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식사 때 마다 반주

..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23-01-02 18:14:36
남편은 매일 먹고 싶은게 다양한 사람이에요

저는 직장이 멀어서 1시간20분 거리인데

4살 두돌 아기 키우고 있어서 진짜 힘들거든요

기관에 보내고 있긴하지만 아침.저녁. 주말 내내 벅차요



남편 먹는거는 자기가 알아서 배달이든 밀키트든 먹어요

제가 차려주는건 시간도 에너지도 안되구요



매일 저녁 때 마다 반주하고 폰보고

주말은 점심 때 배민.반주. 그러고 폰보다 자고

저녁 늦게 또 배민. 반주. 그러고 놀다 자고

과한 음주는 아니지만 늘 술이에요

약속 있는 날은 만땅 취해서 오구요

이 모습 보는데 정말 우울해요



애기랑 놀아주는것도 없고 입으로만 이리와봐

잠깐 번쩍 몇 번 들어주는게 끝



애 데리고 차라리 시댁으로 주말마다 가고싶을 지경입니다

애 한테 보여주기도 싫은 모습 뿐이구요

술 먹고 크..하는걸 애기가 물마시면서 따라해요

티비도 하루 종일 켜놓구요..



애기방학이라서 엄마가 잠깐 계시다 가셨는데

일주일 동안 남편이 지내는 모습 보시고

돌아가시는길에 제가 딱했는지 저한테 엄마가 속상하네

하시며 울먹이셨어요ㅠㅠ 저두 울컥 눈물 터졌구요

엄마 앞에서 스트레스 안받는 척 보이려고

최대한 그냥 신경 안쓰듯이 지냈는데 왜 모르셨겠나요ㅠ



남편은 자기가 헛 짓 하는거 없고 그냥 먹는건데

이것도 못 하냐..내 낙이다.. 이 말만 하구요

제가 부부관계도 잘 안하는데

이제 좀 아기 커서 한달에 한 번 정도?

그걸로도 늘 자기가 낙이 없잖아? 그런식입니다



남편은 마치 부모의 간섭 떠나

자기 하고픈대로 자기 내키는대로 살판나서 사는 사람같아요



매일 화내지 않고자 제 맘 다스리고 사는데

이러다가 언젠가 터지겠죠..



애 크면 애랑 재미나게 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애한터 부모의 화목하고 아껴주는 안정적인 모습

진짜 포근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아

맘이 아프구요



저 혼자라도 상담 다녀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5.177.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2 6:23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백수에요??

  • 2. ....
    '23.1.2 6:23 PM (121.138.xxx.18)

    그런걸 알콜의존증 이라잖아요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대다수 별거 아닌 취급하는데
    의외로 알콜의존증 환자 정말 많아요

  • 3. ker
    '23.1.2 6:24 PM (180.69.xxx.74)

    낙이 없으면 운동을 해보시지..
    이미 중독인대요

  • 4. //
    '23.1.2 6:25 PM (218.149.xxx.51)

    간경변오겠네요. 사망보험 생명보험 간병보험 말하지말고 빵빵하게 들어두세요
    어차피 짐승처럼 입마개 채울것도 아니고
    먹지말라고 한다고 안먹을거면 지가 알아서 안먹겠죠
    그럼 또 의외로 안죽더라고요.

  • 5. ...
    '23.1.2 6:44 PM (106.101.xxx.101)

    알콜중독의 제일 빠른 방법이 반주입니다
    조금씩 먹으니 경각심도 없어지는데 그거 못 끊습니다

    이미 중독 조기는 넘은 것 같아요
    술에 대한 변명이 늘고 가족관계가 틀어지고 있잖아요
    아이랑도 안 놀고

    엄청나게 충격적인 상황이 없다면 못 고칠 거예요
    원글님이 큰 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6. ...
    '23.1.2 7:05 PM (106.101.xxx.101)

