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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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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가 정말 500 인가요?

간병 조회수 : 22,524
작성일 : 2023-01-03 22:50:05
먼저,, 아래 남편 뇌출혈 왔다는 82님.
빨리 쾌유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제남편이 고혈압이 있어요.
담배도 골초이고ㅠ
약먹고 있네요.
간병비가 진짜 500 인가요?
그럼 일반 서민들은 어찌 감당해야하나요?
일단은 부인이 일을 해야하는 처지라면요.
친정아버지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십년전 지방이긴 하지만 한달 백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오백인가요?
갑자기 무서워지네요ㅠ
IP : 1.234.xxx.121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23.1.3 10:53 PM (70.106.xxx.218)

    20여년전에도 반나절은 6만원 하루종일은 11만원이었어요 하루에
    그러니 다들 가족들이 돌아가며 하죠 ... 간병인 비용 비싸요 원래

  • 2. 아는집
    '23.1.3 10:53 PM (58.228.xxx.108)

    엄마 한달 병원비가 700이라네요
    간병비 포함

  • 3. ker
    '23.1.3 10:53 PM (180.69.xxx.74)

    1대1은 부르는게 값인 지경이에요

  • 4. 친정엄마
    '23.1.3 10:53 PM (211.109.xxx.158)

    양쪽무릎 수술 후 병원에 3주 계시는 동안 간병해주시는 여사님께 일주일에 100만원씩 드렸어요

  • 5. ㅇㅇ
    '23.1.3 10:53 P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간병비 하루에 십만원만 잡아도 300인데 십으론 택도 없지요 상태따라 다르지만 보통 13이상 들어요 병원비보자 간병비가 더 무서워요

  • 6. 서민들은
    '23.1.3 10:54 PM (70.106.xxx.218)

    몸으로 때우는거구요
    그 돈 준대도 안하려는게 간병일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조선족들 못들어오니 더 손이 부족해서 난리고요
    가족들도 나가떨어지고 싸움나고 불화 생기는데요

  • 7. 친정엄마
    '23.1.3 10:54 PM (211.109.xxx.158)

    코로나로 한번 들어가면 외출이 안되니 가족들이 할 여건이 안되더라구요

  • 8. ..
    '23.1.3 10:54 PM (124.54.xxx.2)

    남자환자는 남자 간병인을 쓰면 더 비싸요. 15-16만원 정도.
    섬망증세 안돌아오고 난리칠때 여자 간병인들이 전부 안한다고 해서 조선족 남자 간병인 썼는데 돈 많이 들었어요.

  • 9. 바다풀
    '23.1.3 10:54 P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간병비 하루에 십만원만 잡아도 300인데 십으론 택도 없지요 상태따라 다르지만 보통 13이상 들어요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무서워요

  • 10. 저도
    '23.1.3 10:55 PM (182.215.xxx.158)

    남편 술은 안 마시는데 담배, 비만, 고혈약 먹거 있어요. 걱정되서 말했더니 짜증내네요!

  • 11. ㅇㅇ
    '23.1.3 10:55 PM (175.213.xxx.190)

    간병비 하루에 십만원만 잡아도 300인데 십으론 택도 없지요 상태따라 다르지만 보통 13이상 들어요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무서워요

  • 12. ㅇㅇ
    '23.1.3 10:5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집에서 앓다가 죽을 판이네요.

  • 13. ....
    '23.1.3 10:56 PM (115.20.xxx.111)

    2년전에 관절수술하고 하루 간병비 15만원 줬었어요
    코로나 한참 심할때라 사람 구하기도 만만치 않았어요

  • 14. ..
    '23.1.3 10:57 PM (124.54.xxx.2)

    82에서 보면 부모님 요양원, 요양병원 가면 불효인것 처럼 가슴아프고 어쩌고 하는데 몸으로 때우면서 얼마나 효도잘할지..

  • 15. ...
    '23.1.3 10:5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간병비 커버되는 보험이나 실손보험은 없나요?

  • 16. 돈은 둘째고요
    '23.1.3 10:58 PM (116.45.xxx.4)

    구하는 것부터 너무 힘들어요.

