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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전무 아들 이야기..... ㅠㅠㅠ

충격 조회수 : 39,714
작성일 : 2023-01-08 17:46:07
 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2912375

너무 끔찍하네요. 저 아버지가 유퀴즈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드라마 글로리는 현실보다 미화된게 맞는가 봅니다 ㅠㅠㅠ
IP : 115.40.xxx.164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8 5:50 PM (61.254.xxx.115)

    너무 가슴아픈일이네요 눈물나요 ...ㅠ

  • 2. 모모
    '23.1.8 5:50 PM (222.239.xxx.56)

    그렇죠
    아버지가 미국 출장중에
    소식듣고 달려왔구요

  • 3. ...
    '23.1.8 5:50 PM (58.234.xxx.222)

    아들이 맞고와서 안경도 부러질 정도인데 그걸 부모가 몰랐다는 것도 놀랍고. 성시경 친구였다고.

  • 4. ㅇㅇ
    '23.1.8 5:51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자살 사례에서 저런 경우 꽤 있어요
    여러 번 시도 끝에 성공이요 ㅠㅠ

    명복을 빕니다

  • 5. ...
    '23.1.8 5:51 PM (180.69.xxx.74)

    방송보며 맘 아팠어요
    왜 가족에게도 말 못했는지 ㅠ

  • 6. 성시경이
    '23.1.8 5:5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기일 가까이 되면 찾아뵙고 소주 같이 마셔드리고

    협회 모델? 암튼 그런것도 무료로 해줬다고요

  • 7. 부모에게
    '23.1.8 5:52 PM (27.119.xxx.223)

    얘기를 했었더라면 좋았을걸..
    너무 안타깝네요.

  • 8. ..
    '23.1.8 5:52 PM (222.100.xxx.236)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 저도 가슴이 쿵 하는데 부모는 어땠을까요..ㅠㅠ

  • 9. ㅁㅇㅁㅁ
    '23.1.8 5:53 PM (125.178.xxx.53)

    ㅠㅠ
    문앞에서 고민하던 아이가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 10. ...
    '23.1.8 5:53 PM (112.147.xxx.62)

    죽은 그 아들이
    성시경 친구라잖아요

    지금도 명절인지 기일인지
    성시경이 저 집에 인사간다고 했던거 같아요

  • 11. ...
    '23.1.8 5:54 PM (218.234.xxx.192)

    집에 얘기 좀 하지..그 나이때는 친구 학교가 전부라고 생각했나...

  • 12. ...
    '23.1.8 5: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그마음이 어땠을지.. ㅠ
    학교폭력 저지르는 인간들은 10배로 받아야 해요.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죄가 배로 넘어가길..

  • 13. ....
    '23.1.8 5:56 PM (110.13.xxx.200)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그마음이 어땠을지.. ㅠ
    학교폭력 저지르는 인간들은 10배로 댓가를 치러야 해요.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죄가 배로 넘어가길

  • 14. ....
    '23.1.8 5:57 PM (210.220.xxx.161)

    집앞에 핏자국이 가장많았다는것도 너무 마음아프네요
    그몸으로 집앞에 엄청 망설이다 다시올라갔다는게...
    부모님 맘이 어땠을지.. 그아이도..

  • 15.
    '23.1.8 5:58 PM (211.250.xxx.112)

    학교폭력과 성폭력은 일반 상해보다 더 중죄로 다스려야 해요.

  • 16. ..
    '23.1.8 6:03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가해자들은 지금 어찌 살까요
    두 발 뻗고 편히 살고있으면 너무 억울할 듯
    아들친구들 보면 내아들이 얼마나 그리울까
    찾아 뵙는것도 조심스럽다고 성시경이
    그러더라구요

  • 17. 올레
    '23.1.8 6:16 PM (207.38.xxx.76)

    더 글로리 보고 옛 생각이 많이 나서 요즘 사실 조금 힘드네요. 제발 이런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 18. 저분
    '23.1.8 6:18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47년생이시면 아들이 살았으면 40대나 50대일듯

  • 19. 저분
    '23.1.8 6:19 PM (124.5.xxx.96)

    47년생이시면 아들이 살았으면 40대나 50대일듯
    성시경이 반포중 세화고인데 그 당시 강남도 그랬나보네요.

