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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저녁마다 피곤한가 했더니 다 큰애 수발이 많네요

하아 조회수 : 9,804
작성일 : 2023-01-01 02:37:52
일단 씻고 나오면 머리 말려주기 앞머리 떡지지 않게 고데기나 구루프
뒷다리와 등 손안닿으니 로션 발라주기
드림렌즈는 애가 스스로 하는데 용품 씻어말리기
뜨거운 물주머니 만들어주기

여기에 폰 충전해주기
생리하면 생리팬티 애벌빨래하기
피곤한 날은 물도 주고 불도 꺼주고
속상한 날은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다 커서 재울 필요는 없지만 아직도 육퇴하는 느낌이예요
IP : 114.206.xxx.11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3.1.1 2:43 AM (175.117.xxx.137)

    주인마님 모시나요?ㅎㅎ

  • 2. 도대체...
    '23.1.1 2:44 AM (118.37.xxx.38)

    몇 살짜리를 수발들어요?
    언뜻 장애인인가 싶네요.
    아니면 죄송요.

  • 3. ...
    '23.1.1 2:45 AM (110.9.xxx.132)

    피곤할 만...하시네요..... 왜 그렇게까지 ㅠㅠㅠ

  • 4. ..
    '23.1.1 2:50 AM (211.176.xxx.186) - 삭제된댓글

    등은 안 닿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뒷다리는 대부분 터치가 될텐데요

  • 5. ker
    '23.1.1 2:56 AM (180.69.xxx.74)

    구르프 .충전 애벌빨래 는 본인이하게 두세요
    너무 앞서서 다 해주니 애가 영 부실해지대요

  • 6.
    '23.1.1 2:56 AM (116.121.xxx.196)

    생리할정도면 자기가 할수있는것들일텐데요

  • 7. ...
    '23.1.1 3:15 AM (106.102.xxx.243)

    본인이 시녀를 자처하면서 투정은...

    그게 애를 바보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 8. ㅇㅇ
    '23.1.1 3:27 AM (211.193.xxx.69)

    자랑이 아닌데 자랑삼아 늘어놓네요
    원글님은 아마 자랄때 누가 나를 공주처럼 시중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나봐요
    그래서 태어난 내 자식은 내가 받지 못한 공주대접을 하며 키워고 거기서 대리만족을 느꼈겠죠

  • 9. ...
    '23.1.1 3:42 AM (121.168.xxx.100)

    로판에 나오는 수발하녀가 주인공 돌봐주는거랑 똑같네요 ㅋㅋ 피곤하시면 조금씩 줄이시고 피곤해도 행복하심 뭐 되었죠 아마 딸도 엄마의 소중함과 고마움 알것이고 만약 지금 모른다고 해도 나중에 알아차릴거예요 내가 얼마나 엄마의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그 사랑의 힘으로 힘들고 어려울때 헤쳐나갈 수 있겠죠

  • 10. 애가
    '23.1.1 3:54 AM (178.4.xxx.99)

    어디 모자라요?
    장애가 있나요?

  • 11. ....
    '23.1.1 4:21 AM (221.157.xxx.127)

    딸없길다행이다 싶은글

  • 12. ...
    '23.1.1 4:38 AM (106.102.xxx.243)

    고마움을 알지 원망할지는 두고봐야...

    전에 82에서 읽었는데

    엄마가 공부하느라 힘드니 잠 더 자라며 고3때까지 샤워시켜주고 머리도 감겨줬대요
    그렇게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살다 유학 갔는데 할 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어 고생했다며 엄마 원망하더이다 ㅋ

  • 13. ...
    '23.1.1 4:48 AM (118.37.xxx.38)

    저렇게 살다 애기 낳으면
    잠 못자는 것도 힘들고
    애기 보살피는게 너무 힘들어 정신과 치료 받는다는 딸네들이 많아요.

