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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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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종합병원 혼자 못다닐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8,938
작성일 : 2023-01-02 18:42:38

엄마께서 부정맥,갑상선,뇌경색 때문에 오늘 종합병원에 진료보러 가셨는데
제가 따라갔거든요
일단 진료 전 체혈해야하는데 체혈하러 갔더니 수납부터 하고 오라고 해서
번호표 뽑고 한참 기다려 수납하고 그제서야 체혈..
그리고 2시간 기다렸다 내과부터 진료 예약시간에 진료보러 가는데
진료 보고나서 수납안내 받고
신경외과 가서 접수하고 진료 받고 수납안내 받고
신경내과 가서 접수하고 진료 받고 수납안내 받고
또 내과에서 상위 대학병원으로 연계시켜줘서

수납후에 진료기록 떼고 기록떼는 비용내고 원무과 가서 대학병원 예약잡아주는거 신청하고 기록자 cd 복사해서 받아오고
이젠 처방전 가지고 약국 가서 두달차 약 조제해오고

이걸 하는데 제가 빠릿빠릿 해서 아침 7시반-12시 반까지 마친거지
노인들은 정신도 없고 거의 혼자서는 불가능한 얘기네요
저희 엄마 70대초반임에도 노트북 가지고 계시고 그걸로 유트브 보고 영화보고 수업듣고 스마트폰도 어찌나 잘하는지 좀 깨어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은 여기저기 검사하고 과마다 접수하고 진료받고 수납도 따로고
진짜 정신없는데 노인들은 거의 불가능


전 아직 미혼이라...나중에 늙으면 병원 혼자 어떻게 다닐지..그땐 병원 도우미 서비스가 확대되어 있겠죠?
IP : 112.152.xxx.6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 6:44 PM (115.138.xxx.141)

    절차도 절차지만 요즘 대학병원 진짜 광활해요.
    아픈 사람 걸어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요.

  • 2. ..
    '23.1.2 6:44 PM (39.7.xxx.153)

    노인분들 혼자나 노부부가 와서 우왕좌왕
    질문을 해도 대답을 해줘도 서로 답답…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요. 병원은 이거 해결할
    인력이 필요해요

  • 3. 있어요
    '23.1.2 6:45 PM (122.42.xxx.81)

    병행동행서비스 있어요 ~^^전신마취 때 보호자가 필요한게 젤 문제라면 문제요
    뭘그렇게 중간 결제를 하고오라는건지

  • 4. ㅁㅁ
    '23.1.2 6:46 PM (156.146.xxx.2)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은 이리가라 저리가라 복잡하긴 하죠

  • 5. *******
    '23.1.2 6:47 PM (118.36.xxx.44)

    너도 나도 대학병원에 가다보니 서로 서로 힘듬.
    저희 엄마는 가까운 전문병원 다니십니다.
    엄마 왈 내 돈 쓰고 대접 받는다고.

    거기서도 안 되면 대학병원 가시려고 해요.

  • 6. 제 생각
    '23.1.2 6:48 PM (211.178.xxx.151)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도 있고,
    결국엔 노인들도 혼자 다녀 버릇해야 해요.
    카톡 퍼나르는 거 보면 할 수 있다고 봐요

  • 7. ㅇㅇ
    '23.1.2 6:4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인 저도 서울삼성병원
    가끔 갈일 있어 가는데
    갈때마다 헷갈려요
    넓기도 넓고 하라는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노인분들은 자식없이는
    힘들거에요

  • 8. 50초반
    '23.1.2 6:48 PM (112.214.xxx.180)

    저도 1년에 두번 검진받아야해서 종합병원가는데 늘 하던 검사라 헤매지 않고 하지 안그러면 당황할것같아요
    진짜 병원에서 이거 보조해야할듯해요

  • 9. 이 와중에
    '23.1.2 6:49 PM (218.153.xxx.134)

