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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 폭력 어이 없던거 말해볼까요?

폭력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23-01-05 00:29:58
7080년대생들까지는 교실 체벌 다 경험했었죠
사실 때리는것 자체가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시대에는 그냥 교사들 때리는게 일상 이던 시절
중고등때 미리 시험점수 몇점 하락시 몇대 맞는다 대놓고 손바닥이나 엉덩이 몽둥이오 때린 교사는 그래도 교사로 인정

고등때 치마 입고온 친구가 맨 앞자리였는데 손수건으로 가렸다고. .그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돌변해선 수건 내려라 하더니만 시계풀고 그친구 따귀를 쳐서 옆으로 넘어졌어요
진짜 미친 사이코 괴물 같은 놈
그게 맞을 일인가? 몇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친구 얌전한 모범생이였는데 얼마나 트러우마에 시달릴지.

IP : 39.122.xxx.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12:35 AM (218.156.xxx.164)

    아침에 7시 자습이 있던 학교인데 친구가 3분 늦었어요.
    머리감고 말리지도 못한채 왔는데 늦은 주제에 머리는
    감았네 하면서 빰을 때렸어요.
    한대 맞으면 비틀 하고 뒤로 휘청이고 결국 교실 끝에서 끝까지
    뺨을 때리며 몰더라구요.
    미친새끼.
    요새 같으면 쇠고랑감인 새끼.

  • 2. ...
    '23.1.5 12:39 AM (221.151.xxx.109)

    상 미친놈

  • 3. 빗자루 몽둥이
    '23.1.5 12:39 AM (220.97.xxx.126)

    남자 수학교사. 당시 30대 초반이였는데 수업중 비위거슬리면
    빗자루 몽둥이로 단체로 맞았어요. 한사람 당 스무대. 그 당시 한반에
    몇십명을 때리고 또 때리고 손바닥에 피나는 걸 보고 눈빛 돌아가던 모습....

  • 4. ...
    '23.1.5 12:39 AM (180.69.xxx.74)

    심한 곱슬머리친구
    3년 내내 보다가 갑자기 파마했다고 마대자루로 때림

  • 5. 그시절
    '23.1.5 12:39 AM (221.142.xxx.249)

    출석부로 왜케 머리를 쳐 때리던지
    여고였는데,
    그나마 공부좀하고 임원이라고 덜 맞고 산듯
    시험 틀린 갯수로는 맞아도
    근데,
    꼭 만만한 애들을 더 팼음.
    이유도 그닥 맞을 짓도 아님
    그때는 친구가 맞는걸 보고 있어야했는데
    그걸 잊을 수 없음.
    진짜 선생같지 않은 인간들 있었음.

    인사하면서 비웃었다고 이유없이 맞았던 친구를
    잊을수가 없어요.
    그냥 진짜 표정이 웃는상인데ㅜㅜ

  • 6. 고1땐가
    '23.1.5 12:46 AM (49.175.xxx.11)

    미친 남선생이 시험점수 확인하면서 맨끝 주관식 문제 3개 답 안적었다고 따귀 때림. 성의가 없다나?

  • 7. 저는
    '23.1.5 12:49 AM (125.134.xxx.134)

    고교시절에 여학생 추행하는 희롱하는 말도 하고 그런 남자선생님들 정말 기분더럽고 재수없었어요. 이쁜애들 몰래 따라오라고 해서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작업걸고. 이름표 챙겨주는척하면서 가슴쓱 그래도 저는 못생겨서 다행히 안당했음 ㅋ
    이쁘장한애들 은근히 힘들게 하는 변태쌤 은근있었네요
    성추행이나 희롱도 폭력이죠.

  • 8. 남동생
    '23.1.5 12:49 AM (39.122.xxx.3)

    중등때 눈두덩이가 붉게 붓고 상처나서 왔었는데 영어교사가 수업중 아무나 일으켜 세워 영어단어 답 못하면 눈 두덩이위를 꼬집는었다고 ㅠㅜ 사람 얼굴을 어찌 그리 만드는지 동생이 눈을 못뜨고 다녔어요 일주러 챙피라라고 눈두덩이를 그렇게 한대요 진짜 상 또라이 많았어요

  • 9. 그시잘
    '23.1.5 12:49 AM (172.226.xxx.42)

    미친갱이들이 왜 그리 많았는지....
    교사가 부족해서 2학군도 교사로 뽑았다고 들었어요
    지금 70중반인 엄마 말씀..
    지금 선생들을 바닥으로 보게 된 이유죠

    스승이라 불릴 자들은 몇 없다는....

  • 10. 국민학교
    '23.1.5 12:56 AM (115.86.xxx.36)

    4학년때 숙제 안했다고 뺨 맞았어요
    딱 한번 잊어버리고 안한건데

  • 11. ....
    '23.1.5 12:56 AM (182.225.xxx.78)

    초딩때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깜박잊고 안가져갔는데 도시락 안싸온사람 나오라고하더니 막 때림... 도시락 못먹어서 배고픈건 난데 왜 때린걸까?
    중1때 복도 중간에 한학년위 중2선배가 서있길래 보고있는데 남자 수학쌤이 복도끝에서부터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구둣발로 선배 배를 찼어요. 15살이 무슨죄를 지었다고 구두를 신고 배를 차는지....쓰레기들!!!

  • 12. ...
    '23.1.5 1:00 AM (221.151.xxx.109)

    중간식사 한 애들도 많이 때리지 않았나요
    생각해보면 등교가 빠르니 아침 못먹고 와서 배고픈건데
    쉬는 시간에 먹은게 그렇게 잘못인가?
    냄새나서?

