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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식증 금쪽이 엄마 유치원에 전화는 민폐아닌가요

.. 조회수 : 8,475
작성일 : 2023-01-07 11:29:18
애가 동생 밥먹어야한다니가
유치원 전화해서 ㅇㅇ 밥 잘먹었냐고
애가 잘먹은거랑 다먹은거랑 틀리다니까
유치원 또 전화해서 다먹었냐고 전화.
바빠죽겠는데 교사는 무슨죄에요

애한테 휘둘리는거 아닌가요
먹는걸로 사육당하는 동생이 더 불쌍해요
IP : 1.251.xxx.1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7 11:30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완전진상이죠

  • 2. 111
    '23.1.7 11:32 AM (211.234.xxx.135)

    초등선생님이더라구요 엄마가

    애가 어려서부터 그렇게 예민해서 힘들게 했다니
    그 마음 이해가기도 하는데
    좀더 단호히 대처했으면 저정도까지는 안갔지싶기도 하고 ㅜㅜ
    넘 안쓰럽네요

  • 3. 엄마가
    '23.1.7 11:39 AM (175.223.xxx.99)

    초등 선생이면 누구보다 잘알텐데

    거식증이 단호하게 대처한다고 괜찮아 지는게 아닙니다
    우울증 단호하게 대처하라 하는말과 같아요

  • 4. ......
    '23.1.7 11:40 AM (106.102.xxx.143)

    엄마 초등교사라는 것은
    엄마 직업이교사라는 것 뿐 아닌가요?

  • 5. 개진상이죠
    '23.1.7 11:41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본인은 진상 떨려는 의도 전혀 없고 착한엄마인거 같긴 한데..
    엄마가 애 눈치 보느라 전전긍긍 모든일상이 첫째 불안 안높익 프로젝트 던데요. 아빠도 비슷하고
    둘다 그러잖아요 아이 불안 안높이기 위해 그랬다
    요즘 저런 부모 많아요 무조건 들어주고 그랬구나~
    근데 힘들어죽겟다 난 니가 불편 하다 다 느껴지니까
    애는 더더욱 불안떨며 울며 매달리고 악순환

  • 6. ㅇ ㅇ
    '23.1.7 11:46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동생이 불쌍했어요. 밥먹일때 그표정..섬뜩하고
    없어졌으면하는소리 하는거보고 어른되면
    더 심각하겠다..동생 위험해보여요

  • 7. 어제는
    '23.1.7 11:48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무슨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아이가 엄마 힘들어서 조금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어 이렇게 말하는 것에 좀 놀랐어요

  • 8. ..
    '23.1.7 11:48 AM (1.251.xxx.130)

    초딩교사인건 몰랐는데
    엄마 표정이 차가운게 그래서 권위적인가싶고 우리강아지 우리귀염둥이같은
    애정표현이 아들한테도 엄마가 안하던데요
    엄마 차가운 성격땜에 딸도 표정이 저런거같고. 끊어줄껀 끊어줘야지 동생먹이는거에 집착을 안하죠. 전화안돼 니일이나 바로하라고 그뒤에 뭘 놀이를 전화하던 슬라임을 하던 분위기를 바꿔야죠
    동생 밥먹이는거에 병적인 집착을 전화 두번까지 민폐로 하고 밖에서 잘노는애 누나가 떠먹여주는 간식먹으러 오라 전화하고 그건 아니라고 봐요.
    뭔가를 단호히 못끊으니 애가 동생밥에 집착을 하죠

  • 9. 참나
    '23.1.7 11:56 AM (49.164.xxx.30)

    저기요.우리강아지,귀염둥이 안하면 이상한거에요?
    그건 무슨 개논리에요? 그엄마도 지칠만큼지치고
    그래도 그상황에 대단해보이던데..
    그게 당신같이 단순한생각처럼 되면 그런프로까지
    나왔겠냐고요? 무식하니 용감하다고..누가보면
    원글이 오은영샘인줄

  • 10. 버드나무숲
    '23.1.7 12:02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전 보면서 역시 오은영이구나 했어요
    제가 틀렸을수도 있지만