    원글님 힘든 거 알겠는데요
    남편입장에서 한번 보세요
    혼자서 알아서 먹는 저녁
    무슨 낙이 있겠어요?
    혼자 알아서 먹는게 절반은 원글님 귀찮게 안하려는 의도도 있는 거잖아요
    차려주는 건 원글님도 피곤해서 못한다면서요
    핸드폰에 소주 아니면 암만 맛있는 음식도 재미는 없잖아요
    그렇게 취하다보니 아이도 귀찮고 계속 그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거죠

    이사가 쉽지 않겠지만 원글님 출퇴근 거리 멀어서 힘들면 가까이 이사가셔서 저녁 한끼라도 서로 챙겨주고 챙김받고 해보세요
    술이 채워주던 남편의 헛헛함을 그냥 화내 봐야 못 고쳐요
    남편이 그저 먹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면 해결 못해요
    아이가 4살이면 원글님도 남편을 너무 방치하셨어요
    남편에게 관심 좀 가져주시고 원글님 체력적으로 딸리면 직장근처 이사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남편 탓하고 화내봐야 이미 혼자 못 빠져 나와요

  • 7. //
    '23.1.2 7:13 PM (218.149.xxx.51)

    아니 윗님 같이 일하는데 차려먹으며 술마실 기력있고 자기직장이 더 가까우면
    아내 차려줘도 되는거 아녜요
    정말 저건 복에 겨워서 지랄이라 느낍니다.

  • 8. 이거
    '23.1.2 7:24 PM (175.193.xxx.50)

    https://twitter.com/drecsta/status/1609461541056950272?s=46&t=T0YxF6nq0B9uco29...

    원글님이 보시면 어쩌면 걱정만 더할 수 있겠지만
    트윗에서 제가 최근에 음주 관련 본 글이에요.
    타래.내려가다보면 중독 테스트도 있어요.
    테스트 링크만 한번 남편 줘보세요.
    짜증내면 보험 바꾸려고 당신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려한다고
    하시고요.

    4살 2살 아가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머님 울먹이셨다니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영상 기법의 발달로 뇌 노화를 정량할 수 있게 되며, 의외로 적은 양의 음주 지속도 상당히 나쁨을 알게 되었다. 하루 맥주 200CC 정도를 마시는 사람은 동년배에 비해 뇌 노화가 2.5년 정도 심하고, 하루에 소주 반병쯤 먹는 습관을 60대까지 지속하면 동년배에 비해 뇌가 12년 늙어 있다.'

    제가 드린 링크 중 일부예요.

  • 9. ..
    '23.1.2 7:29 PM (116.127.xxx.30)

    윗윗댓글님
    아내입장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할말하않 입니다.


    매일 반주하다 잘못되면 췌장염 와요.

    충격요법을 쓰거나 환경을 바꾸거나 보험 빵빵하게 들어놓거나 해야할것 같네요

  • 10. 사랑
    '23.1.2 7:41 PM (112.144.xxx.47)

    La갈비 차례상에 올려도되나요?

  • 11.
    '23.1.2 7:43 PM (112.144.xxx.47)

    하루전에 구워놓어면 딱딱하지 않을까요?

  • 12. 화나서 로그인
    '23.1.2 7:58 PM (112.146.xxx.207)

    아니 진짜 이런 말 안 하는데…
    위의 106.101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아니면 생각을 그렇게밖에 못 하는 남자세요?

    둘이 똑같이 맞벌이고 부인인 원글님이 직장이 좀더 멀잖아요.
    그런데 남자가 자기 저녁밥 챙겨먹는 게 아내 귀찮게 하지 않으려는 거니까 칭찬받아야 해요?
    아내 손에 얻어먹지 못해서 낙이 없으니까 핸드폰에 소주가 당연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그럼 이건 어때요?
    아내가 직접 밥 차려 먹으면서
    - 내가 직접 차려먹는 건 남편 귀찮게 안 하는
    것도 있다 (생색)
    - 나한테 남편이 밥도 안 차려 주고… 내가 무슨 낙이 있니
    하면서 매일 폰 보며 배민 시켜서 소주 먹으면요??
    그러려니가 되세요?

