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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대학 졸업한 자식 초등때 부터 써온 일기장 몇십권 되는데

세월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3-01-09 14:28:14
어떻게하죠? 

작은 아파트 이사가야 하는데 계속 보관하기도 그렇고(사실 이사할때마다 가지고 다녀녔거든요)
자식은 미국에 살고 있고 ( 몇번 물어 봤는데 관심이 없네요)버리자니 맘이 좀 그렇고 가지고 있자니 
미니멀 라이프에 넘 번거롭고
다들 어찌 하시나요?
IP : 24.85.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1.9 2:29 PM (124.50.xxx.211)

    타인의 것을 함부로 처분하면 안됩니다.

  • 2. ...
    '23.1.9 2:30 PM (223.38.xxx.34)

    그냥 놔뒀다 나중에 한국 오면 주세요.
    제가 자식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받으면

  • 3. 갖고 있디가
    '23.1.9 2:30 PM (223.38.xxx.231)

    결혼을 한다더거나 아님 어느나라던 정착하면 보내주세요
    가끔 읽어보면 재밌던데요

  • 4. ..
    '23.1.9 2:31 PM (211.208.xxx.199)

    애들에게 물어봐야죠.
    딸애는 가져가서 어찌 처분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들것은 다 들고 이사했어요.

  • 5. 수분
    '23.1.9 2:31 PM (175.114.xxx.133)

    박스에 보관하세요

  • 6. ㅇㅇ
    '23.1.9 2:32 PM (220.89.xxx.124)

    수고스럽지만 일단 애한테 물어보고
    사진 찍어놓고 버려요

  • 7. 일기장들,
    '23.1.9 2:32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썼던 글들ㅜ
    아이가 만든 미술작품 등(사진찍어 출력),
    상장 등등 추억이 될만한거
    어린이집부터 년도별로 클리어파일에 모아서 보관하고 있어요.

  • 8. 일기장들,
    '23.1.9 2:33 PM (223.38.xxx.231)

    아이가 썼던 글들,
    아이가 만든 미술작품 등(사진찍어 출력),
    상장 등등 추억이 될만한거
    어린이집부터 년도별로 클리어파일에 모아서 보관하고 있어요

  • 9. 30대중반 딸들거
    '23.1.9 2:38 PM (118.235.xxx.201)

    책장에 모두 보관하고 있어요.
    못 버리겠더라구요.
    자주봤더니 내용을 외울정도에요.^^

  • 10. 에구
    '23.1.9 2:40 PM (118.235.xxx.73)

    그건 진짜 역사서와 같은건데..그걸 버리시면 아니됨..ㅠ

  • 11. ㅇㅇ
    '23.1.9 2:42 PM (182.216.xxx.211)

    와 쫌 심한 미니멀 라이프네요.
    상자 하나에 넣으면 끝인데… 그것까지 거추장스럽다니요.
    일기장 스스로 처분하게 둬야죠. 자식 것인데 그 정도 애정은
    가져야…

  • 12. 음..
    '23.1.9 2:46 PM (121.141.xxx.68)

    그 일기장에 얼마나 소중한데요.
    나의 어릴적 감정,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건데

    아무리 많아도 복잡해도 버리지 마세요.제발요~~~~

  • 13.
    '23.1.9 2:49 PM (106.101.xxx.244)

    저희아빠가 제 초등일기 하나도 안버리고 간직하고 계세요. 저 보고싶을때마다 그거보신대요 ㅎ ㅎ

  • 14. 미니멀
    '23.1.9 2:52 PM (14.36.xxx.93)

    관심있지만.사진찍고 버리라는건 유치원 매일 해오는 작품정도지..일기는 보관하겠어요.
    버려도 본인이 버리게 하는게..

  • 15. 본인이
    '23.1.9 3:00 PM (121.137.xxx.231)

    처리하게 하셔야죠.
    박스에 넣어 두시고요.

    저는 제꺼 일기장이 그렇게 많았는데
    못버리고 가지고 살다가 이사하면서 다 버리고 왔어요
    모아뒀던 편지도 모두 다요.

    일년가야 한번 볼까말까 한 것. 결국 다 짐인데 웬지 내 추억을
    버리는 거 같아 미련스럽게 가지고 있던 거
    버리고 나니 어찌나 후련하던지.ㅎㅎ

  • 16. ……
    '23.1.9 3:0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다른것도 아니고 일기장은 둘것 같아요
    그게 되어봤자 몇박스 나올것도 아닌데..잘 보관하면 되죠
    지금이야 시큰둥해도 두고두고 기억될 자산일걸요
    저는 제가 어릴적 방정리하면서 일기 다 버렸고
    남편은 어머님이 잘 보관해두셨다가 결혼하고 가지고왔는데 가끔식 봐요 볼때마다 너무 재밌고 남편이 귀여워보이고 그랬네요 ㅋ
    저도 한 미니멀하지만 아이들 일기는 다 모아요 책장 한칸이 채 안되던데..

  • 17. ……..
    '23.1.9 3:04 PM (210.223.xxx.229)

    다른것도 아니고 일기장은 둡니다
    그게 되어봤자 몇박스 나올것도 아닌데..잘 보관하면 되죠
    지금이야 시큰둥해도 두고두고 기억될 자산일걸요
    저는 제가 어릴적 방정리하면서 일기 다 버렸고
    남편은 어머님이 잘 보관해두셨다가 결혼하고 가지고왔는데 가끔식 봐요 볼때마다 너무 재밌고 남편이 귀여워보이고 그랬네요
    그걸 오래 고이모아둔 어머님 사랑도 느껴지구요
    저도 한 미니멀하지만 아이들 일기는 다 모아요 책장 한칸이 안되던데요? 애가 일기 엄청 열심히 썼나봐요? 그것도 귀엽네요

  • 18. 보관하세요
    '23.1.9 3:06 PM (112.165.xxx.175)

    나이 더 들면 일기장을 읽으면서 추억의 장면도 생각나요. 박스에 넣어서 보관해 주세요.

    저는 유치원 원복과 모자를 엄마가 보관 해 주셔서 받았어요.

  • 19. ㅇㅇ
    '23.1.9 3:2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정리할 필욘 없고 박스에 넣어두세요.

    근데 저는 어릴때 일기장 제가 나이먹고선 다 정리했어요.
    미니멀 라이프 때문이 아니라, 제게 별로 의미 없더라구요.

  • 20. 정확히
    '23.1.9 5:4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물어보고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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