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든 부모, 자식 , 그리고 저도 이제 그때 그 부모의 나이

제목 정하기 어려움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23-01-09 13:18:06
제가 20대일때 아직 40대였던 엄마가 
아는 사람 누구는 부모님과 합가를 하더니 애 맡기며 몇년 같이 살다  부모님은 요양원 같은데로 보내고 
부모돈과 합친 집에서 산다며 부모를 이용만 했다는 식의 얘기들은 하곤 했었어요.

그런 얘기 들으면서 특별히 할 말도, 관심도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동네 아는 사람 얘기 하나보다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요즘 82쿡 보면 그런 비슷한 주제 얘기가 자주 나오네요. 

제가 이제 한국나이 50인데
이제는 제 또래가 그런 얘기에 관심을 가지는 나이가 되었나 싶어서 
새삼 놀랍고 세월이 흐르긴 흘렀구나 싶어요.

저는 자식이 없어서 사실 아직도 나이 들었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고
20,30대때와 생활에서 큰 차이를 못 느끼는데 
아래에 비슷한 주제 글 읽고 문득 옛날에 엄마가 비슷한 얘기 하던게 생각났어요.

그때 저희 엄마는 노후가 두려웠던 나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와 제 엄마? 혹은 생모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라 ( 저를 한국나이로 두살때 이후 전혀 키우지 않음 ) 
저에게 자신의 노후를 책임지길 기대할 수 없는 관계인데 
그런 얘기를 제게 몇번 했던게 노후에대한 기대를 저에게 갖고 한 소리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 그때 제가 부모를 요양원에 데려간 자식을 엄마와 함께 동조하며 욕하길 바랬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왜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 얘기를 제게 길게 하는걸까 하고 좀 의아했거든요 ㅎㅎ 

근데 이글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 






IP : 116.204.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3.1.9 1:28 PM (211.206.xxx.191)

    어머니는 딸에게 별 뜻 없이
    주변 이웃의 이야기를 전한 걸로 생각됩니다.
    울 엄마 91세이신데 아주 훨씬 전에는 이웃의 그러한 이야기들을
    저한테 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냥 안타까우니 곁에 있는 딸에게 이웃의 사연을 나눈 것 뿐이지요.

  • 2. ...
    '23.1.9 1:43 PM (222.236.xxx.19)

    그냥 별뜻없이 주변이야기를전한거 아닌가요.?? 저희 엄마는 저런류의 이야기는 하시는건 본적이 없는데
    그냥 별뜻없는이야기는 그래도 가끔 하신건 기억이 나거든요
    전 그냥 흘러 듣는스타일이고 엄마도 별뜻이 없이하시는건 아니까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엄마가 이해가 안간다 이런 생각도 해본적이 없구요. 저희는 걍 평범한 모녀지간이니까 별생각없이 들었던것도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위에 211님 댓글에 공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22 지도자와 독재자의 차이 함께 ❤️ .. 06:20:48 3
1809021 배에 가스찼을때 ㅇㅇ 06:17:57 31
1809020 주식 공부 하시는분 강의좀 추천해주세요 열공 06:00:14 88
1809019 교도소라 팔지못해 강제장투했더니 1050억 3 ㅅㅅ 05:51:21 899
1809018 아르바이트 하는 중인데요. 그만둘까요? 2 ..... 05:26:50 557
1809017 머스크, 반도체 독립 선언… ‘테라팹’ 1190억달러 투자 3 ㅇㅇ 04:27:54 1,915
1809016 워렌 버핏 나이 4년 후 100살입니다 (내용없음) 1 ㅇㅇ 03:48:29 919
1809015 주식 팔고 안사놨더니 불안해요 2 ㄷㄷ 03:30:18 1,262
1809014 보험 특약 변경 할수있나요? 6 kkk 01:44:37 465
1809013 오늘 테슬라 많이 오르네요 2 ... 01:10:03 1,482
1809012 포모를 대하는 방법 10 livebo.. 01:04:08 2,000
1809011 오늘 백상에서.. 속상하겠어요 17 어머나 00:54:34 5,862
1809010 어디가 많이 받을 까요? 1 치금 00:47:38 782
1809009 철도공단, 계엄 해제에도 ‘포고령 따르라’ ㅇㅇ 00:40:13 449
1809008 마이크론 엄청 뛰네요 7 ㅇㅇ 00:31:22 1,887
1809007 지금 투자할 때 아니야 버핏의 경고 17 .. 00:29:40 3,624
1809006 서울대 출신이 30만명? 7 ........ 00:25:22 1,846
1809005 ㅋㅍ 에서 스마트폰 구매 2 ay 00:25:05 704
1809004 이젠 무서울 정도...태극기집회서 “윤어게인” 외친 여성 정체 1 ㅇㅇ 00:23:17 1,344
1809003 초등생 점심시간 운동장 사용금지 ........ 00:20:55 785
1809002 전기밥솥으로 음식해먹으니 넘 편하네요 14 ㅇㅇㅇ 00:07:03 2,706
1809001 나의 삼전 주식 단가 ㅋ 9 손가락 관리.. 00:05:49 3,227
1809000 주식 종목이 투자주의 경보로 4 주식초보 00:05:00 1,451
1808999 김용남 지지하는 이언주 페북 글 13 ㅇㅇ 2026/05/08 862
1808998 한국이 백내장을 순식간에 정복한 이유 4 대박 2026/05/08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