    똑같이 직장 다니고 같이 가정 생활 하고 같이 아이 키우는 육아 동지여야 하는데
    그 중에서 부인 직장이 좀더 먼 건데
    어떻게 하면 106님처럼 생각이 돌아가죠?? 보통은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밥을 차리는 것으로 하자,
    대신 늦게 퇴근해서 저녁식사 당번 면제받는 사람이 주말에 조금 더 하자
    으쌰으쌰 하면서 서로 도와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게 합리적인 거 아니에요?

    106님은 대체 어떤 사고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여자가 밥 차리는 게 당연하고
    남자는 밥을 스스로 챙겨먹는 것만 해도 상대방 일을 면제해 주는 게 돼서 칭찬받을 일이고
    그런 식으로 돌아가나요??
    (어이가 없어라… 아니, 아내의 밥을 챙겨 줘야지 무슨 소리세요
    그럼 자취하는 남자가 자기 밥 챙겨 먹는 건
    누구 의무를 면제해 준 거라서 칭찬받을 일인지 좀 말해 주세요)

    댓글에서는 직장 가까이로 이사 가서 ‘서로 챙겨주고 챙김받고’ 하라는데…
    그거, 챙겨 주라는 거죠. 지금도 남편이 좀더 직장 가까운데 남편이 아내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106님????

    남편을 너무 방치했대 ㅋㅋㅋㅋㅋ 아니
    남편을 키워요?
    두 성인이 만난 거예요,
    아이를 같이 키우는 거고요.
    남편을 방치하긴 뭘 방치해요,
    혼자 폰 보면서 자기 밥만 시켜 먹고 뒹굴대는 남편은, 아내를 방치하는 건 아니에요?? 아내와 자기 아이를 둘 다 방치하는 게 아니에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106님처럼
    완전히 머릿속 세팅이
    남자는 여자의 챙김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딱 굳어질 수가 있는지
    그게 얼마나 이상한지 모를 수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106님, 그러지 마세요.
    님이 딸만 둔 엄마든, 아들을 둔 엄마든
    아니면 남자이든
    어느 쪽이어도, 이런 사고방식의 사람이 하나 세상에 존재하는 거 자체가 세상을 좀더 어둡고 슬프게 만드는 거예요.
    저 글 속에서
    육아의 의무도 하지 않고, 아내가 굶든 먹든 관심도 없고 자기 입에 들어가는 당장의 입을 당기는 음식에만 관심 있고, 장모가 와도 매끼니 반주하며 폰만 보며 뒹굴대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자기 건강에도, 아이의 가정교육에도 관심 없는 말초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남자의
    문제 많은 모습을 읽지 못했다면…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 13. ...
    '23.1.2 7:59 PM (106.101.xxx.101)

    남편이 왜 부인 안챙기냐 이런거 따져봐야 뭔 소용인가요?
    이미 그 단계가 아닌 걸
    지금은 누가 먼저 해결하자고 손을 내밀건가의 문제인데 그걸 자존심 싸움으로 해봐야 결과가 뭔가요?
    파탄을 원해요?
    나도 힘든데 왜 너만 네 살길 찾아 즐겁게 지내냐 하고 서로 막나가봐야 다음단계는 파탄인게 그걸 원해요?

    이미 남편은 중독이예요
    중독은 혼자 못 빠져나와요
    이 상태에서도 부인 헤아리지 못하고 술독에 빠졌냐 그렇게 화내고 해봐야 해결한된다고요

    그나마 힘들어도 정상 맨정신인 부린이 먼저 손 내미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요?
    챙겨만 주지말고 나와 아이들 좀 챙겨달라고 술말고 우리 좀 봐주라고 읍소라도 해야죠

