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 다 쓰고 이제는
아이는 재종 얼리 들어가 밤 10시 넘어서 올테고..
갑자기 눈이 높아져 인서울 상위학교 아니면 안간다며, 정시원서 접수비 아깝다고 쓰지 말라고 나갔거든요. 그래서 아이 몰래 저 혼자 원서 냈어요. 비밀은 셋 다 우주상향으로. 로또도 아니고, 9만원에 행복회로 돌리고 있네요. ㅠ.ㅠ
1. ㅇㅇ
'23.1.2 6:34 PM (119.194.xxx.243)애쓰셨어요. 저희도 원서 다 쓰고 나니 홀가분하네요.
오늘 맥주 마시고 푹 자려구요ㅜ
원글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2. ㆍㆍ
'23.1.2 6:35 PM (121.141.xxx.57) - 삭제된댓글행복회론 현실이 됩니다
합격 화이팅!3. 첫댓글님
'23.1.2 6:35 PM (121.141.xxx.57) - 삭제된댓글꼭 좋은결과있으시길 기도합니다
4. 장장
'23.1.2 6:48 PM (124.49.xxx.188)우리나라 입시는 6개월이 걸리네요.9월부터 2월까지...와...
저 흰머리 별로 없는데 12월부터 눈에 띄게 느네요..얼굴표정도 이상하고.......팍팍 늙는느낌...이젠 결과 기달려야죠.. 좋은생각하고..살아야겠어요.긍정적으로..5. ..
'23.1.2 7:25 PM (1.234.xxx.84)다들 행복한 3월 되시길 바라요!!
6. 근데
'23.1.2 7:28 PM (59.10.xxx.175)궁금한게
정시 발표도 안났는데 재수학원을 지금부터 다니는건가요 원래가요??7. …
'23.1.2 7:42 PM (1.234.xxx.84)조기개강(얼리)라고 정규반보다 두달 먼저 개강해요. 정규반 입학 컷보다 낮아서 꼭 그 학원 가고 싶으면 미리 가는 경우도 있고 원하는 대학 못가겠다 싶으면 아예 마음 접고 다시 공부하러 들어가는 거에요.
8. ..
'23.1.2 7:55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부터 학원 다니는 아이 우주상향 세 곳 질러놨네요 0.01%의 기대감이랄까요. ㅎㅎㅎ
9. ㅇㅇ
'23.1.2 9:14 PM (114.205.xxx.11) - 삭제된댓글우리아이도 1월3일부터 기숙학원에 다녔어요
결과는 만족합니다10. ///
'23.1.2 10:38 PM (112.170.xxx.36)어쩜, 저랑 상황이 이리도 같을수가 있나요?
오늘부터 아이는 조기개강반 갔고
제가 그냥 의미없는 원서 접수했어요
이럴거 정시컨설팅은 왜 받았는지..
돈만 날렸어요
남편, 아이는 정시에 관심이 하나도 없고
저만 애태우다가 끝나서 허무해요
제가 생각했던 고3맘의 모습이 아니네요
이럴려고 그간 살았던가
제가 얼마나 오만했던지.. 부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