  • 20. ...
    '23.1.8 6:20 PM (112.147.xxx.62)

    저분
    '23.1.8 6:18 PM (124.5.xxx.96)
    47년생이시면 아들이 살았으면 40대나 50대일듯
    ㅡㅡㅡㅡㅡ
    죽은 아들이 성시경 동창이니
    성시경과 동갑이죠

  • 21. ......
    '23.1.8 6:23 PM (211.246.xxx.75)

    1995년에 저 사건이 있었네요
    우리 어릴땐 학폭없었다는 글 많았지만
    이렇게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네요

  • 22. ㅜㅜ
    '23.1.8 6:24 PM (39.7.xxx.147)

    아들이 중학교때 성시경이랑 친구였대요
    고1에 자살ㅜㅜ

  • 23. ...
    '23.1.8 6:29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언니가 80년대 학번인데 서울대 정신과병동 실습할때 학폭 피해자로 장기 입원한 어른 있었어요
    군대 폭력 피해자도 있고 그거 오래 가는사람은 저신병 발병해서 평생 정신병에 시달리나봐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당했는지 얘기도 해줬어요

  • 24. ㅠㅠ
    '23.1.8 6:32 PM (115.40.xxx.164)

    성시경 친구인 줄 몰랐어요 ㅠ
    성시경이 지금 만 43세라니.. 18여년 전 일이네요.
    부잣집 엘리트 부모 밑에서 자살하는 아이들은 성적 비관이 대부분일꺼 같았는데..
    벌써 그때부터 학폭이 있었다니 더 충격이에요.

  • 25. 듣기로는
    '23.1.8 6:46 PM (118.127.xxx.25)

    고등헉교를 좀 안좋은 학교 배정받았는데 거기서 학폭 있었다고 들었어요.

  • 26. ㅠㅠ
    '23.1.8 6:47 PM (86.158.xxx.243)

    아이 심정이 어땠을지 상상할 수 없네요 ㅠㅠ 학폭 일으키는 것들은 사회에서 매장당해야 해요

  • 27. ...
    '23.1.8 6:48 PM (118.235.xxx.62)

    반포에서 당시 문제 학교는 그 학교만 생각나는데 거긴가요 권상우 나온 영화 실제 학교?

  • 28. //
    '23.1.8 6: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촉법소년법? 인가하는건
    없어졌으면좋겠고
    학폭인 경우는 가중처벌해야함

  • 29. ..
    '23.1.8 6:59 PM (119.192.xxx.72) - 삭제된댓글

    세상에.. 재투신이라니.. 제3자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ㅠㅠ

  • 30. ㄴㆍ
    '23.1.8 7: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참혹해요
    학폭자들은 매장시켜야해요

  • 31. 그래서
    '23.1.8 7:10 PM (223.38.xxx.116)

    저 가해 놈들은 어찌 되었나요

  • 32. 말죽거리 상문고는
    '23.1.8 7:14 PM (125.142.xxx.233)

    학폭이라기 보다는 재단 비리가 더 심했죠.

  • 33. 상문고?
    '23.1.8 7:17 PM (115.40.xxx.164)

    상문고가 말죽거리에 있었나요? 서초동쪽에 있는걸로 기억해서요. 중고등 방배동쪽에 살아서 상문고 애들 같이 버스타고 다닌 기억 있어서요.

  • 34. ㅠㅠ
    '23.1.8 7:20 PM (115.40.xxx.164)

    https://namu.wiki/w/%EA%B9%80%EC%A2%85%EA%B8%B0(%EC%82%AC%ED%9A%8C%20%EC%9A%B4...

