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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욕설에도 부모의 역할을 해야하는지

사춘기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23-01-06 08:54:17
사춘기 아들 요즘 화가나면 개자를 붙여서 말하거나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너무 깐족거리는데 참을 수가 없어서
따귀를 때렸어요
아들 크게 혼내거나 싸워도 죄책감에 힘들던 제가
정말 그날 쎄게 때린 게 후회스럽지 않을 정도였어요
집을 나간다고 협박하고 나가기에 전화도 하지 않았어요
이런 자식을 내가 끼니를 챙겨줘야 하는지
그래도 끼니는 챙겨줘야 하는지
네가 부모에게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나도 자식으로서 존중해 줄 수 없다 말을 했는데
휴 참 힘드네요
IP : 49.174.xxx.23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참
    '23.1.6 8:58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위로 해드릴께요. 자식 키우기가 참 힘드네요. 그정도 깐죽거리면 밥 안줄 거 같아요.

  • 2. 아들낳기
    '23.1.6 9:00 AM (125.142.xxx.27)

    꺼리는 이유... 저도 아들맘입니다. 휴..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뉴스에 나오는 노인학대 주인공 되요. 딸이라고 다 착한거 아니지만 폭력성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아무리 친구들끼리 xx년 하면서 욕하는게 유행인 세상이라지만, 잡을때는 단호하게 잡으세요.

  • 3. 그래도 불구하고
    '23.1.6 9:00 AM (211.215.xxx.170)

    어디 있는지 찿으세요.사춘기 그거 참 힘들어요.그래도 찿아서 집으로 데려와야해요

  • 4. ....
    '23.1.6 9:02 AM (112.165.xxx.175)

    개자를 붙여서 말하거나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너무 깐족거리는데 ----> 이게 요즘 사춘기 극심하게 겪는 아이들의 특징 같아요. 물론 버릇없고 선 넘고 막가는 말을 하는거죠. 훈육해야할 문제는 맞아요. 요즘 개뭐시기뭐시기, 장애인, 정신병원 망상...이런 말들 사용하데요. 저도 예비고1 아들 맘이라서 압니다. 부모에게 하는 행동을 무슨 친구들에게 막 하는 그런 정도로 하는 경우가 있지요.
    저희 애도 선넘으려고 시도해서 혼을 내고 언어와 부모 자식 관계 말했는데요.

    그런데 뺨을 내리친 원글님 행동도 선 넘었다는 그낌 있으시죠?

  • 5. ...
    '23.1.6 9:02 AM (106.101.xxx.206)

    화난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나
    폭력은 정당화될수 없어요..

  • 6. 그래도
    '23.1.6 9:03 AM (114.222.xxx.191)

    저도 사춘기 겪지만
    지금 애들 미친 호르몬이 나오나봐요,
    심한 깐족거림에 지적하고
    이번에는 후련하다 느끼셔도 앞으로 몸에는 손대지 마시길요,

  • 7. 잘하셨어요
    '23.1.6 9:03 AM (175.119.xxx.110)

    크게 한번 혼나야 부모 무서운 줄 알지.
    지 발로 들어와서 싹싹 빌면 밥 주세요.

  • 8. 원글
    '23.1.6 9:03 AM (49.174.xxx.232)

    제가 예전에 아이가 힘들 때 나간다고 몇번 해서 찾고 엄마 애간장 태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힘들었을 때니 찾고 안아서 울고 대화도 하고 그랬는데 그날은 부모에게 막말한 뒤 그걸로 부모에게 혼이 나고 (아빠에게 혼나면 제가 항상 가만히 있었는데 그날은 둘이 혼내니 울더라고요) 나갔는데 협박성이 짙어 보여
    그냥 둬야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 9.
    '23.1.6 9:04 AM (125.191.xxx.200)

    밥은 챙겨주라고 하더라고요.
    미성년자이니까요..
    그리고 시간 정해서 안먹으면 치우고요..
    요즘 참 애들 키우기 힘듭니다 ㅠㅠ

  • 10. 플랜
    '23.1.6 9:04 AM (125.191.xxx.49)

    사춘기는 오래가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 시기에 어긋나면 평생 힘들어집니다

    욱할때 말고 평정심 찾을때 얘기하세요
    이건 잘못한거고 서운하다고,,,,,

    자식 키우는건 가슴에 돌 하나 얹어놓고
    키워야 하는거 같아요

  • 11. ,,,,
    '23.1.6 9:05 AM (59.22.xxx.254)

    선을 넘는 사춘기아들에 같이 선을 넘어버린 엄마네요 이제는 강대강만 남은듯해요...부러지든 구부러지든.

