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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앞둔 커플인데 생각차이가 생겨서 의견부탁드립니다.

의견부탁드려요 조회수 : 6,963
작성일 : 2023-01-11 11:31:49
안녕하세요 저희는 a 와 b이고 결혼을 앞둔 사이입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박스에 담겨있는 성경책을 b의 어머니가 a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 후 식사 전 기도를 위해 집에 있던 성경책으로 다함께 기도를 드리고 a 가 박스에 담겨진 성경책 위에 올려놨다.
집에 갈 때 성경책 챙기라는 말에 a는 박스에 담긴 성경책과 그 위에 있는 집에 있던 성경책을 둘 다 챙겨왔다.

그리고 며칠 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b의 어머니가 b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b가 a에게 니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 거 알지만 잘못 가져왔다고 이야기 했더니

1. a는 누가 그걸 구분해서 가져오냐 그렇게 포개져 있는 상황이면 b는 10명 중에 9명은 같이 가져온다, 다른 책이나 물건이 아니라 같은 성경이지 않느냐 라고 주장하고

2. 이 말에 b는 아니다. 실수로 가져올 수 있었던 것에는 공감하지만 10명 중에 9명은 포개져 있어도 선물로 받은 박스에 담긴 성경책과 집에서 쓰던 성경책을 구분해서 가져올 거다.

a는 남들도 다 그렇게 가져온다고 억울해하고 있는 상황이고 b는 남들은 대부분 같은 상황에서 안 가져온다. 담을 때 신경을 더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 라고 하는 상황인데

a가 너무 억울해하며 b에게 주위에 물어볼테니 같이 물어보자 라고 하여 a와 b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이거로 싸우고 있지 않고 a는 바쁜 상황에서 그렇게 겹쳐있으면 10명 중에 9명은 가져온다! 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b는 그렇게 겹쳐있어도 10명 중에 9명은 안 가져온다 라고 주장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정말 궁금해서 올렸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려요. 이거로 왜 싸우고 문제삼냐는 분들이 있어서... 종교 강요는 아닙니다. 저희 둘다 종교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 양가 부모님들 만날 때만 맞춰드리는 상황이에요.

A는 성경을 가져가라는 말에 두 개가 같이 있으니 순간적으로 둘 다 가져라는 뜻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IP : 211.234.xxx.233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1.11 11:3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b 이상해요.
    매사에 저런 식이면 a가 너무 피곤하겠어요.

  • 2. a가
    '23.1.11 11:34 A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고 남자?
    글쓴이 b

  • 3. ...
    '23.1.11 11:34 AM (112.220.xxx.98)

    선물받은것만 챙겨오죠
    모지리인가 ㅡ,.ㅡ

  • 4. ..
    '23.1.11 11:35 AM (218.236.xxx.239)

    보통은 선물받은 성경책만 들고오지 집에있던 성경책까지 들고오진않죠. 근데 모르고 들고갈순있는데 다음에 다시 가져다달라고하면 그만이지 싸울일인가요? 지적하는것도 웃기고요.

  • 5. 나는나
    '23.1.11 11:36 AM (223.57.xxx.156)

    a도 바보같지만 b네도 너무 과민하다고 생각해요.

  • 6. ...
    '23.1.11 11:36 AM (220.75.xxx.108)

    선물만 챙겨오는 게 상식적인 거 아니에요?
    집에서 쓰던 성경책은 그 집 물건인데...

  • 7. 아니
    '23.1.11 11:36 AM (39.7.xxx.135)

    아니 왜 책을 더 집어오나요

  • 8. ......
    '23.1.11 11:36 AM (121.165.xxx.30)

    교회다니는사람에게 성경책중요한데 어찌 남의성경책을 가져갈가요?
    새롭게 선물받은 박스안의 성경책만 가져가야죠 그리고 실수로 가져갔다면 정신이 없어 같이 가져온거같다
    얼른보내드리겟다 해야지요 .
    a완전이상한데...... ㅡㅡ;;

  • 9.
    '23.1.11 11:37 AM (211.234.xxx.233)

    제가 b맞는데 어떤 것이 이상한가요? 저는 실수할 수는 있는데 10명 중에 9명은 그냥 가져올 거라는 말에 동의를 못해서 올린거거든요.. 진짜 이게 일반적인 생각인가? 하고요

  • 10. 글쎄
    '23.1.11 11:37 AM (175.114.xxx.59)

    보통은 선물 받은 박스의 성경책만 챙길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그렇게 심각한 사안인가요?
    그렇게 얘기하면 아! 그래? 내가 잘못 생각했네 하고
    돌려주면 되는거아닌가요?