  • 17. 다들
    '23.1.3 10:58 PM (70.106.xxx.218)

    며칠이면 나가떨어져요
    아무리 일손 귀해도 간병일 다들 기피하는걸 ...
    몸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서민들은 그게 최선임

  • 18. ㅁㅁ
    '23.1.3 10:58 PM (61.81.xxx.150)

    4년전에 코로나 전에 조선족 간병인 많았을때도 시부 간병인비 월 300 넘었어요
    일요일 쉬고 24시간였던가… 그랬었네요

  • 19.
    '23.1.3 10:59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친한엄마 시어머니 실버타운에 계시다 치매진행중이어서 일대일 간병인써요
    일주일단위로 80씩 총 320주는데 1월부터 주10씩 더 달라고해서 360씩 실버타운에 간병인 식사비 방값 내는돈 120총 480들어요

  • 20. ...
    '23.1.3 11:01 PM (211.244.xxx.246)

    간병비가 일주일에 100만원이라니..

  • 21. 일반인들
    '23.1.3 11:03 PM (70.106.xxx.218)

    일주일 백만원 줄테니 노인 대소변이며
    석션이며 하루종일 옆에서 쪼그려 자고 하라면 하실래요?

  • 22. 그러니
    '23.1.3 11:04 PM (39.120.xxx.191)

    요양병원 같은 데는 간병인 하나가 병실 환자 다 커버하면서 저렴하게 있잖아요. 그런 곳은 살뜰히 살피기가 어렵죠.

  • 23. ..
    '23.1.3 11:05 PM (121.151.xxx.47)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문제여서 남편꺼랑 같이 간병보험 들었어요. 그나마 건강체였을때 가입해서 보험료는 저렴했었네요.
    남편 갑상선암 수술로 입원할때 코로나로 간병인 구하기도 힘든데 메리츠에서 간병인 보내주고 하니 수월했어요.

  • 24. 하기사
    '23.1.3 11:07 PM (59.2.xxx.62)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도망가는 일이니 비싼겠죠
    간병하느니 돈 벌어서 간병비 댄다고하죠들
    그러니 간병보험도 초장180일인가이고요
    건강해야죠 돈까지 없는데요

  • 25. 요즘은
    '23.1.3 11:20 PM (180.229.xxx.53)

    코로나땜에 가족이 며칠씩 돌아가면서 나눠 간병하기도 힘들어요
    어쩔수없이 간병인 써야하는상황이고
    코로나병동은 하루 20이래요

  • 26. ...
    '23.1.3 11:25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1인실에 개인 간병인 뒀는데
    병원비 600, 간병비 450 들었어요.
    연금 나오는거 있어서 도움되었어요.

  • 27. ……
    '23.1.3 11:26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간병인은 하루 십몇만원이고..
    요양병원은 개인간병인을 쓰거나 4인, 6인실 공동간병인인 경우 훨씬 저렴할 수도 있고 그렇죠.
    그 이상인 경우는 코로나 격리병동이라든가, 환자 간병 난이도가 높은 경우일거에요.

  • 28. ....
    '23.1.3 11:28 PM (180.69.xxx.152)

    원글님이 일주일에 6일, 24시간 중환자 옆에 딱 붙어서 간병한다고 가정해보세요.

    하루 일당 얼마 주면 하실건가요?? 퇴근도 없고, 식사 시간도 따로 없는 직업이예요.

  • 29. 동글이
    '23.1.3 11:30 PM (221.155.xxx.20)

    3년전 아산병원 한달 입원할 때 간병인 10일썼는데 1일 10만원이였어요.

  • 30. ~~
    '23.1.3 11:30 PM (58.141.xxx.194)

    하루 간병비는 13만원이 거의 최저예요. 주말 간병은 더 주구요.
    주 6일 일하고 유급휴가 하루 줘야하고 — 그러면 390만원,
    유급휴가날 주말간병인 15*4 = 60
    그래서 450정도 듭니다..

