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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당근거래했는데...

... 조회수 : 7,008
작성일 : 2023-01-03 23:12:26
니트바지를 11000원에 올렸는데 10000원에 달라고 해서

거래하기로하고 오늘 만났는데 10000원을 봉투에 넣어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동안 제법 많이 당근했었는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적잖이

놀랐어요.

저도 현금 드릴일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221.165.xxx.19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l
    '23.1.3 11:17 PM (121.174.xxx.114)

    저는 당근 현금거래때 소액이라도
    꼭 봉투에 넣어 드려요.
    그게 예의인거 같아서요
    그렇게 받는것도 기분 좋구요
    그래서 은행가면 봉투 몇 개씩 챙겨옵니다

  • 2. ?????
    '23.1.3 11:17 PM (211.206.xxx.204)

    무슨 이야기인지 ?

    돈을 봉투에 넣어서 드리지 않나요?
    아님 다른 이야기인가요?

  • 3. ..
    '23.1.3 11:19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당근 거래할 때 봉투에 넣어 드려요
    그 자리에서 금액 확인해보시라고 하고요.

  • 4. 근데
    '23.1.3 11:21 PM (210.2.xxx.55)

    그 봉투도 나중에 처리해야 되는 쓰레기라.

    현금 그냥 주는 게 전 좋더라구요

  • 5. ...
    '23.1.3 11:21 PM (221.165.xxx.192)

    제가 구매자일때는 주로 당근페이를 사용하거나 은행으로 선입금을 하는데 제가 판매자일때 봉투에 담아서 주시는 분은 처음 만나봐서 글 올린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는군요.

  • 6. 저는
    '23.1.3 11:22 PM (116.127.xxx.253)

    항상 봉투에 담아 준비하는데..
    동전으로 받은 적이 있어서 그후로 당근 끊었어요.
    액수는 맞는데 동전을 손바닥에 떨어뜨리던 그 느낌이
    참 별로더라구요. 에잇!

  • 7.
    '23.1.3 11:2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낭비 아닌가요? 봉투값이 문제가 아니라 자원 낭비

  • 8. 전그냥이좋음요
    '23.1.3 11:30 PM (175.114.xxx.96)

    무슨 사례비도 아니고 용돈도 아닌데
    봉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9. 저도
    '23.1.3 11:30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

    윗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 10. ....
    '23.1.3 11:3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현금 봉투에 넣어줬는데,
    이젠 걍 줘요~
    현금/직거래만 합니다.

  • 11. 과잉
    '23.1.3 11:32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쓰레기
    그냥주고받는게 더 나아요.
    전 입금이 더 낫더라구요

  • 12. 저는
    '23.1.3 11:33 PM (125.187.xxx.44)

    실용주의라 확인하기도 번거롭고
    봉투도 낭비되는거 같고 그래서 별루예요
    봉투버릴때 아깝더라구요

  • 13. happy12
    '23.1.3 11:35 PM (121.137.xxx.107)

    오랜만에 봉투에 받는 정성이 기분 좋으셨나보네요.
    하긴. 지폐 꼬깃하게 받거나 동전 여러개.. .
    이런게 그냥 받는것보다 확실히 봉투에 담는게 더 낫겠네요.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 14. 저도
    '23.1.3 11:37 PM (124.54.xxx.37)

    첨엔 봉투에 넣어서 줬는데 이젠 그냥 바로 눈앞에서 확인가능하게 봉투없이 돈 세서 바로 드립니다.
    지금 서랍들 정리하는데 부모님들이 덕담써서 주신 세뱃돈봉투가 한가득이네요 ㅋ 버릴수도 없고.. 애들한테도 봉투없이 줘야겠다 봉투도 짐이 되네 하고 있던 참이에요 ㅅ

  • 15. 근데
    '23.1.3 11:37 PM (125.187.xxx.44)

    여기 당근에 관한 글들을 보면 당근에 기대치가 높은것 같아요
    그냥 거래일뿐 아닌가요
    물론 기본적 매너는 필요하지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구요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팔고 사는건데요

  • 16. ...
    '23.1.3 11:39 PM (125.252.xxx.31)

    나눔하는 셈 치고 2천원에 올렸더니 100원 짜리 한주먹 대략 20개 쥐어주고 간 아줌씨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저는
    '23.1.3 11:39 PM (211.196.xxx.204)

    봉투가 아까워서 ㅜㅜ;;
    환경땀시

  • 18. ㅡㅡㅡ
    '23.1.3 11:41 PM (119.194.xxx.143)

    와 무슨 봉투까지
    요즘은 거의
    이체많이 하고
    서로 필요하니
    팔고 사고 하는건데
    봉투가 왜 필요한지
    의아합니다 받자마자 쓰레기되는 봉투

  • 19. ㅇㅇ
    '23.1.3 11:41 PM (89.187.xxx.183)

    125님 충격이크셨겠네요 ㅋㅋㅋ 100원짜리라니

  • 20. ..
    '23.1.3 11:41 PM (112.140.xxx.115)

    돈 봉투에 넣어주는거 꺼내서 확인하는것도 그렇고
    버리는 수고도 그렇고 당근은 약속 정확하게 지키는게 최고

  • 21. 플레이모빌
    '23.1.3 11:46 PM (175.117.xxx.89)

    저도 봉투에 돈 모양 맞춰서 가지런히 넣어서 드려요.
    돈에대한 예의? 이기도 하구요~ 전 돈을 좀 소중히 다루는
    편이라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그렇게 드려요.