  • 14. 저렇게 해주다
    '23.1.1 5:07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딸이 시집가 애 낳으니, 그 애를 못 키워 손주
    뒷 바라지까지 20년 하네요.
    손주 원서 어느 과 넣냐고
    종일 전화 하고 어제 마감인데,
    결국 간 작아서 아슬하게 추합
    뜨는 대형과 가라니까 , 그냥 안전하게
    최초합 원서 내고는 너무 아깝다고
    전화로 하소연.
    우리나이 49세인 자녀 육아 언제 끝나나요.

  • 15. 오냐오냐
    '23.1.1 5:08 AM (112.151.xxx.2) - 삭제된댓글

    키우시네요
    우리딸 초등인데도 엄첨 독립적이네요
    숙제도 지가 다 알아서 하니 도와줄게 없다는

  • 16. ..
    '23.1.1 5:53 AM (211.212.xxx.185)

    한심..
    유구무언입니다.

  • 17.
    '23.1.1 5:58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진짜 딱 우리 시어머니네요
    플러스 사위 씻으러 화장실가면 손옷 문앞에 대령해놓는답니다
    플러스 외손주 둘도 당신이 일년 365일 24시간 키우다가
    애들 다크고 나서 이혼당해서
    그제서야 혼자 독립해서 혼자 삽니다

    원글님은 딸 바보만들고 계시는거에요
    다 스스로 할수있는일인데 왜 그러시나요?
    전 결혼해서 합가한날 바로 엄마 딸 둘 다 제정신아니라
    생각했어요 둘은 어릴때부터 그리 살아 남편도 이상하다는걸 전혀 모르더군요
    초등학교 교사인데 밥먹는거외. 모든 수발을 다 엄마가 해주더군요

  • 18. 절대
    '23.1.1 6:00 AM (121.133.xxx.137)

    결혼 못하게하셈
    저리큰걸 누가 데려가 치닥거릴해요

  • 19. ,,
    '23.1.1 7:09 A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손주보면 길러줘야 할거같은
    자립심을 키우세요
    아무리 애지중지 키워봤자
    각자 인생 있어요

  • 20.
    '23.1.1 7:23 AM (58.125.xxx.195)

    넘 심하시네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지
    원글님이 평생 끼고 살것도 아닌데

  • 21. ????
    '23.1.1 7:23 AM (220.122.xxx.137)

    본인이 시녀를 자처하면서 투정은...

    그게 애를 바보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22222

    결혼 못하게하셈

    저리큰걸 누가 데려가 치닥거릴해요2222

  • 22. ...
    '23.1.1 7:33 AM (14.32.xxx.78)

    그래도 알아서 잘하는 것도 많겠죠? 근데 좀 과하긴해요 스스로 할 수 있는건 자기가 하게 해주는게 아이를 위하는 거라고 하잖아요 그냥 숨쉬듯, 이걸 해야한다는 부담이나 어려움없이 해낼 수 있게 해주는게 아이한테 더 도움이 되는거라고 육아전문가도 말하던데요

  • 23. ……
    '23.1.1 7:41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저 중에
    속상한 날은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게 제일 힘들어요 ㅠㅠ

    다들 저렇게 키우지않으시나요
    다들 본인도 저렇게 자라셨으면서…

  • 24. ..
    '23.1.1 7:44 AM (116.204.xxx.153)

    저렇게 자라신 분들 많으신가요?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 25.
    '23.1.1 8:03 AM (211.212.xxx.146)

    간혹 아이가 유난스럽거나
    본인이 유난스럽게 키우는걸
    자랑하듯이 말하는 경우가 있다라구요
    말로는 물론 힘들다고 하죠 이유가 궁금해요

  • 26. ㅇㅇ
    '23.1.1 8:09 AM (183.98.xxx.166) - 삭제된댓글

    결혼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세상에 누구 아들 인생을 망치게 하려구요.. 절대 혼자 싱글로 살게 하세요

  • 27. ㅇㅇ
    '23.1.1 8:11 AM (183.98.xxx.166)

    혹시 어디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절대 결혼시키지 마세요. 누구 아들 인생 망치려구요.. 절대 혼자 싱글로 살게 하세요

  • 28. ..
    '23.1.1 8:23 AM (49.168.xxx.187)

    심하네요.
    성인이네... 나중에 더 나이들면 그 수발 누가 들어주나요?

