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을 동서와 비교하시는 어머니 어려워요

.....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23-01-01 17:25:43
제 아이와 조카는 한살차이에요.
그런데 성향이 전혀 달라요. 조카는 책을 좋아해서 아기때부터 엄마가 책 읽어주면 잘 앉아서 듣는 아이였고, 제 아이는 책 읽어주면 도망가서 블럭놀이나 퍼즐맞추기하는 아이였어요.
동서는 책육아를 열심히 했고 저도 책육아를 해보려고 책도 많이 샀고 육아서도 읽었지만 아이가 별로 안좋아해서 책육아에 실패했고, 대신 만들기 종이접기 레고놀이 놀이터가기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걸 하고 놀아줬어요.

현재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어릴때부터 엄마랑 영어책을 읽던 조카는 영어로 잘 이야기해요. 동서가 잘 서포트했고 조카도 언어적으로 재능이 많은 똘똘한 아이에요.
저도 엄마표 영어 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흉내를 내서 읽어주고 노래틀어줘도 아이가 별 관심이 없어서 영어학원 보내고있고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학원에서 공부로 배우는 영어라그런지 스피킹은 특히 더 부족하고요.

그런데 시댁에서 모일때마다 조카가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저에게 뭐라고 하세요. 왜 너는 저렇게 가르치지 않냐고요.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동서에게 조언도 구하고 따라서 해봤는데 그냥 저희 아이는 영어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저도 처음에는 아이가 영어로 술술 말하고 원서도 줄줄 읽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내 아이가 그런 성향의 아이가 아닌걸 어쩌겠어요ㅜ
그런데 뵐때마다 비교하시고 저의 자녀교육을 비판하시니 힘듭니다. 어머니는 동서네부부보다 저희 부부가 학벌이 더 좋은데도 저희 아이가 조카만큼 잘하지 못하는게 저희 부부가 교육을 잘 못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아이를 제대로 못 키우고 있는걸까요?
우리 아이가 동서같은 엄마에게서 자랐다면 지금쯤 영어를 무척 잘하는 아이가 됐을까요?
저는 동서와도 사이 좋고 조카도 예뻐하는데 자꾸 비교하시니 모일때마다 맘이 편치않아요.



IP : 39.7.xxx.9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ㅇ
    '23.1.1 5:30 PM (211.186.xxx.247)

    그렇게 비교하시면 아이도 듣는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어머니께 따로 말해보는거 어떨까싶네요
    비교하지 마시라고 또 비교하면 만남 자체를 안갖겠다고요
    님도 기죽을꺼 없어요
    입시 끝나봐야 알아요
    그깟 영어 몇마디 잘한다고 크게 다르지 않아요

  • 2. 123
    '23.1.1 5:30 PM (14.40.xxx.74)

    님 아이에게 최고의 전문가는 님이죠
    누가 님만큼 님 아이 성향을 알고, 님만큼 고민할까요
    흔들리지 말고 님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키우시기 바래요

  • 3. 희봉이
    '23.1.1 5:30 PM (27.55.xxx.152)

    만남을 줄이세요. 그게 답입니다.

  • 4. ..
    '23.1.1 5:3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깟 초등 영어가 뭐라고.. ㅠㅠ
    저라면 직접 얘기하고 안가겠어요.

  • 5.
    '23.1.1 5:34 PM (180.229.xxx.203)

    어른이 어른 노릇을 못하고...ㅉㅉㅉ

  • 6.
    '23.1.1 5:34 PM (218.155.xxx.188)

    젤 나쁜 부모가 비교하는 부모에요
    만남을 줄이세요
    기쁜 일도 공유 덜 하시고요.

  • 7. 신경안쓸래요
    '23.1.1 5:34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다만 애가 듣지 않게만 하시라고 말은 할래요.

