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남친과 헤어진후 넘 힘들어해요

ㅁㅁ 조회수 : 8,284
작성일 : 2023-01-06 09:18:00
하루종일 큰소리로 울어요 ㅠ 민원 들어올지도 모를 거 같아요.
큰의지가 되었던 남친이고 키다리아저씨같은 사람이었어요. 딸아이가 같이 자달라고해서 같이자는데 새벽 세시쯤 깨서 엉엉 울어요, 며칠동안 저도 잠못자고 힘드네요ㅠ
단호하게 헤어짐을 당했다는데 자긴 친구로라도 남고싶대요 ㅠ 이게 맞는걸까요? 전 아예 연락도 하지말고 깨끗이 끝내라고하는데
자긴 갑자기 하루아침에 문자조차 안하는게 너무힘들대요, 친구로 남자고함 그쪽에서 허락은 할것 같아요, 만나진않고 문자만 할정도요.뭐가 현명한 처사일까요?
IP : 124.50.xxx.21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6 9:20 AM (121.165.xxx.30)

    지금당장힘들어도 헤어질땐 확실하게
    당분간 아이힘들지않게 엄마가 아이를 계속 귀찮게??해주세요 톡도 수시로 보내주고
    해줄수없는게 없죠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수밖에

  • 2. ㅇㅇ
    '23.1.6 9:20 AM (116.42.xxx.47)

    병원 데려가 상담 받게 하세요
    원글님이 보기에도 딸 생각이 옳은건 아니잖아요

  • 3. 아니요
    '23.1.6 9:20 AM (116.32.xxx.73)

    이렇게 헤어짐을 못받아들이는데
    친구로 남으면 그 전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친사귀는걸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남자도 이렇게 감정 추스리지 못하는
    여친 힘들었겠네요
    서로를 위해 놔주라고 하세요

  • 4. Fkgj
    '23.1.6 9:2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런 상태면 더더욱 만나지 말아야해요
    바로 그런성격때문에 이별로 간것같네요

  • 5. 오히려
    '23.1.6 9:21 AM (220.117.xxx.61)

    의지가 너무 커서 그쪽이 부담스러웠나보네요
    오히려 그렇게 실컷 털어내고 울고 후련하게 지나가면 나을거 같아요
    가슴에 묻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시간이 해결해주니 너무 몰입하진 마세요.

    저도 아들이 여친과 헤어지고 일주일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다른 애 만나 잘 사귀다 결혼해 잘 사니 다 지워집니다.

  • 6. 나야나
    '23.1.6 9:21 AM (182.226.xxx.161)

    사람의 성격따라 다르다고봐요 정말 하루아침에 확 끊는 사람도 있고 연락하다가 서서히 끊어지는 사람도 있구요..아직 어리잖인요..본인 마음이 도저히 견디기힘들정도면 문자정도는 할수있다고 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인데 바로 끊기힘들죠..ㅜㅜ

  • 7. ...
    '23.1.6 9:23 AM (112.220.xxx.98)

    아니요 깔끔하게 끝내야죠
    인생선배로써 잘 얘기해주세요
    시간이 약인거 알잖아요
    지금 힘든거 당연한거라고 하세요
    울고싶을땐 참지말고 울라고 하세요
    한두달 지나면 정신차려질꺼에요

  • 8. ..
    '23.1.6 9:23 AM (116.32.xxx.73)

    원글님도 따님 적당히 위로하고
    적당히 모른척 하세요
    성인인데 본인 스스로 감당해내고
    추스를줄 아는 힘을 길러야죠

  • 9. 그건아니라고
    '23.1.6 9:24 AM (119.71.xxx.84)

    힘들어도 참아내야죠.. 훗날 스스로 몹시 부끄러워질 날이 옵니다.. 남자는 매달리면 더 멀리 달아나요.
    딸이 미저리로 남길 바라시나요ㅠ
    언니처럼 현실적인 얘기 많이 해주세요..

  • 10. ..
    '23.1.6 9:26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단칼에 끊어야죠
    문자를 왜 하나요
    상대방이 비웃어요

  • 11. 남자
    '23.1.6 9:27 AM (175.113.xxx.252)

    키다리아저씨같은 남친이라
    너무 의지 하니까 헤어지자고 할수도 있어요
    시간이 가면 됩니다

  • 12.
    '23.1.6 9:28 AM (24.243.xxx.153)

    친구로 남는다고 해도 지금은 그 때가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키다리 아저씨 같았다면 남친 아니고 후원자 아닌가요. 점점 의존하는 여친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겠지요.
    남친에게 연락 끊고, 몸을 움직이는 일을 만들어서 집중하다 보면 헤어진 상처도 차츰 옅어질 거예요. 눈물 흘릴 시간에 땀 흘리며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엄마도 도와주세요.

