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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라도 여행가고싶은데요

aa 조회수 : 7,085
작성일 : 2023-01-08 23:41:41
청약 당첨된 곳에 입주하게 되었고
내집마련을 하게되었습니다.
살면서 대출금과 대출이자가 있어 여유가 있진 않을것 같은데요
그동안 출장과 카드지출로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이제 곧 소멸되거든요
가족 두명 장거리 왕복 가능한 마일리지입니다.
저는 비행기값이 세이브 되니 앞으로 절대 못갈 여행 이번에
그냥 질르자는 입장이고
남편은 빚지고 집사는 입장에 무슨 여행이냐
가서도 돈생각 날거 같으니 가지말잔 입장입니다.
현실적으로 남편말이 당연히 맞는데요
현실적이다보니 저 비행기표 놓치면 저희가족은 평생
그 비행기값주고 여행은 못갈 거라는 것도
너무 잘 알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집의 노예가 되어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이들도 고학년이라 이렇게 시간 낼수 있는게 마지막일 거같구요
혼자 애들 데려가는거나 남편이랑 같이가는거나 지출은 큰 차이 없을테니
혼자는 못가구요
돈 생각나서 여행 안가고싶단 사람 설득하는거 자체가
시작부터 이 여행은 안가는게 낫다는 거겠죠?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
정말 마지막일거같은 마음에 아쉽네요 너무…


IP : 210.205.xxx.1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8 11:43 PM (211.234.xxx.63)

    애들 델꼬 다녀오세요
    허리띠 졸라맬 계절이 기다리고 있어용

  • 2. 가야죠
    '23.1.8 11:43 PM (39.117.xxx.171)

    앞으로 애들크고 다시는 못간다
    두명 왕복비행기표 세이브만도 큰돈이다
    대출금 갚기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가자 설득하세요
    꼭 가세요
    그게 기회있을때 아니면 나중은 없어요

  • 3. ker
    '23.1.8 11:43 PM (180.69.xxx.74)

    기회될때 가야죠
    잎으로 몇년 아끼고요

  • 4. .....
    '23.1.8 11:45 PM (221.157.xxx.127)

    무조건지르세요 이것저것따지면 평생 못가요

  • 5. ...
    '23.1.8 11:4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마일리지 소멸이면 너무 아까워요.
    짧게라도 다녀오시면 좋을텐데요.

  • 6. 저희는
    '23.1.8 11:49 PM (106.101.xxx.48)

    빚지고 있는데 다녀 왔어요. 큰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이제 중학교 가면 아무래도 공부하느라 장거리 가기 쉽지 않을거 같고, 학군지에서 중고등 6년 바삐살다 대학교가면 이제 친구들이랑 하는 여행이 재미있을것이고, 또 그게 당연하구요~그 후에 여행을 가면 이제 자식으로서 부모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하는 여행이겠구나.. 싶어서요~지금 1000만원으로 나중에는 1억으로도 못 사줄 부모와의 추억을 만들어 줄수 있다는 생각에 내년까지는 무리해서라도 다닐 생각이예요.

  • 7.
    '23.1.8 11:50 PM (58.140.xxx.234)

    무조건 간다에 한표!

  • 8. ㅇㅇ
    '23.1.8 11:50 PM (175.213.xxx.190)

    무조건 가셔야죠 인생 한치앞을 모르는거에요
    기회있을때 가셔야죠

  • 9. 어디
    '23.1.8 11:52 PM (114.222.xxx.191)

    여행 계획이세요?
    그래도 힐링차 다녀오세요,
    지금은 성수기도 아니라 반값에 갈거 같은데

  • 10. ㅁㅁ
    '23.1.8 11:52 PM (220.123.xxx.62)

    살아보니 할 수 있을 때 해야
    되는 거 더라고요
    아깝고 안타깝네요
    꼭 다같이 다녀오셨음
    좋겠어요

  • 11. 갈까말까
    '23.1.8 11:58 PM (112.171.xxx.141)

    할땐 가야죠
    애들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턴 시간내기 쉽지 않아요
    갔다와서 즐겁게 절약하면 되지요

  • 12. 짠순이
    '23.1.8 11:59 PM (211.250.xxx.112)

    저 짠순이지만 갑니다.

  • 13. 저라면
    '23.1.9 12:02 AM (112.147.xxx.62)

    갑니다...

  • 14. ㅇㅇ
    '23.1.9 12:13 AM (118.37.xxx.7)

    대출때문에 허리띠 바짝 졸라매야하는 상황에서
    대출이 3억이다 치면,
    3억 대출이나 3억 500 대출이나 갚는 입장에선 그닥 다를게 없어요. 열심히 갚다보면 어느새 내 집 되는거죠.

    지금 그 여행 안가시면 대출 다 갚을때까지 여행 못갈텐데, 애들 커서 같이 갈 수 있는 시간 생길것 같아요? 절대 ㅠㅠ

    마일리지 써서 다녀오세요. 좋은 기회입니다.

  • 15. 한낮의 별빛
    '23.1.9 12:15 AM (118.235.xxx.220)

    일단, 마일리지로 항공권부터 알아보세요.
    마일리지 항공권이 잘 없어요.
    남편설득까지 했는데,
    항공권없으면 곤란하니까요.
    일단, 항공권잡으시고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그 돈 있으나 없으나 쪼들리긴 마찬가지지만,
    여행 다녀온 건 두고 두고 할 얘기거리가 되니까요.