    엄마는 감정을 드러네는것이 힘들어요
    공포에 눌려있어요
    엄마자체도 예민한사람이기에
    자신이 낳은딸이 공포에요

    이엄마는 공포에 질려
    자신이 낳은아이가 괴물쳐럼느껴지는걸
    누르고있어요
    어제 저엄마가 방송에서 얻은건
    둘째의 고통을 본것
    그래서 괴물같은 큰애와 싸워야한다는것

    큰애는 괴물이라 사랑할수없고
    둘째는 큰애랑 차별할까봐 사랑을 표현할수없는
    상황처럼보였어요

    그엄마는 큰애에게 공포로 휘둘리고있는것이지
    진상엄마는 아니라봅니다
    똑똑한 사람이니 이제 큰애랑
    싸움을 시작할꺼에요

  • 11. 충격이였어요
    '23.1.7 12:02 PM (59.12.xxx.60)

    동생을 노려보면서 밥을 먹이는데 가만두다니 너무 둔한듯싶어요. 친절한 가학 아무리 애지만 그걸 맞춰주다니 아휴..

  • 12. ..
    '23.1.7 12:02 PM (1.251.xxx.130)

    대단한사람이 유치원 교사에게 하루두번
    전화하고 동생 사육당하게 내버려두고
    동생 밖에서 놀다가도 누나떠먹여주는
    간식 먹게 집에 오게합니까?
    애도 오죽하면 정신병원 일반 병동있다가
    폐쇄병동 옮기나요?

    거식증이 부모애착관계에서도 부터 온다잖아요. 엄마표졍에도 미소가 없으니 오은영이 이런질문 고민많이 했는데 그러며 딸이 편한가요 영상으로 보면 안그래보인다고 질문하니. 엄마가 딸이 불편하다고 울던데요. 6살까지 통잠못자던 예민기질 아이. 정답이 없는데 사랑 더주는게 맞죠 동생 밥관련은 니일이나 잘하라고 단호해야구요

  • 13.
    '23.1.7 12:08 PM (124.49.xxx.205)

    그 엄마 상황이 인되보면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극복하고 싶어서 온갖 악풀을 각오하고 나온 것이구요.

  • 14. ..
    '23.1.7 12:08 PM (1.251.xxx.130)

    유치원 교사에게 막대하는 행동보고
    글적은 건데
    엄마 애정표현 얼굴에 표정이 없다니까
    엄마보고 단단한 사람이라고
    다른의견 말했다고
    무식하다는분 신기하네요ㅋ

    오은영도 누나행동이 동생 학대라고 말하던데 그걸 방관하는 사람보고 엄마가 단단한 사람이라니ㅋ


    엄마는 감정을 드러네는것이 힘들어요
    공포에 눌려있어요
    엄마자체도 예민한사람이기에
    자신이 낳은딸이 공포에요

    이엄마는 공포에 질려
    자신이 낳은아이가 괴물쳐럼느껴지는걸
    누르고있어요
    어제 저엄마가 방송에서 얻은건
    둘째의 고통을 본것
    그래서 괴물같은 큰애와 싸워야한다는것

    큰애는 괴물이라 사랑할수없고
    둘째는 큰애랑 차별할까봐 사랑을 표현할수없는
    상황처럼보였어요22

  • 15.
    '23.1.7 12:13 PM (39.117.xxx.68)

    편협하게 바라보지 맙시다 정말 sos로 나온거 같아요 아이의 생사가 걸린 문제이니…
    저 상황이면 저라도 지치고 예민해지고 불안에 떨어서 미치기 직전까지 갈거 같아요
    저 엄마는 그래도 차분하고 어느정도 상황판단이 가능한 사람이라 (둘째한테 하는 행동 분명 잘못된거 저 부모는 알고 있지만 첫째의 생사가 왔다갔다ㅜ하는 상황이라 잠시만… 일단 아이부터 살리자라는 심정으로 외면했던거 같아요)

    저도
    큰애는 괴물이라 사랑할수없고(두렵고 )
    둘째는 큰애랑 차별할까봐 사랑을 표현할수없는
    상황처럼보였어요 22222

  • 16. ......
    '23.1.7 12:15 PM (39.7.xxx.188)

    심리 전문가 납셨네요.
    자격증 있으세요?