  • 12. ㅡㅡ
    '23.1.6 9:08 AM (49.175.xxx.244)

    아무리 그래도 뺨을 때린 행위는 정말 잘못된 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나중에 아들에게 엄마가 맞습니다. 정말 그런 집 많아요. 힘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13. ㅇㅇ
    '23.1.6 9:08 AM (218.158.xxx.101)

    아들이 퍼붓는 저런 말은
    폭력이 아닌가요?
    저런데도 폭력은 정당화될수 없다고
    때린건 잘못이라니.
    그러다 아들한테 맞고 살겠네요
    그럼 폭력쓰지말고 그런말 못써요~~~
    토닥토닥 핬어야 했나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엄마도 안참는구나
    이 선은 넘으면 안되는구나
    해야 애들도 조심해요.

  • 14. ㅇㅇ
    '23.1.6 9:09 AM (223.62.xxx.7)

    집을 나갔어요??
    전 안나간 줄...
    들어오면 밥 따뜻하게 잘 해주고 암말 말고 잘 해주세요:,

    엄마노릇 하기 참 힘들죠
    저도 몸에서 사리 나올거 같아여.

  • 15. ㅡㅡ
    '23.1.6 9:11 AM (49.175.xxx.244)

    말로 하는 폭력과
    얼굴 뺨 때리는 폭력이
    같나요?
    뺨 때리는 것 외의 훈육이
    토닥토닥밖에
    없어요?
    학교 교사가 본인에게 욕하는 학생 뺨 때려도 돼요?

  • 16. ㅎ,ㅁ
    '23.1.6 9:11 AM (210.217.xxx.103)

    아이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겠어요.

  • 17. 그게
    '23.1.6 9:11 AM (114.222.xxx.191)

    아이가 뺨 맞으면 다른 대상에게도
    그렇게 해도 된다 배울수 있는거죠,
    그게 부모든 가족이든 주변 친구든 나중 부메랑으로 돌아오니
    조심해야죠

  • 18. 그놈에 폭력
    '23.1.6 9:15 AM (175.119.xxx.110)

    아무데나 갖다붙이지 좀 마세요.
    참다참다 도를 넘으니 처음으로 강하게 나건 건데
    이 정도 가지고도 원글님 탓을 해요?
    교권까지 무너져서 요즘 애들 개차반 막나가는 마당에
    가정에서 잡아주지 않으면 어쩌라는건가요.
    사춘기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거예요.
    어디 부모한테 저런 상상도 못할 짓을 해요. 부모를 지 발밑에 두고 있잖아요.
    먼저 찾지마세요. 적어도 뭐가 잘못인지는 알게해줘야죠.

  • 19. 나야나
    '23.1.6 9:18 AM (182.226.xxx.161)

    진짜 사춘기애들이 저럽니까? 부모한테 저런말을 하는걸 사춘기라고 할 수있나요? 짜증내는 정도는 사춘기라는 명목하에 봐줄수있지만ㅜㅜ

  • 20. 사춘기 아이가
    '23.1.6 9:18 AM (49.175.xxx.244)

    엄마에게 냅다 뺨 맞으면
    바로 반성이 되고 뭐가 잘못인지 알까요?
    인격 모독하는 뺨 때리는 행위 말고 가르칠 방법이
    전혀 없어요??