  • 29. .....
    '23.1.1 8:30 AM (211.225.xxx.144)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집안일읕
    전혀 안시킨것 후회해요
    동생네는 조카들이 어렸을때부터 간단한 집안일을
    했는데 대학생인 된 지금은 안시켜도 스스로
    맞벌이 부모가 늦게 퇴근하면 조카들이 밥과 찌개
    다해먹고 설거지도 해놓습니다
    더럽다 생각이 들면 집안청소도 조카들이 해요
    우리집은 내가 해요 거실과 화장실 가족이
    사용하니까 내집 내일이라고 생각을 안하고
    엄마가 하는거라 생각하는가봐요 제 잘못이죠
    사회생활할때 집안일은 내일 아니다 생각으로
    집안일 안하는 아이하고 스스로 집안일을 하면서
    자란 아이는 차이가 납니다

  • 30. ..
    '23.1.1 8:59 AM (58.235.xxx.36)

    아이가 몇살인가요

  • 31. 피곤
    '23.1.1 9:0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와 22살 딸있는데 저 모든 것을 왜 해주는지 이해불가
    글 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 32. 그냥
    '23.1.1 9:05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어그로 글이네요 ㅎㅎㅎ
    댓글만선

  • 33. 저도
    '23.1.1 9:23 AM (211.117.xxx.159)

    뻥일듯..
    저거 다 딸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이고
    대부분 혼자서 합니다.
    오히려 저렇게 해주는 걸 싫어할 듯..

  • 34. 평생
    '23.1.1 9:40 AM (175.208.xxx.235)

    이렇게 키우면 평생 끼고 살아야해요.
    결혼하면 결국 이혼해요.
    애를 바보로 만드는 엄마죠

  • 35.
    '23.1.1 10:21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애가 생리할 정도면 최소 5학년 이상..
    뭘 애기 다루듯 다해주나요.

    중1 아들이라 다르긴하나
    저 중에 드림렌즈랑 얘기 들어주는건 저도 하지만
    나머진 지가 하는거죠 ㅎ

    저렇게 애기 다루듯 해야 잘 키우는거 절대 아니에요

  • 36. 아악
    '23.1.1 11:00 AM (175.114.xxx.96)

    대박 과잉보호 과잉육아
    저거 우리 애들 초딩 전부터 다 혼자함
    애를 금치산자로 만들려고요?

  • 37. ..
    '23.1.1 12:03 PM (223.38.xxx.121)

    저렇게 반 병신으로 키워놓구
    부모노력을 몰라보네 어쩌네 하지 마시길

  • 38. 대박.....
    '23.1.1 1:05 PM (223.38.xxx.96)

    글 읽는데 숨막히는건 저뿐인지...
    애가 그거 다 받아주나요?
    저렇게키우면 남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양에 안찰듯 ㅜ 진짜 싫다

  • 39. 어그로에요
    '23.1.1 1:40 PM (14.39.xxx.125)

    댓글만선 채우고
    원글이는 도망갔어요 ㅎㅎㅎ

  • 40. 5살때도
    '23.1.1 2:01 PM (117.111.xxx.211)

    저렇게 안해줬어요

  • 41.
    '23.1.1 2:27 PM (122.36.xxx.85)

    등에 로션 발라주기. 뜨거운 물주머니.
    속상한 얘기 들어주기(중요),. 이거는 해줄만한건데요?

  • 42. 음 님
    '23.1.1 5:33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그 세 가지만 해 주는 게 아니니까 다들 놀라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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