    중학교 때 늘 반장을 하고, 수영대회에 나가 우승컵도 타고, 친구들과 명랑하고 즐겁게 지내던 우등생 아들의 자살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던 그는 영안실에 가서야 김대현의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는 쉬쉬했고, 가해 학생 부모들은 제 자식을 챙기는 데 급급했다. 이에 김종기 이사장은 한국을 떠나려고 했으며 왜 살아야 하는지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었지만 절망에서 그를 일으켜 세운 건 아들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당시에는 학교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별로 없던 때라서 가해자들 처벌이 힘들었나봅니다. ㅠ

  • 35. 상문고
    '23.1.8 7:24 PM (114.203.xxx.133)

    82졸업생

    말죽거리에 있었어요.
    현재 양재역 근처 옛 지명이 말죽거리 예요
    정말 질 나쁜 학교.ㅠㅠ
    권상우 주연 말죽거리 잔혹사가 이 학교 모티브일 걸요.
    지금 입결 좋아져서 명문고인 척하는 거 보면 격세지감 느껴요.

  • 36. 깡패고
    '23.1.8 7:47 PM (175.208.xxx.235)

    거기가 왜 깡패고인가 했더니 이런일이 있었군요,
    명문고라는곳이 그리 썩었다니
    학생들이 데모하고 난리쳤던 기억나요.
    그 가해자놈들 지금 멀쩡히 살아가나요? 자식들도 키우나요?
    이 정도 사는 자식들도 이런일을 당하니 영화 도가니가 아직도 대한민국의 현실이네요

  • 37. 진짜
    '23.1.8 7:48 PM (1.235.xxx.154)

    가슴아프죠
    저도 봤어요
    어떡해요

  • 38.
    '23.1.8 7:53 PM (118.235.xxx.17)

    가해자넘들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사는집앞에 전국민이 침이라도 뱉어주고 와야하는거 아닌지 ㅠㅠ

  • 39. 골드
    '23.1.8 7:5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잉 상문고 아니고
    강 건너 다녔어요
    반포에서 강건너로요
    예전엔 그렇게 배정 나기도 했어요

  • 40. 뻘댓글이지만
    '23.1.8 7:58 PM (115.40.xxx.164) - 삭제된댓글

    상문고가 서울고등학교랑 붙어 있던거 기억나요.
    서울고는 교복인데 머리가 더 길었고,
    상문고는 사복이지만 빡빡머리라 기억나요.
    내 기억이 잘못됐나 다시 검색해봤는데 맞는거 같은데요?

    양재동 말죽거리 근처에는 언남고 아닌가요?

  • 41. 눈물이
    '23.1.8 8:01 PM (222.119.xxx.191)

    멈추지 않네요 가해를 받는 동안 온몸이 부서지는 고통속에
    견뎌냈을텐데 이제는 멈추고 싶어서.. 그렇게 해서라도
    가해자를 벌주고 싶어서였을텐데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겨웠을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 가해자들은 처벌은 받았나요?
    대학 진학해서 지금쯤 사회에서 자리 잘 잡고 이

  • 42. ㅜㅜㅜ
    '23.1.8 8:07 PM (115.40.xxx.164)

    https://blog.naver.com/boong1027/222694837576
    여기 글 읽어보니 가해자는 학교 상급생들이었나봐요. 영앙실에 술먹고 나타나 행패부렸다고..
    대현군 아버지가 복수하려고 찾아갔더니 그때는 울면서 용서를 빌었다고....
    저라면 절대 용서 못할거 같은데 용서하시고 대신 재단을 세우셨네요..