  • 31.
    '23.1.3 11:31 PM (182.228.xxx.81)

    간병인 제도 좀 어떻게 나라에서 해줬으면 좋겠네요 혹시 모르니까 걱정되네요

  • 32. 가능하면
    '23.1.3 11:38 PM (118.44.xxx.254)

    가족이 간병하세요. 아무리 일을 못해도 회복이 더 빨라요.
    간병비가 월 몇 백만원여도 밤에 잘땐 기저귀 안갈아줘요.
    저는 부모님 대소변 볼때마다 갈아 드렸어요. 졸려서 비틀거리면서 기저귀 버리러 다녔어요.
    그랬더니 걸을 수 없다던 부모님이 재활치료 1주일 정도 받고 걷게 되셨어요.
    환자가 많이 움직이면 그냥 놔두는게 좋은데 간병인들은 묶어요. 그럼 운동감각이 마비되는지 노인들은 금방 못움직이게 됩니다. 뇌출혈이나 뇌경색이나 골절이나 기어이 회복시키겠다는 각오로 간병하면 거의 회복됩니다. 가족이나 이렇게 하지 간병인들은 이렇게까지 안합니다.

  • 33. ....
    '23.1.3 11:39 PM (58.148.xxx.122)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비싸죠.
    간병인 입장에선 최저 시급도 안 돼요.

  • 34.
    '23.1.3 11:50 PM (218.237.xxx.150)

    작년 초 하루에 13만원인가 그랬어요

  • 35. **
    '23.1.3 11:51 PM (183.101.xxx.187)

    저희 남편이 작년에 뇌종양으로 수술을 3번이나 하면서
    편마비가 와서 대학병원3개월 재활요양2개월 있었어요
    뇌졸중및 뇌종양환자가 있는 대학병원 신경외과는
    간호통합병동을 이용 못하기에 일대일 간병을 하는데
    환자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환자가 섬망있으면
    간병인이 바로 보호자한테 전화해서 못 한다고 하고
    그러면 바로 돈 올려줘야 하고
    진짜 조선족간병인들 양아치짓하는거 너무 많이 봐서
    간병인 못 쓰겠어서 제가 대학병원 간병은 꼬박했네요 ㅠㅠ
    신경외과는 기본15~16만원이고 일주일에 1회 유급휴일이나 돈을 더 챙겨드리고 식사는 환자식에 밥 만 한그릇추가해주거나 하루 3천원씩 추가 한달 10만원으로 계산해요
    그럼 490나와요 ㅠㅠ
    3차 병원은 대부분 수술 일주일후 퇴원이어서 120만원정도
    요양병원은 6인실 2인 이나 6인 1인이냐에 따라 다른데
    저희 남편이 간 재활요양은 6인실에 2인 (거의 조선족부부)
    재활이 많이 된 상태라 하루 4만원 한달120만원이었고
    환자가 중증이면 일대일이나 비용이 6만원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리고 환자를 티나게 차별해서?
    중간중간 면회갈때마다 따로 10만원씩 줬더니
    불편하지 않게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3개월 간병하며 괜찮은 간병인은 딱 2명 봤어요 )
    여러분 제발 아프지 마시고
    건강 또 건강하세요

  • 36. ....
    '23.1.3 11:58 PM (72.38.xxx.104)

    외국에 나와서 놀란 부분이 병원 간호사가 환자 기저귀 까지 갈던 것
    보호자는 입원실에 장시간 머물 수 없는 점
    이게 당연한 건데...
    한국은 인건비 줄이려고 간호사를 적게 뽑고
    그 피해는 모두 환자와 가족에게...

  • 37. . .
    '23.1.4 12:04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에효 돈도없는개털이면서
    툭하면 여기저기아픈 시부모 생각나
    한숨납니다

  • 38. 외국은
    '23.1.4 12:06 AM (70.106.xxx.218)

    대신 병원비가 비싸죠

  • 39. 갑자기 궁금
    '23.1.4 12:07 AM (211.36.xxx.47)

    간병보험 어떤가요?

  • 40. Qq
    '23.1.4 12:07 AM (211.114.xxx.37) - 삭제된댓글

    간병인 하시는 분들 현실 좀 얘기해주세요
    병원에서 긴 간병은 공동 간병인 이용하거나
    한달 미만이 많고
    대소변 가리는 간병은 일반 병원은 오래 안해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들어가서 공동 간병인 이용하지
    현실적으로 비싼거 맞지만
    장기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 드물어요

  • 41. 외국은
    '23.1.4 12:08 AM (175.207.xxx.2)

    정말 의료비가 비쌀거에요. 우리나라는 거의 갈아넣는 수준이라 의료비가 싼거에요.
    그리고 간병이 얼마전까지는 당연히 가족이 하는거로 인식 되었잖아요.
    간병인 쓰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앞으로는 노인 인구는 늘고, 젊은 사람은 없기에 더더욱 간병인 구하기 힘들겁니다.
    출산율이 줄어 국가가 소멸하는 마당에 늙은이들 간병까지 국가가 책임질 수는 없다고 봐요.
    국가에게 전가하지 말면 좋겠어요.