  • 11. ㅇㅇ
    '23.1.11 11:37 AM (180.64.xxx.3)

    난 또 종교강요인줄..
    선물 1개 준거 뻔히 아는데 왜 2권을 다 챙겨가죠? 둘 중 하나를 잘못갖고간거면 이해하는데 2개 다 챙기는 건 좀 이상해요

  • 12. 아니
    '23.1.11 11:37 AM (39.7.xxx.135)

    a가 긴장해서 실수 할수는 있는데 실수 인정하고 돌려주면될걸 지나치게 방어적이신듯요

  • 13.
    '23.1.11 11:37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저걸 왜 문제 삼는거죠?
    따지고 보면 b 엄마라는 사람이 이상해요. 전화해서 잘못가져갔다 하면 될 것을..
    b엄마가 b한테 전화해서 애가 조심성이 없네 뭐네 하면서 판단을 해서 b가 저따위로 말하는게 아닐지...
    b와 b 엄마가 쌍으로 이상

  • 14.
    '23.1.11 11:37 AM (112.152.xxx.177)

    선물받은 것만 챙겨올 것 같아요

  • 15. 이게뭐
    '23.1.11 11:38 AM (59.15.xxx.53)

    싸울일이에요?
    실수로 가져왔고 a가 가져올때 보통은 확인하고 가지고오지요 박스안에 뭐가있나없나보고...
    둘다 가져왔으면 무게가 좀 나갔을텐데 ...둔하긴하네요
    뭐 여튼 실수를 하긴했지만 뭐 대단한일도 아니고...다시 가져다 드리며 될일..
    그리고 내가 실수했네 한마디면 끝

  • 16. ㅇㅇ
    '23.1.11 11:38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b가 생트집
    이걸 문제 삼는 자체가 이상해요
    모르고 잘못 가져갔구나 다시 가져와 하고 말지
    말싸움을 벌이다니
    앞날이 캄캄하네요

  • 17. ..
    '23.1.11 11:39 AM (211.216.xxx.134)

    a가 몇년 다닌 교인이면 실수
    a가 교인이 아니거나 다닌지 얼마 안되었다면 그럴수 있고요.

  • 18. 선물받은것만
    '23.1.11 11:3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가져와야죠. 10명중 9명이 가져온다니;;;

  • 19. Cc
    '23.1.11 11:39 AM (98.225.xxx.50)

    a는 무신경한 사람이고 b는 지적질을 좋아하는 사람 같습니다.
    각자 성격이 그렇더라도 상대에게 맞춰서 양보하려는 노력을 좀 하면 어떨지.
    다른 커플들에게 이런 정도의 일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거예요.

  • 20. 대체 왜
    '23.1.11 11:40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성경을 가져오나요?
    남의 물건에 손대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고선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건 또 뭡니까?

  • 21. .....
    '23.1.11 11:40 AM (121.165.xxx.30)

    이걸 b가 이상하다고 하는사람이 더문제인듯요
    b는 우리집성경책을 가져갔어. 그거 돌려줘 했는데
    그냥 어머 그래? 어머머 몰랏네 하고 돌려주면 될걸
    a가 그게 뭐가 잘못이냐고 따지는 상황인데
    끝까지 자기가 잘못한걸모르고 글올려봐라 하는경우인데 이게 b가 이상한건지..휴

  • 22. ...
    '23.1.11 11:41 AM (112.220.xxx.98)

    저게 뭔 실수인가요???
    성경책 엄청 두껍지 않나요??무게도 나가고?
    상자들어보면 무거운거 딱 알텐데
    어떻게 두개를 챙기지?? -_-
    머리가 모자르지 않은 이상요
    가져갔으면 바로 돌려줘야지 그냥 있었던것도 이상하고
    이결혼 반대입니다

  • 23. ..
    '23.1.11 11:41 AM (14.32.xxx.34)

    당연히 선물받은 것만 가져가죠
    실수로 더 가져갔다면
    그것만 돌려주면 될 일
    그러나
    저같으면 집안에서 저렇게 예배하는 집안이랑은
    혼사를 안함

  • 24. ㅇㅇㅇㅇ
    '23.1.11 11:41 AM (112.151.xxx.95)

    선물을 한권했는데 누가 둘다 가져가나요? 그 집 책은 돌려줘야 됩니다. 약간 모자란사람인가?

  • 25.
    '23.1.11 11:42 AM (182.225.xxx.163)

    이게 싸울거리인가
    셋다 이상함

  • 26. gma
    '23.1.11 11:42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좀 더 심층적으로 생각하자면,a가 기독교에 성의없는걸 b와 그 가족이 문제삼는 상황 아닌가요?
    b는 기독교 안 믿는데, a때문에 그냥 기도하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a 야 기독교도 안믿고 하니 성경책 선물받은 것도 탐탁치 않을 듯..
    그러니 괜한 실수 하나라 조심성이니 뭐니 하면서 트집.