  • 17. 애가
    '23.1.7 12:35 PM (116.46.xxx.87)

    애가 부모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서 지 입맛대로 길들여온 삶의 방식이 아주 무섭더군요… 애가 아니에요..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가족관계 재정립 해줘야 하는 가정이에요.. 하루가 시급해 보이더군요..

  • 18. ..
    '23.1.7 12:44 PM (223.38.xxx.102)

    동생이 혼자 밥 못 먹는 것도 아니고 동생 먹이는 것 간식 신경쓰는 것도 너 먹을 거나 신경 쓰라고 엄마가 잘라 줬어야 하네요 동생이 없으면 좋겠다 하면 그건 불가능해 엄마 없으면 너희 둘이 힘 합쳐서 살아야 해 그랬어야 할까요? 뭔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건 위험한 거 같아요 애도 불안하구요 두유나 음료를 자꾸 주려고 하던데 처음에 안 먹으려면 먹지마 하고 동생이랑 셋이 소고기 같은 거 궈먹으면 참다가 나도 먹을래 했을 거 같아요

  • 19. ker
    '23.1.7 12:49 PM (180.69.xxx.74)

    엄마가 단호하지 못한것도 원인중 하나겠죠

  • 20. ....
    '23.1.7 1:48 PM (219.255.xxx.153)

    죽을 만큼 힘든 엄마에게 훈수 두지 말고,
    자기들 애나 잘 키우고 본인들 처신이나 잘하세요

  • 21. ...
    '23.1.7 2:38 PM (14.4.xxx.14) - 삭제된댓글

    저번에도 부모가 단호하게 끊어주지 못해서 나온 아이 있었잖아요.
    그때도 엄마 아빠가 애 눈치보면서 다 받아주고 하니 중학생인 아이가 틱인지 꾀병인지로 부모한테 원하는걸 얻어내던데요. 부모니까
    자식을 위해서 마음은 불편해도 때에 따라 단호해 지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불편하다고 그냥 놔두면 그거또한 방임이라고 하네요

  • 22. ..
    '23.1.7 4:16 PM (211.223.xxx.98)

    애엄마를 비난하지 마세요.
    오죽했으면 방송에 나왔을까요?
    저도 큰딸 너무 무섭더라구요

  • 23. ..
    '23.1.7 4:57 PM (223.38.xxx.86)

    엄마가 용기내서 방송 나온건 아이를 살리고 싶어서에요.
    아이가 저 상태가 되면 엄마가 불안해서 하루하루가 지옥일거에요.
    엄마 욕하지 맙시다. 온 가족 모두 안타까워요.
    아이가 꼭 체중 증량하면 좋겠어요.

  • 24. 티니
    '23.1.7 5:54 PM (106.101.xxx.252)

    여기서 입으로 훈수 두시는 분들…
    열 살 아이가 11월부터 몇달을 음식을 거부해 왔고
    지금도 며칠째 곡기를 끊어서 생사가 왔다갔다
    그런 상황이예요 지금.
    저 상황이면 어느 부모가 명확한 사리 판단이 가능하단 말인가요
    저 엄마가 평생 저렇게 유치원에 전화 해가며 맞춰줬는지
    아니면 자식이 죽을지경이니 판단력이 흐려져 실수하는건지
    그 장면만 보고 저 가족의 전 생애가 보이나요???
    제정신으로 판단 할 수 없는, 심정지 걱정을 하며
    자식을 폐쇄병동 입원시키기 직전의 가족이예요

    그런 상황에 처하면 저라도 이성적인 판단, 자신 없네요.

  • 25. 이런
    '23.1.7 6:20 PM (122.42.xxx.81)

    글로만 오은영 납셨네
    이런글 불편해요 단편적인 편집화면 보고 판단하지말아요
    걍 돗자리펴시고 돈버시던가요 여기서 입털지마시고

  • 26. ㅠㅠ
    '23.1.9 1:22 PM (117.111.xxx.227)

    저도 힘든 아이 키워보니 다른 가정 육아방식에 대해 훈수 못 들겠더라고요. 저도 오죽하면 저희 애 하원시간 되면 마음이 두근두근 거려요. 다들 금쪽이 나가보라는데 그 결심이 쉬운가요?
    저 엄마라고 나오고 싶겠어요?
    이런글들이 엄마 두번 죽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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