  • 13. 중학교때
    '23.1.5 1:04 AM (110.11.xxx.45)

    악명 높았던 두선생
    복도를 다니며 언제나 몽둥이로 복도 벽을 치고 다녀요
    그러다 한번은 날라리 아이를 본건지 신던 슬리퍼를 벗어서 애를 때리는데… ㅠㅡㅠ 미친개
    어떤 여자선생은 출석부로 애 머리를 가격했는데
    우리 학교 다닐때 쇠로 된 똑딱핀이 유행있어요 걸쇠 부분을 누르면 딸깍하고 열리는 핀이요 그게 머리에 박혀서 피가 줄줄 ㅠㅡㅠ
    되려 같은 재단 고등학교에 들어간후론 이런거 본적 없는데
    중학교때 이 두가지는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 14. ㅎㅎ
    '23.1.5 1:06 AM (175.193.xxx.50)

    5학년때 일기장 안내고 칠판에 자수안해서
    저랑 남자아이랑 둘이 엉덩이 마대자루 부러질 때까지 맞았어요.
    과장이 아니고 진짜.부러졌음.

    중2
    수돗가에서 물장난했음(물 먹다가 수도꼭지 막아서 물총처럼)
    지나가던 여교사에게 뺨맞음

    고1
    수학점수 80점부터 까진만큼 1점당 1대씩 맞음
    점수 못받은 내가 제일 속상한데 40대 넘게 맞았음
    고등 내내 안오르다가 재수 때 2개틀림
    매로는 성적 못올립니다

    고2
    엄청 두꺼운 고등 국어책 세워서 책 등으로 머리때림
    출석부로 후려치는 건 양반인 수준

  • 15. 그니까요
    '23.1.5 1:07 AM (124.54.xxx.37)

    출석부로 여자애 얼굴을 얼마나 때리던지ㅠ 고3때 청소시간에 그애가 잠깐 자리비웠나 대답을 안했나..암튼 그렇다고 애를 교실한가운데서 출석부로 이리때리고 저리때리고ㅠ 보기도 끔찍했어요.그때부터 담임하고 얘기를 안했네요..ㅠ 원서쓸때도 부모님하고만 얘기하고 담임은 불러서 뭐라뭐라하는데 인간같지도 않았음ㅠ 지금같았으면 왜때리냐고 끼어들어말렸을텐데 그때 그래주지 못한게 미안하더라구요ㅠ

  • 16. 싸이코
    '23.1.5 1:09 AM (182.215.xxx.59)

    생물 빽빽이 안해오면 알반지(그땐 결혼반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임관반지)로 이마때리던 사이코
    꼭 몽둥이로 가슴찌르던 영어사이코

  • 17. ...
    '23.1.5 1:13 AM (211.234.xxx.43)

    비가오면 도덕선생한테 맞는날. 매번 전체 학급 학생모두요.
    비오는날이면 교실문열고 불 안키고 있다고 나가서운동장뛰게하고 출석부로 때리고 회초리로 때리고 비가오면 피냄새때문에 (여고)역겹다고 화내던
    무서웠던건 평소엔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인척 비오면 딴사람.

  • 18. 어휴
    '23.1.5 1:14 AM (39.122.xxx.3)

    지금 저러면 경찰서행인데. .ㅠㅠ
    한반 60~70명 좁은교실에서 도시락 먹고 선풍기 한두대로 여름 버티고 석탄 난로로 겨울 추위 나고. .
    선생에게 매맞고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4050대 그이상
    참 힘들었네요 지금 학생들은 다른문제로 힘들고요

  • 19. 완소윤
    '23.1.5 1:15 AM (222.239.xxx.147)

    진짜 손버릇 나쁜 교사들 많았네요 초등아이들 뺨까지 때리구
    자기 자식, 손자, 손녀들은 절대 안때리겠지

  • 20. ㅇㅇ
    '23.1.5 1:17 AM (182.216.xxx.211)

    읽는 것만으로도 힘드네요…
    사이코들이 선생한 듯…

  • 21. 다육이
    '23.1.5 1:19 AM (58.122.xxx.9)

    수학선생놈이 수업전 설탕물 1컵을 반장이 늘 준비하게 했는데 그날은 깜빡했나봐요.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교실끝까지 때려서 교복 단추도 떨어지고 ㅠ
    또래보다 작았던 여린 여자애를 ㅡ
    선생 같지도 않은 변태 ㅅㄲ ㅡ 성신부중 정태ㆍ

  • 22. 저는
    '23.1.5 1:21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젊은 여선생인데 물어봐서 틀리면 자로 손가락마디를 내려쳤어요.
    뺨때리고 출석부고 이러 것보다 지금 생각하니
    굉장히 가학적인 여자였네요

  • 23. ...
    '23.1.5 1:22 AM (93.22.xxx.43) - 삭제된댓글

    전 중학교때 빗자루로 애들 패던 미친ㄴ
    파워블로거로 책내는것까지 봤어요
    자연과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샤랄라 컨셉
    2000년대 후반쯤? 전 그것도 모르고 이웃신청했다가
    나중에 책낸거보고 작가이름이랑 얼굴보고 진짜 어이가 없었음

  • 24.
    '23.1.5 1:28 AM (125.176.xxx.224)

    대구 상서여중 무용선생
    생긴 것도 마녀처럼 생겨갖고는
    지 기분 안좋으면 애들 줘팼어요
    애들 볼 때 맨날 꼬라보고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

  • 25. ...
    '23.1.5 1:28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중1때 수업 끝나고 아무리 기다려도 담임샘 안오셔서 반장이 그냥 집에 가라고 했어요. 저는 청소 당번이라 남아 있었는데 뒤늦게 담임이 와서 누가 애들 집에 보냈냐고... 청소 당번중 한명 까불이지만 착했던 친구가 청소하게 빨리들 집에 가라고 한마디 했는데 그걸로 다짜고짜 따귀를 몇대나 때렸어요.
    중1 쪼끄만 여자애 때릴데가 어디 있다고 다짜고짜 따귀를 때리나요 ㅠㅠ
    고등학교 수학여행가서 숙소 마당에 집합 하는데 늦은 여학생은주임이 신발로 때렸어요. 공포 그 자체 ㅠㅠ
    한번뿐인 수학여행 그렇게 망쳐놓고 대체 왜 그랬을까요?
    애들 맞다가 몽둥이 부러진건 예사였구요 여학교 인데도요.
    진짜 야만적인 시대였네요.