  • 42. ...
    '23.1.4 12:15 AM (58.122.xxx.37)

    작년 초 한 달 조선족 간병비 350 넘게 들었어요. 간병인 식대 따로 하고 이것저것 간식비 잡비 해서 4백은 넘었어요.
    병원비 빼고요.
    그게 일주일에 한번씩 쉬어야 하는데 그걸 대신 할 자식이 없으면 돈을 좀 더 주고라고 해달라 해야하고 이래저래 많이 들어요. 기본은 하루 11만원이었던거 같아요.
    그것도 서로 맘에 안 들면 바뀌기도 하고.
    요즘은 더 올랐다는데 진짜 부모 두 분 편찮으시면 1년에 1억은 우습게 깨지겠더라고요.

  • 43. 아침공기
    '23.1.4 12:21 AM (119.70.xxx.142)

    하루13만원~15만원인데,,해보면 너무 힘들어요 다들 뻗어요
    정말 가난한게 아니라면 전 돈들어도 간병비 써야할 돈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혹시몰라 간병비 보험 들었네요ㆍ

  • 44. 미국은
    '23.1.4 12:28 AM (70.106.xxx.218)

    3일만 입원해도 수천만원 청구돼요.
    보험해도 아마 천만원은 내야하고 그마저도 나가라고 해요
    보험회사측에서 병원에 오래 있게 해주질 않으니.
    간병이나 물품 전부 다 제공이구요.
    다 장단점이 있죠

  • 45. 4년전
    '23.1.4 12:28 AM (211.248.xxx.147)

    4년전에 엄마가 중환자셔서 1일에 11만원이요. 주말엔 제가 했구요. 2년 투병하시는데 병원비포함 몇억들었어요

  • 46. ..
    '23.1.4 12:29 AM (49.173.xxx.146)

    외국은 대신 간호사 1인당 환자수가 적잖아요.
    한국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해보세요.혼자 몇명까지 기저귀케어 식사수발 가능한지..본인도 못할걸요 허리 손목 무릎 다 나갑니다

  • 47. 그리고
    '23.1.4 12:30 AM (70.106.xxx.218)

    앞으로는 젊은이들은 없고 온통 중장년 노년인구여서
    해외수입인력으로 간병인 충당할거구요

  • 48. 576
    '23.1.4 12:36 AM (68.33.xxx.97)

    건강이 재산이네요

  • 49. 저흰
    '23.1.4 2:36 AM (74.75.xxx.126)

    3년전 아버지가 말기암으로 투병하실 때 처음에는 제가 1년 휴직하고 합가해서 간병했는데 점점 병세가 안좋아지고 거동 못하게 되시고 기저귀 소변줄 다 제가 관리하려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도 더 힘들더라고요 엄마는 치매가 점점 심해지시고요. 그런데도 아버지는 요양병원 안 가고 집에서 돌아가고 싶다고 하셔서 마지막 6개월동안 입주 간병인 썼어요. 요양등급 판정 받아서 간호사 선생님도 집으로 오시고요. 간병인 비용은 저희 부담 월 300정도였어요. 나머지는 정부에서 부담하고요. 300아니라 500이라도 조금만 더 사셨으면 했는데.

  • 50. ..
    '23.1.4 3:29 A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은 병원에 간병인 이라는게 없이 간호사, 준간호사( 간호조무사와 같음) 가 다 케어 하거든요.
    입원하면 가족들도 하루에 잠깐 면회시간에만 볼수 있고요.
    어떤 수술을 하건 수술비 입원비가 얼마가 나오건 한국돈80만원 까지만 내면 되고요.
    수입이 많은 사람은 더 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80만원까지만 내요.
    그대신 의료보험비가 우리나라보다는 더 비싸긴 한데, 서민들은 그리 부담 안가는 수준이고요.
    우리도 의료보험비 더 걷어서 일본 처럼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주재원가서 현지급여 받았는데 1억연봉에 보험료 800만원 정도 냈어요.
    각종세금이 40%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아이가 태어나면 출산 부터 18세까지 의료비가 전액 무료에요.
    저 아는 주재원이 아이가 장애로 태어났는데 수술, 약등 우리나라 가면 비싸다고 일본 현지 취업으로 바꿨어요.
    희귀병 약, 몇억하는 신약도 다 무료라고 했어요.
    부자들한테 의료 보험 더 받아서 일본식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 51. ...
    '23.1.4 3:38 AM (118.37.xxx.38)

    10년 전에도
    재활병원은 간병비는 더 비쌌어요.