  • 13. ㅡㅡ
    '23.1.6 9:28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헤어지자는 여자에게
    질척대는 남자 싫듯이
    입장 바꿔보면 답나오죠
    그런 성격때문에 남자가 질렿을수도있어요
    그래봐야 어린 남자가
    키다리아저씨같기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런 경험으로 성장해야죠
    요즘은 이런것도 엄마가 같이 겪어줘야되나요
    엄마는 극한직업이네요

  • 14. 에구
    '23.1.6 9:3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따님 적당히 위로하고
    적당히 모른척 하세요
    성인인데 본인 스스로 감당해내고
    추스를줄 아는 힘을 길러야죠22222222
    ㅡㅡㅡㅡㅡ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다음 연애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깨달아야 될거예요.
    의존하는 쪽이 지팡이 부러지면 어김없이 넘어지니까요.

  • 15. 어제
    '23.1.6 9:36 AM (175.211.xxx.92)

    낄끔한게 제일 좋죠.
    하지만 지나고 보니...
    젊은날 사랑도 하고, 헤어져도 보고, 매달려도 보고, 외면도 당해보고, 울어도 보고, 화도 내 보고... 맘껏 했던 경험과 참았던 경우들... 이불킥을 하기도 하지만, 맘껏 분출했을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경험이 쌓여 다음엔 저도 덜 힘들고도 돌릴 줄 알게 되고요. 어떤 경우엔 매달리는 사람에게 덜 상처주고 헤어지기도 하고요.

    충분히 겪어야 지나가는 일들이 있어요. 그게 충분하지 않으면 미련이 남습니다.

  • 16. 시간이 약이라고
    '23.1.6 9:37 AM (112.165.xxx.175)

    시간이 약이라고 알려주세요. 지금은 심장이 찢어지니 응급상황이라 우선 많이 안아주고 엄마가 옆에 있다 널 위해 준다는 것으로 응급상황에 지형을 하게 해야할겁니다. 다들 그런다고 말해주세요. 어른들도 다 그런일들 겪고 성장했다고요. 한 달 정도후엔 다른 남자 친구를 소개팅으로 만나는게 좋을겁니다.

  • 17. love
    '23.1.6 9:37 AM (220.94.xxx.14)

    남자가 단호하게 나올때는
    많이 참다가 얘기한걸거에요
    질척이지말고 자기삶을 사는거에요
    친구로 남는다? 섹파가 되는겁니당
    철저한 을이 되는거에요

  • 18. ....
    '23.1.6 9:37 AM (223.39.xxx.103)

    알아서 하게 두세요.
    본인이 결정해야 후회도 덜할거예요.

  • 19. 글쎄요
    '23.1.6 9:40 AM (114.108.xxx.128)

    혼자 이겨내야죠. 왜 헤어졌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그냥 부정하고 싶은 걸수도 있어요. 시간이 가고 감정이 갈무리되면 해결될거에요. 당장은 죽을거같아도 결국 매듭짓게 되잖아요.

  • 20.
    '23.1.6 9:40 AM (67.160.xxx.53)

    …헤어진 걸 엄마랑 상담 해요? 자녀분이 애초에 인간관계에 의존적인 성격인 듯 해요. 성향 자체를 나무랄 수는 없지만, 이성 관계뿐만 아니라도 살면서 되게 바람직하게 발현 되기는 힘들거에요. 솔직히 최고의 약은 따님 말대로 울며불며 매달리고 질척거려서 남자한테 쪽팔리고, 향후 오년 십년 동안 이불킥하는 인생의 흑역사로 남겨서 다음 연애를 정신차리고 하게 되는 건데…꼭 그렇게까지 해야 속이 후련하겠냐고 묻고 싶네요.

  • 21. 음..
    '23.1.6 9:42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사람 엄청 잘 끊어 내는 스타일인데
    처음으로 결혼할 뻔 한 남자랑 헤어지는데 진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엄청 고생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저를 마음에 안들어해서(너무 깍쟁이 같다고 ㅠㅠ)
    헤어진거라 뭐랄까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에서 이별을 하게 되었거든요.