  • 26. ...
    '23.1.5 1:29 AM (93.22.xxx.43) - 삭제된댓글

    미술 여자교사 하나는 출석부로 그렇게 애들 머리를 내리쳤어요
    매시간 쪽지시험 10문제 봐서 틀린개수대로

    키도 쪼끄만게 이를 악물고 두손으로 출석부잡고 까치발까지 해가며 온힘을 다해 내리치던 그 악에 받친 얼굴이 안잊혀져요
    출석부 모서리로 애들 정수리며 목덜미 찍고..
    그거 살인미수 아닌가요

    여중이었는데 남교사들이 지휘봉으로 명찰 보는척하면서 가슴찌르던건 뭐 거의 일상이었고.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릎꿇게한다음 발바닥때리기
    풀스윙으로 엉덩이 때리기
    교실끝까지 몰아가며 뺨때리기

    안맞은 애들한테도 그건 끔찍한 학대였어요
    미친것들 지금 생각하니 다 상또라이 개변태들이었나봐요

  • 27. 이야
    '23.1.5 1:30 AM (180.70.xxx.42)

    교사들도 실명까고 미투운동 해야겠네요.

  • 28. 파워블로거
    '23.1.5 1:34 AM (211.208.xxx.4)

    저 이 책 알 것 같아요.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지금 찾아보니..중학교 교사라고 나오네요.. 맞죠.. 산...
    자연과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아파트에서 화초키우기

    애들은 패면서..나쁘다..

  • 29. 초등때
    '23.1.5 1:37 AM (175.213.xxx.18)

    구구단인가? 못외운다고
    여자들은 바지팬티까지 내리고 엉덩이 맞고 아프지는 않았는데 너무 챙피했음 ㅜㅜ
    남자애들은 아래 팬티다 벗고 교실안 한바퀴인가 돌았던게
    생각납니다

    자기 흰머리 뽑으라던 선생님

    중학교 여자 가정선생님 만삭이신데
    쪽지시험 매주마다 보는데
    100문제 하나 틀리는데 한대씩
    책상위에서 무릎꿇고 몽둥이로 허벅지 맞음

    수학문제 못푼다고 코비틀어 잡아땡기고

    음악시험 60점 아래로맞은친구들
    대나무 뿌리로 발바닥 씬나게 때린
    머리벗겨진 음악선생님…

    그리고 저의 반꼽슬 머릿결 교묘히 놀리던
    수학선생님

  • 30. 왜그렇게
    '23.1.5 1:40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출석부로 때렸는지? 그걸 지켜보는 것도 괴로왔어요.
    글로리아에서 담임이 자기자식얘기 했다고 교무실 끝까지 폭력 휘두르던데 국민학교 2 3학년 쯤 전근 온 30대 남자샘이 같은동네에 살고 있었고 그 집 딸아이과 한마디 주고 받았다고 다음 날 불려 갔다 생전 처음 뺨을 맞았는데 어찌나 수치스럽고
    어른남자 손이라 너무 쎄서 휘청거리며 바닥에 쓰러졌어요.
    어른이 되고 나이들어도 그 후 몇십년간 집까지 찾아가
    면전에서 마구 따지는 상상 자주했었어요. 그러다 잊고 있었는데 이글보고 다시 생각나네요.

  • 31. 왜 그렇게
    '23.1.5 1:45 AM (221.149.xxx.179)

    출석부로 때렸는지? 그걸 지켜보는 것도 괴로왔어요.
    더글로리에서 담임이 자기자식얘기 했다고 교무실 끝까지 폭력 휘두르던데 국민학교 2 3학년 쯤 전근 온 30대 남자샘이 같은동네에 살고 있었고 그 집 딸아이과 한마디 주고 받았다고 다음 날 불려 갔다 생전 처음 뺨을 맞았는데 어찌나 수치스럽고
    어른남자 손이라 너무 쎄서 휘청거리며 바닥에 쓰러졌어요.
    어른이 되고 나이들어도 그 후 몇십년간 집까지 찾아가
    면전에서 마구 따지는 상상 자주했었어요. 그러다 잊고 있었는데 이글보고 다시 생각나네요. 그 트라우마가 40대까지 있었어요. 길 가다 마주치면 따져보고 싶어요. 애들끼리 한마디 주고 받은 일로 그렇게 어린여학생 뺨을 때렸어야 했냐고? 한 마디 미친새끼야 해주고 싶네요.

  • 32. ㅇㅇ
    '23.1.5 1:47 AM (183.106.xxx.29) - 삭제된댓글

    스승찾기에 제 발 저린 선생들이 자기정보 없애달라고 요구했다잖아요 ..복수하러 올까봐 ..

    악마 같은것들 진짜 많았죠..성추행도 빈번했고

  • 33. ㅇㅇ
    '23.1.5 1:49 AM (183.106.xxx.29)

    교육청 스승찾기에 제 발 저린 선생들이 자기정보 없애달라고 요구했다잖아요 ..복수하러 올까봐 ..ㅎㅎ

    악마 같은것들 진짜 많았죠..성추행도 빈번했고

  • 34. 따귀
    '23.1.5 1:49 AM (115.41.xxx.18)

    운동장 가로질러 갔다고
    담임에게 교문앞에서
    따귀 맞았어요
    그날 청소 당번들 집에가다가
    교문앞에서요.
    하교갈이라 애들 계속 쏟아져 내려오고요

    모멸감이라는 단어를
    비로소 알았네요 그때

    반아이들 이름도 일년 내내 못외우건
    늙은 남자 수학쌤
    아침이면 술 냄새가 풀풀났죠

    저 지금 교산데
    적어도 이렇게 기억되는 사람은 되지말자
    늘 조심합니다.