  • 27. ㅇㅇㅇㅇ
    '23.1.11 11:42 AM (112.151.xxx.95)

    잘못가져왔다는 걸 알게 되면 사과라는 걸 하고 돌려주는 게 상식적이죠

  • 28.
    '23.1.11 11:42 AM (211.234.xxx.233)

    저도 저희 엄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ㅜ ㅜ

    그냥 잘못가져갔으니 가져오라고 하면 되는데 소심한 스타일이라 a한테는 말하지 말고.. 라고 이야기했고 ...

    저희집안 종교와 남친 집안 종교가 같은데 저희는 둘 다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성경책은 집에 대충 놔뒀기 때문에 두 개가 온지 몰랐던 거였어요.

    문제 삼으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따로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데 남친은 대부분이 같이 가져온다고 너무 억울해하니 다른 분들 의견 들으려고 글을 올린거고요 감사합니다

  • 29. ㅇㅇ
    '23.1.11 11:43 AM (180.69.xxx.114)

    가져간 사람도 이상하고
    그거가지고 이렇게 심각하게 논쟁하는건 둘다이상함 ;;;

  • 30. 어휴 둘다 이상
    '23.1.11 11:43 AM (59.6.xxx.68)

    보통은 선물받은 것만 챙겨가는데 그걸 누구나 다 그렇다고 우기는 사람 이상
    그리고 상대방이 같이 가져갔다면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돌려받으면 끝인데 누가 그러냐고 따지고 엄마랑 같이 뭐라는거 피곤함
    그걸 갖고 싸우고 있는 걸 보니 앞날이 짐작되네요

  • 31.
    '23.1.11 11:43 AM (59.5.xxx.18)

    A가 이상함

    그런데 A가 같은 상황에 대해 써줬으면 함

  • 32. ㅇㅇ
    '23.1.11 11:43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b의 입장에서 썼을텐데도 b의 성격이 이상한게 보여요

    고의도 아니고 단순 실수를 조목조목 따지면 감정 상하는건 당연하죠
    도대체
    이런걸 따져가며 지적질은 왜하는건지

  • 33.
    '23.1.11 11:44 AM (211.234.xxx.233)

    저도 남친도 종교에 별 관심 없어요. 그래서 트집을 잡는 건 아닙니다!

  • 34. ...
    '23.1.11 11:44 AM (110.70.xxx.43)

    이게 싸울 일인가요? 에휴 피곤 그자체

  • 35.
    '23.1.11 11:44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좀 더 심층적으로 생각하자면,a가 기독교에 성의없는걸 b와 그 가족이 문제삼는 상황 아닌가요?
    a는 기독교 안 믿는데, b와 그 엄마 때문에 그냥 기도하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a 야 기독교도 안믿고 하니 성경책 선물받은 것도 탐탁치 않을 듯..
    b엄마는, 그러니 괜한 실수 하나로 조심성이니 뭐니 하면서 트집.

  • 36. 챙기라고
    '23.1.11 11:44 AM (39.7.xxx.135)

    성경책 챙기라고 해서 다 챙긴거네요 의사소통이 잘 안된듯 의도한건 아니지만 이라는 말은 잘못한것처럼 느껴지니 워딩이 기분 안 좋았을듯요

  • 37. ...
    '23.1.11 11:45 AM (112.220.xxx.98)

    B집 이상하다는 사람은 뭐지?
    원글까지 본인엄마 이상하다네
    사위될 사람이 저모양인데 걱정안되나?
    저게 도둑이지 뭐가 도둑이야
    아님 모지리이던가

  • 38.
    '23.1.11 11:46 AM (220.125.xxx.1)

    99.9% 선물받은것만 챙기죠
    근데 그냥 돌려주면 되는데 이게 싸울일인가요?
    제가 b나 b부모면 말하기 껄끄러우면 안받고 새로 성경책 살수도 있을거같아요

  • 39. ....
    '23.1.11 11:46 AM (121.165.xxx.30)

    아하 a가 남자군요.. 이해력이 떨어지는 남자인거같아서 원글님 결혼하면 속터지겟다 이생각이 급.....