    체혈 아니고 채혈요

  • 10. 시어머니
    '23.1.2 6:5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분이신데 70후반부터 혼자 큰 병원가시는거 포기하시고 제가 모시고다니는데 다소곳이 앉아만계십니다ㅡㆍㅡ
    신경안쓰시고 이러저리 따라만다니시는데도 집에오면 기절하듯 뻗어버리십니다^^;

  • 11. 오늘 대학병원
    '23.1.2 6:53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대학병원 다녀왔는데
    하…6,70된 노인이 8,90대 노인수발하는 거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리고 80넘어 보이는 할머니 환자 휠체어 미는 그 연령대로 보이는 할아버지… 병원까지는 어떻게 오셨나 걱정도 되고
    외래진료 대기하는데 호명해도 잘 못들으시고
    접수창구에서는 직원 말 이해도 잘 못하시고
    인생 정점은 40-50대 같아요
    그 후로는 다시 내리막길…어린 아이에게 보호자가 있어야 하듯이
    노인에게도 보호자가 필요해요

  • 12. 돈으로해결
    '23.1.2 6:53 PM (116.123.xxx.191)

    사회복지사 동행하는 병원서비스 업체가 있어요.
    국가보조금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기관요
    돈만 지불하면 다 해결됩니다.
    서울은 저렴하게 병원동행서비스두 있구요.
    지속적으로 확대될 분야예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13. ...
    '23.1.2 6:54 PM (106.101.xxx.101)

    며칠전에 하루 종일 아산병원에 6-7가지 검사 받는 분을 만났어요
    일단 운이 좋아서 하루안에 저 검사를 다 받게 스케줄링은 되었다지만 일흔 가까운 분이 저걸 어떻게 다 다닐까 싶더라구요
    따님이 모시고는 간대도 제가 걱정이 되서 종이 한장에 순서도를 그려드렸어요
    서관, 동관, 별관
    검사실이 어찌나 여기저기인지, 그 너른 병원에서 어찌 찾아다니실까 걱정도 되고 게다가 주의사항이나 금지사항도 갖가지고 어렵게 잡은 스케쥴 하나 삐끗하면 좌라락 다 망치는 스케쥴이라 식겁하겠더라구요
    그분이 검사전 수칙 뽑아준거 매일 공부하고 계시다던데 공부해도 실수하기 쉽겠더군요

    50대 초반인 나도 혼자 가면 제대로 못하겠다 싶어 덜컥 겁이 날 정도

  • 14. 몇번하면
    '23.1.2 6:54 PM (14.32.xxx.215)

    할수있어요
    처음이라 그렇죠
    그리고 중병 아니면 대학병원은 안가는 추세가 될거에요
    암 아니면 다 전원시키더라구요 요샌

  • 15. 현실은
    '23.1.2 6:54 PM (175.223.xxx.137)

    이런데 82쿡에 자기 친정부모는 90에도 대학병원 혼자 다니는데 시부는 안그렇다 올라오죠

  • 16. 대학병원
    '23.1.2 6:56 PM (124.50.xxx.70)

    노인들은 접수 하기도 전에 자워봉사자 들이 앞치마 두르고 달라붙어서 다 해주던데요.

  • 17. ...
    '23.1.2 6:56 PM (110.9.xxx.132)

    20대에도 대학병원은 정신없고 힘들었어요ㅠㅠ

  • 18. 요즘에는
    '23.1.2 6:57 PM (27.117.xxx.13)

    대형 병원에 자원봉사 도우미들 다 있습니다.

    근데 활용들을 안 하세요.

    삼성서울병원에 가도 입구에도 있고 각 층마다 있고 다들 있는데

    노인분들이 안 물어보시더군요.

    도움을 요청하는데 익숙치 않으신 듯....