  • 21. dd
    '23.1.6 9:2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런 말 듣고도 참아라..
    사춘기 애들이라고 저런말 하진않아요
    최소한 니가 엄마한테 함부로 막말하면
    나도 참지 않겠다는건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 22. ㅇㅇ
    '23.1.6 9:22 AM (59.6.xxx.68)

    여기에 아들낳기 두렵다는 말이 왜 나오나요
    것도 아들엄마라는 사람이 아들들의 폭력성 운운하다니 그집 아들들은 엄마에게 잠재적 폭력배로 인식된채 자라고 있는건가요?
    말이 폭력이라니.. 그럼 뺨때린 폭력은요
    뺨때리는 건 그냥 폭력 이상으로 모욕이고 수치감을 유발하는 끝까지 참고 참았어야 하는건데 엄마가 아들과 맞장을 뜨셨네요
    어른과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인데 호르몬에 사로잡혀 미쳐날뛰는 동물같은 사춘기라는걸 아는 엄마라면 그렇게 일대일로 수치감대 수치감으로 대응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데요
    물론 쉽지 않죠
    그런데 치매노인이나 사춘기 아이들이나 갱년기 아줌마들이나 다 맨정신으로, 진심으로 하는 소리들이 아니잖아요
    그걸 말 그대로 이해하고 그에 걸맞게 되갚아줘야 한다는 생각은 무시무시한 생각이죠
    게다가 그렇게 맨정신이 아닐 때 부모에게 뺨맞은건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거예요
    뺨때리는건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사과하는건 별개고요
    아이의 그런 말도 진심이었다면 문제고 진심이 아닌 호르몬의 장난으로 그런거라면 그런 말로 듣는 사람이 얼마나 상처받고 놀랐는지 느꼈던 것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시고 그런 말은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엄마 뿐 아니라 다른 누구에게도 너가 힘들다고 그대로 다 표현하고 다닐 수는 없는거라고 가르치는 것도 별개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고요
    자식에게 나에게 한만큼 돌려주겠다는건 둘이 똑같이 사춘기 아이가 되자는 이야기랑 다를바 없어요
    적어도 아이는 내가 지금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더 자신이나 남에게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할 사람은 남이 아닌 부모예요

  • 23.
    '23.1.6 9:27 AM (49.164.xxx.30)

    원글님 여기 이런글쓰시마세요. 상처받아요
    여긴 입으로만 잘난 아줌마들많고..어떻게든
    뜯어 상처주려는사람들 득실거려요

  • 24. 고2맘
    '23.1.6 9:31 AM (27.172.xxx.208)

    아주 착한편에 드는 제 아들도 개자는 자주 써요
    아이가 흥분하면 일단 정지하고 차분할때 대화를 해야지여
    애를 한껏 흥분시켜놓고 아들탓을 하다니요
    우린 성인이고 부모예요
    그 아이는 아이이고 가장 힘든 사춘기 터널 지나는중입니다
    대화가 안될거 같으면 무조건 일단정지하세요

  • 25. 저 정도는
    '23.1.6 9:33 AM (121.162.xxx.174)

    사춘기라서가 아닙니다
    사춘기는 객체로 깨어나는 시기= 사회안에서 되고 안되는 선을 배우는 시기에요

    여기서 종종 시어머니가 아들 잘목 키워서라 하는데
    저럴때 감싸고 덮어주는게 과연 잘 키우는 건지.
    둘 중 하나가 되겠죠
    울 엄마 속 무지 썪였어. 그러니 아닥 울 엄마에게 순종해
    혹은
    울 엄마는 엄마여도 참아줬는데 넌 왜 안 참냐

    사춘기는 호르몬 장난이라 나도 저랬고 울 애도 그래요

    남자들은 다 바람 피우고 성욕아 넘치니까 나도 그랬고 울 남편도 그래요
    와 똑같은 자기 위안.

  • 26. 저 30대인데
    '23.1.6 9:33 A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딸이고 쌍욕하면 맞을수도 있죠. 그럼 쌍욕할때 같이 쌍욕할까요? 쌍욕 배틀 붙었다가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나 보는건가요?
    다만 뺨보다는 머리를 때리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하네요.