    이렇게 감정 싸움에 자존심 싸움에 해결 안하면 그다음은 그냥 가정 파탄인 거 모르진 않겠죠?
    원글님 그걸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미 기로에 섰어요
    남편은 술 중독 혼자 못 빠져 나와요
    지금 같이 구해서 같이 갈건지, 술독에 빠진 남편 한탄만하다 인연 끊을건지, 중대 기로처럼 보이는데 원글님은 본인이 체력적으로 힘드니 잘 안 보일 뿐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게 뭔지
    남편은 스스로 혼자는 술 끊고 자상한 남편으로 못 돌아와요
    부린과 가족이 도울건지 내칠건지

  • 14. ...
    '23.1.2 9:24 PM (180.70.xxx.60)

    아~~~~~
    아이가 어린데
    저같으면
    버릴듯

  • 15. ㅇㅇ
    '23.1.2 9:30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등신인가요?
    부인이 헛헛함 안 채워주면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등신?
    부인도 애보랴 직장다니랴 힘든데
    무슨 남편 밥을 챙겨줘야 하나요?
    솔직히 혼자 살면서도 매일 술찾는 남자
    한심한 거예요

  • 16. ㅇㅇ
    '23.1.2 9:31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등신인가요?
    부인이 헛헛함 안 채워주면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등신?
    부인도 애보랴 직장다니랴 힘든데
    무슨 남편 밥을 챙겨줘야 하나요?
    솔직히 혼자 살면서도 매일 술찾는 남자는
    아주 나약하고 한심한 거예요
    정신이 건강치 못한 사람

  • 17. ㅇㅇ
    '23.1.2 9:32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등신인가요?
    부인이 헛헛함 안 채워주면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등신?
    부인도 애보랴 직장다니랴 힘든데
    무슨 남편 밥을 챙겨줘야 하나요?
    솔직히 혼자 살더라도 매일 술찾는 남자는
    아주 나약하고 한심한 거예요
    정신이 건강치 못하고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

  • 18. 저도
    '23.1.2 9:32 PM (222.232.xxx.162)

    그런 남편과 사는데..
    본인은 술마시고 주사없이 조용히 자니까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주사없어도..술마시고 술취한 알딸딸한 모습
    매일 보는것만으로도..
    배우자는 우울해지고 정서가 피폐해진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ㅡㅡ

  • 19. ...
    '23.1.2 9:35 PM (112.154.xxx.59)

    아이가 4살 2살인데 아빠가 매일 배민에 반주라뇨. 아빠가 원글님 큰 아들도 아니고요. 결혼하고 애가 둘이면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도 챙기고 적어도 아이들 앞에서 매일 술을 마시진 말아야죠. 인생의 낙이 술마시는 낙뿐입니까. 아내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 목욕도 시키고 설거지하고 집안일만 해도 빠듯한 저녁시간에 혼자서 혼술하고 헤롱거리고 있음 아이들과 아내는 어쩌란 말인지. 본인 몸도 당연 축나고 상하고요..원글님 이혼불사하고 부부상담 받으셔야 할 듯.

  • 20. ㅇㅇ
    '23.1.2 9:37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을 너무 방치했대 ㅋㅋㅋㅋㅋ 아니
    남편을 키워요?
    두 성인이 만난 거예요,
    아이를 같이 키우는 거고요.
    남편을 방치하긴 뭘 방치해요,
    혼자 폰 보면서 자기 밥만 시켜 먹고 뒹굴대는 남편은, 아내를 방치하는 건 아니에요?? 아내와 자기 아이를 둘 다 방치하는 게 아니에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106님처럼
    완전히 머릿속 세팅이
    남자는 여자의 챙김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딱 굳어질 수가 있는지
    그게 얼마나 이상한지 모를 수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222

  • 21. ...
    '23.1.2 9:40 PM (112.154.xxx.59)

    술은 불금에 애들 재워놓고 둘이서 마시자고 하세요. 매일 술은 정말 아닙니다. 울 나라 음주에 너무 관대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주사도 안부리고 술마시고 자는데 가족이 왜 상관하냐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 22. ..
    '23.1.2 9:53 PM (223.38.xxx.127)

    다 큰 애들에겐 밥시중 들어야 해서 너무 힘들고
    남편은 챙겨줘야 사람답게 살 수 있고
    ㅎㅎㅎㅎㅎ
    이래저래 종년 자청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23. 정월
    '23.1.2 10:05 PM (218.50.xxx.198)

    이거 알콜릭으로 가고 있는 건데요?
    4살,2살 아빠가 매일 술이면 이건 알콜릭 맞아요.
    알콜릭 전문 병원가서 치료 받으셔야 하고,
    알콜릭 가족들도 마음의 병,
    깊어갑니다.
    치료 권하고, 원글님도 같이 받으셔야 해요.