  • 19. ...
    '23.1.2 6:5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젊을땐 혼자 다닐수있는데 괜히 엄살부린다고 했었지요
    남편 아프고 대학병원다니고나서부터는 병원가는 날이 되면 사실 긴장됩니다
    여기가서 접수하고 저기가서 수납하고
    다시 어디가서 대기하고
    1층가라 2층가라 지하층가서 뭐해라
    아직60대지만 조금 더 나이들면 이걸 빠릿빠릿 해낼까 싶어요
    기억력도 없어지고 행동.말귀알아듣는거도 느려지고 의료인들 짜증내는것도 이해되면서도 서글프고 그럴것 같아요

  • 20. 다니다보면
    '23.1.2 6:59 PM (49.161.xxx.218)

    익숙해지긴해요
    제가다니는병원은 카드등록해놓으면 병원진료및 검사 치료 다하고 후불로 계산하는서비스도있어요
    전 지병으로 10년째 다니다보니병원이 내집같아요

  • 21.
    '23.1.2 7:01 PM (61.74.xxx.175)

    처음이 어렵지 다 하실 수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 아버지 올해 82, 86세신데 혼자 대학병원 다니시고 약까지 다 받아오세요
    연세 드셨다고 자식들이 자꾸 다 해드리면 점점 더 안하려고 하시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세요
    시집은 시누이가 먼저 나서서 너무 과보호를 하니 무슨 일이 생기든 무조건 딸을 부르시더라구요
    병원 가면 어르신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처음에는 자식이 동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기계로 접수수납 다 하시고 처방전까지 다 받아가시던데요

  • 22. ...
    '23.1.2 7:0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가 노인되면 자식들이 동행해줄까요?
    시스템은 간소화될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하던일 거의다 키오스크로 대체되어 더 복잡해질것 같아요
    도우미도 곳곳에 많고 적응하면 다 하게 되어있는일인데...

  • 23. 하기나름이죠
    '23.1.2 7:04 PM (180.69.xxx.74)

    80초반 아버지 다 혼자다니세요
    모르면 물어보고
    한두번 가면 코스가 똑같죠
    크게 검사할때 아니면요

  • 24. 하게 두세요
    '23.1.2 7:05 PM (14.32.xxx.215)

    수납기계 앞에 봉사자 다 서있고
    하이패스 등록하면 매번 계산할 필요도 없어요
    종이에 몇층 몇번 가라 다 써있는데
    멍하니 듣지도 않고 모른다면 어쩌겠어요
    정말 정신줄 놓고 직립못할때까진...다 혼자 해내야해요
    그게 인생입니다 ㅠ독고다이

  • 25. 짜짜로닝
    '23.1.2 7:08 PM (175.114.xxx.26)

    이해가 가는 게.. 제가 실업급여 때문에 어디여 그;; 기억도 안나네요;; 여튼 실업급여 접수하러 갔다가 그 좁은 곳에서도 멍때리고 이창구 저창구 다니면서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이글 보니 엄마아빠 병원갈 때 동행해야겠네요.

  • 26. ...
    '23.1.2 7:10 PM (118.35.xxx.17)

    물어보면 되죠 물어보면
    병원에서 노인이 물어보는데 안가르쳐주는 사람있나요
    입구에 수납하는곳에 도우미 있고 길도 물어보면 되고 검사실이나 진료실엔 간호사한테 물어보고
    가야할장소 순서 쪽지에 다 적어주는데 넓으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으면 다 찾아가요
    처음엔 어렵지만 하다보면 다 하죠

  • 27. ..
    '23.1.2 7:14 PM (92.238.xxx.227)

    암환자이신 80세 엄마 동생이 오늘 삼성병원 모시고 갔는데 9시부터 5시까지 있었다네요. 피검사하고 기다리고 의사만나고 설명 듣고 약타고 수납하고 5시에 병원에서 출발해서 집에와서 뻗으셨더라고요.

  • 28. ....
    '23.1.2 7:15 PM (58.148.xxx.122)

    이미 업체들 있어요.
    점점 더 확대되겠죠.
    누군가는 이래서 자식이 있어야할거다...할 테고
    누군가는 이걸 보고 사업을 구상할 테고
    누군가는 이런 일자리를 찾겠죠

  • 29. ㅇㅇ
    '23.1.2 7:17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가능하다면 부모님 카드 등록 해놓으세요. 수납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한결 수월해요.

