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중 아버지가 먼저

보통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3-01-09 07:46:11
돌아가시면 엄마가 기가 좀 꺽이시나요
위축되거나 자식 눈치를 보신다던지
남편 그늘이 큰가요
부부사이가 좋으신경우요
두분이서 항상 같이 다니세요
IP : 1.232.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9 7:49 AM (118.37.xxx.38)

    그건 모르죠.
    어머니 성정에 따라 다를테니까.
    기가 꺽이실지
    자식이 무시할까봐 더 세게 나오실지
    아니면 더 의지하고 징징거리실지...

  • 2. ㄴㄴ
    '23.1.9 7:50 AM (59.6.xxx.68)

    자식들이 어떤 자식들이냐에 따라 서열관계가 새롭게 정리되죠
    오히려 남편 옆에서 기죽어 살다가 남편이 가면 얌전한 자식들에게 그동안의 기죽어 산거 억울해서 자식들 들들 볶고 새로운 보스로 힘자랑하고 대접 받으려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자식들이 센 경우엔 자식들 눈치 살피죠
    관계는 언제나 현재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어머니와 남은 자식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 3. 저희
    '23.1.9 7:51 AM (175.223.xxx.74)

    엄마는 살찌고 더 좋아졌어요. ㅜ

  • 4. ㅐㅐㅐㅐㅐ
    '23.1.9 7:54 AM (1.237.xxx.83)

    케바케입니다

    하물며
    저희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작은아버지가 이제 내가 넘버원이다
    나를 받들라 ㅎㅎ

  • 5. ...
    '23.1.9 8:0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양희은씨가 얘기했죠.

    명랑한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먼저 세상 떠났고 우울한 할머니들은 할아버지들이 생존해계신다. 엄마 보면 적극 공감요ㅋㅋ

  • 6. 너무
    '23.1.9 8:46 AM (59.8.xxx.220)

    힘들어 하세요
    몇십년 같이 했는데 예전 같을리가
    성격이 쎄서 절 그렇게 못살게 했던 시모인데 측은지심으로 위로해 드리며 보살펴 드려요
    옛일은 옛일일뿐

  • 7. ㅎㅎ
    '23.1.9 8:4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네 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들좋은경우였고요.
    노후대비는 달해놓아서 자식 신경쓰이고 이런건 없지만요.

  • 8. ㅎㅎ
    '23.1.9 8:4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 좋은 경우들였고
    노후대비는 잘해놓아서 자식 눈치 이런건 없지만요.

  • 9. ㅎㅎ
    '23.1.9 8:51 A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네 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 좋은 경우들였고
    노후 대비는 잘해 놓아서 자식 눈치 이런건 없지만요.

  • 10. ..
    '23.1.9 9:03 AM (211.208.xxx.199)

    아무래도 말빨이 줄어요.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네 아버지 있었으면 너희가 이러겠니?"
    돌아버리죠.

  • 11. 양희은
    '23.1.9 2:26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그말 잘못된거지요
    말도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아니그러면 할아버지 계ㅒ신집은 다 우울하고
    혼자이신분들은 명량하답니까,
    나이들어서 뭔 소릴 하는지,

    울 친정엄마 아버지 가시도 3년은 두문불출하셨어요
    미용실도 안가고, 옷도 대충,
    3-4년 정도 가다가 어느날부터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아버지 계실때가 좋았다 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12 예전82가 그립네요. 온통 오염된 글과 댓글을 보고 있자니 어질.. 2 해피추석 11:02:24 49
1761411 나라 돌아가는데 엉망이에요. 2 .. 10:59:13 207
1761410 친구랑 기차여행..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하루여행 10:55:17 85
1761409 중국인 불법체류자 2 폴폴 10:49:53 139
1761408 채널A 서울 아이납치 미수 14 ㅇㅇ 10:49:32 433
1761407 명절만 되면 생리증후군 같은 남편 있나요 2 미쪘니 10:45:26 301
1761406 장년 노년 명절 기념일 강요로 MZ결혼 망설인다 4 그만좀 10:38:47 438
1761405 호치민 놀러왔어요 (호치민 정보 쓴 전직 주재원) 3 호치민 10:37:46 366
1761404 명절인데 아침부터 열심인 거보니 역시 남자들이네요 4 ㅇㅇ 10:28:54 719
1761403 돼지 갈비찜 엄청 맛있게 되었어요. 3 10:21:10 913
1761402 헬스장관에게 일갈하는 임은정 검사의 사이다 20 .. 10:20:40 894
1761401 한석준 아나운서 뉴스보셨나요 4 lo 10:19:15 2,081
1761400 알리오올리오 진짜 느끼하네요 3 ㅇㅇ 10:17:34 436
1761399 킥보드좀 없애주세요 현재262명 동참 7 아프다 10:15:51 236
1761398 인천 공항 몇시간 전까지 가야할까요? 7 쩜쩜 10:15:15 342
1761397 여자들이 돈 쓰고 돈 벌고 있는 직업 7 ㅇㅇ 10:11:17 1,445
1761396 내란특검, 추경호 소환 '초읽기'… 국힘 현역 의원 4명 조사 3 드디어 10:10:09 196
176139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연휴 ../.. 09:56:52 228
1761394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6 좋다좋아 09:49:32 1,926
1761393 제일 속없는 딸 12 .. 09:49:04 1,978
1761392 국내 첨단기술 中에 넘기고 이직한 영업이사, 1심 실형 10 ㅇㅇ 09:46:27 713
1761391 명절에 차례안지내는 집은 이런 분위기였군요^^ 4 오~~하하하.. 09:46:17 1,450
1761390 베네수엘라와 파나마 운하 그리고 그린랜드 까지 트럼프의 욕심은 .. 5 E 09:27:26 478
1761389 추석 차례상에 절 하나요? 19 ........ 09:16:27 1,441
1761388 AI로 만든 브래드피트에 속아 돈 보냄 8 ........ 09:15:05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