  • 27. 어떤 자식이
    '23.1.6 9:47 AM (118.235.xxx.40)

    부모한테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그러나요?
    사춘기에도 선 지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이정도는 거의 패륜급인데
    사춘기가 어쩌고 힘든 터널이 어쩌구하면서 감싸주지들 마세요.
    저런 애들이 학교에서 교사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저래요.
    제발 감쌀껄 감싸고 혼낼껀 혼내고 키웁시다.

  • 28. ..
    '23.1.6 9:49 AM (116.40.xxx.27)

    사춘기에는서로 말을 좀 줄여야겠더라구요. 서로 필요할때만..거리두기좀하세요. 뺨때린건 너무 나가신듯..

  • 29.
    '23.1.6 9:52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예비고 1 키우지만

    사춘기 아들 요즘 화가나면 개자를 붙여서 말하거나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저는 이렇게 시작할때 왜 안 잡으셨어요?
    한번 저희아들 욱 해서
    무슨 개소리야 저에게 해서
    저희 남편이 엄청 혼내고
    그렇게 버릇 없이 굴거면 못 키운다 하고 단단히 하니
    그 후로 안 그래요

  • 30. ...
    '23.1.6 9:53 AM (223.38.xxx.150)

    제가 원글님이었다면
    따귀로 안 끝났을텐데요.
    진짜 반 쯤 죽여서 내 쫓았을겁니다.
    호르몬, 호르몬...탓...그 호르몬도 찹아줘야해요.

    남자애들은 한 번 쯤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 못합니다.
    위에 59.22 님 말이 맞아요.(구부러지든 부러지든)

    낭초사이트에 가끙씩 올라오는..
    선을 넘는 잘 못을 해서 아버지한데 거의 타작? 수준으로
    맞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그 덕분으로
    지금까지 큰 사고 안치며 사람구실하며 산다는 글들 보면
    남자애들은 강하게 잡을 필요가 있어요.
    그것도 때가 있는거고요.
    그게 안통한다면 태생적 인성문제고요.

    여기 애 한테 손만 대도 무슨 큰 범죄인양
    입방정 떠는 인간들 ... 그런 자식 곀어보지 않은
    사람들이거나, 짐승새끼 더 큰 괴물로 키워
    사회에 내 보낼 가능성 많아요.
    사랑과, 폄화...도 힘이 받춰 줄때 효과있는게
    인간의 본성이예요

  • 31.
    '23.1.6 9:54 AM (58.231.xxx.119)

    예비고 1 키우지만

    사춘기 아들 요즘 화가나면 개자를 붙여서 말하거나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저는 이렇게 시작할때 왜 안 잡으셨어요?
    한번 저희아들 욱 해서
    무슨 개소리야 저에게 해서
    저희 남편이 엄청 혼내고
    그렇게 버릇 없이 굴거면 못 키운다 하고 단단히 하니
    그 후로 안 그래요

    새벽까지 아빠가 잔소리와 훈육함
    사춘기 남자에 아빠가 좋은말이나 단호하게 훈육해야지
    그냥 넘어가면 어찌 잡으시려고

  • 32. 댓글 왜그래
    '23.1.6 10:03 AM (112.167.xxx.92)

    원글 욕하는 댓글들은 아들한테 쳐맞으세요 걍~~

    아니 엄마더러 정신병원 망상환자 장애인 개시바 로 쌍스럽게 범벅을 하고 있는데 뺨이 아니라 골프채 들어도 무방한 것을 뺨을 왜 때리냐는 댓글러들은 아들한테 그런 모욕이나 당하고 결국 폭행을 당해봐야 정신들을 차릴런지

    아들새키가 그래서 문젠거에요 사춘기나마나 개싸가지 새키는 입에서 개시바로 치면서 엄마가 쫄면 이거지 하메 주먹을 올리고 내리는 빙딱같은 짓을 하면서 지힘을 과시하죠 엄마가 지한테 까불면 죽인다 이거지 이런 병딱같은 새키는 장난아님 초장에 잡아야됨 나같음 골프채 잡아요~ 어디 집에서 엄마한테 감히 싸가지없는 짓꺼릴 하나ㅉ