  • 35. 이재준
    '23.1.5 1:52 AM (112.159.xxx.111)

    수학선생
    여학생 등뒤에서 교복 안의 브라끈을 당겨 튕김
    교실이 추워서 교실벽에 붙어 햇볕 쬐고 있으면 자기 신발로 실내화 발등을 밟아 새카맣게 만듬
    그때는 신발을 하얗게 빠는데 전력을 다 하던 시절이었는데
    그렇게 실내화를 잘근잘근 밟던 놈
    아직 안 죽었는지 몰라

  • 36. 이야님
    '23.1.5 1:53 AM (74.75.xxx.126)

    교사들 실명까고 미투운동하면 얼추 반은 걸리지 않을까요.
    전 90년대 초 학번인데 중고등학교 다닐 때 엄청 많이 잤어요. 수업이 지루해서 거의 매일 매시간 잤어요. 그래도 암기를 잘해서 시험전날 밤새고 벼락치기 해서 성적이 잘 나오니까 왠만한 선생님들은 절 안 건드렸어요. 특히 나이들고 학생들한테 관심없는 퇴직 앞둔 선생님들은 자든 말든 상관 안했는데 비교적 젊고 학생들한테 인기많고 자기 수업에 자부심이 강한 선생님들 중 제가 자는 걸 보면 화를 내는 선생님들이 있었어요. 감히 이렇게 훌륭한 내 수업시간에 자냐고요.

    하루는 언제나와같이 자다가 침을 흘렸나 잠시 고개를 들었는데 선생님이 나오라고 해서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어요. 내가 지금까지 너 자는 것도 꾹참고 용서해 줬는데 자다 일어나서 째려봤다고 하면서요. 학생들한테 인기많고 성격좋다는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그만한 일로 돌변해서 주먹질을 하는 걸 보고 학생들은 물론 동료 교사들도 큰 충격을 받았어요. 누가봐도 그렇게 화낼 일 아니었는데 저를 때리다가 교실뒤 철제 락커앞에 세워놓고 주먹질을 해서 앞뒤로 때리기도 했고요. 소리도 크고. 여학교였고 기독교 학교였는데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그때는 그렇다고 선생님을 고발하고 뭐 그런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졌고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 해서 저는 졸업할 때까지 그냥 그 수업 안 들어도 성적에 지장없이 해준다는 암묵적인 동의하에 마무리 지었어요.

    그 선생님은 제가 졸업하고도 인품좋은 선생님 코스프레 하면서 편안하게 정년퇴임하고 제자들의 존경을 받았겠죠.

  • 37. 미친개
    '23.1.5 1:59 AM (112.159.xxx.111)

    전교의 각반 회장 부회장은 교무실옆 계단 밑으로 모여라해서 갔더니
    미친개가 몽둥이를 다짜고짜 미친듯이 휘두름
    이유도 모르겠고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왔다가
    미친개가 휘두르는 몽둥이에 얻어 걸리면
    맞는 수 밖에 없었어요
    거긴 교사들만 드나드는 의슥한 계단 밑이었어요
    미친개가 휘두르는 몽둥이
    딱 그거 였어요

  • 38.
    '23.1.5 2:01 AM (183.99.xxx.254)

    진짜 미친 선생%들 많았네요.
    지금은 다들 은퇴해서 연금받으며 잘살고 있겠죠?
    어린애들 때릴데가 어딨다고..

  • 39. 은정기
    '23.1.5 2:07 AM (112.159.xxx.111)

    초등 6학년때 신체검사하는데
    가슴둘레 측정하게 되었어요
    6학년이 되니 가슴이 좀 나오려는 상태였어요
    남녀 공학이라 런닝 위에서 측정하겠다니
    선생이 안된다고 하면서 옷을 강제로 벗기고 가슴둘레를 측정함
    너무 수치스러워서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그 이후에도 2년간 담임이 되어서
    죽고 싶은 심정으로 학교를 다녔는데
    지금 만나도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이...

  • 40. 대박
    '23.1.5 2:39 AM (125.190.xxx.180)

    실명깝시다
    저런거 이제 증거없어 고소 못하나요?
    성폭행은 되지 않나요?

  • 41. ...
    '23.1.5 2:54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고1때 수학 담당 담임 김정ㅅ
    틀린 갯수 대로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렸어요.

    시험 성적 나올 때마다
    1등과 60등, 2등과 59등 3등과 58등 이런 순서로
    짝을 짓게 만들어 앉힌 싸이코패스

    그때도 어이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이가 갈리네요.
    미친 여자가 선생이었다니.
    그 ㄴ도 교사 연금 받으며 잘 살고 있겠지요.

  • 42. ...
    '23.1.5 2:55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고1때 수학 담당 담임 김정ㅅ
    틀린 갯수 대로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렸어요.
    만점은 없었나 한 명 있었나
    반의 한 명 정도 빼고는 모두 다 대걸레 같이 긴 몽둥이로
    엉덩이에 매를 맞았어요. 아무도 항의도 하지 않은 채 ...

    시험 성적 나올 때마다
    1등과 60등, 2등과 59등 3등과 58등 이런 순서로
    짝을 짓게 만들어 앉힌 싸이코패스

    그때도 어이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이가 갈리네요.
    미친 여자가 선생이었다니.
    그 ㄴ도 교사 연금 받으며 잘 살고 있겠지요.

  • 43. ...
    '23.1.5 2:57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고1때 수학 담당 담임 김정ㅅ
    틀린 갯수 대로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렸어요.
    만점은 없었나 한 명 있었나
    반에서 한 명 정도 빼고는 모두 다 대걸레 같이 긴 몽둥이로
    엉덩이에 매를 맞았어요. 아무도 항의도 하지 못한 채 ...

