
    잠자코 듣기만하다가 전달자 머쓱하게
    그 아무개 장점만 늘어놓는대요
    타인을 대하는 예의가 있고 고운 사람이에요

  • 41. ...
    '23.1.12 10:37 AM (183.96.xxx.238)

    울다가 웃다가 참 순수하고 해맑은 분이시네요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멋진 분이세요

  • 42. 막대사탕
    '23.1.12 10:52 AM (61.105.xxx.11)

    맑고 소녀같으신분
    금수저로 태어나
    본인 하고싶은거 다 하고
    외모도 이쁘고
    정말 부러운 인생 이네요
    어제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ㅠ

  • 43. ..
    '23.1.12 1:14 PM (218.49.xxx.38)

    그 연세에 유머 감각도 있고
    연기는 두말할것도 없고..
    정말 존경스러워요,

    남편얘기할때 저도 울컥하더라고요ㅜㅜ

  • 44.
    '23.1.12 3:13 PM (61.254.xxx.115)

    거실이 200평 마당이 900평이니 공원 맞네요

  • 45. ....
    '23.1.12 6:19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82에서 부워하는 부모복 남편복 갖춘 분인데 부모 남편 후광없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것 대단하죠

  • 46. ...
    '23.1.12 6:25 PM (119.66.xxx.7)

    "이 무렵 북미 유학생총회 이사장과 총회장을 겸했던 김용택은 중국 상해를 오가며 독립운동에 참여한다. 1940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독립운동까지 참여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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