  • 33. ..
    '23.1.6 10:04 AM (221.154.xxx.165)

    어후 정떨어질듯요

  • 34. ㅣㅣㅣㅣ
    '23.1.6 10:06 A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

    그 호르몬이 길거리 덩치큰 형님들 앞에서도 조절 안 되면 인정.
    어째 그 호르몬이 만만한 대상들에게서만 발현될까요.
    가정 안에서만 그러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부모에게 한 대 맞을 수도 있죠.
    패륜짓을 하는데 말로 타이른다?
    옛날 같으면 아버지나 형에게 구타수준으로 맞았어요.
    사회고 가정이고 우쭈쭈 해주니깐 끝을 모르고 달리네요.

  • 35. ...
    '23.1.6 10:09 AM (223.38.xxx.150)

    원글님 글 그대로 남초사이트에 올려보세요.
    어떤 댓글들 달리는지...

    아들이 커서 될 남자들 답변 들어보시라고요.

  • 36. ..
    '23.1.6 10:10 AM (106.101.xxx.25)

    저런 말 하면 맞아도 싸요.

  • 37. ㅡㅡㅡㅡ
    '23.1.6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드님 잘못했고
    뺨도 때렸으면 갈데까지 가 보셨네요.
    그냥 미친놈이라 생각하고
    딱 밥 빨래 청소만 해주고
    최대한 입을 닫는게 최선이에요.
    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 38. 햇살처럼
    '23.1.6 10:13 AM (222.98.xxx.68)

    애 by 애 아닐까요?
    충격파로 잘될 수도 있고
    더 나갈수도 있고..
    결국 도박인 셈..50대 50

    자식 기르는게 도박이에요.

  • 39. ...
    '23.1.6 10:21 AM (114.205.xxx.84)

    애가 욕해서 냅다 때리는 부모 아니라고 본문에 나와 있잖아요. 주양육자인 부모한테 깐족대고 대들고 욕하고...제기준엔 뺨한대가 폭력이라면 그건 패륜입니다.
    아이한텐 너의 도넘는 행동으로 이성을 잃었다고 사과하면 좋겠네요. 아이는 내가 선을 넘었을때 상대방도 선을 넘으면 낭패를 볼수도 있다는걸 배웠을 겁니다. 그리고 언어폭력이 물리적 폭력과 비교가 되냐시는데 이경우는 언어폭력 승이라 보입니다.

  • 40. ..
    '23.1.6 10:30 AM (1.225.xxx.203)

    뺨때리기는 선 넘었다 생각하지만
    벌어진 일이고 수습이 남았는데
    먼저 손내밀지 마세요.
    이번 기회에 아이도 확실히 누가 위인지 깨달아야죠.
    아들이 숙이고 들어오면 어머님도 뺨때린 일에 대해
    지나쳤다 사과하세요.
    그런데 먼저 사과하면 뺨때린게 원글님 약점돼요.

  • 41. 그냥
    '23.1.6 10:37 AM (59.8.xxx.100)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잘했어요
    빰 때린것도 잘했어요
    무조건 봐주는거 아닙니다,
    맞아서 정신 차린던가 해야지요
    부모 무서운줄을 알아야해요
    절대 사과하지 마시고 난 그런놈 엄마 될 생각 없다 하세요
    자식이 구브리고 나오면 그때 말하세요
    다음에 한번더 그러면 집에서 아예 나가라고 안 받아준다고,
    나가보면 개고생이라 구브릴겁니다,

  • 42.
    '23.1.6 10:50 AM (118.235.xxx.89)

    뺨 때린거 잘 하셨어요
    아들시키들 조금씩 선 넘을때마다
    바로바로 지적하고 쉽게 넘어가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때를 놓치셨던것 같아요

    아들들은 한 번이라도
    간보기 할때 반응을 보여줘야 그 선을 넘지 않아요
    계속 가만히 계신다면
    어? 이래도 되네? 하면서 하극상만 심해질 뿐입니다

    이상 저도 아들 엄마

  • 43. 원글
    '23.1.6 11:10 AM (49.174.xxx.232)

