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역 소멸' 눈앞에 다가온 부산

ㅇㅇ 조회수 : 6,418
작성일 : 2022-12-29 19:31:44
큰일이네요.
부산이 앞서 있을 뿐, 부산 뿐이겠어요. 다 마찬가지겠죠.

https://v.daum.net/v/20221229153613685
출산율 곤두박질…'지역 소멸' 눈앞에 다가온 부산
3만 9936명. 지난 10월 부산 중구가 기록한 인구수다. 인구 4만명 선이 무너진 사례는 전국 광역시에 있는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다. 2008년 이후 간신히 유지하던 4만명 선마저 무너지자, 우려했던 부산의 '지역소멸'이 결국 현실화하고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중구는 부산의 도심이자 번영을 상징하는 지역이었다. 부산시청 등 관공서와 금융기관, 방송국 등 핵심 시설이 모두 모여있었다. 남포동과 광복동 상권은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오늘날 중구는 낙후한 구도심, '지역소멸'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인구가 가파르게 줄어든 직접적인 원인은 낮아도 너무 낮은 출산율이다. 중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228개 시·구·군 가운데 가장 낮은 0.38명이었다. 신생아 수는 단 83명에 그쳤다.

이는 비단 중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9월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0.73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처음으로 0.8명 선이 무너진 이후, 3년 만에 0.7명 선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IP : 156.146.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oo
    '22.12.29 7:36 PM (223.38.xxx.44)

    부산이 저런데 중소도시는 어떻겠어요 . 강릉을 평일에 놀러갔는데 길에 사람이 없어요.

  • 2. ....
    '22.12.29 7:38 PM (222.236.xxx.19)

    부산이 저정도면 중소도시는 진짜..ㅠㅠ

  • 3. 그럼
    '22.12.29 7:39 PM (221.149.xxx.179)

    해상도시는 왜 세운다고 한건가요?
    지방과 단절되다시피하니 고속버스터미널도
    사라지는 곳도 생겨나더군요. 성남도요

  • 4. 전부산시민
    '22.12.29 7:47 PM (183.106.xxx.174)

    중구는 주거지가아니죠

  • 5. 블루마린2
    '22.12.29 7:48 PM (59.20.xxx.21) - 삭제된댓글

    중구가 구도심이고 거주민들이 노인들이 대부분이라 새로 인구유입이 안되는 곳입니다.
    관공서들 대부분이 연제구 해운대구로 이전을 했고 영화의 전당을 해운대에 지어 거기서 국제영화제 하니까 남포동 인기가 떨어지고 그런거지요.
    정책적으로 지역소멸로 이끌었으면서 결과만 따지면 어쩌자는 건지.
    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거주하는 신도시 지역 얘기는 쏙 빼는건가요?
    그리고 해운대구는 예를들어 센텀초등학교 해원초등학교 해강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매우 많은 초과밀 학교들이에요.
    해운대신시가지 양산신도시 명지국제지구 정관신도시 일광신도시 부산 외곽쪽에 건설중인 그 많은 신도시들에 도시철도 연결해서 도시를 확장하고 부울경을 묶어서 발전시키는게 우선 과제이고
    부산역 뒤편의 북항 개발도 열심히 추진하느라 시의 역량이 집중하니
    중구나 동구 같은 지역은 신경을 덜써서 그렇잖아요.

  • 6. 박형준이
    '22.12.29 7:57 PM (39.125.xxx.100)

    떠오르네요
    그들이 뽑은 시장

  • 7. ....
    '22.12.29 7:58 PM (39.115.xxx.14)

    부산가보면 중구, 동구는 예전 그대로,
    해운대쪽은 나날이 달라지고요.
    전 남포동쪽이라 영화관, 서점 다 거기서 놀았는데
    낡은 건물에 거리간판만 봐도 예전 간판 그대로 있어요. 부산 가면 해운대쪽 호텔에 머무니 갈때마다
    밝아지는 느낌이고...

  • 8. 블루마린2
    '22.12.29 8:02 PM (59.20.xxx.21) - 삭제된댓글

    비슷하게 노인들 위주의 지역이라도 영도구는 새로 지어지는 까페며 식당이며 호텔이며 학여울마을도 정비되고 더 좋아지고 있더군요.
    기사를 쓰려면 중구만 딱 쓰지말고 다른 구와도 비교를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9. ....
    '22.12.29 8:03 PM (175.143.xxx.141) - 삭제된댓글

    남포동 있는 동네가 중구예요.
    다 술집,식당,옷집이에요.
    사람 안 살아요.

  • 10. ******
    '22.12.29 8:08 PM (118.36.xxx.44)

    세금을 달라 이런 뜻이지요.

  • 11. ..
    '22.12.29 8:16 PM (223.39.xxx.195) - 삭제된댓글

    부산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해요.
    직장이 없어서 50프로 이상이 수도권으로 갑니다.
    반면 부산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다고 하네요.


    요즘 부산mbc에서 많이 나오는 내용입니다.