    마음의 준비를 다~하고 이별을 하면 가끔 생각은 나겠지만 깔끔하게 헤어질 수 있는데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발상황으로 헤어졌을 경우는
    진~~~~~~~~~~~~~~짜로 힘들어요.

    헤어짐의 명분이 명확하고 내가 어느정도 준비를 한 상태라면 모를까
    헤어질 준비도 안하고 하지만 현실은 헤어져야 하는 그런 상태라면
    사람은 피말라 죽습니다.

    제가 7일동안 식음전폐했고 힘들었고 살이 완전 다~빠졌었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었어요.

    이렇게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의 이별을 했을경우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그 남자를 지우는 방법 뿐이예요.

    다른 남자를 못만나면 1년이고 2년이고 계속 그 남자 기억에서 못벗어 나요.

  • 22. ㅇㅇ
    '23.1.6 9:42 AM (218.50.xxx.114)

    말이 쉽지 연인이랑 헤어지는게 얼마나 힘든가요
    예뻐지자고 미용실 가고 옷 쇼핑하는 순간에도 더 예뻐진 모습 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고, 어차피 보여주지도 못할 거 뭐하러 예뻐지나 무슨 소용이 있나.. 영화를 봐도 이야기가 안들어오고 사랑 이야기 나오면 또 내 얘기 같고.. 다신 못본다는 절망감에, 그걸 못이겨내니까 또 문자해보고 친구로라도 남게해달라고 구걸하죠…
    조금 더 아프고 아파야 치유되니까 ㅠㅠ
    그 치유된 마음으로 새 사람을 만나고.. 잊어야할 듯해요

  • 23. ..
    '23.1.6 9:44 AM (1.243.xxx.100)

    남자랑 헤어진 것까지 엄마랑...
    자기 몫이죠.

  • 24. 윈윈윈
    '23.1.6 9:46 AM (118.216.xxx.160)

    저희딸도 작년에 5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서로 너무 익숙하고 의지했던 사이라 그런지 한달 정도 할 일도 못하고, 먹지도 않고 힘들어 했었는데요. 시간이 약이네요!
    힘든 시간 지나고 전화번호 바로 차단했어요. 미련도 싫고 연락도 싫다고 말하길래 칭찬해줬어요.

  • 25. ..
    '23.1.6 9:48 AM (223.62.xxx.173)

    한두달정도 지나면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아들 친구가 여친이랑 헤어지고
    먹지고 자지도 못해서 죽을거 같다고
    아들이 데리고 와서
    침대에서 갔이 자주고 그랬어요

  • 26. 상담받게
    '23.1.6 9:48 AM (117.111.xxx.115)

    하세요
    내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해야 다시 반복되지 않겠죠

  • 27. 음..
    '23.1.6 9:4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이거 남자한테 미쳐서 너무 사랑해서 그렇다~라기 보다는
    정말 준비 안된 이별은 이런 부작용이 생기거든요.

    사람과 이별할때 (죽음, 헤어짐 등등등)
    준비된 이별과 준비안된 이별은 다르고
    준비 안된 이별은 사람을 그 이별에 대해 이해하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완전히 망가질 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갑자기 자식을 잃었을때
    그 부모가 자식을 잃은 이유를 납득할때까지
    계속 조사하고 조사하고 조사하고 조사해서
    그 부모가 이정도면 되었다~라고 인정할때까지 조사해줘야
    그 부모는 자식을 제대로 보낼수 있거든요.

    이해안되는 이별 이런 이별은 사람을 상상이상 힘들게 한다는거죠.

  • 28.
    '23.1.6 9:51 AM (223.62.xxx.10)

    어떡해요 맘아프지지요

    지금은 아무리 좋은 위로도ᆢ
    어떤 조언ᆢ얘기도 귀에 안들어올것 같아요

    적당한 시간이 지나고ᆢ천천히 어떻게
    하면 좋을지 ~ 따님과 얘기나눠보시길
    좋을지

  • 29. ..
    '23.1.6 9:51 AM (124.50.xxx.215)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20대초반인데 아직 정서적으로 너무 미숙하고 어려요. 그래서 저에게도 많이 의자하고 남친한테는 말다했겠죠. 다섯살 많은 남친이었는데 말만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준 것 같더라구요. 어떤 여지도 없이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은거라 아이가 받아드리질 못해요. 아이가 의지, 집착, 어린애 같은 성격 때문에 아마 많이 힘들어한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제딸이지만 이런 성격으로 엄마인 저도 힘들어요ㅠㅠ

  • 30. 에휴...
    '23.1.6 9:57 AM (125.190.xxx.212)

    그렇게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거죠...
    너무 힘들어하면 상담 받아 보시는것도 괜찮아요.
    앞으로 살면서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이별을 겪게 될지 모르는데...
    부디 잘 이겨내고, 힘냈으면 좋겠네요.

