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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정말 여자가 손해;;

풀빵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23-01-10 15:17:13
저출산 이라고 하죠?
혼인율도 낮고

요즘 세대 여자가 많이 똑똑해 져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대한민국 사회의 풍속과 인습속에서
왜 결혼하면 짜증나는 시가나 남편 가족들..

부족한거 모자란거 없는데 근거 없이 시작하는
시가의 자기 우월 우선주의
표내지 않아도 느껴지는 기분 나쁨

굳이 결혼하여 맛볼 필요 없는 피곤함

결혼 전 엄마들이 뒤치닥 거리하며 키워온
남자들의 엉망인 생활 습관, 게으름과 살림의 무지 방관

....
내가 돈 같이 돈벌어도 50/50이 될 수없는 생활

심지어 아이라도 임신하고 출산하게 된다면..

왜 내 부모는 결혼은 해야하는 거고
애도 낳아야 한다고 했는지 그리 부득불 우겼는지...
결혼하고 애 낳고 보니 절대 ... 이해불가,,

돌아갈수 없고 돌이킬 수 없지만
국가를 위해? 미래 사회를 위해?
출산율을 높이자?
전 절대 반대고요..
IP : 211.207.xxx.5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3.1.10 3:22 PM (106.101.xxx.93)

    부부 나름..
    어떤 부부는 여자가 꿀 빨고
    어떤 부부는 남자가 편하고.
    잘 살펴 보세요..다 달라요...

  • 2. ㅁㅁ
    '23.1.10 3:2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 60넘었지만
    누가 가란다고 가고 낳으란다고 낳은게 아니라
    별 공감은 안되네요

    그런이들은 또 혼자도 그닥 멋지게 살아내지도 못함

  • 3. ...
    '23.1.10 3:29 PM (222.236.xxx.19)

    진짜 윗님처럼 부부도 부부나름이겠죠.. 전 미혼인데
    솔직히 원글님 생각은 안들구요..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집도 있고 경제적으로는 어느정도 갖춰진 마흔초반이지만..
    지금이라도 성격 잘 맞는 남자 있으면 솔직히 그냥 결혼하고싶네요,,,
    집이나 그런건 내가 가지고 있으니 상관없구요..
    30대때는 돈 악착같이 번다고 결혼 생각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변하더라구요..

  • 4. ...
    '23.1.10 3:3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결혼이 여자 손해기만하면 가난하면 딸이 낫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큰동서 사칭한 글도 어이없었고
    그남잔 고구마가 아니였지만요

  • 5. ...
    '23.1.10 3:31 PM (218.55.xxx.242)

    결혼이 여자 손해기만하면 가난하면 딸이 낫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큰동서 사칭한 글도 어이없었고
    그남잔 고구마가 아니였지만요

  • 6. 대체로
    '23.1.10 3:33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본 결론

  • 7. ㅇㅇ
    '23.1.10 3:39 PM (211.206.xxx.238)

    이러니저러니해도 여자가 힘든거 맞아요

  • 8.
    '23.1.10 3:45 PM (117.111.xxx.197)

    낭창한 성관념, 죄책감 없는 성매매 문화부터...
    결혼할 만한 바른 성관념 남자 찾는 것 자체가 로또임.

  • 9. ..
    '23.1.10 3:46 PM (39.7.xxx.79)

    케바케 아닐까요? 전 남편 도움 많이 받아서 남편이 만약 나랑 결혼 안했음 맘껏 누리고 살았을텐데 하는 미안한 마음 있어요..나이 들수록 단순히 결혼이 누가 손해니 이익이니 따질일은 아닌거 같아요. 젊어서 고생한 남편 보면 짠해서 나이 먹어서 나보다 아프면 외롭지 않게 옆에서 잘 돌봐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반대입장에서 고생하는 와이프 보면서 저처럼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겠죠.

  • 10. 아직도
    '23.1.10 3:47 PM (110.70.xxx.64)

    결혼하는 여자는 뭔가 이득이라 하는거네요 ?
    없는집 딸들에겐 인생이 바뀔 기회란거 모르세요?
    82쿡에 직장다니고 돈벌면 아프다는분 많죠? 그분들 결혼 안했음 어떻게 살겠어요? 친정 부모 피빨아먹으며 구박덩이로 살 여자들 아닌가요?