  • 43. 이뻐
    '23.1.8 8:27 PM (118.235.xxx.204)

    너무너무 마음 아프네요
    얼마나 혼자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까요
    얼마나 고민했을까요
    차라리 그 나쁜새끼들 다 죽여버리지

  • 44. 아….
    '23.1.8 8:43 PM (118.45.xxx.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45. 구반포 반포중
    '23.1.8 8:46 PM (211.210.xxx.158)

    아버지가 쓰신 책도 읽고 그 재단에서 하는 행사도 참여 했었어요. 그때는 고등학생이 부모에게 말을 해서 도움을 받는 분위기가 아니었던 듯 해요. 아버지도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인 줄은 몰랐고 마지막 날 출장가는 날 힘내고 너는 잘 해낼꺼다.. 뭐 이런 식으로 아들에게 얘기하고 떠났었다고 해요. 그 동네를 너무 잘 알아서 집 구조랑 주차장, 옥상 올라가는 길.. 너무 슬프더라고요. 가해자 학생은 이걸로 처벌은 안 받았는데 나중에 자살했다고 하고요. 재단만들때 "학교"폭력이라고 하니 승인이 안나서 "학원"폭력으로 이름을 바꿔서 겨우 설립했다고.. 저분 덕에 그래도 학교폭력이 수면위로 많이 올라왔어요.

  • 46. 상문고
    '23.1.8 8:47 PM (106.102.xxx.20)

    재단비리로도 유명했던........

  • 47. ...
    '23.1.8 9:22 PM (211.186.xxx.2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가해자들 어디서 뭐해고 사는지. 그 자식들은 어떻게 학교 다니고 있는지. 그 자식들이 아비가 한 짓을 알었으면 좋겠어요

  • 48. 진실
    '23.1.8 9:36 PM (222.119.xxx.191)

    해운대 양운중 왕따 학폭 투신 사망 사건도 있었죠
    이렇게 꽃다웠던 아이들이 피워보지도 못하고
    가버려서 가슴이 아픕니다
    대현군님의 아버지가 이렇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아드님이 든든해 하실 것 같아요 아드님의 못다한 한을
    풀어주시느라 반백이 다 되셨는데
    저희들도 함께 하겠습니다

  • 49. ㅇㅇ
    '23.1.8 9:36 PM (58.234.xxx.21)

    근처 동네 학교 배정 받아 다녔으면 탈 없이 모범적인 학생이었을건데
    먼 동네 가서 그 동네 애들한테 잘난?게 꼴보기 싫었던듯
    부모님 사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
    가해자는 어디서 뭐하나요?

  • 50. ㅇㅇ
    '23.1.8 9:40 PM (222.119.xxx.191)

    가해자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요
    처벌을 제대로 안 받았다니 속상하네요

  • 51. ㄹㄹ
    '23.1.8 9:46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79년생이면 가해자들도 이젠 40대 중반이겠네요
    애들이 있으면 초중고생일테고
    가해자 5명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당신들

  • 52. ..
    '23.1.8 9:48 PM (14.63.xxx.95)

    상문고가 무슨 말죽거리에 있었나요
    상문고는 방배동에 있었고 말죽거리잔혹사가 상문고를 모티브해서 만든 영화에요

    저도 유퀴즈에서 저분 나온거 봤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들얘기하시면서 울컥하시는거 보고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성시경 세화고나온거 보니까 그분아들도 세화고 아니었을까싶네요

  • 53. ㄹㄹ
    '23.1.8 9:50 PM (58.234.xxx.21)

    상급생들이면 77~78년생쯤 가해자들도 이젠 40대 중반이겠네요
    애들이 있으면 초중고생일테고
    가해자 5명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당신들

  • 54. ㅈㅈ
    '23.1.8 9:51 PM (223.38.xxx.138)

    성시경하고 중학교 동창이고 고등 학교는 다른곳이었다고해요

  • 55. 00
    '23.1.8 9:53 PM (222.119.xxx.191)

    아버지가 저렇게 얼굴을 공개하시고 본업을 제쳐두고
    평생을 바치셔서 억울함을 알리셔야 그 가해자 놈들과 가족이
    뜨끔해하며 발못뻗고 자지 가만히.계셨으면 지들 질못없다고
    활개치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 56.
    '23.1.8 10:01 PM (115.136.xxx.144)

    상문고 아니고 강건너 동부이촌동 중경고 입니다

  • 57. 가해자
    '23.1.8 10:09 PM (124.57.xxx.214)

    자살한게 맞나요?
    가해자들 결국은 그 무엇으로든 업보를 받을 겁니다.
    남한테 몹쓸 짓하면 안되요.