  • 12. 다른 대도시
    '22.12.29 8:17 PM (202.166.xxx.154)

    부산의 중구뿐 아니라 광주도 구도심만 콕 찝어서 따지만 노인들 많이 살고 구옥과 상권 있던 곳이라서 젊은층, 신혼부부 유입이 안 되니 출산율도 낮아지죠.

    기자가 이미 결론 내놓고 본인 입맛대로 기사 쓸려고 했나봐요. 출산율 떨어지고 부산 인구 줄어드는 건 맞는데 젊은층 유입도 안 되는 중구만 콕 찝어 기사 내는 건 다른 의도가 있는 가 궁금

  • 13. 부산댁
    '22.12.29 8:19 PM (106.101.xxx.84)

    부산에서 새로 인구가 유입되는 구는
    해운대구와 동래구라고 들었어요
    해운대구는 관광의 중심지구요
    동래구는 교육의 중심지라서요
    중구, 서구는 노후화된 지역이라서 인구가 줄고 있고
    공동화가 진행된 지도 꽤 되었습니다
    빈 집들이 계속 늘고 있어요

  • 14. ..
    '22.12.29 8:38 PM (85.255.xxx.77)

    부산이 저정도면 ㅠㅠ 서울 수도권도 멀지 않았어요. 문정부때 극에 달했죠? 그런데도 괜찮다고. 박그네때는 그리 비난하더니

  • 15.
    '22.12.29 8:42 PM (61.74.xxx.175)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걸까요
    부산이 저 정도면 다른 지역은 오죽할 것이며 나아질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ㅜ

  • 16.
    '22.12.29 8:45 PM (223.38.xxx.70)

    노인과 바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재건축 계속 지어지고 있어요.

  • 17. ...
    '22.12.29 8:45 PM (86.175.xxx.167)

    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거주하는 신도시 지역 얘기는 쏙 빼는건가요?

    222222222222222222

  • 18. ㅎㅎ
    '22.12.29 8:51 PM (183.106.xxx.174)

    저글쓴사람 부산사람 아님

    무식한기자

  • 19. 전체적으로
    '22.12.29 9:07 PM (211.206.xxx.180)

    인구소멸 맞음.
    앞으로 부동산도 도심 내에서 신중히 사야지, 나락감.

  • 20. 영도는
    '22.12.29 9:14 PM (116.34.xxx.234)

    비슷하게 노인들 위주의 지역이라도 영도구는 새로 지어지는 까페며 식당이며 호텔이며 학여울마을도 정비되고 더 좋아지고 있더군요. 222222

    맞는 말씀.
    그런데 학여울 아니고 흰여울이어요.
    흰여울에서 바라보는 영도 바다 참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994 추석연휴 조용히 쉬고 싶어 여행간다 거짓말하고 친정 안갔어요 4 ... 13:21:43 170
1761993 카카오톡 자산 연결 보기 안전 1 지카카오톡 13:18:09 104
1761992 조용필 콘서트 3 백만불 13:07:05 399
1761991 윤거니 부부를 위해 제주 다금바리 공수 10 12:59:42 726
1761990 (청원동의부탁)학교현장 악성민원방지법 부탁드려요 1 .., 12:56:49 109
1761989 연휴 극장가) 디카프리오 영화 꼭보세요 13 ㅇㅇ 12:46:00 1,347
1761988 점심 뭐 먹을까요? 2 ... 12:45:36 352
1761987 십일조 하시는 분들 순수입의10%? 5 .. 12:44:30 785
1761986 레딧(reddit)에 한국인을 위한 관문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3 깨몽™ 12:44:25 397
1761985 티비 스피커 어떻게 들으세요? 1 꽃말 12:41:09 123
1761984 명절 전화를 꼭 드려야하는건가요? 15 .... 12:40:43 832
1761983 농지에 나무 심으려는데 3 12:35:33 324
1761982 친정엄마들 과거에 서운했던거 얘기하면 화내나요 17 ㅇㅇ 12:31:50 1,093
1761981 약자 대하는 태도 다들 착각하는게 23 .... 12:31:22 1,186
1761980 정부 빚탕감에 대한 유시민 vs 전원책 차이 9 .. 12:28:57 582
1761979 싸구려 옷애기가 나와서 적어봐요 11 눈누 12:27:30 1,348
1761978 구피 기르는분 무슨재미로 기르시나요 2 ... 12:25:42 340
1761977 야간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알바비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8 힘들어요 12:21:16 577
1761976 시가 근처 스터디 카페에 왔어요 7 에휴 12:20:09 1,013
1761975 내란동조자들 빽빽거릴수록 깨소금 8 ㅎㅎㅎ 12:15:00 281
1761974 닥스레이디스 정도의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1 베베 12:14:37 396
1761973 거실에 선인장 두는거 5 .. 12:12:57 559
1761972 제가 이재명 일방적 찬양 비판하긴 하지만.... 15 12:12:17 796
1761971 싸구려만 사입었지만 행복한 이유 11 ㅎㅎ 12:09:58 1,891
1761970 옛날 커피숖 그립지 않나요? 14 o o 12:08:4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