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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엄마 모시고 패키지는 좀 안좋나요?

....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3-01-09 11:28:34
유럽 생각하고 있고( 스위스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
전 40대인데 유럽이나 먼 곳은 한번도 못가봤어요.
일본, 홍콩 정도는 자유여행 가능 할거같은데... 엄두가 안나서요. 운전도 못하구요. 영어는 잘은 못하지만 울렁증은 없어서 번역기를 쓰던 어떻게하든 할 순 있을거같아요.
그래서 패키지 여행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래 어떤 글보니
숙소도 구석져서 이동시간 길고... 중간중간 쇼핑 필수고 그런식이면 좀 짜증나긴하니까요... 좀 비싼 패키지는 괜찮을런지...
아님 항공권부터 끊고 에어비앤비로 숙소 알아보고 이래야하나요..ㅜ


IP : 1.241.xxx.2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9 11:29 A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80대일때 모시고
    앙콜와트 다녀옴
    그것도 진에어로
    그대신 호텔은 최상으로

  • 2. 괜찮아요
    '23.1.9 11:34 AM (175.208.xxx.164)

    패키지, 아침에 버스만 올라타면 중요 관광지 문앞까지 딱딱 데려다 주는데 편하죠. 자유로 가면 몇번을 갈아타고 이동하는데 신경 쓰이고..

  • 3. 노인이랑은
    '23.1.9 11:34 AM (175.223.xxx.166)

    패키지가 딱입니다. 밥때 넘기면 난리나고 가끔 한식도 나오는 패키지가 좋아요

  • 4. ^^
    '23.1.9 11:34 AM (218.159.xxx.6)

    건강하시면 70세라면 충분히 다녀오실수 있어요

  • 5. ...
    '23.1.9 11:35 AM (223.38.xxx.46)

    70세때 패키지 여러곳 잘 모시고 다녔어요. 좋았습니다.
    인솔자 있으니 안전하고. 버스로 모시고 식사 주고
    오히려 자유로 가면 무슨 일 나면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유럽 갔을때도 70대 노인친구들끼리 오셨는데 잘 다니셨어요.
    빡빡한 프로그램은 스킵하시고요

    유럽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든데 차에서 충분이 잘 시간 있으니 할만하다 생각됩니다.

  • 6. ...
    '23.1.9 11:37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드시기전에 모시고 다녀오세요. 예전에 여행 꿈도 못꾸었어요,,,부모님 계시다면 유럽여행 모시고 가고 싶어요. 기회가 없어요 이젠,,,

  • 7. ...
    '23.1.9 11:38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드시기전에 모시고 다녀오세요. 예전에 여행 꿈도 못꾸었어요,,,지금 부모님 계시다면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 모시고 가고 싶어요. 형편이 되도 이젠 기회가 없네요.

  • 8. ..
    '23.1.9 11:40 AM (175.195.xxx.206) - 삭제된댓글

    80일때 친정엄마 모시고
    터키 스페인 두바이 호주 서유럽
    패키지로 잘 다녀왔어요
    패키지중에 비즈니스석으로 이용했었고요

    올해 84 되시는데
    지금도 다시 갈까? 하면
    가고싶다.. 라고 말씀하세요

    집에 계시는걸 싫어하시고
    국내여행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시라서..

  • 9. ...
    '23.1.9 11:40 AM (1.241.xxx.220)

    저도 아빠 돌아가시고 많이 후회해서요. 생각보다 남은 날들이 많지 않으시구나... 중년같아 보였는데 어느 순간 훅 나이드시는...
    아이도 어리고 온가족이 가긴 그래서 혼자 모시고 가려니 돌발상황때문에 자유여행은 더 꺼려지더라구요. 제가 자주 다녀봤으면 모를까..페키지도 괜찮군요. 감사합니다!

  • 10. ilillilll
    '23.1.9 11:42 AM (175.223.xxx.124)

    그 연세엔 패키지가 훨씬 더 편해요
    대신 가격대 있고, 찍는 나라 수 적은 걸로요
    저렴한 패키지나 비싼 패키지나 들리는 관광지는 다 똑같아요
    결국은 팀 인원, 호텔 급, 식사 퀄리티 차이 거든요

  • 11. ..
    '23.1.9 11:45 AM (119.201.xxx.65)