    다음에 또 한다면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
    그럴 때 아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저와 문제가 일어나면 아빠는 한마디 정도 하고
    아이랑 더 친하게 지냈어요
    마치 편을 만드는 사람처럼 그게 저는 불만이었어요
    아이를 왕따를 만들자는 게 아니라
    부모로서 부모가 다 너의 행동에 부모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위엄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꼭 이런 아이 데리고 맛있는거 사주고
    선물 주고
    저는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이 있게 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엄마한테 선을 넘을 때 아빠의 행동 지침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4. ..
    '23.1.6 11:25 AM (210.97.xxx.228)

    엄마한테 선을 넘지 않게 엄마가 조절을 해주셔야죠.
    애들 레파토리가 있지 않아요?
    일단 선 넘을거 같다 싶으면 한참 전에 엄마가 스톱하세요.
    애들 말 다 듣고 서로 시시비비 가리다보면 아무리 착한 아들이라도 집나가게 될수밖에 없어요.
    거리를 두세요. 제발.
    그리고 부모가 한쪽에 쎄게 나가면 나머지 한쪽은 편들어주는게 맞아요.
    그것마져 안해주면 애가 어떻게 삽니까?
    그야말로 나가라는 건데
    애혼자 잘못이 아니잔아요
    분명 그렇게 몰고간 엄마 잘못도 있을거에요.
    선넘을때 지침은 모르겠네요. 선 넘지 않도록 그 전에 멈추는 연습먼저 해주세요

  • 45. ..
    '23.1.6 11:26 AM (210.97.xxx.228)

    뺨때린거는 정말 오래오래 상처가 갈겁니다.
    차라리 등짝을 때리지
    뺨이라니..
    그 상처먼저 치유해주시고 훈육을 하던지 가르치던지 해주세요

  • 46. 음...
    '23.1.6 11:5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또 그러진 않을거예요.
    본인도 현타왔을 확률이 높아요.
    어머니는 채찍, 아버지의 당근 역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대신 그 당근이 어르고달래는 용도가 아니라
    환기 용도?

  • 47. 원글
    '23.1.6 12:06 PM (49.174.xxx.232)

    네 환기 정도 저도 그 방법은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편의 경우는 평상시 아이와 관계가 좋지 않아요
    욕설도 남편이 하던 행동이라
    그러다 저와 사이가 나빠지면 그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이 아이에게 버릇이 더 나빠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편의 행동도 힘들고 아이도 힘드네요

  • 48. ...
    '23.1.6 12:33 PM (223.38.xxx.133)

    아 됐어요.
    애만 상처받나요?
    엄마는 애때문에 상처 만신창이 돼도 참으라고요?
    뺨이 물론 옳은건 아니지만
    됐어요 집나가라고 해요.

    여긴 부모한테 많이 오래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아서
    평생 상처가된다 어쩐다 말 많고요,
    엄하게 할수록 아이들 잘크는건 맞습니다

  • 49. ..
    '23.1.6 12:34 PM (106.101.xxx.22)

    학생인권 이제 그만했음 좋겠어요. 근거없는 폭력에 대한 처벌은 필요하지만 사람으로 커나가는데 훈육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학생인권 운운하며 학생들을 통제하고 훈육하는데 어려우니 집안에서 부모들이 애키우기 어렵다난리인거죠.학생인권은 중요하고 선생인권이나 부모인권은 어디간겁니까.요새애들은 어린이날도 필요없어요. 매일이 어린이날임. 그 안에서 중심잡고 애키우기 얼마나 어려운지요. 중고딩 키워보면 아실꺼에요. 애by애 맞지만 그 애들도 또래 애들에게 학습되요. 어디든 무서운게 없는 애들을 어찌 단도리할까요. 학교에서도 선생님 안무섭고 집안에서도 모두가 자애롭기만 하면 애들이 잘클까요. 자애로움만이 아이에게 필요한건 아니죠. 오은영샘의 대화로 풀어나가기 상담을 저도 참 좋아하고 책도 많이 읽고 방송 빠지지 않고 보는데...요새는 회초리만한 훈육없다 느낄때가 있어요. 학교가 무서울땐 집안의 자애로움이 아이들에게 도움되겠지만 지금 시대는 아니라고 봐요. 다시 학교가 엄격해져야할듯. 엄격해지길 바래요. 핸드폰도 걷고 개근상도 부활시키고 좋은건 다시 부활시켰음 좋겠어요.
    사람이 사회생활하는데 필요한 덕목이 성실함과 공손함 아닐까요??다른 여러가지도 많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몇가지는 적어도 강압적으로 가르쳐줘야 세대간 어울림이 가능할것같아요. 회사 오래다니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정말 탐나는 신입직원도 있지만 무서운 신입 많다는거.
    원글님글에 너무 장황하게 글썼지만 제아들 입시치루며 속병들면서 제가 느낀 문제였어요. 자애로움만이 능사가 아니에요...딸이나 아들이나. 일단 선을 넘은 애들은 무서운맛을 보여줘야하더라구요. 원글님 여러번 기싸움하셔야할꺼에요.

