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시제목 알고싶어요.

추억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3-01-02 08:45:15
80년중반에 중학교를 2층높이의 아주 오래된건물의 역사깊은 학교를 다녔어요.
녹색책상이 너무 낡아 그당시 방에 장판? 녹색 물방울 장판으로 덧대어서 테두리는 또 녹색테이프로 발라져있는 학교를 다녔어요.
신발신고 교실을 드나들고요.
낡은 책상에 시한편이 적혀있었어요.
장마철에 낮은 갈색나무창문밖엔 장미화단위로 비가 내리고 있었고 나이든 남자한문쌤이 수업중이었는데 그 시가 장미꽃에 관한거였는데 가슴을 후벼파는 내용 이었어요.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는 이마음이야"
이 내용만 기억이 나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여기 뭐든 찾아내시는 훌륭한 분들 계신거 같아 올려봅니다.
나중에 내릴게요.
IP : 124.216.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3.1.2 8:52 AM (175.193.xxx.50)

    이 중에 있나.보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learchem&logNo=221540418605&prox...

  • 2.
    '23.1.2 9:16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덕분에 장미모음 시들 잘 읽었어요.
    장미라는 모티브 하나로 이리도 많은 시들이 있다니.

    그냥 눈으로 빠르게 쭉 훑어보니
    장미의 심상은
    정열, 사랑,
    파생된 이미지는 사랑의 슬픔.

    왜 아름다움이 슬픔과 맞닿아있는 지
    알 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대부분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겠죠.

    역시 장미하면 표상되는 인물은 릴케군요.
    장미가시에 찔려죽었다는.

  • 3. 추억
    '23.1.2 9:22 AM (124.216.xxx.116)

    혹시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찾는 시는 없지만 좋은시 감상하게 되었어요.
    선배가 수업중에 지어서 책상에 새긴거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사춘기 시작될 무렵이라 그런지
    가슴이 요동치는 아픈 내용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4. 혹시
    '23.1.2 9:32 AM (175.193.xxx.50)

    별말씀을요.
    저도 덕분에 오랜만에 시들을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5. 릴케
    '23.1.2 10:03 AM (211.104.xxx.48)

    아마도 릴케의 시 아닐까 싶어요. 장미하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459 비행하는 아이들.. 타고난 부분도 큰것 같아요 23:22:52 128
1823458 쿠팡에서 과일 자주 사 드시나요? 14 푸엉2 23:11:15 326
1823457 자식일에 어느정도 신경쓰세요 5 글쎄 23:08:36 453
1823456 소변에서 갑자기 23:07:13 353
1823455 김치전 맛있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4 23:05:59 366
1823454 우리나라 김밥이 외국인들 한테는 훔쳐먹을 정도로 5 외국 23:05:47 783
1823453 외환보유액 반년만에 4계단 추락 13위 12 걱정 22:52:02 506
1823452 건강찜질카페 라는곳 아세요? 장마 22:49:28 191
1823451 주말드라마 김창완 납치? 왜 그런건가요 2 드라마 22:46:53 708
1823450 엄마가 삐진거 같아요 ㅇㅇ 22:44:52 518
1823449 혹시 마마*김치 사드시는분 계신가요? 1 예전에 22:28:16 260
1823448 바질잎이 까매지는 현상 4 바질 22:27:43 420
1823447 무당들 귀신얘기 프로 1 별류 22:24:51 960
1823446 신비복숭아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11 ㅇㅇ 22:19:45 1,797
1823445 아이가 말썽 피울때마다 숨이 막히는 증상 11 ㅁㅁㅁ 22:15:45 1,255
1823444 내일 출근 싫은 분들 모여봐요 3 ㅊㄱ 22:14:40 684
1823443 서울서 젤 맛있는 소갈비집 어딘가요! 7 .... 22:12:49 1,016
1823442 귀걸이 세척 백화점가면 해주나요? 2 ..... 22:11:01 405
1823441 우리 아이들 큰일입니다. 조롱과 혐오 위험 수위 10대 문화 10 ㄹㄹ 22:10:10 1,099
1823440 목걸이 귀걸이 세트로 하는거 촌스럽나요? 5 .. 22:07:58 926
1823439 와... 진짜 환율 때문에 윤어게인 해야함? 48 비교 22:06:27 1,918
1823438 언론에 절대 나오지 않는 유가족들의 절규 17 ... 22:04:50 1,264
1823437 공유는 환자복을 입었는데… 그리고 이동욱 22:04:38 1,143
1823436 뭔 드라마가 ㅠㅠ 10 22:02:18 2,358
1823435 서울 남성 양복 맞춤점 4 ** 22:00:11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