  • 58. 고등을
    '23.1.8 10:20 PM (61.254.xxx.115)

    강건너로 배정 받아서 다녔는데 선배들이 괴롭혔다잖음

  • 59. ..
    '23.1.8 10:31 PM (61.83.xxx.220)

    참혹한 이야기네요
    듣고 생각하는 것 조차도 힘든데..
    그 부모들은 어찌 견뎠는지

    강남대 인분교수도 생각나고

    가해자는 벌받아야 하는게 당연하고
    그 주변인들 역시 동조세력이지요

  • 60.
    '23.1.8 10:33 PM (112.153.xxx.115)

    이 분이 지금 학교폭력을 학교에서 교육부에서 인정해 주지 읺을 때 홍로 외롭게 하셨지요.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가해자 자살은 저도 처음 듣는 일인데요. 한 명이 아닌 걸로 아는데. 그런 인간들 요즘 넷플 드라마 아예 안보겠죠.

  • 61. 구반포 반포중
    '23.1.8 10:38 PM (211.210.xxx.158)

    책에서는 홍콩에서 주재원하느라 구반포 산 기간이 짧아서 강북으로 배정받았다고 했어요. 같은 고등 일진짱 여친이 세화여중 얼짱이었는데 그 여친이 반포중 졸업앨범을 보고 대현군에게 전화를 했다더군요. 엄마가 받았는데 여학생인 왠일이지.. 하면서 그냥 바꿔줬는데 나중에 안 일진이 내 여친 건드렸다고 보복갈굼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른 매체는 못보고 아버님 책을 읽었는데 가해자 자살, 아버님 전재산 기부, 성시경 얘기도 있었어요. 아드님 친구들 결혼할때 가서 축하해주셨다는데 맘이 어떠셨을지.. 저도 제 아이 생각하면 울컥해요.

  • 62. 상문고가
    '23.1.8 10:39 PM (121.165.xxx.112)

    깡패학교로 소문났던건
    이전에 전수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85학번인데 말죽거리 은광여고 졸업했고
    지리적으로도 비슷했지만 전수학교였다가
    제가 입학하던해에 졸업한 선배들이
    마지막 전수학교 출신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대학때 상은회라는 상문, 은광 조인 동문회가 있었어요.
    은광도 소문만 무성했지 칼씹는다는 깡패는 본적이 없습니다.

    저분 아드님이 다녔다는 중경고는
    군경 자녀들만 간다하던 학교 아니었나요?
    제기억엔 군경 자녀들만 다닌다는 특수학교였던것 같고
    교복도 사관생도 같은 스타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평준화시절
    군인 자녀들만 다닐수있는 학교라는게
    존재할수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 63. ...
    '23.1.8 11:04 PM (221.151.xxx.109)

    상문고 아니고 중경고예요
    말하면 부모님하고 누나 가만히 안둔다고 협박하는데
    어떻게 말하겠어요

  • 64. ...
    '23.1.8 11:23 PM (58.148.xxx.122)

    투신했는데 안 죽고 다시 올라갈 기운이 있다는 게 말이 되나 했더니
    처음에 차 위로 떨어져서 그랬군요..ㅠㅠ

    중경고 옛날엔 어땠는지 몰라도 저때는 그냥 평범한 인문계였어요.

  • 65. ㄴㄷ
    '23.1.8 11:57 PM (118.220.xxx.61)

    중경고 일반인문계학교 맞아요.
    마음이 아프네요.
    가해자5명중 1명이 자살했나보네요.
    나머지 4명 죗값받을겁니다.

  • 66. ㄴㄷ
    '23.1.8 11:59 PM (118.220.xxx.61)

    예전에 대구중학생이 부모안계신 본인집에서
    동급생들한테 맞아서 사망한사건도 있었지요.
    사망한 학생 어머니가 교사였었는데요.