  • 22. ...
    '23.1.3 11:49 PM (175.223.xxx.96)

    봉투는 존중받는 느낌 들고 좋더라구요
    그 봉투 다른거래에 재활용합니다

  • 23. 당근뿐아니라
    '23.1.3 11:50 PM (122.32.xxx.116)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돈 주고 받을 때는
    돈을 봉투에 넣는 편이에요
    거창한 건 아니고
    집에 있는 어떤 봉투든 이용합니다

    - 핸드폰으로 은행 송금 가능한 경우, 상대가 원하는 경우 그렇게 함
    - 그렇지 않을 때,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 봉투 이용

    제 감각으로는
    길에서 당근 거래할 때는 봉투 준비합니다.
    집에서 한번 쓴 상품권 봉투나 은행 봉투라도 이용해요.

  • 24.
    '23.1.4 12:16 AM (59.27.xxx.107) - 삭제된댓글

    장바구니를 늘 소지하고, 장볼때도 집앞 상가에 나가서 직접 사오는 아줌마에요. 마켓컬리, 쿠팡, 등 사용 않해요.
    중고 거래시 현금을 드릴 경우엔 왠만하면 현금 종이봉투를 재활용해요. 누구에게라도 그냥 돈만 주기보다 봉투에 메모한줄 써서 드리기도 하고 그냥 돈만 넣기도 하고 그래요. 이게 쓰레기를 주는 거라고(혹은 받는다고)생각해 본 적 없어요.

  • 25. ..
    '23.1.4 12:21 AM (117.111.xxx.243)

    당근 거래 절반은 봉투로 받았는데요

  • 26. 봉투안써요
    '23.1.4 12:24 AM (211.250.xxx.112)

    그거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데 안쓰는게 좋지 않나요? 예의는 웃는 얼굴과 허리 굽혀 인사하는걸로 대신하고 있어요.

  • 27. ㅁㅁㅁ
    '23.1.4 12:24 AM (220.70.xxx.105)

    봉투 낭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럴 때 쓰려고 여기저기서 받은 봉투들(문화상품권, 은행....) 안 버리고 갖고 있다 사용합니다.

  • 28. . .
    '23.1.4 12:26 AM (118.220.xxx.27)

    계좌이체해요

  • 29. ...
    '23.1.4 12:31 AM (221.154.xxx.113)

    시간 잘지키고
    거스름돈 주고 받지 않게 딱 맞춰 지폐로 준비해온
    성의면 충분했어요.
    그냥 거래 잖아요

  • 30. 빳빳한새봉투
    '23.1.4 12:31 AM (122.32.xxx.116)

    준비하라는게 아니에요
    집에 있는 봉투 이용해서 돈 안보이게
    건네는거지
    윗분말씀이 맞음
    저는 심지어 지금 책상 서랍속에 무슨 치킨 상품권 봉투도 하나 있어요
    얼마나 예쁜데요 ㅎㅎㅎ 빨간색에 금박으로 상호 뙇 찍힌거
    그냥 이런데라도 넣어 드린다는겁니다

  • 31.
    '23.1.4 1:03 AM (59.27.xxx.107)

    장바구니를 늘 소지하고, 장볼때도 집앞 상가에 나가서 직접 사오는 아줌마에요. 마켓컬리, 쿠팡, 등 사용 안해요.
    중고 거래시 현금을 드릴 경우엔 왠만하면 현금 종이봉투를 재활용해요. 누구에게라도 그냥 돈만 주기보다 봉투에 메모한줄 써서 드리기도 하고 그냥 돈만 넣기도 하고 그래요. 이게 쓰레기를 주는 거라고(혹은 받는다고)생각해 본 적 없어요.

  • 32. ....
    '23.1.4 1:03 AM (110.13.xxx.200)

    금액이 있어면야 모를까 얼마 안되는 금액은 굳이 봉투가 필요할까 싶어요.
    한번 받아본적 있는데 5천원짜리 봉투로 받고 지갑에 돈넣고 바로 버렸네요.
    불필요하다 생각해요.

  • 33. ㅇㅇ
    '23.1.4 1:25 AM (125.179.xxx.164)

    당근페이가 제일 편하지 않나요?
    현금 써본 지 몇 달 됐어요.

  • 34. ...
    '23.1.4 2:28 AM (222.236.xxx.19)

    저는 그래서 상품권 봉투 안버려요 ....그럴떄 쓸려구요 ...

  • 35.
    '23.1.4 2:58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전 봉투에 받는거 싫어요
    돈 확인하기도 번거롭고. 조의금도 아니고 왜 봉투를?
    판매나 구매할때나 봉투가 오간적 한번도 못봤어요
    진짜 쓰레기처리만 불편하지

  • 36. 그냥
    '23.1.4 4:44 AM (114.201.xxx.27)

    봉투,자원이야기가 아니라
    거래 매너 이야기인데요...
    .
    .
    달랑 한장건넬려니 봉투배려한듯...사는 맛~~살아있네요..
    .
    여러장이면 숫자 훤히 보이는 이체형이 낫죠.

  • 37. 굳이
    '23.1.4 6:31 AM (112.148.xxx.35)

    봉투에 하면 꺼내서 확인해야하고
    어차피 버릴거 귀찮아요
    그냥 주는게 나아요

  • 38. ...
    '23.1.4 6:45 AM (222.112.xxx.180)

    봉투 주시는분들 치고 계산 흐린분 못 봐서 굳이 확인 안 해요

  • 39.
    '23.1.4 7:34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항상 그렇게해요. 저는 그런분들 제법 봤어요

  • 40. 처음엔
    '23.1.4 9:58 AM (125.129.xxx.163)

    저도 늘 봉투에 현금했었어요
    그냥 돈만 건네는 게 어딘지 뻘쭘해서 ㅠㅜ
    지금은 은행, 당근페이 써요.
    봉투에 넣어 받으면 제가 존중받는 느낌이고 좋던데...싫어하는 사람도 있네요 ㅠㅜ
    참 세상 사람들 다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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