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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냄새

킁킁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22-12-30 15:37:09
스마트폰 대중화 10년 훨 넘었음에도
해마다 이 시기에 우체통에 도착하는 연말연시 종이 카드에는
미국 우표가 붙어 있어요.
고지서고 뭐고 다 문자로 받은지 오래라 우체통은 잘 확인도 안 하잖아요.
그런데 이 미국 사람들 땜에 12월엔 꼭 확인하죠.
카드 프린트 회사에 대량 주문해서 보내는, 주로 아이들 커 가는거 확인용 사진이긴 하지만 받을 때마다 뭉클해요.
미국 사람들이 참 .. 클래식한 면이 있어요.




IP : 223.62.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도
    '22.12.30 3:43 PM (223.38.xxx.159)

    열쇠 고집하는거 신기해요.

  • 2. ....
    '22.12.30 3:4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미국에 사시는건가요??

  • 3. ㅇㅇ
    '22.12.30 3:49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일본도 그렇지 않나요? 연하장

  • 4. ㅇㅇ
    '22.12.30 3:50 PM (39.7.xxx.21)

    그쵸? 미국인 친구 20년째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와요 스마트폰 두고 매번 카드로 보내오는 안부가 정겹고 참 귀하다 싶어요

  • 5. ㅇoo
    '22.12.30 3:54 PM (223.38.xxx.44)

    맞아요. 크리스마스 카드 . 너무 예뻐요 반짝이는 그림

  • 6. 더딘 사회잖아요
    '22.12.30 4:01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겉에서 보면 미국은 첨단문화에 확확 바뀌는 사회같지만 살아보면 많이 보수적이고 느리게 바뀌는 사회예요. 미국가정에선 우표와 편지봉투는 생필품이나 마찬가지예요. 공과금은 물론이고 가족간에, 개인간에 돈주고 받을 때 개인수표로 보내는게 아직도 보통이기 때문에 꼭 쟁여놔야 해요. 미국 우편금액은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데 Forever Stamp라고 찍힌 우표를 사면 우편금액이 올라도 유효기관이 없어 계속 쓸 수 있기 한번에 많이 사서 두고두고 쓰는 경우도 많아요. 우표를 한번에 100장,200장 사도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 7. 더딘 사회잖아요
    '22.12.30 4:03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겉에서 보면 미국은 첨단문화에 확확 바뀌는 사회같지만 살아보면 많이 보수적이고 느리게 바뀌는 사회예요. 미국가정에선 우표와 편지봉투는 생필품이나 마찬가지예요. 가족과 지인에게 기념일,슬프고 기쁜 날에 보내야할 카드와 편지, 각종 공과금은 물론이고 가족간에, 개인간에 돈주고 받을 때 개인수표로 보내는게 아직도 보통이기 때문에 꼭 쟁여놔야 해요. 미국 우편금액은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데 Forever Stamp라고 찍힌 우표를 사면 우편금액이 올라도 유효기관이 없어 계속 쓸 수 있기 한번에 많이 사서 두고두고 쓰는 경우도 많아요. 우표를 한번에 100장,200장 사도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 8. 더딘 사회잖아요
    '22.12.30 4:05 PM (71.60.xxx.196)

    겉에서 보면 미국은 첨단문화에 확확 바뀌는 사회같지만 살아보면 많이 보수적이고 느리게 바뀌는 사회예요. 미국가정에선 우표와 편지봉투는 생필품이나 마찬가지예요. 가족과 지인에게 기념일,슬프고 기쁜 날에 보내야할 카드와 편지, 각종 공과금은 물론이고 가족간에, 개인간에 돈주고 받을 때 개인수표로 보내는게 아직도 보통이기 때문에 꼭 쟁여놔야 해요. 미국 우편금액은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데 Forever라고 찍힌 우표를 사면 우편금액이 올라도 유효기간이 없어 계속 쓸 수 있기 한번에 많이 사서 두고두고 쓰는 경우도 많아요. 우표를 한번에 100장,200장 사도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 9. 킁킁
    '22.12.30 4:06 PM (223.62.xxx.239)

    아 저희도 한국 돌아 와서도 열쇠 아직 고집하네요 ㅎㅎ
    일본도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일본 소설 세설이랑 본격소설에서 연하장 보내는 장면이 나와 흥미롭다고 생각한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연하장 보내나요?
    네, 귀하다는 느낌, 고맙다는 느낌이 들면서 아 애들이 올해에도 건강하게 잘 자랐네, 내 친구들 여전하네 뭐 이런 생각하면서 뭔가 뭉클해지고 그래요.
    집 비웠다가 좀 전에 와서 카드 온것들 열어 보고 눈물 찔끔 흘리고 감사 감격 메시지 보내고 마음이 푸근해서 같이 얘기하고 싶었어요.

  • 10. ...
    '22.12.30 4:07 PM (220.116.xxx.18)

    놀랍네요
    우표 100장, 200장을 사다니...

    요즘 서울은 문방구도 다 없어져서 우체국까지 가지 않으면 우표 사기도 힘든데 말이죠
    제가 우표 한장 사려다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그거 사고 우표값이 얼만지 알게되서 그것도 놀랐는데... ㅎㅎㅎ

    우린 그런 고전적이고 아날로그적인 것들을 지나치게 박대하는 풍조가 됐죠
    어느 틈에...

  • 11. 일본
    '22.12.30 4:11 PM (14.32.xxx.215)

    연하장 보내죠
    연하장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손절이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챙기는 인연이에요

  • 12. ^^
    '22.12.30 4:18 PM (211.36.xxx.30)

    제목에 미국 냄새 라고 하셔서, 혹시 다우니 분홍뚜껑 말씀 하시나? 했어요 ㅋㅋㅋㅋㅋ
    우표 붙은 카드, 연하장을 받아본지 정말 오래 됐네요
    학창시절 연말에 친구들한테 카드 써서 주면서도 얼마나 설레고 기분이 좋았는걸요

  • 13. ㄹㄹㄹㄹ
    '22.12.30 4:33 PM (125.178.xxx.53)

    저도요. 미국냄새래서 진짜 냄새인줄

  • 14. 킁킁
    '22.12.30 4:39 PM (223.62.xxx.239)

    아 다우니 분홍 뚜껑이 미국 냄새군요!!ㅎㅎㅎ
    네, 저도 어릴적 카드에 공들였던것같아요,
    글 솜씨가 없어서 몇 마디 적지는 않고 특이하고 예쁘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데 주력했죠.
    일본 연하장 문화 얘기도 재미있네요.

  • 15. ㅎㅎ
    '22.12.30 5:44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방금마신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쵸코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딸이랑 마시면서 미국냄새난다 그랬거든요

  • 16.
    '22.12.30 6:30 P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

    갑자기 크로아티아 어느 기차역에서 표 샀더니 간이영수증 주던게 생각나요. 먹지 붙어있는
    피렌체 숙소 엄청 긴 열쇠로 문 따고 들어가던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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