  • 52. ..
    '23.1.4 3:39 A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베인지, 키시다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준간호사, 노인케어 전문 인력을 고등학교 졸업하면 자격증 받을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를 봤어요.
    예전에 공고, 상고, 농고 같은 고등학교를 케어 고등학교로 바꾸어서 졸업생들을 현장에서 일하게 하고 , 예를들어 월급이 100이면 나라에서 60% 더 얹어서 지금하는 시스템으로요.
    병원에서 월급이 200이라면 나라에서 120만원 더 얹어서 320이 되도록요.
    티비에서 보니 케어 인력들을 외국에서 데려오는게 실패로 끝났대요. 한 10여년전에 필리핀인들 대거 입국시켜서 3년인가 일시키고 일본어 시험등 합격하면 비자 연장 해 주기로 했는데, 언어 시험 통과한 사람이 거의 없었대요.
    그래서 지금 케어인력을 고등 졸업자로 한참 양성중일거에요.
    자국민에게 돈을 주면 자국민이 국내에서 돈을 쓰니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외국인에게 돈을 주면 다 자기 나라에 송금해 버리니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 53. 우리나라는
    '23.1.4 4:49 AM (121.165.xxx.112)

    그런거 못해요.
    부자들은 의료보험 덜 내려고 잔머리 써서 7만원내고
    유리지갑에 세금부과해서 의보 올리고 문재인 케어 한다고
    정권바꿔버리는 국민들인데요.

  • 54. ..
    '23.1.4 6:04 A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

    외국 선진국 중에서 의료비가 비싼건 아마 미국뿐일걸요.
    미국과 비교해서 우리 의료보험시스템이 좋은거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문제도 꽤 많아요.
    간병시스템도 그렇고요.

  • 55. ..
    '23.1.4 6:07 AM (116.204.xxx.153)

    (외국은 의료비가 비싸다는 댓글 있어서요)
    외국 선진국 중에서 의료비가 비싼건 아마 미국뿐일걸요.
    미국과 비교해서 우리 의료보험시스템이 좋은거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문제도 꽤 많아요.
    간병시스템도 그렇고 심각한 병일수록 본인 부담이 큰것도요.
    선진국엔 심각한 병일수록 전부 무료인 경우도 많아요.

  • 56. ##
    '23.1.4 7:05 AM (188.60.xxx.3)

    윗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긴 유럽인데,
    접근성이 한국에 비해 떨어지는 바가 있으나,
    확진이 되어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 인정되면,
    간병비 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질 않아요.

  • 57. 미국은 의료비가
    '23.1.4 9:09 AM (218.39.xxx.66)

    후덜덜

    치과 가서 사랑니 뽑는데도
    굳이 한국의사한테 가서 약간 불법으로
    (한국에서는 치과의였으나 미국은 라이센스 체계가 다름 )

    사랑니 뽑고 십년도 더 전에. 100 불 냈어요
    한개 뽑았는데

    무조건 뭐 진료한번만 봐도 기본이 100 불

  • 58. ㅇㅇ
    '23.1.4 9:18 AM (116.38.xxx.241)

    엄마 작년에 6인실 계실때 공동간병인 해서 하루3만원.밥주고대소변갈아주고..치매노인은 거의 문재인케어로 돈도안드는것같더라고요.저희엄마는 일반인
    공동간병인도 문통도 들어온정책일거예요.지금은 3만5천원일거예요.
    근데 이런 좋은 제도를 윤바보가 없애다는거잖아요..노인들 본인들 빨리 죽는길 택한거죠.