  • 40. ㅇㅇ
    '23.1.11 11:46 AM (221.150.xxx.98)

    이런게 문제가 되면
    싸울 일 아주 많을 것같음

  • 41. ..
    '23.1.11 11:47 AM (39.124.xxx.115)

    선물로 받은건 박스에 담겨져 있는데 헌 책까지 가져간 것도 이상하고요.
    며칠후에 잘못가져갔다고 말해주기 전까지도 모르고 있었다는건 박스채로 모셔두고 열어보지도 않았다는 거잖아요. 결혼할 사람의 부모님이 선물로 주신건데 귀찮게 여긴다는게 딱 걸린건데요.
    그런데 두분이 원래부터 모태신앙이었다면 글에서의 장면들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a가 결혼할 사람때문에 억지로 교회를 다니게 된거라면 사실 a 입장 괴로울것 같습니다. ㅎㅎ

  • 42. **
    '23.1.11 11:47 AM (223.62.xxx.99)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ᆢ예감이 ^^

    예를~저는 여자~성격활발,친절한 스타일,
    솔직히 차분하지못하고 덤벙?털털~
    채식위주, 술,담배 전혀않고 엄청싫어함

    남편은 조용~차분,무뚝뚝~세밀한?타입.
    본인 지갑에 얼마있는지 거의 잘 인지,
    술고래,애연가ㅡ 고기류좋이함

    안친함ᆢ어떻게 결혼해 사는 지 의문ᆢ?
    서로 부딪치지않기위해 거의 속마음 얘기 X
    아슬아슬ᆢ한집에 살아가는 중

  • 43. ㅇㅇ
    '23.1.11 11:47 AM (106.101.xxx.116)

    a는 무신경하고 그걸또 인정을 안함
    우리남편이 그러는데 모르고 그럴수도 있지 하고 엄청 다다함
    매사가 그러니 ㅂㅅ인가 싶음

    그리고 a는 나머지 성경도 가져가라고 준줄 알았다는건가요?
    아님 선물받은건 박스에 든건줄알았지만 경황이 없어서
    그냥 다 챙겼단건가요?

  • 44. .......
    '23.1.11 11:48 AM (121.165.xxx.30) - 삭제된댓글

    남자가 독실한 기독교신자가아닌데 결혼할여자때문에 예배드려야하는거 너무 싫겟다 ㅠ

  • 45. 남자가
    '23.1.11 11:4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그랬다면 이해가 갑니다..
    25년 살아보니 사회머리는 똑똑한데 생활머리는 모지리예요. 세상 똑똑한 친오빠도 남동생도 제 남편도..여하튼 거의 반모지리라 보시면 됩니다.
    니가 잘했니 못했니 운운할 필요도 없어요ㅡㆍㅡ;;

  • 46. ...
    '23.1.11 11:48 AM (115.143.xxx.220)

    이런 일로 싸운다고 게시하는게 두 분 다 부끄럽지는 않으신거죠?
    생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똑같은 분들이시네요

  • 47. 힌트
    '23.1.11 11:48 AM (14.32.xxx.78)

    이런일로 게시판에 글쓸 정도면 다른 의사소통은 잘 되나요? a는 자기 실수 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고, b는 그런 a한테 끝까지 인정과 사과를 받아내려 하는 것 같아요

  • 48. 할일없다
    '23.1.11 11:4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져가는게 이상하다 치고
    어차피 벌어진 일이잖아요
    실수 인정하고 돌려주면
    되는 일
    왜 언쟁하고 있지????

  • 49. ㅇㅇ
    '23.1.11 11:49 AM (61.76.xxx.93) - 삭제된댓글

    a분 그냥실수를 인정하고
    끝내세요
    우긴다고그게 맞는게아닙니다.
    b가 실수로 가져왔지만.
    이라고 했으니까요
    a가 계속우기면 b도 가만있지않겠죠?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만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그사람 인격이예요

  • 50. .....
    '23.1.11 11:50 AM (211.221.xxx.167)

    부모가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집은 피해야해요.
    자식들 다 종교에 관심 없는데
    부모 때문에 가정예배 보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거잖아요.

  • 51. 지금알아 다행
    '23.1.11 11:50 AM (121.190.xxx.146)

    보통은 선물받은 성경책만 들고오지 집에있던 성경책까지 들고오진않죠. 근데 모르고 들고갈순있는데 다음에 다시 가져다달라고하면 그만이지 싸울일인가요? 지적하는것도 웃기고요.222222222

    지금이라도 서로 성향을 알아서 다행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 싸울 일 많아 보여요.
    제가 a라면 종교강요 그리고 b의 따지는 성향이 집안내력으로 보여서 결혼재고해 볼래요. a는 무신경함과 부주의가 있으니 고치도록 하시구요

  • 52. ...
    '23.1.11 11:51 AM (121.165.xxx.30)

    이결혼반댈세... 여자집 지독한 기독교집같고 ,살면서 이거말고도 싸울일천지인데 별것도 아닌걸로 고집부리는남자 완전반대입니다 어라 내가 가져왓어 가져다줄게 하면 끝인거.....

