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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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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사위 며느리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23-01-05 19:39:00
엄마 팔순입니다.

자식사랑 특히 아들사랑이 끔찍하죠.

며느리가. 시집에. 오기 싫다고 시누인 제게. 몇번 얘기했고

그얘기. 엄마에게 전달했어요.

물론 엄마는. 며느리에게. 엄마살림 시킨적없구. 밥다해놓고

와서. 밥먹어라 늘 그랫어요.

엄,마가. 아빠병원간병 삼년할때. 단한번도 며느리에게 뭐 시킨적없구

올케두 반찬한번 해간적없구. 남동생과. 꼭 같이 다니고

전업이었어도 혼자는 단한번두. 병원 안왔어요.

그래도. 내부모는. 나한테 이니까 제가 짐들고 버스타고 다녓어요.

올해 조카가. 대학합격하고. 엄마가. 올케에게 천만원 입금과 동시에

올케 생일이라구 이십만원 봉투에 담아 따로 줫다네요.

제가. 서운한건 내신랑. 첫생일은. 내복사준다구 해서

제가. 바닷가 해물. 이십만원 써서. 엄마집에서 햇어요.

엄마는. 부자아니고 약값만 가지고 있어요

사위 첫 생일이라서 엄마가 알아주길 바랏어요.

집안의 잔일은. 우리가. 다 맡아서 하고. 십분거리 아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심지어는. 작년 명절 시장보는것도. 신랑이 돈 쓰고. 다 봣어요.
아들 며느리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아무것도 모른체.
신랑 생일날 제가. 생일밥해주었는데
엄마가. 미쳤냐구. 생일상을. 두번이나 차려주게. 그러더라구요.
참 속상햇어요
IP : 223.35.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침표를
    '23.1.5 7:46 PM (211.245.xxx.178)

    중간에 넣으니 읽기가 많이 불편하네요.
    마침표는 끝에 한번만 찍어주면 읽기에 수월할텐데...
    중간 마침표때문에 글 내용은 잘 안들어와요.
    그리고 그 대접받고도 좋아서 하는거니 엄마는 행복할듯요...

  • 2. ㅇㅇ
    '23.1.5 7:49 PM (175.195.xxx.200)

    엄마는 아들바라기
    딸은 엄마바라기
    엄마 죽을 때까지 안바껴요
    자식 차별하는 엄마
    마음에서 싹 지우고
    내 가정에나 충실해요

  • 3. 짝사랑
    '23.1.5 7:53 PM (211.36.xxx.176)

    친정 엄마의 아들 사랑은 언제나 짝사랑이죠.

  • 4. .....
    '23.1.5 7:53 PM (39.7.xxx.251)

    원글님도 이제 그만하세요.
    뭘 하든 그저 아들 부부가 우선린 분인데
    님이 아무리 효도하고 노력해봐야
    그 마음 엄마는 절대 몰라줘요.

    돌아가실때까지 수발들고 챙겨도
    마지막까지 보고싶어하고 찾는 건 아들일테니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마음 정리 하세요.

  • 5. ..
    '23.1.5 7:56 PM (125.132.xxx.178)

    엄마랑 남동생한테 원망스러운 거 올케한테 감정품지 마시구요, 엄마한테 서운하면 서운한 티를 내세요. 님이 호구처럼 구니까 님 남편대우도 그따위인거에요. 무슨 친정 명절 준비까지 사위돈으로 하게 만들어요?

  • 6. ...
    '23.1.5 7:5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사위 상차려달란 부탁을 왜 하시는거죠? 해준다고 해도 진심이 아닌 걸 알면서요. 남편 생일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주세요. 아주 좋은 식당가서 남편과 단둘이서만요. 나중에 친정 엄마에게 자랑해도 좋고요. 전 이쯤에서 그만 친정 왕래는 멈추라고 말씀드리고는 싶네요. 그리고 효도하시려면 혼자하시구 남편 끌어들이지 마세요. 그러면 친정에서 사위도 우습게 봅니다. 원글님도 그만 손떼시구요. 답답하네요.

  • 7. ...
    '23.1.5 7:5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터 남편을 친정의 종처럼 부리니 원글님 어머니도 머슴인 줄 아는 것 같은데요. 머슴 생일상이라니! 어머니가 하시겠어요? 제발 남편까지 그렇게 천대받게 만들지 마세요.

  • 8. ㅇ ㅇ
    '23.1.5 8:00 PM (175.207.xxx.116)

    엄마가. 미쳤냐구. 생일상을. 두번이나 차려주게
    ㅡㅡㅡ
    왜 두 번인가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처가살이 아내가 시키고 있네요

  • 9. ...
    '23.1.5 8:04 PM (180.69.xxx.74)

    기대도 말고
    너무잘하지도 마세요

  • 10. ...
    '23.1.5 8:12 PM (112.147.xxx.62)

    원글이 바보죠

    약값밖에 없으면서도
    며느리 천만원씩 주는건
    원글이나 다른딸이 생활비 댈거라고
    믿고 저러는거잖아요

    그런데도 명절에 남편돈으로 시장보게 했다니
    본인도 모자라 남편까지 머슴살이 시켜요?