  • 59.
    '23.1.4 9:58 AM (27.1.xxx.81)

    1인 간병인 그 정도 들어요. 거기다 병원비 플러스

  • 60.
    '23.1.4 9:58 AM (27.1.xxx.81)

    원래 그랬어요. 예전부터.. 요새 간병인이 코로나 이후로 줄어서 살짝 더 올라감

  • 61. ㅇㅇ
    '23.1.4 10:15 AM (118.235.xxx.246)

    간병비 보통 아니네요.

  • 62. 간병인이 상전
    '23.1.4 10:22 AM (112.151.xxx.65)

    500주고 괜찮은 간병인 구하면 다행이예요
    저희는 덩치도 있고 섬망 증상이 있어서 더 준대도 오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중환자실에서 기저귀 갈고 물티슈로만 닦으니 껍질이 다 벗겨져서 볼수가 없었어요
    결국은 제가 했는데 간병인이 가면서 치매병원으로 보내야 된다고... ㅜㅜ
    엉덩이도 큰거 작은거 상관없이 볼일 볼때마다 물로 씻어서 말리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계속 놔뒀으면 썩었을거 같아요
    여러가지 힘든일도 많았지만 가족이 간병하는게 최고더라구요
    다행히 일년정도 고생하고 지금은 건강하게 정상적인 생활 하시는데 간병인에게 맡겨놨으면 지금쯤 요양병원에서 누워계실거예요

  • 63. 그런데
    '23.1.4 10:23 AM (121.171.xxx.167)

    공동간병은 움직일수 없는 환자는 안받아줘요
    아버지 거절당했어요

  • 64. 마음결
    '23.1.4 10:51 AM (210.221.xxx.43)

    아버지가 2주 입원해 계셨었는데 간병비만 200만원 나왔어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 간병인의 외출이 제한되어 2주동안 갇혀 있는 거라
    일상과 병행이 안되니 이젠 가족이 간병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 65. 6년전
    '23.1.4 11:19 AM (210.95.xxx.43)

    시아버지 뇌졸증 와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간병인 썼서
    2달 꼬박 입원했는데
    병원비는 가족 할인 받아서 그나마 저렴했는데
    간병비가 월 400이상 들었어요.
    뇌졸증 등 신경외과 질환은 1년 누워있는건 허다해서
    일년에 오천만원 나가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간병보험 가입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당시에는 별로 간병보험 좋은게 없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간병비 장난아니에요..ㅠ

  • 66. 하아
    '23.1.4 11:19 AM (211.244.xxx.144)

    집안에 50대,60대 어르신이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돌아가셨어요,
    갑작스런일이라 너무 슬펐지만 친척들이 하는소리가 누워서 병상에 있는것보다 낫다고..배우자 도와준거라고 다들 그런소리 하시더군요..
    이해가네요..이제야

  • 67. 작년에
    '23.1.4 12:30 PM (14.5.xxx.38)

    병원에 입원한 가족이 있어서 보호자로 일주일 있었는데
    간병인들 다 조선족이었어요...

  • 68. 노년에
    '23.1.4 12:37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돈 있어야 됩니다
    두분 시아버지 시어머니
    간병비와 병원비로 2억이 나갔어요
    암환자와 치매환자..

    요즘은 암 환자도 치매환자도 일찍
    안 돌아가셔요
    거의 5년안에 쓴 금액이 2억정도

    내가 차라리 죽었음 했습니다

    어떤 자식이 저 많은 돈을 해줄수
    있겠어요?

    저희도 저 돈땜에 형제들 쌈나서
    이젠 안 만나요

  • 69. ...
    '23.1.4 12:49 PM (118.37.xxx.38)

    노년에 연금이니 보험이니
    집 한 채 있는거 다 간병인에게 주게 됩니다.
    자식들 돈까지 긁어모아서...
    친정엄마 코로나 시기에 담낭염으로 패혈증 와서 돌아가셨는데
    간병비 하루 12만원 식비 1만원 소개업체 5천원 360+30+15=405만원이 간병비였고
    대학병원 입원비 10일간 300이상 썼고
    퇴원 후에 요양병원 150
    그냥 월500이상 든 기간이 6개월이고
    지난 5월에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게 생겼는데
    슬픔보다 병원비 걱정이 앞서는 서글픈 기간이었어요.
    몇 년간 누워계시지 않아서 감사했다는...ㅠㅠ

  • 70. ...
    '23.1.4 1:40 PM (58.148.xxx.122)

    부모님 입원하셨던 병원에 공동 간병실이 있어서
    환자 4-5명을 간병인 1인이 돌보는 곳이 있었는데
    가벼운 환자들만 가능하고요, 자리가 안 나서 대기가 길어요.
    가벼운 병으로 장기 입원해야만 가능한데 그런 케이스가 얼마나 되겠어요.

