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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중국 단기비자 발급 제한…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화”

뉴스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22-12-30 12:53:19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후로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고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입국을 허용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고, 효율적인 입국자 검역 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는 인천공항 도착으로 일원화하겠다”며 정부의 방역조치를 소개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국 뒤에는 1일 이내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고, 지자체와의 입국자 정보 공유와 입국 후 검사 관리를 위해, 중국발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에 큐-코드 시스템을 통한 정보 입력을 의무화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우리나라 사람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를 허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감을 가지고, 한치의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복지부와 질병청은 입국자 검역과 확진자 관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일일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문체부, 국토부, 국방부 등은 관계부처에 “인천공항 내 검역 관련 시설과 지원 인력의 충분하고 신속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외교부에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외공관 등을 통해 변경되는 입국제도, 중국 내 검사기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중국 정부에도 충분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고, 각 지자체에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확진자 격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대폭 증가 또는 신규변이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보다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외적인 상황이 국내 전파로 이어질 경우, 계획했던 실내마스크 의무조정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할 것”이라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는 결정은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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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30 12:54 PM (39.7.xxx.32)

    일본도 미국도 하니 부랴부랴 따라하기 이게 과학방역 진즉하지

  • 2. ???
    '22.12.30 12:56 P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방역인력 줄였다고 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저 많은 업무를 누가 할건지 궁금

  • 3. ㅇㅇ
    '22.12.30 12:57 PM (223.33.xxx.213)

    잘하네요

    문재인은 미국 일본이 중국 막아도 모른척했죠

  • 4. ㅡㅡㅡㅡ
    '22.12.30 1: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 5. 입국을
    '22.12.30 1:07 PM (61.105.xxx.165)

    막아야지
    뭔 3만원짜리 검사를 하냐

  • 6.
    '22.12.30 1:19 PM (58.148.xxx.110)

    입국제한 안하냐고 난리치더니 이젠 입국제한한다니 업무답당할 사람없다고 트집
    트집이 일상인 사람들이네요 ㅋ

  • 7. ..
    '22.12.30 1:24 PM (203.211.xxx.136)

    하. 2찍이들은 뇌가 없는지..
    세계가 인정한 문정부 방역을 자국민이 까고있네ㅉㅉ
    암튼 정신병이야

  • 8. ...
    '22.12.30 1:48 PM (203.226.xxx.1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양국 여행비자 막혀있을텐데요. 학생비자, 취업비자, 가족비자는 장기비자고요.

  • 9. ㅇㅇ
    '22.12.30 1:49 PM (223.65.xxx.11)

    90일이내 단기비자중단했으니 입국막은거나 다름없구요
    한-중 비행편도 현재 코로나전 5프로정도인데 증편안하니
    관리하기도 어렵지않아요
    1월2일부터 입국후 검사,확진자격리
    1월5일부터 입국전,후검사
    연휴 감안해서 그 날짜인거고
    검사, 격리비용 자부담이라니
    정말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 10. 깔끔한 일처리
    '22.12.30 2:00 PM (61.105.xxx.165)

    다름없고
    신호주고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막으라고요.
    문통때 울부짖던 그 '중국 입국금지' 하라고

  • 11. ...
    '22.12.30 2:14 PM (118.235.xxx.159)

    다행이네요..
    이런건 맘에 듭니다

  • 12. **
    '22.12.30 2:34 PM (61.98.xxx.18)

    이찍이 무뇌들 문정부에서 만들어논 방역대책 그대로 갖다쓰는 주제에 .. 도대체 윤정부가 말하던 과학방역이ㅈ뭔가요? 백경란은 주식도 안팔고 버티다 그만두고. 총체적 난국이구만

  • 13. 잘한건
    '22.12.30 3:13 PM (27.117.xxx.124) - 삭제된댓글

    잘했다고 인정합시다.

    단기비자 발급 다시 막았으니 여행객은 못 오겠네요

  • 14. ㅇㅇ
    '22.12.30 4:33 PM (121.130.xxx.84)

    호구아니어서 너무 좋다

  • 15. 입국의 경우
    '22.12.30 4:49 PM (61.105.xxx.165)

    관광객은
    검사하고 입국시킨다는 기사입니다.

  • 16. 비자를
    '22.12.30 10:59 PM (27.117.xxx.124)

    발급 안 해주는데

    관광객이 어떻게 와요.

    일단 비자가 있어야 와서 검사를 받든 안 받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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