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만 잘하는 문과생ㅠ 진로가 있을까요?

고2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23-01-10 13:30:47


도대체 진로를 어느쪽으로 잡아야할까요,

문과생 갈곳이 너무 없는듯 하네요

과는 갈만한곳이 있을까요?

엄마는 정보도 없고 막막합니다 ㅠ
IP : 223.39.xxx.20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원
    '23.1.10 1:36 PM (121.129.xxx.166)

    진학이요. 어니면 출판사. 잡지사. 신문사.

  • 2. ㅇㅇ
    '23.1.10 1:38 PM (39.7.xxx.250)

    그렇게 좋아하는 사학과라도 가려면 국영수 점수가 필요합니다.

  • 3. …..
    '23.1.10 1:40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문과는 성적맞춰가요
    어차피 전공대로 사는거 아니고
    한가지 전공으로 평생 살수있는 시대도 아니고요

    우리집 역사돌이한테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과 가라고 했어요

  • 4. ....
    '23.1.10 1:41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전통문화학교

  • 5.
    '23.1.10 1:43 PM (223.39.xxx.40)

    윗님들 감사합니다
    근데 문과는 성적맞춰간다는게 무슨말일까요?

  • 6. 역사를 잘
    '23.1.10 1:44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한다는게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가요?
    점수가 나온다는 뜻? 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만 공부하고 따라서 성적이 잘 나온다는 뜻?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댓글이 나오겠고, 아닌 상태에서라면..

    고딩 수준에서 역사 잘 하는건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역사로 전공 잡으려면 다른 과목도 잘 해야 합니다. 외국어 포함.

  • 7.
    '23.1.10 1:44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가고싶은 과를 고르는게 아니라 성적에 맞춰 과나 대학을 정한다는 뜻이죠

  • 8. ㅅㅅ
    '23.1.10 1:45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1668&page=1

  • 9. ㅇㅇ
    '23.1.10 1:46 PM (58.122.xxx.186)

    대학은 국영수 성적으로 갑니다.

  • 10.
    '23.1.10 1:46 PM (223.39.xxx.40)

    한국사를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한국사시험 쳤고
    고등 모고시험도 1등급이네요

  • 11. . .
    '23.1.10 1:49 PM (59.31.xxx.8) - 삭제된댓글

    한국사 모고 1등급은 대부분 많은학생들이 받아서 경쟁력측면에서는 큰 의미는 없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다른시험요건으로 쓸수있어요

  • 12. ker
    '23.1.10 1:51 PM (180.69.xxx.74)

    역사로 갈 곳은 너무 좁죠
    스카이 학과생도 많아서요

  • 13. 아이고
    '23.1.10 1:52 PM (118.235.xxx.130)

    어머니 모고 한국사 1등 아무 의미 없어요 ㅠㅠ

  • 14. 윗 링크와
    '23.1.10 1:52 PM (58.228.xxx.108)

    같은분인가@@

  • 15. 난다
    '23.1.10 1:54 PM (222.100.xxx.236)

    진로는 역사 제외한 나머지 과목 수능점수로 결정됩니다

  • 16. ㅅㅅ
    '23.1.10 1:54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다른 것도 마찬가진데, 좋아하는 것보다 필요한 걸 잘해야 인정받는거죠. 한국사라도 잘하면 적어도 읽기는 되는거니 다른 걸 더 노력해보자고 할 것 같아요.

    하필 내가 가진 재능이 '침 멀리 뱉기'같은 거라면 세계 1등이라도 별 수 없잖아요? 한국사는 학생들 간에도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을거예요. 몇년 전에 서울대 입시에서만 유독 한국사가 필수였는데, 그때처럼 한국사가 고득점자에게 정말 필요한 과목이 되면 그것도 등급받기 쉽지 않을지 몰라요.

  • 17. 어릴 때라
    '23.1.10 1:55 PM (211.206.xxx.180)

    편협하게 치중돼 있고
    스스로 나는 이렇다고 쉽게 결론내리는 게 안타까움.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 제대로 하는 애들도 있죠.

  • 18. 일단은
    '23.1.10 1:55 PM (118.217.xxx.34)

    대학을 가야죠

  • 19. ..
    '23.1.10 1:5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2022학년도 한국사 1등급 비율이 37%가 넘습니다.
    한국사 1등급 의미없어요.
    역사덕후도 국영수 잘해야 대학갑니다.

  • 20.
    '23.1.10 2:02 PM (222.104.xxx.99)

    사회, 한국사 싫어하는 이과 아이도 고등 3년 내내 모의고사 한국사 1등급 받았습니다. 모고 성적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아이가 잘 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잘 의논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여기저기 입시관련 카페, 유투브 열심히 보고 공부하세요.
    입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 21. ...
    '23.1.10 2:04 PM (218.156.xxx.164)

    역사를 진짜 잘해서 국사, 세계사 시험은 한문제도 틀려본적이 없는
    50대 아줌마입니다.
    사학과 갔어요.
    사학과 졸업생들에겐 미안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딱 하나 애 어렸을때 고궁이나 박물관 가면 가이드보다
    더 잘 설명해준다는 거.
    일단 나머지 과목 성적 잘 받아서 대학부터 가야죠.

  • 22.
    '23.1.10 2:09 PM (211.203.xxx.94)

    첫아이라 아무것도 몰랐네요ㅜㅜ
    한국사 잘하는건 아무짝도 쓸모없다는것을..

  • 23. 공부잘하면
    '23.1.10 2:13 PM (210.2.xxx.90)

    대학교 교수는 될 수 있지만

    그럴라면 국, 영, 수를 잘 해야 좋은 대학에 가겠죠

  • 24. 아이가
    '23.1.10 2:21 PM (125.131.xxx.232)

    일단 국영수 공부를 최대한 성적 올려야 대학가죠.
    정시로 대학가는데 한국사 4등급이라도 별 지장없어요.