  • 53. .....
    '23.1.11 11:51 AM (118.235.xxx.199)

    남자가 성경책 가져간거 같으니까
    댓글들 태세전환해서 남자편 드는거 웃겨죽겠네요 ㅋㅋㅋ

    갑자기 실수다.남자는 그럴수 았다
    너무 몰아대지 말아라 ㅋㅋㅋ

    어휴 82는 진짜 남자 좋아해

  • 54. ㅇㅇ
    '23.1.11 11:53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성경책 잘못 가져간게 문제가 아니라
    b의 지적질 하는 워딩이 문제인거죠

    아무것도 아닌 해프닝을 지적질 해가면서 주의해라 어째라
    한거잖아요
    잘못 가져간거 돌려줘 하고 끝냈으면
    이런 싸움은 안생김

    무신경하게 잘못 가져간게 문제가 아니라
    지적질해서 문제를 만드는게 문제인거죠

    어떤 실수에대해 대처하는 방법이요
    b는 좀더 여유를 갖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필요

  • 55. 물어보니
    '23.1.11 11:54 AM (211.234.xxx.233)

    순간적으로 성경 챙기라는 말에 집에 있던 거 구분없이 다
    준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학니다.

  • 56. ㅇㅇ
    '23.1.11 11:56 AM (175.195.xxx.84)

    원글 너무 피곤한 성격인 듯
    별것도 아닌 걸 물어 볼 정도니
    차라리
    결혼하지 마세요.

  • 57. 착각해서
    '23.1.11 11:57 AM (113.199.xxx.130)

    가져오고 뻘쭘하니 다들 그런다로 가는거 같네요
    상자속에 들었는데 안들었다고 생각하고 같이있는던 책이 그상자속 책이라 여기고...

    근데 남자면 남자답게 이러저러했다 하고 돌려주면 될걸
    그걸 못하네요
    님이 너무 몰아부쳐 그랬나....

  • 58. ...
    '23.1.11 11:58 AM (175.223.xxx.213)

    이게 뭐라고 참
    남자분 도망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 59. ㅎㅎ
    '23.1.11 12:01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저경우 보통 선물한 책 가져가란거고요
    실수던 착각이던 잘못한 사람이 인정하고 사과후 넘어감 끝인데
    왜 b를 비난하는지 ㅎㅎ 희안한댓글들 ㅎㅎ

  • 60. 성경책선물주는
    '23.1.11 12:02 PM (108.41.xxx.17)

    그런 예비 배우자 부모도 싫고, 실수로 그 놈의 성경책 두 개 가져 간 것을 단순한 실수로 생각하지 못 하고 굳이 말싸움거리로 만드는 예비 배우자도 진짜 문제스럽고.
    벌써부터 걱정스럽구만요.

    아무리 생각해도 종교 강요하는 예비 배우자 부모만 봐도 도망가야 할 상황.

  • 61. ㅇㅇ
    '23.1.11 12:0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뭐라 하니 말바꾸시네요
    싸우지도 않았는데 뭐라 글올려서 사람들 피곤하게 하는지

    원글님 a가 성경책 가져가라는 말에 다 가져왔다는 말이
    그렇게 납득이 안되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아 그렇구나 하거든요
    유난스러운거 맞고 그러니 이런거 질문 하시겠죠

  • 62. ㅎㅎ
    '23.1.11 12:04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저경우 보통 선물한 책 가져가란거고요
    실수던 착각이던 잘못한 사람이 인정하고 사과후 넘어감 끝인데
    왜 b를 비난하는지 ㅎㅎ 희안한댓글들
    다만 성경선물에서 피곤함을 느낀분들은 많을듯.

  • 63. 도망가세요..
    '23.1.11 12:04 PM (203.246.xxx.107)

    힌트에요.. 얼른 도망가세요...

  • 64. ㅎㅎㅎ
    '23.1.11 12:04 PM (223.62.xxx.105)

    흠 ㅎㅎㅎ 저는 남자친구 분이 약간 이해가 가요.
    저도 교회를 다니는데 고등학교때부터 다녔지만 매우 감화가 되어서 제 삶에서 신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신자들의 삶을 대충은 알지만 자신이 신앙이 없는 경우에는 기도, 성경책, 헌금, 말씀암송카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뭔가 본질적인 것 보다는 이미지나 상징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남친 분은 기도하는 분위기에서는 항상 너덜너덜한, 손때가 묻은, 성경책 자체에서 경륜이 느껴지는 성경책이 있었기 때문에, “성경 가져가라”라는 예비 장모님 말씀에, 아 내가 사는 곳에 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기도 자리에 어울리는, 성경을 가져다놓고 열심히 기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로구나~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이성적이지도 않은 생각이지만 이런 감각이 슈슈슉 스쳐지나간 게 아닐까… 아주 궁예질을 해봅니다.