    시험 성적 나올 때마다
    1등과 60등, 2등과 59등 3등과 58등 이런 순서로
    짝을 지어 앉힌 싸이코패스
    한창 예민하고 민감하던 시절 인격 살인과 폭력을 저지른 미친 교사였어요.

    그때도 어이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이가 갈리네요.
    미친 여자가 선생이었다니.
    그 ㄴ도 교사 연금 받으며 잘 살고 있겠지요.

  • 44. ㅇㅇ
    '23.1.5 3:08 AM (123.111.xxx.211)

    초등 4학년 때 남자아이 뺨때린 미친 남자 선생 생각나네요
    순하고 우등생에 강남 넓은 평수 살던 애였는데 선생이 별일도 아닌 일로 급발진 하더니 애 빰을 갈기더라구요 애는 빰을 감싸며 공포스런 눈으로 바닥에 엎어지고...

  • 45. 이름까고 싶어요
    '23.1.5 3:08 AM (203.226.xxx.211)

    대구 ㅈㅎ여고 ㅅㅌㅇ 문학쌤
    애들 따귀는 물론 몽둥이로 엎드린애들 엉덩이 패고
    수업중에 제 친구는 앞머리 드라이(?)했다고 귀싸대기맞고
    아침 등교길에 농구화 신고왔다고 맞고
    정말 생각하면 치가떨려요
    독어쌤
    애들 등뒤에 쓰담쓰담 성추행하고
    그런것들도 선생이라고..

  • 46. 촌지
    '23.1.5 3:11 AM (115.86.xxx.36)

    안준다고 화장실 청소 시킨 뺑덕어멈처럼 생긴 국민학교 교사
    그 자식들이 벌 다받길

  • 47. 못난이인형3
    '23.1.5 3:38 AM (61.75.xxx.226)

    초등5학년 운동회. 적당 간격두고 부채춤 연습도 하고 체조율동하는 것 있었는데 몸치라 좀 어설펐는데,, 본부석에서 여자선생이 내려와서 앙칼지게 똑바로 안한다고 소리지르며 가슴팍을 확 밀어버렸어요. 뒤에 아이까지 넘어질 정도로,, 부잣집 아이나, 엄마가 학교 자주오는 아이는 절대 뭐라하지 않았어요.

  • 48. ..
    '23.1.5 3:41 AM (61.75.xxx.226)

    수학시간에 어디까지 배웠지라는 물음에 예?라는 답변 한마디에 뺨을 수십대 넘어지면서까지 맞았어요.

  • 49. ..
    '23.1.5 3:45 AM (61.75.xxx.226)

    수돗가에서 물장난 쳤다고 엉덩이 보랗빛 멍 들때까지 수십대 밀대막대기로 때린 최봉달 새끼 살아있냐?

  • 50. ..
    '23.1.5 3:48 AM (61.75.xxx.226)

    지각했다고 수십대 따뀌 넘어져도 또 때리고,, 그 친구는 담날 자퇴했었지, 선생같잖은 악마새끼들 살아있냐?
    사랑의 매 좋아하네 으휴

  • 51. ..
    '23.1.5 3:52 AM (61.75.xxx.226)

    시계차던거 벗고 웃도리 벗고 때릴준비하던.. 으이그. 그 어린아이들을..

  • 52. 송ㅎ초 6학년2반
    '23.1.5 4:01 A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문2수.. 대나무 뿌리로 만든 짧은 막대기 손에 항상 들고다니며
    복도에서 마주치는 6학년 여학생들 젖가슴 쿡쿡 찔러대던 놈
    동작은 어찌그리 빠르던지 배꼽까지 찌르고 웃던 놈..지도 딸 키우는 아빠였지

  • 53. 폴리
    '23.1.5 4:09 AM (121.146.xxx.176)

    중1때 담임이 직전시험보다 평균 5점 올리라했는데
    제가 평균 4점 올라서 5점 이상 안되는 애들과 함께
    허벅지 맞았어요. 하필 직전 시험을 잘봐서 ㅎㅎ
    평균5점 힘들었는데 ㅋ 어처구니 없네요.

    중2때 수학 시간.
    한줄이 순서대로 나가서 칠판서 문제푸는 거였는데
    2를 안쓰고 +2라고 적었다고 따귀맞음.
    안경이 날아갈 정도였고 제 이미지도 나름 범생이라
    애들이 더 걱정해주는게 창피해죽을빤했어요

    40중반인데 아직도 안잊히고. 수학샘 이름이 이영우라
    우영우 땜에 한동안 계속 상기돼서 짜증납니다 ㅎㅎ
    요즘 애들은상상할 수도 없던 일들이네요. ㅠㅠ

  • 54. 눈물납니다 다들
    '23.1.5 4:25 AM (175.213.xxx.18)

    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맞고 살아야했는지…
    어려웠고 추웠고 돈도 없던 어린시절
    겨우 밥만 먹고 다니며 공부를 해야했던
    어린시절인데
    그 이쁘고 가녀린 우리들에게
    주먹으로 빗자루로 몽둥이로 때려
    피멍들게하고 아직도 가슴속엔 피멍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눈물나는 학창시절…

  • 55. ..
    '23.1.5 5:03 AM (175.120.xxx.124)

    중학생때 수업시간 어떤아이가 농담했다고 앞으로 불러서 교실 뒤로 나가떨어질때까지 계속 따귀 때렸어요. 사립이었는데 그 미친새끼가 나중에 교감까지 했더라구요.
    그리고 제 동생. 초등 저학년일때 숙제 안했다고 교사가 그 가느다란 종아리를 피멍들때까지 심하게 때렸어요. 당시 엄마는 아프고 누워계셨는데 얼마나 속상하셨을까..거의 40년 지난 지금도 가끔 그때일 떠올리며 분개하세요. 당시 사회가 폭력에 관대했었고 어쨌든 그런 시절을 지내오며 교사에 대한 나쁜이미지가 깊이 박혔습니다. 아참..그리고 고3때 대학원서쓰기전에 엄마랑 같이 담임 면담했었는데 끝나고 책상 서랍을 열더라구요 ㅎㅎ. 돈봉투 넣으라는 거였죠. 학생보는 앞에서 대놓고. 참 가지가지들 했네요

  • 56. ..
    '23.1.5 5:09 AM (175.120.xxx.124) - 삭제된댓글

    진짜 누가 싸이트같은거 만들어서 폭력을 일삼던 교사들 학교 실명깠음 좋겠어요. 과거 학폭의 가해자는 대다수 선생들이었잖아요.