  • 16. 이왕
    '23.1.9 12:32 AM (183.97.xxx.120)

    쪼들릴거 여행추억이라도 있어야지요
    물가 저렴한 곳이라도 갔다 오세요

  • 17. ㅇㅇ
    '23.1.9 12:38 AM (121.148.xxx.175)

    꼭 가세요 꼭
    물론 해외 가면 좋지만 남편 반대로 못 간다면
    (혹시 마일리지 대한항공이면)제주도 칼호텔 알아보세요
    비행기랑 호텔까지 마일리지로 해결 가능할 수도 있어요 저희도 예전에 그렇게 갔다 왔어요
    아무리 짠돌이어도 마일리지 날리는 거 보다는 여행을 택하겠죠

  • 18. 장거리왕복이면
    '23.1.9 12:41 AM (210.2.xxx.254)

    괌이나 사이판 정도는

    네 가족 모두 마일리지도 커버 가능하겠네요.

    거기 다녀오시면 될 듯.

    클럽 메드 같은 데 가시면 되겠네요

  • 19. ..
    '23.1.9 12:46 AM (118.35.xxx.17)

    비행기값 세이브되면 돈들거 없잖아요
    저 지금 발리 숙소알아보는중인데 5만원에 수영장 딸린 호텔 수두룩하네요
    무슨 돈이 든다고 그래요

  • 20. 여행은
    '23.1.9 12:59 AM (211.215.xxx.19)

    나중이 없더라구요
    갈수있을때는 지금이랍니다.

  • 21. ..
    '23.1.9 12:59 AM (92.238.xxx.227)

    비행기 값에 공항세 내셔야죠. 장거리는 공항세만 비행기 값만큼 들어요. 비수기에 자리 없을 수도 있고요.

  • 22. 저도
    '23.1.9 1:06 AM (124.59.xxx.133)

    여행은 기회 될 때 가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나중에 조금 더 형편 나아지면~ 하고 미루다 보면 절대 기회 오지도 않고
    나이 드니 열정도 체력도 없어져
    더 돈 많이 들여 편한 여행 아니면 가고 싶지도 않게 됩니다

  • 23. ㅇㅇ
    '23.1.9 1:06 AM (58.234.xxx.21)

    가셔야죠
    여행도 다니면서 빚도 갚고 그렇게 사는거죠
    빚 다갚고 언제 가나요
    애들 금방 커요

  • 24. ......
    '23.1.9 1:38 AM (175.223.xxx.155)

    마일리지로 비행가 좌석 구하기 힘들어요.
    되기만 하면 무조건 가세요.
    비행기값이 여행경비의 반이에요.

  • 25. 2월
    '23.1.9 3:40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2월에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초고때 영국 3주 애들데리고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이제 고등올라가서 당분간 여행 못갈것같아 저희도 2월에 가까운곳이라도 짧게 갈까해요
    저흰 고등입학 준비라 마음은 스페인 가고싶지만 일본으로 가지싶어요

  • 26. ...
    '23.1.9 4:38 AM (110.13.xxx.200)

    근데 마일리지로 좌석이 되는지부터 알아봐야 해요.
    좌석이 되야 마일리지로 가능해지고 그래야 남편설득이라도 가능하지
    안되면 그렇잖아도 설득해야 하는데 안되면 뱅기비용이 추가되니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마일리지 가능한 날짜 계절이라도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날짜를 여유있게 준비해야 해요. 마일리지로 가려면.
    고학년이면 갔다오심 좋죠.

  • 27. ㆍㆍㆍ
    '23.1.9 4:42 AM (222.98.xxx.68)

    돈이 마구마구 들긴 하더라구요...
    애들까지 가려면...휴~

  • 28. ㅇㅇ
    '23.1.9 5:15 AM (189.203.xxx.64)

    가시지... 저도 돈아끼며 살았는데 간신히 집마련하고 나니 남편은 이제 살만한지 시댁에 돈쓰고 남밥사주는데 돈쓰네요. 그리고 애들 중학이상이면 그 여행은 평생남아요.

  • 29. 가야죠
    '23.1.9 5:5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한번씩 애가 나만 비행기 못타봤다고 속상해한다.
    이런글 올라오잖아요.
    생돈들여 가기 힘들어요. 지금 가세요.
    비행기가 큰몫인데요

  • 30. 꼭 가세요
    '23.1.9 6:12 AM (175.122.xxx.249)

    마일리지도 써야하고
    자녀들과 시간대도 이 때뿐이고.
    다녀와서
    손가락 빨고 살아도
    그 여행의 기운으로
    즐겁게 아낄 수 있어요.

  • 31. 2월
    '23.1.9 6:16 AM (121.161.xxx.79)

    아이들 조금이라도 어릴때 기회되면 꼭 다녀오세요
    학년올라가면 가고싶어도 시간이 안되서 못가요
    대학이나 들어가야 갈수있지싶네요

  • 32. 물가저렴한
    '23.1.9 7:09 AM (175.208.xxx.235)

    북미나 유럽으로 가면 경비가 많이 들테니 걍 가까운 동남아로 가서 쉬다 오세요.
    가족여행은 두고두고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아이들 7살, 12살때 다녀온 뉴욕 여행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이들과 그때 얘기름합니다
    저 역시 어릴때 부모님들과 다녔던 여행, 첫 해외여행등등
    나이 오십이 넘어도 그때의 흥분과 감동은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어디든 꼭~ 다녀오세요.
    내 인생의 주인공이 집이 되어선 안됩니다. 적당히 써야할땐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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