  • 65. 원글이
    '23.1.11 12:07 PM (211.234.xxx.233)

    저는 a에게 너가 실수로 가져온 거 이해한다고 하고 엄마한테도 잘 중재한 상황인데요.

    다만 a가 이건 10이면 9는 대부분 가져오는 상황이라며 억울해하니 그것만은 공감이 절대 안돼서 제가 진짜 잘못생각하는 건가 하고 글을 올린거였습니닷..

  • 66. 단순
    '23.1.11 12:08 PM (1.231.xxx.148)

    그냥 남자가 모지리 같은데요?
    선물 챙겨가라는 얘기지 이게 무슨 구분을 하니 마니 할 일인지…
    독해력이 심각하게 부족해 보여요

  • 67. 에이
    '23.1.11 12:09 PM (119.193.xxx.121)

    보는 순간 거지같네라는 생각이드네요. 잘못가져갔는데 돌려 받고싶음 한권 다시 받음되지 뭘 따지는지. 어휴..진짜. 하여튼 기독교는 유난

  • 68. 에혀
    '23.1.11 12:0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하나님 믿는 다는 사람들이
    별걸로 다 트집을 잡네요
    사랑하고 이해하고 믿어주고 그러고 살면 될텐데
    하나님 말씀이 담긴 성경책을 가지고도
    분란을 자초하다니
    ㅎㅎㅎㅎ
    가장 문제는
    b의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듯 한데
    문제를 만드는걸로 보여요

  • 69.
    '23.1.11 12:1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 주위에 목사님들이 많아서
    저에겐 필요도 없는
    고급스런 성경책들
    서명도 해서 받은 선물 여러개인데
    내것 주고 싶을정도네요

  • 70. 쓸개코
    '23.1.11 12:10 PM (211.184.xxx.199)

    b가 막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a는 왜 변명하듯 누가 구분해서 가져가냐고 하고 억울해하는거죠?
    잘못 가져갔다하면 끝이고 이 상황이 말이 길게 오갈 필요 없을만큼 그냥 단순한 헤프닝인데..
    왜 억울해하고 뭘 중재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어머님도 잘못 가져간걸로 아실것 같은데요.

  • 71. ....
    '23.1.11 12:13 PM (221.157.xxx.127)

    선물받은것만가져오지 다 챙겨오는경우 굉장히 부주의하고 산만한거죠

  • 72.
    '23.1.11 12:13 PM (211.234.xxx.233)

    원글님 a가 성경책 가져가라는 말에 다 가져왔다는 말이
    그렇게 납득이 안되나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납득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10명이면 9명은 다 가져왔을거라는 말이 납득이 안돼요....
    너무나 당연하게 다들 그럴거라는 말이요...
    2명중에 1명도 안그런다고 하니 절대 아니래요 대부분 그런대요

  • 73. ...
    '23.1.11 12:14 PM (183.100.xxx.209)

    10이면 10는 선물만 가져갑니다. 둘 다 가져간 사람은 부주의한 사람이죠.
    글로만 보면 B가 살면서 매우피곤할 것 같습니다. A는 자기 잘못을 그기 사소한 거라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같습니다.

  • 74.
    '23.1.11 12:19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a가 가져가라는게 어떤 성경책인지 신경쓰고 싶지 않았던 이유.
    =>나는 성경책이고 뭐고 받고 싶지도 않고 기도도 하고 싶지도 않다. 우리 부모 전도도 지긋지긋하다.
    10명에 9명은 다 가져간다.
    =>내가 싫어하는 걸 선물이라고 주고 다 귀찮다.

  • 75. ㅎㅎㅎ
    '23.1.11 12:20 PM (223.62.xxx.105)

    원글님, 만일 성경이 아닌 베스트셀러였다면, 예를 들어 최근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님이 쓰신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같은 책이었다면, 원래 우리 집에 있던 책과 당신이 받은 책 두 권을 다 가져가겠냐 아니면 선물 받은 책만 가져가겠냐?
    성경이 아닌 베스트셀러였다면 선물 받은 책만 가져가는데 성경이라고 두 권을 다 가져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
    나는 성경과 베스트셀러가 다르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10명 중 9명은 둘 다 가져갔을 거라는 너의 말이 도무지 납득이 안되는 것 같다. 이 포인트가 우리의 의견 불일치의 한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 76. ㅇㅇ
    '23.1.11 12:28 PM (1.239.xxx.159)

    a는 부주의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
    만약 10에 9은 다 가져왔을 거라고 주장하고 거기에 반론제기하는 b를 혹시라도 몰아세웠다면 나쁜 사람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 77. ..
    '23.1.11 12:29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헤프닝을
    토론을 빙자해 상대비난으로 가는 유치함.
    서로 존중 사랑 믿음이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수있구나~
    가 되지않는 관계

    그럴수있거든요
    그리고 집에 좋은 성경이 두권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될수있거든요

  • 78. ㅁㅁ
    '23.1.11 12:34 PM (59.27.xxx.224)

    a는 실수했는데 우기는게 문제.
    b는 말전달하는 워딩이 문제..
    b의 엄마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됨.
    아무것도 아닌일을 곱씹고곱씹어 문제로 만들어서 주위사람을 피곤하게함.