  • 57.
    '23.1.5 5:22 AM (61.80.xxx.232)

    사람같지않은 선생들 많았죠

  • 58. 111111111111
    '23.1.5 6:42 AM (58.123.xxx.45)

    악마선생많았죠ㅎ
    한 10명중8명은 악마였음
    그나마 따뜻하고 친절하고 존경할만한 스승이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그 때리던 개시키들 때문에 학창시절에 바들바들떨면 학교다닌 생각이 나네요

  • 59. ㅇㅇ
    '23.1.5 6:54 AM (223.33.xxx.248) - 삭제된댓글

    저 학교 다닐 땐 무지막지 폭력 선생님 없어 다행이었는데
    우리 딸이 90년대 생인데 하루는 집에 와서
    자기 반 아이가 교실에서 서 있다가 아무튼 잘못한 게 없었는데
    지나가던 선생님이 들어와 시끄럽다며
    그 아이를 갑자기 개패듯 패고 갔다고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만약 우리 딸이 그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면
    나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했는데
    딸이 말하길 그아이 착했고 까부는 아이도 아니었대요.
    아이들이 보기엔 그 선생님 워낙 성격이 이상했고
    만만하니까 자기 화풀이 한 거 같대요.
    그 아인 그 선생이 화나서 지나가던 중 다 앉아 있던 와중에 혼자
    하필 그순간에 일어섰다 봉변 당한 거래요.
    세상에 한참 감수성 예민한 여학생을 그렇게 구타하다니 !!!?
    진짜 그런 선생들 일진 깡패 같은 남학생은 또 무서워서 못 건드릴 수도 있어요.

  • 60. 경주여고
    '23.1.5 6:55 AM (94.134.xxx.193)

    미술교사. 각반 마다 38번 호명해서 질문하고.
    답을 못하면 앞으로 불러내어 치마 들춰 엉덩이 때리던 미친넘.
    지옥에서 고통받길.ㅠㅠ

  • 61. 경주 국민학교
    '23.1.5 7:01 AM (94.134.xxx.193)

    5학년 남자 담임.
    성적 나쁜 여자1명 남자1명 불러내어 , 서로 따귀 때리라 했어요.
    남학생이 먼저 여학생을 때렸는데...
    자기 맞을 생각을 안하고 세게 철석 때리니깐 여학생은 독이차서 더 세게 때리고
    나중에 두학생 볼이 토마토처럼 빨갛게..ㅠㅠ
    60넘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ㅠㅠ

  • 62. 진짜
    '23.1.5 7:56 AM (222.120.xxx.110)

    미친 사이코같은 선생들 다 모아놓고 마녀재판하고싶네요.
    글로만봐도 치가 떨리네요. 선생이라고 지들 맘에 안들면 무조건 억압하고 짓밟는 악마들이죠.
    저런 쓰레기같은 선생들한테 당한 학생들은 평생 못잊고 트라우마로 남을꺼에요. 지옥에나가라..

  • 63. 진짜
    '23.1.5 8:06 AM (39.122.xxx.3)

    겁이 너무 많아 국민학교때 친구 맞는거 보고 공포스러워서 안맞으려고 얼마나 긴장하며 학교 다녔나 몰라요
    중고등때 단체로는 맞아 봤는데 단체로 맞으면 아프긴해도 수치심은 덜하잖아요
    친구들 앞에서 따귀 맞고 발로 차이고 맞았던 친구들은 평생 그 트라우마 간직하며 학창시절이 고통이지 않을까 싶어요
    글로만 읽어도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무서워요
    저런 교사들 미투 운동 때 처럼 다 까발려서 연금이라도 중단시키고ㅠ싶어요

  • 64.
    '23.1.5 8:10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초1에 숙제 안해온 애들 많다고
    반 애들 전부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 꿇고 손들라고..
    초1이 뭘 알길래 벌을...
    초2에 곱하기 2선생님
    숙제 안하면 손바닥 때리고 두배로 해오기
    2쪽 쓰기 이정도 였는데 안해가면 맞고
    다음날 4쪽 해야하는데 초2가 4쪽하려면 2시간은 걸림.
    그래서 안해가면 다음날 맞고 8쪽 됨.

  • 65.
    '23.1.5 8:1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초1에 숙제 안해온 애들 많다고
    반 애들 전부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 꿇고 손들라고..
    초1이 뭘 알길래 벌을...
    초2에 곱하기 2선생님
    숙제 안하면 손바닥 때리고 두배로 해오기
    2쪽 쓰기 이정도 였는데 안해가면 맞고
    다음날 4쪽 해야하는데 초2가 4쪽하려면 2시간은 걸림.
    그래서 안해가면 다음날 맞고 8쪽 됨.
    그때 임산부였는데 애들 그리 패고
    아기 낳으러 가고 다른 선생님 왔을 때 만세 부름

  • 66.
    '23.1.5 8:13 AM (124.5.xxx.96)

    초1에 숙제 안해온 애들 많다고
    반 애들 전부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 꿇고 손들라고..
    초1이 뭘 알길래 벌을...
    초2에 곱하기 2선생님
    숙제 안하면 손바닥 때리고 두배로 해오기
    2쪽 쓰기 이정도 였는데 안해가면 맞고
    다음날 4쪽 해야하는데 초2가 4쪽하려면 2시간은 걸림.
    그래서 안해가면 다음날 맞고 8쪽 됨.
    그때 그 여자 임산부였는데 애들 그리 패고
    아기 낳으러 가고 다른 선생님 왔을 때 만세 부름
    촌지 밝히는 거지들은 기본으로 깔림.