  • 8. 여기가천국
    '23.1.1 5:49 PM (116.121.xxx.196)

    노인네가 노망이 났나
    왜 손주까지 비교하고난리에요

  • 9. ...
    '23.1.1 5:52 PM (125.177.xxx.182)

    그 할마시 미친나 진짜...
    노인네들 와 그라요 대체...
    쫌 며느리 비교. 손주 비교 그런건 속으로만..입을 꼬매요.
    지갑은 열고 입은 꼬매고..모르시면 외워요

  • 10. ******
    '23.1.1 5:56 PM (118.36.xxx.44)

    동서도 그 할머니도 조심하셔야 하는데...
    어릴 때 2살 터울의 조카가 뭐든지 빨랐어요.
    그에 비해 저희 아이는 관심 있는 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조카가 피아노를 잘 쳤어요.
    동서가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는 머리가 좋다느니 어쩌고 저를 무척 불편하게 했죠.

    아이가 크니 조카는 중학교부터 그냥 평범해지더라구요.
    대학도 어릴 때 치던 피아노 바탕으로 음대 진학. 본인 용돈벌이 정도 하나봐요.
    저희 아이는 중3부터 일취월장 지금은 메이저 의대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병원 펠로우.

    문제는 저희 아이가 할머니와 작은 엄마를 너무 싫어한다는 거예요.
    시어머니가 본인 앞에서 애 검사 시켜봐야 한다고 머리가 안 좋은 거 같다고 하기도 하고 네가 엄마 닮아서 머리가 나쁜가보다라고도 했다고.

    뒤늦게 80대 할머니는 의사 손자한테 의지하고 싶으신데 아이가 전화도 차단한 상태.
    저요?
    암말 안 합니다. 다 본인이 자초한건데

  • 11. ...
    '23.1.1 5:56 PM (183.100.xxx.209)

    님 아이가 동서네 아이로 태어났어도 영어에 관심없었을 거예요. 아이둘 키워보니 그냥 아이들은 자기 그릇대로 자기 성향대로 자라요.

  • 12. ...
    '23.1.1 5:56 PM (183.100.xxx.209)

    시어머니에게 비교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아이가 상처받아요.

  • 13. 이번
    '23.1.1 5:59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수능최고득점자들은 심지어 독서를 안좋아한답니다.
    책은 일종의 취미활동이라고 보면되고요.
    대학은 수학실력이 결정지어요.
    수학머리 있는 아이들이책 안좋아하는건 아주 흔하고요.
    길게 보고 수학으로 승부보삼

  • 14. ...
    '23.1.1 6:11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는 이과형 아이
    동서네 아이는 문과형 아이

    그래도 초등 6까지는 책 많이 읽어 주세요.
    그때 아니면 책 접할 시간도 없어요.

  • 15. 맞아요.
    '23.1.1 6:14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공대 박사이고 수학을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데 책 읽는건 안좋아해요.ㅎㅎ
    저희는 저희 애가 잘하고 형님 아이가 못했는데
    어린 애들이라 전 전혀 비교 안하고 신경 안썼는데
    형님이 어릴 때부터 의식하고 어머니는 오히려
    형님 아이가 장손이라 그런지 큰조카 신경 쓰느라
    저희 애한테 잘한다 소리 한 번을 안하셨어요.
    맨날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만 하셨구요.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른건데 왜 그렇게들 비교하는지...
    근데 신경 쓰지말고 자기 길 가는게 최상인 것같아요.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살든지 말든지 내버려두고...
    결국 다 각자 자기 길을 가는거죠.

  • 16. 에고..
    '23.1.1 6:18 PM (1.241.xxx.216)

    오히려 연세드신 분들이 애들 어릴때 시키는거 별소용없고
    그냥 맘껏 놀리라는 말씀 많이 하시던데요
    게다가 비슷한 사촌손주들끼리 비교를요???경솔하시네요
    님은 님대로 정말 잘하시는건데요 내아이 내가 제일 잘 알지요
    남들 한다고 다 따라하면 그냥 남들처럼 되는 것 밖에 더한가요
    님보다 아이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줄 분이네요
    또 비교하는 말씀하시면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아이에게 상처주거나 아이가
    주눅들 일이 없겠네요