  • 79. ㅎㅎ
    '23.1.11 12:36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딱 요지. 쟁점은
    일반적으로 저상황서 성경책 두개다 가져오냐 아니냐이면
    보통은 아니잖아요. 선물만 가져오죠.

    A는 실수든 착각이든 . 부주의한거 인정하믄되지 뭘 남들도 어쩌고인지.

    누가 예민 왜 성경책선물 하냐등은 다른이야기
    다만 같은 종교인이라면 모를까 성경책 선물은 좀.

  • 80. ...
    '23.1.11 12:37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a는 무신경하고 그걸또 인정을 안함
    22222222

    살다보면 진짜진짜 진짜진짜 진짜진짜
    답답함
    매사 트러블

  • 81. ㅐㅐㅐㅐㅐ
    '23.1.11 12:38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b가 상식적이고
    a는 찌질해요

    실수로 가져올 수 있지만
    보통 미안하다며 돌려주지
    뭔 10의9이 다 가져온다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지
    이런스타일
    평소에는 괜찮아도
    갈등상황 생기면 진짜 답 없는데….

    갈등 해결법이 맞아야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이거 진짜 중요해요

    100의 99가 안가져오고
    1이 실수든 고의든 가져가겠죠

    참, 피곤하고 짜증나는 a일세

  • 82. 정상아님
    '23.1.11 12:42 PM (220.75.xxx.191)

    A가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요
    잘 살펴보세요

  • 83. 리기
    '23.1.11 12:44 PM (211.223.xxx.239)

    A는 우기는 타입, B는 피곤한 타입

  • 84. 여기는
    '23.1.11 12:45 PM (223.38.xxx.191)

    물어봐서 뭐하게요
    끝까지 내말이 맞다 할 사람들이네요
    둘이는
    ...

  • 85. ㅇㅇ
    '23.1.11 12:47 PM (121.128.xxx.222)

    집에서 기도하고 성경책 보는 집안은 피할듯요.

    에휴.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 86. ..
    '23.1.11 12:49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결론은 성경책 싫다가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 87. ....
    '23.1.11 1:06 PM (223.62.xxx.155)

    남자가 모지리같아요
    선물받은것만 챙기지 누가 기존것까지 다 가져가나요

  • 88. ㅋㅋ
    '23.1.11 1:14 PM (211.178.xxx.211)

    원글은 왜 님 엄마 도벽 발언 얘기는 뺍니까???
    남자분 도망치쇼

  • 89. 보통은
    '23.1.11 1:32 PM (61.84.xxx.145)

    선물받은 것만 가져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예요.
    성경책이 시집처럼 얇은 것도 아니고,그 두껍고 무거운 책을 포개친 채로 가져올 일은 단언코 없어요.
    게다가 남이 올려놓은 것도 아니고 본인이 보고 본인이 포개놓은 것을 잊어버리는 것도 너무 이상해요
    그냥 평소 구멍이 많은 스타일로 보여요.
    게다가 자기 잘못을 인정도 안하고 열에 아홉이 하는 실수라뇨? 적반하장?

  • 90. ㄴㄴ
    '23.1.11 1:34 PM (14.52.xxx.158)

    하나님이 문자보낸거 아니에요? 계시로? ㅎㅎ

    A는 별로 성경책에 관심없으니 1개인지 ~2개인지~~하는 것 같아요. A가 남자죠? 무심

  • 91. ..
    '23.1.11 1:35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성경책 선물하는 의미가 물건을 주는게 아니잖아요

    말씀을 더 가지고 갔다면 더 사랑하시는 주님뜻이라 생각드는게 보통 신자들의 마음일텐데 도둑질로 몰아갔다니..

  • 92. ...
    '23.1.11 1:46 PM (118.46.xxx.14)

    b 는 아무 일도 아닌 단순한 실수를 도벽이니 뭐니 하면서 정색하고 그러는게 이상하고
    a 는 실수로 가져왔다면 아.. 그런가?? 내가 실수했네 이렇게 인정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
    싸울 일도 아닌 거 가지고 싸우는 거 보니 아직 세상이 꽤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힌트가 너무 많으니 헤어지는게 맞는 커플임.
    괜히 읽었어. 난 또 무슨 종교 갈등이라든지 거창한게 있는줄 알았지 뭐냐.