  • 67. 중3때
    '23.1.5 8:17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배지밀이라는 배나온 수학선생이 짜증이 나서 수업에 들어왔다가 여학생 하나 잘 걸렸다 불러내서 교탁 위에 손목시계 풀어놓고 양손으로 그 아이 싸대기를 날려서 교실 앞문까지 아이가 밀려갔었어요 가끔 떠올려보면 참 야만적인 시대를 살았구나 그런 시절 한복판을 살았구나 그 학생 부모가 찾아올 만한 사람들이었다면 그 선생이 그렇게 못했겠지 그 참혹한 장면이 본 사람들에게도 평생 가는데 본인은 오죽할지요

  • 68. ...
    '23.1.5 9:18 AM (182.231.xxx.124)

    그러니 선생얘기 나오면 여기도 비아냥 대잖아요
    이제는 그때처럼 애들 줘패진 못해도 코로나때 봤잖아요 공교육선생 수준들
    줌수업은 애들이 못한다 핑계대며 EBS나 돌리고 월급은 따박따박 다 받아가고 여전히 공부는 학원강사한테 배우고 ㅎ

  • 69. ㅇㅇ
    '23.1.5 9:26 AM (49.64.xxx.58)

    80년대 중후반 중고등다녔는데
    중등 영어
    고등 국사
    그날 그날의 기분 따라 시비걸어 애들 개패듯이 패던 선생들이었는데
    특히 영어는 수업시간 애들 미친듯이 때려놓고 그 다음 수업시간애들 쫄아있는거보고 뭔가 개운해했던 그 모습… 잊을수가 없네요
    졸업후에 소식들으니 전교조 창설후에 둘다 가입
    제가 전교조를 어이없이 생각하고 불신하는 이유죠

  • 70.
    '23.1.5 9:28 AM (121.190.xxx.178)

    선생은 선생 편 들더라구요
    쪼맨한 여선생이 시험 틀린 갯수대로 팔안쪽 연한살을 꼬집었는데 같이 하숙하는 다른 선생이 니들땜에 그선생 젓가락질도 못하더라며 시험좀 잘보지 하며 ㅋㅋ 거림
    미친것들 챙피한것도 없었던거죠

  • 71. ..
    '23.1.5 9:28 AM (121.175.xxx.193)

    저는 아직도 제가 왜 귀싸대기를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 선생인데 그 넓은 손으로 얼굴 반&머리 쪽으로 날리는데
    (때리는 게 아니고 날렸어요. 말 그대로) 이유를 모르고 맞으니
    그땐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그날 자기 기분이 안 좋았는데 수업이라고 들어왔더니
    애들이 수업 시작 전에 후다다닥 하면서 정리를하면서
    말 몇 마디 한 걸로 더 빡 돌아서... 그때 하필이면 눈이
    마주친 게 저라서 .. 그런 게 아닐까 라고 생각됩니다.

    그거 말고는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각해봐도
    제가 왜 맞았는지 아직 이유를 모르겠으니...ㅎㅎ

    그때 입도 뻥긋 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 나와...
    그래 너너..너 말이야... 하면서 바로 날렸거든요.
    그 새끼 아직 살아있으면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 72. ㅇㅇ
    '23.1.5 9:29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 연금 받고 편히 사는 7,80대 교사출신들 상당수가
    폭력 휘두르고 성폭력 성추행 일삼던 부류죠
    촌지 받고 아이들 차별하는건 일상이고요
    그래서 교육자집안이라고 내세우는 교사들 웃겨요
    자기들 열등감을 어린 학생들한테 스트레스 풀던 쓰레기들이
    나이먹었다고 달라지나요

  • 73. 제가 최고일듯
    '23.1.5 9:52 AM (211.217.xxx.54) - 삭제된댓글

    초등때 화단에 심어진 개나리 가지 꺾어와 얼굴부터 휘갈겨 때리고 그것도 부족한지 대비(대나무빗자루)로 얼굴 휘갈김.
    그선생 학생 실내화바닥에 지 침 뱉어 학생 뺨 때림

    중딩땐 싸이코 원은 단소로 머리때리고
    싸이코 투는 한겨울 교복 벗기고 복도에서 떨게 만들며 때림
    싸이코 쓰리는 지가 1번 때리고 1번이 2번 때리게 만듬. 반전체를 그렇게 체벌함
    이유는 떠든다고.(남녀합반이었음)

    고등땐 마대자루로 때리고 교복치마 허벅지까지 올리게하고 무릎꿇린 후 쇠자로 때림. 이유는 야자 빠졌다고. 시골이라 차 임대해서 몇명이 타고 다녔는데 그날 기사아저씨가 못온다고 그냥 버스타고 들어오라고해서 일찍 하교한건데.( 시골막차는 7시였음ㅜ)

    또하나 싸이코는 칠판 깨끗이 안지웠다고 칠판지우개를 머리 대라고하고 머리에 털어냄. 얼굴머리 분필가루로 하얗게 뭍어나니 미친놈처럼 재밌다고 웃어댐.

    그럼에도 내 직업은 교사임.
    딱 나를 믿어주던 음악선생님! 덕분임. 완전 음치에 공부도 그럭저럭 가정환경도 안좋았는데 나를 이쁘게 볼게 전혀 없었는데..대도시 연합고사봐서 큰학교로 가라고. 할 수 있다고 따로 선생님 쓰던 문구류 챙겨주시고 전근가심.
    임용 후 찾아뵈려고 했는데 돌아가셨음.