  • 30. 대학병원은
    '23.1.2 7:1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래서 미리 신용카드 등록 해 놓으면 중간에 결제 할 필요없어서 그나마 수월해요

    대학병원 가면 반드시 카드 등록하세요

  • 31. 나이 상관없이
    '23.1.2 7:20 PM (175.195.xxx.4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처음은 어리숙하죠.
    저는 종합병원을 몇년전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입금하고 진료과에 가서 접수도 안하고 얌전히 앉아 한시간을 기다리다 물어보니 접수를 또 해야한다 그러더라구요?
    전 기계에서 돈 내면 접수되는줄 알았거든요
    두어번 다니다보니 이젠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괜찮구요.
    70대 시어머니는 워낙 병원쇼핑 좋아하시는 분이라 진작부터
    대학병원을 다니셔서 전에 제가 한번 모시고 갔는데 어리버리 한 저에게 여기가서 돈내고 저기가서 서류내고 오라고 다 알려주시더군요.
    오히려 큰 병원 처음 다니기 시작하는 4,50대가 더 어리버리 한거 같아요

  • 32. 기다리는게
    '23.1.2 7:25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지겹지 두어번 가면 어렵지 않아요

  • 33. ..
    '23.1.2 7:44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에서 큰아버지 만났는데
    혼자오셨냐 여쭤보니
    이까짓거 혼자오지 그럼 그러시더라구요
    무인수납기로 카드결재도 척척
    잘 하시더라구요
    젊어서부터 혼자 다니다보면
    할수 있는거 같아요

  • 34. 처음만
    '23.1.2 7:54 PM (112.147.xxx.191)

    처음에만 어렵지 두 세번 가면 할 만 해요
    저는 청각장애 2급인이라 잘 안들리는데
    몇 번 남편과 같이 다녔더니 혼자서도 잘 다니네요
    수납하고 검사하고 진료받는 곳 위치 파악이 되어서요
    진료실도 접수후 전광판(?)에 이름 번호순으로
    적혀있어서 제 순서때 간호사가 호명하면 들어갈때
    다시 간호사한데 확인후 들어가요
    거의 못 듣는 50대초반인 저도 혼자 다닐만 해요

  • 35. ㅇㅇㅇ
    '23.1.2 8:09 PM (98.225.xxx.50)

    집안 노인들 80대 다 혼자 다니심.
    몇 번 하면 동선은 다 외워요.
    걸어서 여기 저기 가는게 힘들죠.

  • 36. 현재의
    '23.1.2 8:11 PM (112.153.xxx.249)

    노인분들은 기계 사용이나 시스템이 익숙치 않아 힘드실 거 같고
    지금 50대 이하의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나중에 거동만 괜찮으면 혼자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 37. 이게
    '23.1.2 8:15 PM (121.168.xxx.246)

    매일가면 익숙해져 하겠지만 몇 달에 한번가니 갈 때마다 새로운거에요.
    몇달에 한번 가는길 능숙히 외우시나요?
    대학병원 자원봉사는 그 부분을 벗어나지 않아요!

    그리고 동행 서비스가 각 과 스케쥴에 맞춰 예약을 하겠어요?
    그런건 결국 가족이 해야죠.
    자식없는 분들 문제이긴 합니다.
    본인들이 보호자가 없어지는거고 본인들은 아이같은 이해력을 갖게되고.

  • 38. 어렵죠
    '23.1.2 8:23 PM (39.7.xxx.209)

    한군데만 속적으로 가면 괜찮겠지만 두과 이상 여러과 동시에 진료가면 미친듯 뛰어다녀요.
    수납, 채혈, 진료, 검사, 주사, 약처방...
    저도 수술하고 혼자 대학병원 수납하고 수속하고 서류 떼고 무지 복잡하고 힘들었고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니다 보니 휠체어 밀고 주차장부터 1층2층 4층 정신없이 돌아다녀요.
    아픈 노인끼리 병원오셔서 우왕좌왕 하시는 분들 가엾어요.
    저도 혼자라 내 미래구나... 아휴 맘이 좀 그래요.