  • 31. 이미
    '23.1.6 9:5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보셨을지도 모르겠는데 혹시나...
    이 영상 따님 보여줘보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ㅡ의존적인 성격 탓에 남자친구가 지쳐서 나가 떨어져요
    https://youtu.be/TGH2Kh5MXII

  • 32. ㅡㅡㅡㅡ
    '23.1.6 10:0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당장 힘들겠지만 이겨내야죠.

  • 33. Mm
    '23.1.6 10:20 AM (1.235.xxx.169) - 삭제된댓글

    5살 많았다니 요즘치곤 많이 연상에 어리다고 봐주니까 끝도없이 애기처럼 공주로 굴었나보네요 그러다 남자가 완전질려버린거... 님딸도 이번 계기로 남친이건 엄마건 공주짓 받아주는건 한계가 있다는걸 배워야 앞으로 연애말고도 인생에서 괴로울일이 적다는걸 배우고 성숙해져야 겠어요

  • 34. 개새끼
    '23.1.6 10:32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

    남자가 개새끼네요
    최악의 남자였어도 하루아침에 돌변하면 상대가 미쳐버려요
    최소한 마음정리할 기회는 줘야죠
    엄마도 내딸이 문제였을거라는 생각 거두세요
    말 안해도 파장이 딸에게로 갑니다

    하루아침에 돌변하는 사람은 사람새끼가 이니예요
    헤어지는걸 뭐라하나요?
    예의고 나발이고 딸이 잘못 걸려든거예요
    저딴식으로 헤어지는건 남자가 개새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예요
    5살이나 더 쳐먹어놓고 끝을 그딴식으로 하는건 개 양아치예요
    딸한테 죄책감 심어주지 마세요
    같이 욕해줘야지

  • 35. ??
    '23.1.6 10:46 AM (125.190.xxx.212)

    윗님 대체 남자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세요???????

  • 36. ㅎㅎㅎㅎ
    '23.1.6 10:47 AM (211.192.xxx.145)

    천천히 헤어지라는 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 37. 헤어질
    '23.1.6 10:56 AM (223.62.xxx.116)

    시간을 주면 참 좋은데 남자들이 그걸 안주죠.
    징징대는 기간을 같이 보내주기 싫으니까요.
    좋은 남자는 아닌것 같아요.나이도 많이 먹은게 어린학생이랑
    사겼으면서..
    따님도 이제알겠죠.
    남자가 잘해준다고 영원한것도 아니고,받기만 하는
    사랑은 나에게 독이라는 거.
    나도 잘해주고 최선을 다해야 사랑이 끝나도 미련이
    안 남는다는거.
    일단 엄마가 바쁘게 해주면 좋죠.
    혼자이겨내는것도 좋지만 너무 마음이 여린 사람은
    가족도움 받는게 좋아요.
    아..나한테 큰 사랑 주는 가족이 있었지...
    연인도 남인거지..가족이 좋구나. 그런 깨달음이 필요해요.

  • 38. ㅇㅇ
    '23.1.6 11:15 AM (61.72.xxx.77)

    살면서 그럴 때가 있는 법이라서 내버려두시는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 39. 아뇨
    '23.1.6 11:30 AM (203.243.xxx.183)

    옆에서 잘 봐주세요.
    저 아는분은 딸이 남친과 헤어지고나서 자살했음 ㅠㅠ
    대부분에게는 그냥 아프다가 지나가는 문제지만
    계속힘들어 하면 신경정신과도 꼭 가보세요

  • 40. .....
    '23.1.6 12:17 PM (223.62.xxx.175)

    그렇게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거죠... 2222222

    시간이 약입니다..
    맛있는거 해주고 쇼핑도 같이 나가자고 해주고..
    필라테스나 다른 운동도 끊어주세요..
    바빠야 해요..그러다 또 문득 생각나서 울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일상 생활 해야죠..
    엄마는 한발자국 떨어져서 저 정도 지원만 해주세요