    저도 엄마 아빠 각각 입원하셨을 때 간병인도 쓰고 자식들도 돌아가면서 간병하고 했는데
    자식이 간병한다고 간병비보다 덜 드는 것도 아니고 자식도 골병 들어요.
    저도 보호자 침대 이틀 자고 치질이 확 도져서 2주를 고생했어요.

  • 71. ..
    '23.1.4 3:42 PM (91.74.xxx.108)

    간병비 참고합니다

  • 72. ㅠㅠ
    '23.1.4 5:00 PM (112.153.xxx.249)

    진짜 노년에 집이며 예금이며
    간병인 다 주고 가겠네요 현실이..ㅠㅜ

  • 73. 에휴
    '23.1.4 5:30 PM (210.180.xxx.20)

    저도 병을 많이 앓은 사람이라 간병인 많이 봤는데 진짜로 막 함부로 몸 꼬집고 때리고 구박하고 일부러 탁 돌리고 뭐 이런식으로 아프게 하고 많이 그래요.
    근데 뭐라고도 못하겠는게 섬망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밤 새도록 난리를 치더라구요. 간병은 24시간인듯.. 자리 비우는 것도 어렵고.. 제정신이면 오래 못할 것 같아요.
    정말로 저는 외국인 인력을 정식으로 아이돌보미나 간병인등 사람 구하기 힘든곳에 쓸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부모님 중 누구 아프시면 저 돈 을 누가 대나요..

  • 74. 그냥
    '23.1.4 5:35 PM (221.146.xxx.66)

    간병비 정말 비싸네요ㅠㅠ

  • 75. 작년
    '23.1.4 5:53 PM (61.77.xxx.236)

    코로나때 중국인들이 들어오지 않아 몸값이 계속 올랐고 석션해야하는 환자는 하루 15만원 이었어요.
    석션 없는 와상 환자 2:1같은 공동간병으로 부르면 하루만에 그만둬요.
    1인간병 하면 편하게 일하는데 여러명 돌보기 싫으니까 1인 자리 나면 바로 관둬요.
    주말에는 휴가 줘야 하고, 삭대나 간식 안 챙겨주면 섭섭해 하고.
    작년에 어르신 두분을 병원에 모시며 간병비 무서운거루날았어요.

    정말이지 감기같은 자잘한거 의보 지원하지 말고 5만원 이하는 다 비보험으로 하고 그 재정으로 간병문제 해결 해야 한다고 봐요.
    감기만 걸리면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는 나라는 우리 나라가 유일 할걸요.
    몸에 조금 통증 있으면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몇천원 내고 받고, 한의원가서 침 맞고…
    감기 환자들, 자잘한 통증 환자들 병원 안 가면 동네 개원의들 수입이 확 줄어 난리 나겠죠?

  • 76. ..
    '23.1.4 6:09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헉! 윗님, 제가 하고픈 말씀 다 해주셨네요.
    욕먹을 까봐 일본 병원 얘기는 이제 그만 하려고 했는데.
    우선 일본에는 한의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의원이 없고, 자잘한 감기 일까 ?? 아닐까??같은걸로 병원 자주 가면 의사들이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 지어요.
    의료보험 공단에서 경고받는걸 광장히 두려워 하거든요.
    그래서 과잉 진료가 거의 없어서 우리나라에서 오는 맘들은 맘카페에 불평들 하지만, 전 그게 정상이라고 느꼈거든요.
    한의원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한의원 없는 일본 사람들이 더 장수하는거 보면 꼭 필요할까 싶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지구가 망하지 않는한 한의원 안없어질거란거 잘 알구요.^^

  • 77. 미나리
    '23.1.4 9:05 PM (175.126.xxx.83)

    남자, 몸무게 많이 나가는 사람은 500만원보다 더 얹어줘도 못 구하죠.

  • 78. 지금
    '23.1.4 11:18 PM (112.152.xxx.59)

    간병비 장난아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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