  • 25. 사학과
    '23.1.10 2:30 PM (172.226.xxx.40)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돌릴 수도 있고 역사 선생님 하시면 되죠
    사학과 가면 되지 않나요?

  • 26. ...
    '23.1.10 2:41 PM (223.38.xxx.38)

    역사교육과가 임용이 제일 안 되니 일단 다른 사범대라도 보내시고, 거기서 적성 맞는 전공 복수전공하는 것을 알아보는 것은 어려우실까요..

  • 27. 한국사는
    '23.1.10 3:00 PM (106.102.xxx.22)

    지금 82분들이 봐도 1등급이 절반은 나올걸요
    문제가 말도 안되게 쉬워요

  • 28. 고등교사
    '23.1.10 3:17 PM (106.101.xxx.160)

    십년전 경험입니다.

    남녀공학 이었는데
    문과 남학생이 (적성이나 진로가 아닌)
    밥먹고 살 걱정을 심각하게 했어요.
    거기가 학군지라
    영ㆍ수 등급이 잘 안나오니까
    대학은 잘 못갈거라 생각을 했던거죠.
    (한국사ㆍ국어는 잘했어요)

    인문대 졸업한 학생들 취업에 대해 물어보길래
    이런 저런 얘기하다 공무원으로 귀결...
    그러면서
    사실 9급 공무원 시험은 대학을 안나와도
    볼 수 있는 시험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때 눈이 번쩍 하는 듯 보였는데
    바로 공부하더라구요.
    고등 졸업하던 해에 그 학생 9급 붙었어요.

  • 29. 00
    '23.1.10 3:18 PM (59.7.xxx.226)

    역사만 잘하는 문과생
    저장합니다.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 30. ...
    '23.1.10 3:21 PM (183.100.xxx.209)

    다들 쓰셨지만, 내신 1등급이라면 몰라도 한국사 모고 1등급은 의미가 없어요. 쉽고 절대평가라서요. 사학과를 가려고 해도, 국영수사를 잘해야 합니다.

  • 31. ..
    '23.1.10 3:28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수능 역사는 1년 내내 공부 1도 안하고 1등급 유지 가능해요.. 우리애도 역사돌이인데 슬프게도 크게 덕본건 없어요. 과탐 2과목도 세계사 동아시아사로 역사로 밀었는데.. 이건 또 역사덕후들이 많아서 거의 만점 받아야 1등급..ㅠ

  • 32. 역사
    '23.1.10 3:32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역사교육과 있잖아요
    사범대요

  • 33. ..
    '23.1.10 5:25 PM (175.214.xxx.198) - 삭제된댓글

    수만휘 카페 가입해서 '수시 결과 기록+수기' 후기들 꼭 읽어보세요.
    후기들 읽다보면 내아이 상황에 맞는 대입(내신등급대, 생기부) 준비를 하시는데 도움되실꺼예요.
    학종으로 간다고 해도 내신이 제일 중요하구요. 생기부 채울때도 남들은 어떤식으로 했나도 엿볼 수 있구요.
    예비 고2라면 유료 컨설팅도 좋다고 봅니다.

    입시왕 유튜브도 보시고, 대학 어디가에 상담도 하시고, 엄마가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아셔야 수시원서 쓸때 도움됩니다.
    예비 고2 라면 이번 겨울방학 정말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81 이런 조건이면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어요? 16:57:59 30
1590780 1년전 매불쇼 나온 금나나는 사투리 안쓰네요. 1 ... 16:55:22 119
1590779 제 키가 166 인데요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1 16:54:12 116
1590778 국민연금 조기수령 상담 1 현소 16:53:52 135
1590777 동네엄마 교수 사칭... 6 .. . ... 16:48:58 541
1590776 주지훈은 5 음음 16:40:59 648
1590775 수술과 의사를 남편 혹은 남친으로 두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7 ㅠㅠ 16:40:02 776
1590774 대구 신규아파트 변기하자 1 오아시스25.. 16:39:30 382
1590773 부탁드립니다 13 영작 16:29:59 682
1590772 요즘 살림이 다시 재미 있어요. 4 16:28:02 666
1590771 신경과는 처방전이 없나요 3 궁금해서 16:26:40 244
1590770 R&D 예산 깎더니 인도 개발자 수입? 2 zxcv 16:23:29 429
1590769 암수술 후 회 12 간장게장 16:13:42 2,053
1590768 검찰, 초유의 EBS 압수수색 2 나들목 16:09:38 797
1590767 내나이랑 같은데 시아버지랑 동갑.... 아무리 대입해도 8 ㅡㅡ 16:07:47 1,041
1590766 의대 교수들 "윤 대통령 의료정책보다 문 케어가 더 진.. 2 ㅅㅅ 16:06:35 1,467
1590765 노인분들 키오스크주문 24 16:05:50 1,996
1590764 편의점 기프티콘 1 .. 16:05:10 139
1590763 국민연금.알려주세요;; 7 ll 16:04:59 680
1590762 백내장인 분들 처음에요 4 .. 16:04:26 573
1590761 없는 동년배 남자가 더 별로 3 별로 16:04:02 545
1590760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어요 2 .. 16:02:25 766
1590759 나이가 들었는지, 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 있어요. 10 돈아까워 16:00:52 1,731
1590758 평생 안잊혀져요 4 .. 15:59:55 1,035
1590757 학창시절에 부잣집 친구 부러워 했잖아요 8 .. 15:59:4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