  • 11. .....
    '23.1.10 3:48 PM (118.235.xxx.24)

    케바케 맞아요
    남여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느냐에 차이인데
    희한하게 한쪽이 과하게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하나는 상대에게 푹 의존해서 손 하나 까딱 안하려 하고
    그렇더라고요
    하나는 희생적이고 하나는 이기적이고
    어떻게 두 극단이 그렇게 만나는지 그것도 희한해요

  • 12. 그럼에도
    '23.1.10 3:51 PM (113.199.xxx.130)

    오늘도 날라오는 청첩은 많기도 합니다~~^^
    설 지나고 부터 열심히 달려야....

  • 13. 결혼하고
    '23.1.10 3:55 PM (211.49.xxx.99)

    애만 안 낳음 크게 손해 아니예요.
    애 낳기전까진 부부 둘이서는 반반이 된다니깐요.

  • 14. 계산으로
    '23.1.10 3:56 PM (59.6.xxx.68)

    이익이냐 손해냐 따지는거면 결혼 못하죠
    안하는게 맞고요
    선보거나 조건 맞춰 결혼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세상이겠지만 저나 양가 부모님들 제 20년지기 친구들은 모두 그런거 몰라요
    서로 생각해주고 챙겨주고 자기 가정, 자기 배우자가 최고인 사람들이라서..
    게다가 나라를 위해 출산률 높이려고 아이를 낳았다는 신박한 생각은 해본 적도 없고요
    다 자기 가치관대로 사는거고 자기 경험대로 세상을 평가하게 되는거고…

  • 15. 여자들
    '23.1.10 4:01 PM (110.70.xxx.181)

    계산이 얼마나 빠른데 손해날짓 여자들이해요?
    심지어 남들이 봤을때 여자가 두세다게 낮은 결혼을 해야 나랑 비슷한 남자랑 결혼했다 생각 한다는데요. 가난한집 딸 결혼으로 집안 부모까지 숙식 해결되는집이 아직도 많아요

  • 16. ..
    '23.1.10 4:04 PM (39.7.xxx.79)

    저는 이제와서 아이 하나 더 낳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아이 커서 내품을 떠난다 생각하니 그 떼어내는 마음이 마치 내 팔 하나가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이 어린시절이 사무치게 그립고 눈앞에 어른거리고 나중에 세상에 혼자 남겨질 아이 생각하니 가슴 아프고..키울땐 넘 힘들어서 한명 이상 생각 못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힘들어도 많이 낳을걸 그랬어요. 좀 부족하게 키우더라도. 윗분 말씀처럼 손해 따질거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아요. 힘든 길이더라도 인생의 다른 부분을 알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결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17. ...
    '23.1.10 4:05 PM (222.236.xxx.19)

    계산철저하게 할것 같으면 결혼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예를들어서 이효리 이상순이런 부부들도 .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효리가 절대적으로손해난 결혼 아닌가요. 돈이야 넘사벽으로 이효리가 많을테니까요
    그래도 그 부부 잘살잖아요 . 전 솔직히 이효리 결혼전 생각하면 결혼생활도 진짜요란하게 할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인 연예인중에 한명이거든요. 너무나도 조용하게 결혼생활했어요..

  • 18. ㅇㅇ
    '23.1.10 4:07 PM (116.37.xxx.182)

    비슷한경우면 여자가손해죠.

    근데 보통 여자는 상향혼 하지않나요?

  • 19. .....
    '23.1.10 4:10 PM (118.235.xxx.48)

    손해 맞아요.
    전업이면 집에서 노는 기생충 취급
    맞벌이면 일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는 이중고

    남자는 돈반 벌어오면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살림살아주면서
    공짜 성욕풀이에 애 낳고 키우고
    내 부모도 챙겨주는 사람이 생기는건데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아득바득 돈주고 사서라도 여잘 데려와 결혼 하잖아요.

  • 20. 직업좋고
    '23.1.10 4:12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친정 지원도 많이 해준집 딸
    결혼 시킨후에
    엄마가 말하길
    죽쒀서 x줬다고

  • 21. ..
    '23.1.10 4:12 PM (39.7.xxx.79)

    그리고 결혼할때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도 살다보면 그 계산이 안맞는 경우가 많아요. 나보다 못할줄 알았던 친구 결혼생활이 더 풍족하게 바뀌는 경우도 많고 평타는 칠줄 알았던 내 결혼에 생각 못한 위기가 계속 찾아오고..원글님 지금 주변환경에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그럼에도 나에게 남편과 아이가 소중하고 계속 유지하셔야 한다면 소중한 것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쳐내셔야 해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아이 커갈수록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일은 계속 일어나요..그럴때 남편과 한마음이 아니면 정말 힘들어요. 여기 사춘기 이후 아이들 때문에 고민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지옥이 따로 없어요. 결혼이 참 어렵죠.