  • 41. 근데
    '23.1.6 12:52 PM (163.116.xxx.118)

    헤어짐이라건 다 갑작스럽죠.
    다만 많은 연인들이 권태기를 겪다가 헤어지곤 하니 그 와중에 각자 마음정리를 조금씩 하기 때문에 갑작스럽지 않다고 착각하는거죠. 헤어지자고 하면서 질질끄는것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 갑작스러운건 따님 입장인거고 그 남자는 서서히 준비했겠죠 마음속으로. 그런데 따님이 눈치채지 못한거 같은데 그걸 뭐 어떻게 하나요? 결국 결혼하지 않으면 헤어짐인건데 뭐 사기치거나 나쁜짓 한거 아닌다음에야 그 남자를 뭣때문에 양아치 취급하나요? 이해가 안가요.

  • 42. 근데
    '23.1.6 12:53 PM (163.116.xxx.118)

    제 댓글은 위에 남자욕하는 댓글에 대한거에요 원글님이 아니구요..

  • 43. ker
    '23.1.6 12:59 PM (223.32.xxx.96)

    실컷 울고 아파하면 나아질거에요

  • 44.
    '23.1.6 1:05 PM (121.167.xxx.7)

    낙담하고 주저 앉지 않도록 지켜보세요.
    대부분 시간이 약이라 스스로 털고 일어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바쁘게 해주세요. 바깥 바람 쐬며 몸쓰도록 운동.
    쇼핑, 맛집 순례..
    시간 지나도 영 아니다 싶으면 상담, 정신과도 염두에 두세요.

  • 45. ....
    '23.1.6 3:28 PM (39.7.xxx.177)

    이번 이별로 한 단계 성장하겠지요
    너무 의존하면 상대가 힘들어 떠난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그냥 곁에서 도닥여주시고 성장하게끔 있어주시는 것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81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 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3 14:43:40 219
1589780 학원 가성비 과목이 ? 학원 14:42:51 69
1589779 해석 부탁드려요. ... 14:39:59 51
1589778 퍼스널컬러 잘 아시는분 3 .. 14:39:56 135
1589777 60살 할줌마.. 일본 여행 혼자 할 수 있을까요? 4 일본여행 14:39:52 285
1589776 민희진 뉴진스보다 돈욕심이 3 솔까 14:39:20 386
1589775 저희 국민학교 시절에 상장, 수학경시대회 의미있나요 2 40대 초반.. 14:38:09 114
1589774 영수회담, 국민이 들을 수 없도록 귀틀막하나요? 2 00 14:35:14 193
1589773 혹시 고등 내신 수학 주관식 문제 부분점수가 있나요 ? 3 아리따운맘 14:34:31 100
1589772 식당에서본 조부모와 손자 부럽다 14:33:51 476
1589771 욱하는 마음에 사표쓰고 싶습니다. 5 인생이..... 14:24:22 535
1589770 한방 거의 다~~~~~ 건보됩니다 15 , 14:24:03 1,004
1589769 요즘 의사집단에 대한 시민감정 3 의새 14:23:29 380
1589768 올림픽 기간 파리여행은 웬만하면 피해야하나요? 6 그냥 14:20:47 451
1589767 사서 안입고 안써서 버리는 비용이 반인것 같아요 4 ㅜㅎ 14:17:19 722
1589766 반려견 동반 강릉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1 강릉 14:14:47 89
1589765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후 일본 물고기 세슘 30배 증가 4 14:13:01 449
1589764 눈물의여왕 아직 안봤는데 재미있나요? 6 ... 14:12:32 536
1589763 온도유지 전기포트 써보신 분들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나무 14:10:01 93
1589762 한소희 프랑스 대학합격 해명인데 10 .. 14:07:37 1,958
1589761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최경영 기자 1 같이봅시다 .. 14:06:09 260
1589760 천정누수로 수리해보신 분들 비용 어느정도 예상해야하나요? 누수 14:00:24 154
1589759 폴킴 장가간대서 폴킴 노래 듣고 있어요 1 축하 14:00:05 341
1589758 의견 여쭤요. 워킹맘 밥문제로 남편과 다툼. 25 하소연 13:55:56 1,769
1589757 중2 수학선행 나가고 해서.. 1 ........ 13:52:44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