  • 39. 저도
    '23.1.2 8:27 PM (116.122.xxx.232)

    오십이지만 몸 안좋을 때 검사 받고 수납하러 다니기
    힘들더군요. 아프니 많이 걷기도 힘들고 정신도 없고.
    보호자 있었음 싶더군요. 노인들은 힘들어 못합니다.

  • 40.
    '23.1.2 9:20 PM (210.218.xxx.178)

    40대 남편때문에 아산 자주 가는데 이번엔 남편이 좀 불편해서 휠체어 타고 다니고 3개과 진료 봤는데 집에와서 보니 만보 넘게 걸었더라구요
    접수나 수납 이런건 어플로 할수있어서 뭐 그럭저럭 편하게 하는데 일단 너무 넓으니 다니기가 힘들어요
    어르신들은 더 힘드실듯

  • 41. ......
    '23.1.2 9:33 PM (211.49.xxx.97)

    아산은 그래도 쉬운편인것같은데요.몇번다녀보면 길을 알아서 잘다닙니다.어르신들은 귀가 안들리는게 제일 큰일인것같아요. 혼자 다닐수있으면 다니도록 연습도 하셔야해요.자꾸 의질할려고하니 더 겁먹고 안할려고하세요.

  • 42. 너트메그
    '23.1.2 9:46 PM (220.76.xxx.107)

    저희 친정엄마 겁많고, 새로운거에 적응 못하시는 분이세요.
    대학병원 진료 초반에만 모셔가고,
    새로운 과에 진료있으면 모셔가고, 돌발적인 진료예약만 해드리면
    간호사가 안내 상세하게 해주셔서 잘 다니세요.

    종합병원이 처음에는 복잡하고 힘든데
    자주 다니시다 보면 연세 있으셔도 잘 하시더라고요.
    (할머님들은 빠릿하신데, 할아버지들이 좀 .... )

  • 43.
    '23.1.2 11:22 PM (218.157.xxx.171)

    식당 서빙로봇같은 병원 안내 로봇이 노인 한명당 한대씩 붙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로 가야하는 지, 가서 무얼 해야하는지만 알려주면 되잖아요. 길 안내도 해주고.

  • 44. 70대
    '23.1.3 12:4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엄마 다 하시더라구요.
    동행한다고 따라갔는데 오히려 진두지휘로 제 데리고 다니심.
    아빠는 그냥 나는 몰라, 알아서 끌고 가 모드.
    근데 평소 엄마 활동 많이 하시고, 새 기기 학습에 적극적이세요.

  • 45. 70대
    '23.1.3 12:43 AM (211.206.xxx.180)

    엄마 다 하시더라구요.
    동행한다고 따라갔는데 오히려 진두지휘로 저 데리고 다니심.
    아빠는 그냥 나는 몰라, 알아서 끌고 가 모드.
    근데 평소 엄마 활동 많이 하시고, 새 기기 학습에 적극적이세요.

  • 46. 대학병원
    '23.1.3 12:51 AM (116.32.xxx.22)

    매일가면 익숙해져 하겠지만 몇 달에 한번가니 갈 때마다 새로운거에요.
    몇달에 한번 가는길 능숙히 외우시나요?22
    어린 아이에게 보호자가 있어야 하듯이
    노인에게도 보호자가 필요해요.22

  • 47. ....
    '23.1.3 9:37 AM (211.248.xxx.202)

    저도 윗분처럼 동행로봇 생길것 같아요.
    이미 로봇들이 서비스쪽 여러분야게서 상용화 되고 있잖아요.
    제 미래라서...얼른 뭐라도 해결되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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