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빼고 다 싫은거 뭘까요

Oui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3-01-02 16:15:58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걸까요?
저빼고 다 싫어요 그렇다고 제자신이 좋은건 아닌데
제가 막 죽고싶고 그렇진 않구요
그냥 다 바보같고 왜 저러나 싶고
상대하기 싫고 연락하기도 싫고 다 자식도 싫고
혼자서 떠나고 싶어요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싶고 가족도 다 싫어오
IP : 183.98.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 4:18 PM (39.7.xxx.102)

    저는 제가 한 명 더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
    저랑 모든 것이 똑같아서 척하면 착,
    눈치 보지도 않고 쿵짝이 돼서
    놀고 싶어요

  • 2. 윗님
    '23.1.2 4:24 PM (121.134.xxx.249)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족들이 일머리가 너무 없어 제가 다 해야 하는데 기력이 딸리니 저 같은 사람 하나 있어서 다 시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 3. ㅇㅇ
    '23.1.2 4:26 PM (222.100.xxx.212)

    저도 그래요 특히 코로나 기간동안 심해졌어요 친구들도 싫고 가족도 싫고 그저 저랑 우리 고양이만 좋아요 친구들이 만나자고 만나자고 난리인데 코로나 핑계로 안만나고 있네요 나중에 후회 하겠죠 ㅠ

  • 4. ...
    '23.1.2 4:28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요
    가끔은 나 자신도 싫음...
    나쁜 생각이라도 할까 마음을 고쳐먹을뿐...

  • 5. ㅎㅎㅎ
    '23.1.2 4:48 PM (125.128.xxx.85)

    저도 그런데...
    자신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얘는 어쩔수 없이
    데리고 살아야 해서..
    가족도 싫고 자식사랑 다들 넘치던데 자식도 싫어해요.
    빨리 독거노인이 되고 싶어요.
    절대 나쁘다고..외롭다고 생각 안해요.
    인간이 그 정도 나이면 혼자 지내는 시간이 좋다고 봐요.
    고독사?? 죽을때는 자연스럽게 죽으면 되지, 고독사란
    용어 자체가 별로... 뭐가 고독하다고...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수순을 굉장히 불안정하고 나쁜걸로 포장한 말 같습니다.
    가벼운 인간들은 고독사라니까
    뭔가 무섭고 비참한 말로라고 단정하고 세뇌돼있어요.
    평생 혼자 하는게 별로 없고 화장실도 같이 가고
    혼밥도 못한다고 하고 죽을때도 누가 도와줘야 죽냐고요.
    혼자가 좋은 시간이 왔고...그렇다고 남들이 특별하지도 않고
    다 나랑 똑같은 인간이죠.

  • 6. ...
    '23.1.2 5:04 PM (59.5.xxx.180)

    좀 부정적인 글인데.. 이상하게 원글과 댓글들 읽으니 뭔가 마음이 홀가분하고 자유로워 지는 기분이에요.
    갑자기 저도 모든 걸 다 바꾸고 어딘론가 떠나고 싶어지네요!

  • 7.
    '23.1.2 5:15 PM (86.175.xxx.167)

    살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이란거죠

    이상하거나 나쁜게 아니니 잠시 쉬어가면 됌

  • 8. ㅁㅇㅁㅁ
    '23.1.2 5:32 PM (125.178.xxx.53)

    너무 접촉이 많아서..?
    당분간 떨어져지내보면...

  • 9. ...
    '23.1.2 6:08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이름은 oui신데
    내용은 mais non ㅎㅎ

  • 10. 하하
    '23.1.5 1:05 PM (223.38.xxx.130)

    그런 시기가 있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874 kbs drama채널에서 조용필 지금 20:58:59 37
1761873 친정부모님 안계시면 명절에 2 ㅡㅡ 20:55:46 168
1761872 친정엄마한테 용돈 받았어요 2 .. 20:52:54 306
1761871 28기영숙 응급실로 간거요 6 ㄴㄷ 20:44:01 876
1761870 남자 힘 느껴질때 7 ㅇ ㅇ 20:42:05 666
1761869 지금 유치원 애들이 대학 졸업할 때 쯤에는 세대 갈등 엄청날 것.. 3 ..... 20:37:52 381
1761868 여기서 시가 식구들 뒷담화하면서 10 ㅇㅇ 20:36:42 649
1761867 저는 저의 50대가 힘든것 같아요(사주약간) 1 20:35:04 721
1761866 ㅋㅋㅋ 이잼 냉부해 역대급 시청률을 이기는 법 6 .. 20:34:56 698
1761865 잽머니와 친일 극우의 연관성? 2 ㅇㅇ 20:30:34 113
1761864 대한민국 5 적에 목사가 들어간다는 사실 3 20:28:25 325
1761863 연휴 내내 날씨가 흐려서 어디 가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4 ........ 20:21:33 711
1761862 순금 악세사리 도저히 못하겠어요 16 ㅇㅇ 20:15:17 1,924
1761861 왜20대들은 40대가 산업화 혜택받은 세대라생각해요? 15 ........ 20:12:34 862
1761860 시카고대학 어떤가요? 10 궁금 20:11:05 842
1761859 갈비찜 전에 뭘 곁들이면 좋을까요? 7 20:10:44 495
1761858 2025년 가장 신뢰 받는 국가기관... 대통령실!!! 6 .. 20:08:01 434
1761857 국정자원 화재 12일 째…복구율 24.6% ... 20:05:41 221
1761856 추석밥상에 이진숙이 올라와야 하는데 3 ㅂㄷㅂㄷ 20:03:17 516
1761855 저인간이랑 무슨 여행을 가나... 2 ..... 20:02:54 1,066
1761854 성혼사례비 받고 축의금은? 8 질문 19:59:58 706
1761853 배를 껍질째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0 혹시 19:53:57 1,359
1761852 세계에서 지능지수 젤 높게나온 나라가 10 19:52:58 2,005
1761851 킥보드 좀 없애주세요 446명 2 힘들다 19:50:47 303
1761850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내일 mbc에서 해요 6 00 19:40:1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