  • 17. 맞아요.
    '23.1.1 6:18 PM (124.57.xxx.214)

    저희 아이도 공대 박사이고 수학을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데 책 읽는건 안좋아해요.ㅎㅎ
    저희는 저희 애가 잘하고 형님 아이가 못했는데
    어린 애들이라 전 전혀 비교 안하고 신경 안썼는데
    형님이 어릴 때부터 의식하고 어머니는 오히려
    형님 아이가 장손이라 그런지 큰조카 신경 쓰느라
    저희 애한테 잘한다 소리 한 번을 안하셨어요.
    맨날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만 하셨구요.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른건데 왜 그렇게들 비교하는지...
    근데 신경 쓰지말고 자기 길 가는게 최상인 것같아요.
    어머니가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내버려두고...
    어머니는 당신 가치관대로 말하는건데 그것은
    어머니 생각이고 나는 다른거죠.
    어머니보다 애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더 잘 알잖아요.
    귓등으로 흘리세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구요.

  • 18. 제 생각도
    '23.1.1 6:21 PM (110.70.xxx.29)

    원글님 아이는 이과형 아이
    동서네 아이는 문과형 아이xxx2222

  • 19. ...
    '23.1.1 6:22 PM (218.237.xxx.185)

    그 연세대는 영어만 잘해도 대단하다 생각하시죠.
    이젠 영어가 전부가 아닌데..

    조카분이 언어적으로 타고 난 것처럼 님의 자녀도 어느 하나 타고 난게 있을겁니다. 그게 눈에 띄이지 않을 뿐이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실길 가세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입시 끝나봐야 알아요.

  • 20. 제 생각도
    '23.1.1 6:23 PM (110.70.xxx.29)

    그냥 해 봤는데 성향이 달라서 안 되었다
    조카 칭찬으로 끝내시고 우리아이랑 비교는 삼가하시라고 차갑게 말씀한번 하세요.

    설마 아이 듣는데서 저러시는 건 아니겠지요?

  • 21. ㅂㅇㅁㅇ
    '23.1.1 6:26 PM (97.113.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시모님
    예쁜... 아 연세가 있으셔서 예쁜진 않겠군요... 멀쩡한 입술을
    순간접착제로 딱 맞게..아니 약간 비뚤게 붙힌담에
    5호 바늘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꿰매드릴께요
    새발뜨기가 좋을까 공그르기가 좋을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입술 주의 잔주름을 감추려면 공그르기가 좋겠다...

  • 22. ㅂㅇㅁㅇ
    '23.1.1 6:27 PM (97.113.xxx.185)

    제가 그 시모님
    예쁜... 아 연세가 있으셔서 예쁜진 않겠군요... 멀쩡한 입술을
    순간접착제로 딱 맞게..아니 약간 비뚤게 붙힌담에
    5호 바늘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꿰매드릴께요
    새발뜨기가 좋을까 공그르기가 좋을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입술 주위 잔주름을 감추려면 공그르기가 좋겠다...

  • 23.
    '23.1.1 6:48 PM (175.131.xxx.29) - 삭제된댓글

    평생 비교질하는 엄마밑에 자라서 ~아주 치가 떨려요 비교질
    글쓴님은 성격 좋으실듯요.

  • 24.
    '23.1.1 6:52 PM (121.157.xxx.5) - 삭제된댓글

    저희는 형님아이는 시댁입장에서는 천재
    저희는 그냥 그냥 아이
    커갈수록 손주차별 지금은 서로 얼굴안보고삽니다
    시어머니 꼴갑입니다

  • 25. ..
    '23.1.1 7:16 PM (116.39.xxx.179)

    조카와 님 아이는 동성일까요?
    문득 성별이 궁금해지네요..

  • 26. ..
    '23.1.1 7:40 PM (211.179.xxx.191)

    그거 남편분이 비교 못하게 한번 버럭해줘야해요.

    애 상처 안받게 부모가 나서야죠.

    독서가 좋지만 독서 많이 한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수능 만점자 인터뷰 안보셨어요?
    걔들도 책 안읽는다는데 아직도 독서 많이 한다고 공부 잘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네요.