    패키지가 알아서 이동해주는데
    낫죠. 쌈도 덜나여

  • 12. ..
    '23.1.9 11:49 AM (175.195.xxx.206) - 삭제된댓글

    지난 11월말에 동유럽 발칸 패키지로 혼자 다녀왔었는데

    일행분들중에 70인분들도 계셨고

    잘 다니셨어요

    코로나 한참전에도 패키지 여행 많이 다녔었는데

    그때도 70중반 어르신이 혼자 오셔서 50대중반 분과 룸조인해서 여행 일정내내 잘 다니셨어요
    (프랑스 일정)

  • 13. ...
    '23.1.9 11:51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유럽은 쇼핑 강요 없어요. 안사도 그만이예요.
    그리고 패키지에 노인분들 많이 오세요.
    옵션관광도 몸 쓰는 거 없어서 다 하셔도 되고,
    힘들면 옵션 안하고 카페 같은 데서 쉬면 됩니다.
    박물관, 궁전 투어는 입두에서 앉아서 쉬셔도 되구요.
    이동시간 긴 건 어쩔 수 없어요.
    이동시간 짧은 패키지는 이 세상에 없으니...
    단 장거리 비행이 힘드시겠네요.
    가능하면 비즈니스 태워드리세요.
    허리, 무릎 아프신 분들 열 몇 시간 이코노미는 넘 힘들어요.

  • 14. ...
    '23.1.9 11:57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유럽 패키지 비싸고 좋은 거 가면 비행기(비즈니스), 식사(1일 1끼는 꽤 괜찮은 한식 제공), 호텔(어차피 낡았지만 그래도 좀 나은 편), 가이드(영어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 언어 구사. 경험이 많아서 위기대처 능력 뛰어남. 관광객 넘치고 도둑 많고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니 별일이 다 생기는 터라...) 수준이 다 업그레이드 되요.
    어차피 도는 코스는 동일하지만 이왕이면 좋은 패키지로 가세요.

  • 15. ker
    '23.1.9 12:12 PM (180.69.xxx.74)

    유럽이면 패키지로 가야죠

  • 16.
    '23.1.9 12:14 PM (124.49.xxx.205)

    좀 더 주고 노쇼핑 편한 여행 하세요 새벽부터 계속 달려야 하는 곳은 너무 힘들어서 병나세요

  • 17. ..
    '23.1.9 12:20 PM (118.35.xxx.17)

    패키지가 편하다는게 일행들끼리 싸울일이 없어서예요
    내 책임이 아니니까

  • 18. ...
    '23.1.9 12:20 PM (221.158.xxx.119)

    비싼 패키지로 가세요
    원글님도 여행경험이 없으신데 나이드신 분까지 모시고 가는거면 패키지로 가시는게 좋아요
    패키지중에 비싼걸로 알아보시면 호텔도 좋고 강제쇼핑도 없어요

  • 19. ㅇㅇ
    '23.1.9 12:23 PM (223.39.xxx.211)

    엄마 성향이 어떤지 몰겠지만 유럽여해중에 힘든부분은 미술관 박물관 투어예요 설명중에 연세드신분들은 모두 의자에 앉아서 설명듣지도 못해요 허리 다리 아파서요 패키지 내용 잘 봐서 자연감상하는부분이 많은곳으로 하세요 스위스 이런데로요

  • 20. 요새는
    '23.1.9 12:25 PM (124.49.xxx.138)

    5시 기상 6시 조식 7시 출발 이런거 없나요?
    이런거 땜에 전 패키지 힘들던데...
    하긴 연세드시면 일찍 움직이시니 그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 21. ..
    '23.1.9 12:33 PM (218.145.xxx.163)

    가격대 비싼 패키지로 가세요. 충분히 가십니다. 70이면 아직 젊으신편이고 가시기 전에 잘 챙겨드시고 다녀오세요

  • 22. 패키지
    '23.1.9 1:16 PM (112.152.xxx.59)

    어른모시고가는 패키지 참고합니다

  • 23.
    '23.1.9 1:21 PM (61.83.xxx.150)

    패키지가 나아요
    친구끼리든 가족 여행이든
    싸울 일이 없어요
    버스 타고 다니니 좀 지쳐도 다들 편해요

  • 24. 올레
    '23.1.9 1:24 PM (207.38.xxx.76)

    방문 나라 수가 적고 옵션없고 호텔이 좀 나은 패키지들이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야하고 버스에 앉아있을 시간이 길긴해도 한식 챙겨주고 따로 표사러 다니지 않아도되고 좋은점도 많이 있어요. 저는 다시 엄마랑 간다면 한 도시에만 일주일씩 있다가 오고싶어요. 천천히 쉬면서.

  • 25. 왜요
    '23.1.9 11:40 PM (223.39.xxx.135)

    좋죠
    부럽기만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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