  • 50. ...
    '23.1.6 1:11 PM (1.251.xxx.175)

    아이 훈육할 때 부모가 같은 입장을 취해야해요.
    남편분 그러시면 안됩니다

  • 51. ㅁㅁ
    '23.1.6 1:12 PM (106.101.xxx.91)

    106.101님 말씀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저는 초등맘이지만..정말 교사인권 부모인권은
    없나요..요즘 심각한 아이들 너무많아요.

  • 52. ㅇㅇ
    '23.1.6 1:15 PM (223.38.xxx.133)

    106.101 말씀이 맞습니다.

  • 53.
    '23.1.6 1:15 PM (123.199.xxx.114)

    찾아 데려와요
    추운데 그동안 호강하고 살았구나 느끼면 알아서 들어 옵니다.
    밥 안줘도 됩니다.
    차려먹어 보면
    그동안 엄마가 밥이 거저로 만들어진게 아니란것도 알게 됩니다.

    자식때문에 벌벌 떨지 마세요.
    나중에 머리채도 잡는게 자식이에요.


    인간에게도 서열체계가 있어서 부모가 참아준거지 약해서 벌벌떤게 아니란걸 몸소 보여주세요.

    폭력은 언폭이나 신폭이나 늘 나쁜결과를 가져 옵니다.
    입틀막이 낫습니다.

    후회할일은 하지 맙시다.

  • 54. 부모한테
    '23.1.6 1:17 PM (121.139.xxx.20)

    망상병자 장애인 정신병자
    이런 말을 쓰는데 부모로서 훈육도 못하나요
    사랑으로 감싸야 할때랑 부모로서 훈육해야할때가
    따로 있어야죠...어릴때 집에서 뛰고 사촌때리고 했을때
    엄마가 엄하게 매 때리고 훈육하셨지만 엄마 원망하거나
    미워하는마음 없고 감사하다는 마음 갖고 잘컸습니다....

  • 55.
    '23.1.6 1:31 PM (121.167.xxx.7)

    훈육은 필요하고 선 넘었을 때 따끔히 제지시켜야합니다.
    특히 남자는 서열 동물이라 힘으로 누를 필요가 있더라고요.
    등짝까지는 가능하지만 얼굴은 아니라 봅니다.
    회초리 맞을 짓이에요.
    들어오면, 시간 되면 밥상은 차려주세요.
    아들이 잘못했다 하면 원글님도 뺨은 사과하시고요.
    남편분이 엄마에게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따끔히,단호하게 얘기해야합니다.
    개~붙이는 건 요즘 애들 말이라고 봐줄 수 있는데 그 후 말들은 안됩니다.

  • 56.
    '23.1.6 4:14 PM (1.237.xxx.220)

    이 시기에 남자애들은 진짜 미친놈 맞아요.
    저도 올해 17살 되는 남아 키우는데, 몸 속에 사리가 무한 생성되고 있어요ㅠㅠ
    원글님, 진정 이해합니다. 우리가 모두 부처로 환생할 것도 아닌데, 하나부터 열까지 어떻게 다 참아줍니까!!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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