  • 27.
    '23.1.1 8:03 PM (39.115.xxx.51)

    아이고 읽기만해도 속상하네요.
    아이 성향이 다른걸 비교하다니…
    그 할머니 참 현명치 못하시네요.
    가르치는대로만 되는게 육아가 아닌데…
    키워보시고도 그러네요.
    욕심만 그득해서…

  • 28. 짜짜로닝
    '23.1.1 8:15 PM (175.114.xxx.26)

    애 둘 키워보셨으니 아실텐데
    일부러 님 기죽이려고 가스라이팅임

  • 29. ...
    '23.1.1 8:43 PM (223.62.xxx.174)

    애가 이과형이네요
    책육아 사실 쓸모없는 짓거리예요
    활자에 애 가두는거나 다름없는..
    그 시기에 영어 좀 잘한다고 똑똑하다?아니예요
    진짜 세상이 원하는 똑똑함은 사회나가서 드러납니다

  • 30. ..
    '23.1.1 8:59 PM (180.67.xxx.93)

    웃는 얼굴, 진지한 말투로 말씀을 드리세요.
    어머니 아이마다 발달과 성향이 다른 데 두 아이 비교하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지금 제가 동서나 조카랑 사이 좋은 데 어머니가 비교하시는 말씀 자꾸 하시면 관계가 껄끄러워질까 걱정됩니다.

    지금부터 시작된 비교질은 평생을 갈거고 그러다 보면 사촌끼리 친해질 수도 없어요. 터울없는 사촌간은 옆에서 아무 말 안해도 서로 의식할 수 밖에 없는 데 말이죠.

  • 31. 하여간
    '23.1.1 11:50 PM (49.164.xxx.30)

    나이먹고 참 어리석은짓 하네요.
    단호하게 한마디하세요. 비교질 하지말라고
    아무것도 아닐걸로 형제사이 나빠지게 하고
    아이 기죽이고..노망났나

  • 32.
    '23.1.2 1:25 PM (121.162.xxx.252)

    저희
    딸이랑 동서네 딸과 1살 차이거든요
    제 딸은 28세 디자인 전공했으나 자기 적성에 맞는 직장 못 구해 아직 백수
    시조카는 대구 교대 나와서 초등교사하고 의사나 전문직 선보러 다녀요 ㅠㅠ
    시부모님이 많이 연로해서 지금은 비교 못하시나 예전엔 은근 비교 많이 하셨죠
    저도 마음 비우고 살아요

  • 33. ㅇㅇ
    '23.1.2 2:40 PM (116.121.xxx.251)

    저 위 댓글 기죽이려고 하는 가스라이팅 맞네요
    아이가 비교당해서 기죽어한다고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4 서민이 영양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달걀이랑 두부인가요? ... 04:06:02 69
1591673 소변을 자꾸 참음 어떻게 되나요? 3 03:55:42 141
1591672 정경심 녹취록이 뭔가요 냥냥 03:52:17 122
1591671 발등 통증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급질문 03:38:11 70
1591670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5 ..... 03:16:34 403
1591669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5 엄마 03:12:57 251
1591668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502
1591667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6 정말 02:06:05 433
1591666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7 .. 01:56:59 935
1591665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5 ..... 01:44:51 2,197
1591664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175
1591663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441
1591662 이런 사람 많나요? ㅇㅇ 01:22:31 288
1591661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3 ㅇㅇ 01:09:22 578
1591660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3,665
1591659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5 초상권 01:06:16 980
1591658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7 먹먹 01:00:25 1,240
1591657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6 손절 00:58:16 1,664
1591656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0 헛똑똑 00:48:49 1,141
1591655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9 안녕하세용용.. 00:47:11 1,038
1591654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6 아이 00:42:21 2,023
1591653 트럼프는 딸에게 3 ㅇㄹㅎ 00:42:19 1,224
1591652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00:28:21 222
1591651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21 ... 00:05:38 1,663
1591650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5 이구 00:01:57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