  • 22. ㅅㅅ
    '23.1.10 4:21 PM (218.234.xxx.212)

    그 남자 만나지 않았으면 도저히 누리지 못할 생활을 누리는 여자들 많아요.

  • 23. 케바케
    '23.1.10 4:24 PM (117.111.xxx.60)

    아는 여자 지인 빚 5000 남편이 갚아주도 결혼했어요
    예쁘고 날씬하지 않아도 셩격이 좋은 뜻으로 여우라 키 163 노총각 꼬셔서 팔자 피고 살던데요~~
    그 남자 결혼 쪽박이에요~~여자는 못생기고 뚱뚱해도 눈 낮추고 끼만 있으면 호구 남자 만나 팔자 피는건 일도 아니에요
    단 키 작거나 잘생긴남자는 아쉬운게 없으니 넘어올 일은 없죠

  • 24. ...
    '23.1.10 4:3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5천이 아니라 3억 빚 있고 애 딸린 여자 처리하는 남자도 있어요

  • 25. ...
    '23.1.10 4:32 PM (218.55.xxx.242)

    5천이 아니라 3억 빚 있고 애 딸린 여자 설거지하는 남자도 있어요

  • 26. ㅎㅎ
    '23.1.10 4:42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그렇다 생각하다가도
    전업도 많아서. 전업도 손해고 힘들다면 안하는게 맞고요.

  • 27. ㄱㄴㄷ
    '23.1.10 4:51 PM (220.94.xxx.156)

    그냥 사랑해서 결혼했을 뿐인데

    밀려오는 모든것들이 있죠.

  • 28. ..
    '23.1.10 5:01 PM (211.51.xxx.77)

    위에 결혼하면 관두고 전업이라 득이다.... 이게 현재 40대까지는 가능했는데 지금 결혼하는 애들한테는 적용이 안되잖아요. 직업없으면 결혼도 못해요

  • 29. ...
    '23.1.10 5:18 PM (118.218.xxx.83)

    임신, 출산, 육아, 집안일,
    시부모 봉양, 병수발, 제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후려쳐서
    놀고먹는 취급하는
    수법 좀 보세요
    얼마나 약아빠졌나요
    여자들은 거기 놀아나고..

    대리모, 육아 도우미, 가정부,
    가정 교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제사대행업체

    이거 다 고용하면 얼마
    나올거같아요?
    이 모든 걸 무급으로 부려먹으면서
    노는 취급이라니..

    대리모 넣었다고
    발작할 분들 있을텐데
    두 부부의 아이를 여자 혼자
    몸 망가져가며 목숨걸고 출산해도
    아~무런 가치와 수고를 인정하지도
    않고 고마워하지도 않으니
    대리모 고용했을 때 비용을
    생각해보라고 넣은거예요
    남자 대신 여자가 낳는거니까

    결혼하면 남자들이 꿀빨죠
    오죽하면 결혼이 남자들의 복지
    라잖아요
    노예 한 명씩 배당하는..
    이기적인 남자들이 결혼하려는 덴
    다 이유가 있어요

  • 30. 시부모
    '23.1.10 5:39 PM (175.223.xxx.98)

    봉양. 간병 빼세요. 며느리가 시부모봉양?간병요???ㅎㅎㅎ소가 웃어요. 제사는 남편돈으로 사람 쓰면 됩니다 요양보호사요. 누굴 간병하는데요? 친정부모 간병해요?

  • 31. 헐~
    '23.1.10 6:29 PM (119.193.xxx.243)

    남자들 생각도 들어봐야죠~! ㅎㅎㅎ정신승리.

  • 32. ㅇㅇ
    '23.1.10 8:48 PM (58.231.xxx.12)

    꿀빠는 여자보다
    꿀빠는 남자가 많쵸
    우리나라의 결혼은

  • 33. 여자한테
    '23.1.11 10:59 AM (218.39.xxx.66)

    결혼이 희생을 많이 강요하는 건 사실이죠
    전업이건 워킹맘이건 살림 출산 육아에 남편 뒷바라지 는
    다 하잖아요 사람보다 많고 적음이 있을 뿐이고요

    하지만 모든 걸 다 떠나 아이를 낳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은
    또 엄마가 되야 느낄 수 있는 거니 참 소중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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