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괴롭히는 상사한테 말하고

직장갑질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3-01-07 11:49:52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것같은데 유독 저한테만 쏘아부치는 말투와 인격모독적인 말을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모든 불이익 감수하고 내가 살아야겠어서 그 상사한테 너무 힘들었다 말했어요.
답은 뻔하죠. 내가 예민하다 자기는 그러지 않았다 그러더라구요. 좀 잠잠하기는 하지만 얼마나 가겠어요. 사람 안변할텐데요.

좋게 마무리는 했지만 분위기는 어색해지고 언제 꼬투리 잡아서 공격할지 불안하죠.
이 어색함이 싫어서 관계회복하겠다고 어설프게 다가가기보다 당분간은 인사정도만하고 일만 죽어라 하는게 맞는 거겠죠?
지인은 그럴수록 쌩글 웃으며 더 치대라하는데 절 더 우습게 여기고 또 깔아뭉갤것같아요
IP : 49.163.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루
    '23.1.7 12:09 PM (223.62.xxx.230)

    강해야해요 그런사람은 강약 약강 인 사람이예요. 침묵으로 무시방법이 젤 나아요
    기싸움이죠 눈으로 말하세요

  • 2. 잘했어요
    '23.1.7 12:20 PM (115.22.xxx.125)

    앞으로 예의는 갖춰서 대하대
    빈틈주면 더강하게나올거에요 괜찮아질테니 성실하게 직장생활 하세요

  • 3.
    '23.1.7 12:24 PM (123.199.xxx.114)

    더 치대라는건지
    잘하셨어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4. //
    '23.1.7 12:40 PM (218.149.xxx.51)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정말 님이 이상하고 그 사람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면

    1. 불편한점을 고쳐달라고 먼저 말한다
    2. 먼저 말하지는 않아도 내가 힘들었다 말을 하면 나도 이래서 이랬다 자신의 행동을 설명한다

    그게 나와야하는데

    무조건 발뺌하는게 국룰이란거죠
    자기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게 님이 이상한 사람이면
    자기도 쌓인게 많았다는거고
    그러면
    아니 00씨가 평소에 어쩌고저쩌고 이래서 내가 이렇게 저렇게 화가 났고 그러니 내가 말이 곱게 안나온다
    어쩌고저쩌고

    판이 깔리거든요?

    그런데
    그사람은 맘보가 애초에 비틀려있고
    님이 이상하지 않고 트집잡을게 별로 없고

    그러니 삐딱하게 굴면서 이유도 설명못하는거죠

    걍 신경쓰지말고 투명인간 취급 해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95 F1 더 무비 봤어요 ... 16:14:25 5
1761494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3 ... 16:11:45 199
1761493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요청 16:05:12 48
1761492 은중과 상연, 상연이 머리 하고 싶어요. 1 ... 16:00:03 313
1761491 부산 여행 후기 1 더비거 15:58:54 318
1761490 춘천 닭갈비 골목도 폐업 엄청했군요 2 ........ 15:58:05 393
1761489 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2 1301호 15:57:56 405
1761488 시부모님 오셨는데 안방 침대 8 ㅇㅇ 15:56:41 731
1761487 2억정도 달러로 바꾸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15:56:28 557
1761486 잠시 미움을 거두고 웃어요ㅋㅋ ........ 15:52:38 326
1761485 미남 미녀 영화배우들 보면 ㅓㅓㅗ호 15:48:09 245
1761484 피부가 (특히 얼굴) 특히 노란경우도 있나요? 3 잘될 15:48:00 286
1761483 국내 아이들도 케데헌 4 ........ 15:45:21 419
1761482 알바하는 프렌차이즈 카페 더러워서 신고하고 싶어요 7 pppp 15:42:18 777
1761481 오늘이 마지막 명절. 5 do 15:39:44 1,139
1761480 헐렁한 면바지는 다 없어보이나요? 3 15:34:23 480
1761479 영화 추적 연휴기간동안 무료 공개합니다 뉴스타파 15:33:28 283
1761478 냉장고 가득한 la갈비. 잡채. 전. 아이들은 안먹겠다는데 어떻.. 12 ... 15:30:45 1,696
1761477 시부모님 돌아가신 후 형제들 사이 틀어진 4 대체로 15:29:03 1,224
1761476 뚱뚱한 사람 특징이라는데 17 ㅇㅇㅇ 15:28:53 1,949
1761475 정선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1 지혜 15:23:38 256
1761474 임신 중 일어나는 희귀현상이래요 4 신기 15:18:51 1,777
1761473 대구 남자들은 직설적인가요? 13 ..... 14:59:21 901
1761472 며느리가 해 온 음식 안 먹는 시모 31 .. 14:53:44 3,416
1761471 김성호의 회상 노래 들어보셨어요? 14 ..... 14:53:1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