  • 67. ....
    '23.1.9 12:23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이사람 진짜 유명한 분이신데..ㅠㅠㅠ 정말 이 아버지 대단한분이라고 생각해요..ㅠㅠ

  • 68. ...
    '23.1.9 12:34 AM (222.236.xxx.19)

    이사람 진짜 유명한 분이신데..ㅠㅠㅠ 정말 이 아버지 대단한분이라고 생각해요..ㅠㅠ
    성시경이 79년생아닌가요. 78년생인가..ㅠㅠ 아직 살아있어도 40대 중반밖에는 안되었네요.ㅠㅠㅠ

  • 69. 그린
    '23.1.9 1:39 AM (58.141.xxx.90)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옥상 올라가던 엘리베이터에서 쪼그려앉아 마냥 울던 대구 중학생 아이 생각나네요 ㅠㅠ
    엘리베이터 CCTV 사진이랑 엄마 아빠 형한테 써놓은 편지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4917573

  • 70. ///
    '23.1.9 1:57 AM (58.141.xxx.90) - 삭제된댓글

    학폭 글 보니 옥상 올라가던 엘리베이터에서 쪼그려앉아 마냥 울던 대구 중학생 아이 생각나네요 ㅠㅠ
    엄마 아빠 형한테 써놓은 편지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가족에 대한 사랑 걱정 ... 떠나기 싫어하는 마음까지 한가득 느껴져서 너무 슬펐어요
    아직 꼬물꼬물 애기 였을텐데... ㅠㅠ
    천사가 되어서 내려와줬으면 좋겠어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4917573

  • 71. ///
    '23.1.9 2:09 AM (58.141.xxx.90)

    학폭 글 보니 옥상 올라가던 엘리베이터에서 쪼그려앉아 마냥 울던 대구 중학생 아이 생각나네요 ㅠㅠ
    엄마 아빠 형한테 써놓은 편지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가족에 대한 사랑 걱정 ... 떠나기 싫어하는 마음까지 한가득 느껴져서 너무 슬펐어요
    아직 꼬물꼬물 애기 였을텐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다시 한 번 아이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4917573

  • 72. ㅜㅜ
    '23.1.9 4:01 AM (222.119.xxx.191)

    학폭 사망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고 김대현군 학폭 투신 사망사건과
    대구 중학생 투신 자살사건
    해운대 양운중 반장 여학생 왕따 투신 사망사건이에요
    괴롭힘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온몸이 다 부서지는 고통을
    무릅쓰고 그랬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시 한 번 더 크게
    다루어줬으면 합니다
    가해자들 벌벌떨게라도 해야죠
    가해자들은 남의 이목을 중시해서 그것이 알고싶다같은
    대형 프로에 언급이 되면 신경을 많이.쓰겠죠
    당당한척 떳떳한척 못살게 압박을 해야 합니다

  • 73. ..
    '23.1.9 5:20 AM (125.186.xxx.181)

    정말 이런 비열한 학폭이 언제부터 이런 건가요? 학교 다닐 때 일본은 이지메라는 게 있대 하면서 미친 일본이라고 욕하던 게 생각나는데.....

  • 74. 학교와 선생이 공범
    '23.1.9 8:27 AM (108.41.xxx.17)

    학교폭력은 선생들이 모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선생들이 가해자 아이들의 폭력을 못 본 척하고,
    피해자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 하니까 계속 되는 겁니다.
    간혹 가해자들에게 희생당할 아이를 노출시키는 것도 학교 선생들이고요.
    수업시간에 참고서, 문제집, 준비물 제대로 못 챙겨 오는 애들에게 공개적으로 망신 주고, 때리는 식으로 집안 형편 나쁜 애들 노출시키고,
    학교 칠판에 납입금 제대로 안 낸 애들 이름 써 놨던 선생들,
    삼성 전무 아들가 학폭 희생자인 것에 다들 놀라서 이렇게 글까지 올라오는 이유는,
    다들 피해자인 애들 대부분이 가난한 집, 든든한 부모가 없는 애들이게 마련이고 그런 경우에 대해선 다들,
    그러려니 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 때문이죠.