  • 93. 같이 읽으세요
    '23.1.11 1:50 PM (125.132.xxx.178)

    a가 저러는 이유가 이글에 있더라구요. 나라도 도벽 타령 들으면 남들도 다 하는 실수라고 우기겠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81710&page=2

  • 94. ..
    '23.1.11 1:50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받지않아도 그만 일 물건을 일부러 가지고 가겠나요?
    성경을 왜 주신거예요?
    읽고 뭘 하라고요?
    의심하고 싸우고 반목하라고?

  • 95. ㅇㅇ
    '23.1.11 2:00 PM (1.238.xxx.77) - 삭제된댓글

    일단 보통 그 상황이면 선물받은 성경책만 가져오는 게 상식적인 것 이고요(여자분 생각대로요)
    그런데 저도 118.235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희 시부모님도 독실한 크리스천이시고 결혼전에 성경책을 주셨는데 제가 만약 똑같이 시부모님이 보시던 성경책까지 실수로 가져갔다면 오히려 더 좋아하시면서 그거 너 보라구 그냥 주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제가 교회에 나가게 된다면 그것보다 기쁜 일은 없겠다 하실 것이 분명하고 가져오라고도 안하실꺼고 그러니 이렇게 싸울 일 절대 안생겨요.

  • 96. 문화상품권
    '23.1.11 2:10 PM (218.239.xxx.85)

    별 심각하지도 않은걸로 싸우고 그러나여? 그냥 돌려 받으면 되는건데?

  • 97. 아이고
    '23.1.11 2:16 PM (211.108.xxx.41)

    전 뒷 글부터 읽었는데 다른 책도 아니고 성경책을 잘못 가져갔다고 이리 논란이라니 이건 또 뭐임?입니다. 종교생활 잘 하고 축복 받으라 주셨을 텐데
    본인 꺼 더 가져갔다고 도벽이야기 나온다면
    결혼생활 순탄치 않게 보입니다. 신뢰도 없는 남자에게 딸을 줄 생각을 하셨다니 살면서도 따님 코치해 가며 오만 간섭 하실 듯... 별 거 아닌 일들로 부부싸움은 항상 일어나지요.
    남자분께 미리 힌트를 주시네요 도망을 추천 드립니다.

  • 98. 아이고
    '23.1.11 2:20 PM (211.108.xxx.41)

    남자들 센스 없어 아무 생각없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경우 많아요. 우리 집에도 하나 있습니다.ㅠㅠ
    콕 찝어서 새 거 하나만 챙기라 해야 알아듣는 1인... 아마 그 부류이실 듯

  • 99. ditto
    '23.1.11 2:3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a가 충분히 오해해서 2개 다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고 나중에 실수한 걸 알았을 때 웃고 넘어갈 수 있는데 이게 싸움이 된 이유가 뭘까요? 이것만 봐서ㅠ전혀 싸울 일이 아닌데.. b의 엄마가 a의 도벽을 의심했고 b가 그걸 중간에 고스란히 전달했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b의 엄마는 또 직접 사귀는 당사자가 아니니 저 인간 혹시?라고 인간적으로 졀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중간에 말 전달하는 사람은 알아서 걸렀어야죠 본인이 양쪽 사람을 다 알잖아요 전달할 말이 있고 남자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 알았다면서요 그러면서 또 그 말은 왜 전달? ㅎ 여자가 제일 웃겨요

  • 100. ….
    '23.1.11 2:43 PM (121.162.xxx.174)

    A는 너무 긴장했거나 덤벙거리고
    B는 지적질하고 상대 입장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별 일도 아니고
    A도 실수했네 하고 말 일
    B도 우리집이 아직 편하지 않았나보다 생각하고 그럴 수도하고 말 일 같은데
    이게 말거리가 된다는게 좀,, 우려스럽네요

  • 101. a가 비종교인
    '23.1.11 3:05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성경책 선물하는 예비 처갓집 진짜 별로아닌가요?
    부담만 되는 걸 선물이랍시고 해놓고는
    내 걸 가져갔느니 마느니 뒷말까지 하잖아요.
    아마 통째로 들고와서 다시 열어보지도 않았을 확률 높지 않을까 싶네요.

  • 102. ...
    '23.1.11 5:01 PM (171.224.xxx.144)

    10의 9던, 10의 1이던 이게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왜 상대방의 모든 행동이나 생각을 본인이 납득해야하고, 본인을 납득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세상 살면서 별거 아닌것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안되나요?

    원글님은 인정하지 않을지 몰라도 새로 쓴 글이나 이글 모두 보면 원글님과 원글님 엄마 참 닮았어요...

  • 103. 힌트예요
    '23.1.11 5:16 PM (61.83.xxx.150)

    해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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