  • 11. 독립좀해
    '23.1.5 8:16 PM (116.37.xxx.10)

    언제까지 엄마엄마
    엄마가 알아주길 징징징
    결혼까지했으면 남편이랑 잘 살것이지
    남편 동원해서 엄마 기분 맞추고 종노릇하느라고 징징징
    원글 남편이랑 사이도 별로죠?
    결혼했으면 그 남자랑 죽고못살고 사랑해도 부족한 인생인데
    무슨 그 남자 질질끌고 엄마 종노릇을 시켜요?
    원글 남편 너무 불쌍해요

  • 12. ᆢᆢ
    '23.1.5 8:17 PM (223.39.xxx.197)

    처가일에 남편ᆢ사위 일시키기 그만~~

    훗날 남편이 원망많이 해도 할말없을듯

    딸의 짝사랑~~인듯
    친정엄마가 딸한테 너무 신경안쓰네요

    지금이라도 냉정해지라고 하고싶어요

  • 13. 시집살이
    '23.1.5 8:22 PM (121.133.xxx.137)

    남편이 시키듯
    처가살이도 멍청한 마눌이 시키는거

  • 14. 그만하세요
    '23.1.5 8:22 PM (210.178.xxx.242)

    원글님 모르세요?
    남편까지 덩달아 무시당하는 중이잖아요.
    이제 며느리에게 천.이십 가니까 정신이 드세요?
    나이가 꽤 들었을텐데
    그 나이가 되도록
    내남편 무시당하고
    대접 못받는거 그냥 두세요?
    원글님 애들도 똑 같은 대접이었을텐데
    참 기가막히네요.

  • 15. ㅇㅇ
    '23.1.5 8:25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불쌍하네요
    왜 이런 아내를 만나서

  • 16. 원글
    '23.1.5 8:28 PM (117.111.xxx.214)

    예전에도 이 글 써놓고 아직도 징징징이군요.
    그때도 남편 불쌍하다는 댓글 많았는데.....

  • 17. 꿀잠
    '23.1.5 8:29 PM (106.102.xxx.178)

    뭐한다고 엄마 인정을 그렇게 바라는지요? 진심 궁금합니다. 아들며느리한테 무한사랑 쏟게 내버려두고 님은 본인가정에만 잘하세요

  • 18. ㅇㅇ
    '23.1.5 8:31 PM (58.122.xxx.37)

    그래서 바뀌실 건가요?
    푸념은 엄마한테 하세요.
    우리 시집은 딸들이 싸바싸바 맨날 힘들다 죽는다 난리쳐서 외손주들만 끼고 돌아요. 자기 딸들만 불쌍해 죽겠다는데 뭐 할 말이 없더라고요.
    학비도 저희 모르게 걔들만 대주고. 그러든지 말든지.
    남편은 부모 재산 자기꺼 아니라고 신경도 안 쓰고요.
    저는 시부모 잘 안 봐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이고 아니다 싶으면 관심 꺼야죠.

  • 19. ..
    '23.1.5 8:49 PM (39.124.xxx.115)

    아들바라기 엄마인거 눈치채고 칠순 엄마 손절한 제가 님보다 위너입니다.
    엄마한테 애정 갈구하지 말고 받고 싶었던 사랑을 님 자신을 스스로 셀프로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 20.
    '23.1.5 9:04 PM (1.241.xxx.216)

    며느리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하잖아요
    님이 딱 그러시네요 남편분 쉽게 보기좋게요
    사위 어려운 줄 아셔야 남편분이 사위대접을 받지요 님네가 중간에서 다하니 동생네 모를 수 밖에는
    동생네가 문제가 아니고요
    님과 님 친정어머님이 문제십니다

  • 21. ..
    '23.1.5 9:39 PM (112.150.xxx.41)

    주변보면 친정부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딸들이 남편 친정 종살이 ?시키더라구요
    친정엄마는 아들바라기인데
    딸은 친정엄마한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 본인 효도도 모자라 남편까지 데려가 집안 잡일시키고 ㅡ그걸하면 친정어머니 고마워도 안하구요

    부모도 일하는 자식한테만 일시킵니다 그리고 고마워하지않는경우 많아요 으례 집안일은 누구..다른 자식은 안해도 오구오구...일하는 자식은 안하면 불평

  • 22. 어머니
    '23.1.5 9:56 PM (113.199.xxx.130)

    부자시고만요 무슨 약값만 가지고 있다고 혼자 착각하는지
    대입에 천만원 허허~~
    글쎄 딸들만 친정을 생각한다니께요
    친정은 아들만 뫼시는데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돈쓰고 호구되는거 알면서 계속하면 답이 없지 않겠어요

  • 23. 어머니가
    '23.1.5 10:2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 낳고
    어지간히 주변대우가 좋았나봐요
    저런집은 집안을 위해 딸이 희생해서
    아들을 밀어주길 바라더라구요
    요즘 세때를 모르는 친정엄마
    82쿡이라도 하시면 좋으련만...

  • 24. ㅇㅇ
    '23.1.5 10:4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듯
    처가살이 멍청한딸들이 시키고
    이말 명심합니다

  • 25. 친정
    '23.1.6 5:40 A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정허적 독립이 덜된 떨이네요
    아들며느리가 명절을 하던말던 본인은 시집 챙기세요
    시누가 왜 답답해 하나요?
    본인이 친정 챙기면 며느리도 자기 친정 챙기는 거죠

    원망은 친정어먼니한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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