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쓰고 누워서 그저 하루 종일 울고싶은 날이에요
감정기복이 있는지 저기압 때문인지 오늘같은 날 더 우울감을 느껴요
극복 하고싶다 조회수 : 905
작성일 : 2023-01-06 08:50:03
이런 날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울감은 어떻게 해야 극복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203.142.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6 8:52 AM (106.101.xxx.206)아무말없이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다 괜찮아 괜찮아 .. 이러면서2. 제가 쓰는 방법
'23.1.6 8:56 AM (59.6.xxx.68)울고 싶을 때, 마구 화가 날 때, 우울할 때… 글로 다 적어요
ㅇㅇ해서 슬프다 화가 난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짜증이 난다 계란판이라도 벽에 던지고 싶다, 우울해서 어디 숨어버리고 싶다, 사라져버리고 싶다, 속에 구멍이 난 것 같다, 내가 힘든가보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줄줄 적어내려가요
사람 앞에서는 눈치보여서 못할 말, 못할 것 같은 행동도 다 적어봐요
짐작이 되는 이유들도 적어보고
그러다보면 뭔가 실마리가 보일 때도 있고 보이지는 않지만 다 적고 나면 뭔가 속에 우걱우걱 구겨넣었던 것들이 비워지는듯도 해요
그렇게 하기 전과는 다른 것이 분명 있어서 한번씩 써먹습니다^^3. 시작
'23.1.6 8:57 AM (211.203.xxx.93)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네요.
갱년기라서
아니 년초라서 막연한 두려움4. 원글
'23.1.6 9:01 AM (203.142.xxx.241)친절한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5. 저도
'23.1.6 10:42 AM (210.218.xxx.135)저도 그러네요
그런데 직장인이여서 어쩔수없이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너무 너무 힘드네요..ㅜㅜ
잘 참고 있지만 옆에서 툭 치면 눈물이 쏟아질 것 만 같아요
빨리 점심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디 구석에 쳐 박혀 잠시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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