  • 24. 이건뭐
    '23.1.3 7:09 AM (183.98.xxx.141)

    술, 반주가 핵심이 아니라 화목한 가정과 남편노릇, 애비노릇에 개념이 없는 한 남자에 관한 얘기잖아요!!!
    에휴 복장 터져 나쁜놈 미친놈
    원글님은 어찌 이리 남편복도 없으신지 저도 서러워서 매일 울다 잠든 직장맘이었답니다
    애들이 다 큰(고등학생) 요즘도 그때부터 이럴 줄 알았어 부모가 합심하지 않았는데 애들이 양껏 잘 될 줄 알았어? 후회와 회한이 불쑥불쑥 치밀어요

    하지만 어떡해요 몸부림치며 열심히 살았는데 더 이상은 다시 돌아간대도 못합니다. 즉, 나는 최선을 다했고! 그런 내인생 자체에는 후한 점수를 주며 그냥 또 오늘을 살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42 여행가야하는데 장대비ㅠ 1 ㅇㅇ 08:02:58 422
1591141 막내 때는 왜 그렇게 늘 졸렸을까요? t010 07:53:59 228
1591140 변우석은 노래도 어쩜 이리 잘하나요 1 ... 07:50:55 270
1591139 비가와서 집앞 파라솔에서 비오는 소리듣고있어요 1 ㄱㄴㄷ 07:37:20 519
1591138 영재고 준비한 과정 9 07:31:07 755
1591137 늙을수록 부부싸움이 살벌해진다는데 5 07:19:56 1,226
1591136 아들이 강남애서 사립초 ㅡ 중학교 ㅡ 자사고 츨신인데 6 ㅎㅎ 07:16:26 1,504
1591135 댄스 강사가 박치예요... 5 대환장 07:16:10 1,071
1591134 도서관책 4 유스 07:13:48 360
1591133 노인분들 이사하면 치매 8 나이나 07:02:55 1,476
1591132 케이팝의 아성을 하이브가 다 망치고 있어요 12 ㅡㅡㅡㅡ 06:45:53 1,446
1591131 비트코인 처음 사보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 06:35:32 252
1591130 snl 기안. ㅋㅋ 환장하것네요. 06:35:03 2,081
1591129 30후반이상 노총각들 이유가 있어보이나요? 8 새벽반 06:34:11 1,069
1591128 아들 여자보는눈이 너무 낮은거같아 걱정이에요 13 ㅇㅇ 06:25:17 2,963
1591127 요즘 자녀 결혼비용 9 ㆍㆍ 06:24:40 1,507
1591126 강아지를 키우면서 제일 신기하고 좋을 때 6 …. 06:11:49 1,379
1591125 새벽시간의 고요함 2 고요 06:03:06 754
1591124 Elton John - Sixty Years On 일요DJ 05:08:37 335
1591123 하객룩 색조합좀 봐주셔요 4 .. 05:07:15 1,058
1591122 컬투)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딸의 말빨 1 컬투 04:48:49 2,179
1591121 노래 한 곡 ㅇㅁ 04:35:50 223
1591120 넷플 영드 베이비 레인디어 7 ……… 04:22:28 1,605
1591119 새벽에 술먹고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이웃남자 ㅡㄷㅈㅇ 04:07:50 738
1591118 돈 많고 명 짧은 노인이라면 여자들이 엄청 달려붙는다는게 사실일.. 1 03:45:5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