    선생님에게 맨날 뚜드려 맞는 가난한 집 애들,
    그냥 그 애들은 그래도 되는 애들로 생각하고 모두 못 본 척 하고 살았던 80년대.
    생각하면 우리 다 공범이었어요.

  • 75. 아니
    '23.1.9 8:32 AM (210.217.xxx.103)

    이 사람들...
    상문고 아닌데 상문고라고 확신하듯 쓰면 어쩌나.
    대체 유하감독은 지가 나온 학교를 저따위로 그려선 무슨 서초강남에 학폭 관련글만 나오면 상문 소환되게 만들고 ㅉㅉ

    당시 반포는 8학군 아니고 9학군인데 과밀해서 해당 학군 거주 개월수 모자르면 많이들 강건너 가곤 했음.
    여자애들은 수도여고? 강남압구정에선 무학인지 왕십리 근처 학교로 많이 가고
    남자애들은 중경 이런데로 강배. 경문만 갔어도 반포중 애들 있었을텐데.

    암튼 이 아이 사연은 안타깝고 어쩌고 하지만 엄한 학교 잡지는 마시라.

  • 76. ㅇㅇ
    '23.1.9 8:42 AM (193.38.xxx.123) - 삭제된댓글

    가해자 한 놈은 이 사건때문에 자살한건가요?
    어떻게 보면 살아있는 네 놈이 더 대단한 거 같기도..
    대단한 강심장..

  • 77. ㅇㅇ
    '23.1.9 9:05 AM (193.38.xxx.123) - 삭제된댓글

    대구 중학생(부모남께 편지, 투신)이랑
    대구 엘레베이터 고등학생(투신하러 가며 눈물)은
    각기 다른 사람임. 둘다 학폭 사건으로 목숨 끊은거라
    몇년째 중학생 사건에 그 사진이 오르내리네요.

  • 78. ㅇㅇ
    '23.1.9 9:07 AM (193.38.xxx.123) - 삭제된댓글

    대구 중학생(부모님께 편지, 투신)이랑
    대구 엘레베이터 고등학생(투신하러 가며 눈물)은
    각기 다른 사람임. 둘다 학폭 사건으로 목숨 끊은거라
    몇년째 두 사건중 더 유명한
    중학생 사건 언급될때
    잘못된 정보로 고등학생 사진이 오르내리네요.

  • 79. 순이엄마
    '23.1.9 10:12 AM (222.102.xxx.110)

    아. 보지말걸. 너무 충격적입니다.

  • 80. 진짜
    '23.1.9 10:13 AM (1.234.xxx.55)

    이런거 보면 사회에 회의가 들어요
    옛날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이런거 정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을텐데

    요샌 가해자들이 대부분 집안 좋은 인간들이라 (부모 빽 믿고 더 악랄)
    정말 처벌로까지 이어지는 경우 드문듯 해요

  • 81. ..
    '23.1.9 10:29 AM (221.142.xxx.216)

    아오 저 미친 것들...
    가해자들 지금 어디서 멀쩡하게 누군가의 아버지로 애한테 잔소리해가며 살고 있겠죠?
    악마가 따로 없네요. 천벌받기 바랍니다.

  • 82. ㅁㅁ
    '23.1.9 1:09 PM (223.38.xxx.122)

    그당시엔 반포에서 강건너 용산중고로으로도 배정됬어요. 무학여고ㄷ가고.

  • 83.
    '23.1.9 3:03 PM (61.80.xxx.232)

    학폭 가해자 못된것들 다 천벌받기를바란다

  • 84. ..
    '23.1.9 3:23 PM (175.119.xxx.140)

    가슴이 넘 아프네요ㅠ

  • 85.
    '23.1.9 4:42 PM (106.101.xxx.169)

    저 정도면 선생들도 모를수가 없죠 22222
    솔까 공부 배우러 가는 애들도 없는데 이런것도 안하고
    존재 이유를 모르겠네요

    방관한 교사들도 공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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