    진짜 찐선생님 한 명만 있어도 아이들 삐뚫어지지않음.
    그냥 태어난 아이는 없다.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빛나는 무언가를 하나는 가지고 태어났다. 항상 생각하는 말임

  • 74. ..
    '23.1.5 10:01 AM (125.186.xxx.181)

    선생이 아니라 깡패들도 많았네요. 눈물 겨운 좋은 스승님들도 계셨는데 이런 사람들이 지금 이 사회의 비리와 비굴함을 만들고 있었네요.

  • 75. ㅇㅇ
    '23.1.5 10:29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중 1때 체육선생님이 담임이었는데 어떤 미친 또라이같은 놈이
    학교로 연애 편지를 보냈다고
    난데 없이 교무실로 불려가 그 많은 선생님 보는데
    연애편지나 받았다고 마치 내가 연애나 하고 다니는 불량 학생인듯 취조 하는데
    그 수치심과 억울함이 이 나이까지 생생해요
    오십대까진 악몽까지 꿨어요.
    옆에 앉아 있던 여자 미술 선생님이 어찌나 깐족 거리던지
    무슨 악연인지 그 미술선생이 고등학교 미술선생으로 와서
    고등학교 3년도 너무 우울했어요.
    미술 시간에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수업 끝나고 너 교무실로 와
    이러니 아이들은 내가 무슨 잘못한 줄 알았을 거 아닌가요.
    교무실 갔더니 큰 소리로 너 여기 왜 온줄 알아?
    이지랄.
    중학교 1학년 때야그 억울한 오만 깐족임에 울기만 했지만
    고2였고 그동안 쌓인 억울함에 눈 똑바로 쳐다복느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절 오라고 한줄 모르겠습니다.
    했고 날 이뻐하던 담임(여자 선생님이었는데 이 분은 진짜 좋은 분이셨음)이
    내편 들어 교무실에서 나왔는데
    미술 선생님이 왜 불렀는진 끝내 말 안하더라고요.
    분명 나 망신 주려고 그런 거죠.
    이 나이 먹어 친했던 고등 동창들과 그때 이야기 하니
    자기들도 내가 무슨 잘못 한줄 알았대요.
    고교 졸업 후 길에서 딱 마주쳤는데 휙 뒤돌아서 왔어요.
    노처녀 히스테리에 희생됐다는 결론이왼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것도 이 나이까지 이가 갈리게 억울한데
    폭력까지 당했으면 죽이고 싶을 것 같아요.

  • 76. 중2
    '23.1.5 12:00 PM (125.176.xxx.8)

    중2학년 선생님 폭력은 없이 순한성격인데
    나한테 엄마에게 돈좀 빌리자고 급하다고 해서
    (학교 바로옆에 집이 있어서) 엄마한테 말하고 돈 빌려줌
    몇번을 불러서 엄마에게 돈 빌려달라고 해서 가져다줌.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보니 안 갚았다고 함.
    물른 받지도 않으시겠지만.
    에이 상거지 ~

  • 77. ...
    '23.1.5 1:46 PM (221.151.xxx.109)

    다른 건 그렇다치고
    수업시간에 매번 자던 분은 본인이 먼저 잘못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그렇죠

  • 78. 윗님
    '23.1.5 1:52 PM (39.122.xxx.3)

    수업시간에 자는거 절못한건 맞지만 저렇게 때리는건 안되죠 차라리 벌을 세우지 왜 폭력을 행사하나요?

  • 79. 돌아보면
    '23.1.5 2:51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선생이 학생을 때릴 때 선생은 뭔가 이유나 꼬투리를 잡아 서 폭력을 행사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도 다 알아요 저게 지금 지 화풀이를 하고 있구나 참 비열한 순간을 함께 겪고 있는 거죠

  • 80. 221.151
    '23.1.5 10:34 PM (118.235.xxx.203)

    와..수업시간에 잔다고 때리는걸 합리화하나요? 대.박.
    수업시간에 자면안된다는건 불법인가요? 범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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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205 가출해서 쉼터를 돌아다니는 아이... ... 12:23:21 10
1591204 전참시 안현모 나온거 보니... ... 12:21:12 163
1591203 국민연금 가입과 관련 궁금한점 가르쳐주세요 .. 12:20:01 24
1591202 인생 살다보니 참 ㅎㅎ ㅇㅇ 12:17:48 233
1591201 굥정부 복지부, 의대증원 회의록 없다. 1 기가찬다 12:14:40 162
1591200 아이는 부모의 거울일까요? 6 ... 12:13:22 178
1591199 두유(콩) 하루 권장량이 있을까요? 2 .... 12:10:59 117
1591198 야채 일본말 아니에요 둘다 표준어에요 2 일본말? 12:10:20 251
1591197 뭐가 문제인가요 13 .. 12:05:38 528
1591196 숨어서 저를 보는 남자가 있는데요 2 12:03:16 609
1591195 프라타천 검정반팔 크롭셔츠 살까요? 4 12:02:01 158
1591194 힘들어도 참으면 속병 낫지 않나요.??? ... 12:00:50 120
1591193 안번지는 아이라이너는 없나요? 4 눈화장 12:00:15 149
1591192 제가 보청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3 11:58:49 216
1591191 아버지가 1억을 이체해주시면 상속시? 7 ioo 11:56:42 690
1591190 튜브형 샤워호스가 욕실과 안맞아요ㅠ 튜브형 사워.. 11:51:26 86
1591189 베트남 가족들에게 할 선물 5 뮤뮤 11:47:35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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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187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접수한 월요병 치료제 1 wendy 11:40:51 494
1591186 자식 로또에 당첨됐는데 7 로또 11:39: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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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184 바티칸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투어없이 살 수 있나요? 5 주니 11:37:10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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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182 컵커피 글 보고. 강릉커피 맛 변했어요 3 11:34:22 780
1591181 작년부터 비 진짜 많이 오는것 같아요 8 11:29:01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