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이상인데 아이돌 좋아하시는분 많나요?

aa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22-12-25 15:36:48
직장 동료인데 40대 후반 이고 아이돌 A군 사진으로 도배..카톡이건 뭐건 ..

아들뻘인데 저렇게 좋을까요? 
IP : 183.106.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22.12.25 3:40 PM (223.62.xxx.83)

    남 한테 피해 주는 것 도 아니고
    무엇이든 열정이 있다는 건 좋은 거죠
    제 직장 상사는 임영웅 광팬이예요
    임영웅으로 도배 했어요

  • 2. ㅇㅇ
    '22.12.25 3:41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광팬든 자아가 없는거같아보여요.

    그냥 열혈팬은 생활의 활력.

  • 3. ㅇㅇ
    '22.12.25 3:42 PM (106.101.xxx.40)

    광팬은 공갈빵처럼
    본인의 자아가 없는거같아보여 한심해요.

    그냥 열혈팬은 뭐$ 본인 생활의 활력.

  • 4.
    '22.12.25 3:46 PM (114.199.xxx.43)

    전 50에 방탄 팬이예요
    지금도 정국이 드리머스 듣고 있고
    달려라 방탄 재미있었던 에피 보고 또 보네요
    배울점도 얼마나 많은데요?
    정국이 멘탈도 대단하고 그렇게 다 잘하는데도
    못 하는 걸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뭐라도 하는 거라고
    말하는데 진심 감동 했네요
    전 요즘 젊은 분들께 더 많이 배워요

  • 5. ㅇㅇ
    '22.12.25 3:49 PM (222.98.xxx.185)

    뭔상관인가요 본인취향 취미 그걸 남한테 강요하지만 않음 노상관

  • 6. 어제
    '22.12.25 3:49 PM (210.178.xxx.44)

    제 친구 47인데 모 배우 팬미팅도 가요.. 몇 년 전엔 티케팅이 쉬워서 해외 팬미팅도 가더라능...

  • 7. ..
    '22.12.25 3:50 PM (223.62.xxx.57)

    많아요
    저도 좋아하구요
    자아 있구요 적당히 돈씁니다
    아이돌 귀여워요
    남 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돈 써서 덕질하는데
    뒤에서 욕을 하나마나 행복하면 됩니다
    찌들어서 남들 취미에 뒤에서 손가락질 하고 건조하게 사는 사람들과는 애초에 거리 두고 안 어울려요
    bts 는 전연령대가 좋아하지만 강다니엘 40대 팬이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 8. 저도
    '22.12.25 3:51 PM (14.33.xxx.8)

    내년이면 40인데 방탄소년단 팬 아미에요. 저 좋아서 하는거고 남에겐 강요안해요. 같은 아미 만나면 터놓고 얘기하지만요. 회사에서도 아미인거 아니까 (마우스 마우스패드가 bt21 캐릭터에요ㅎㅎ) 저는 방탄 욕먹이지 않으려고 제 일은 더 열심히해요. 솔직히 아미인 것과 업무는 상관관계가 없지만 제가 못하면 괜히 둘을 연관지어서 얘기할 거 같아서요. 저는 제 인생이 더 풍부해져서 좋아요. 단 타인에게 먼저 얘기하지 않고 좋다고 보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관심보이면 소개는 하지만요.

  • 9. ㅇㅇㅇㅇ
    '22.12.25 3:54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걸그룹 좋아하는데. 뭐 현실 팍팍한데 판타지 보고 좋아하고 응원할수 있죠 모.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는거랑 비슷할듯

  • 10.
    '22.12.25 3:57 PM (114.199.xxx.43)

    이어서 원글님 방탄의 dna와 fake love 노래
    듣지 말고 가사만 읽어 보세요
    팝의 명곡에 절대 뒤지지 않고 더 뛰어 넘는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괜히 세계적 스타가 아니예요

  • 11. 43세
    '22.12.25 4:10 PM (121.139.xxx.20)

    비혼족 방탄팬 아는데
    음...한멤버를 너무좋아해서
    모 가수랑 유출사진 뜨고 스캔들 났을때
    남편이나 남친 바람난것 처럼 배신감 느끼고
    힘들어해서 신기했어요

  • 12. ...
    '22.12.25 4:10 PM (211.178.xxx.150)

    님은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각자 사는 재미 찾아 사는거 아닙니까?
    남 신경쓰고 남 눈치보고 그리 살기에 삶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남이 아이돌을 좋아하던 뭘 좋아하던 원글이도 참 피곤한 삶을 사네요

  • 13. ㅇㅇ
    '22.12.25 4:17 PM (183.106.xxx.29) - 삭제된댓글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해서 듣는게 아니라 아들뻘을 이성적인 대상으로 좋아하는게 제 눈엔 약간 의아해

    보여서 그랬어요. 결혼하고 싶다 내꺼다 뭐 이런 ..^^ 아무튼 열정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

  • 14. ...
    '22.12.25 4:19 PM (115.138.xxx.141) - 삭제된댓글

    어느 날 남편이 차에서 너무 좋은 노래가 있다며 눈감아보라고 하며 틀어준 노래가 방탄의 봄날이였어요.
    뭔가 모르게 가슴을 울렸죠.
    그리고 방탄에 빠졌어요.
    아이와 같이 아미이고 최애도 같습니다.
    막내이모 급이지만 아들 같은 느낌으로 좋아합니다.
    자식 같은 마음으로 멋지다 이쁘다 합니다.
    잘 살아서 나중에 좋은 여자랑 결혼도 하고 예쁜 아이도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손주까지 기다리는 아미입니다.

  • 15. 50대
    '22.12.25 4:19 PM (118.235.xxx.92)

    내년이면 50중반을 향해 갈 나이가 되지만 그저 저한테
    40대는 젊은 애기 엄마 같아보여요
    직장에 40초반 엄마 둘 있는데 진짜 그런 느낌이거든요
    늙지 않았기에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물론 동갑이나 또래들은 이해가 안갈수도 있겠죠

  • 16. ㅇㅇ
    '22.12.25 4:34 PM (175.193.xxx.114)

    많아요. 제주위에도 방탄 조아하든데
    아마 HOT세대라 그런걸수도

  • 17. ㅇㅇ
    '22.12.25 4:41 PM (175.193.xxx.114)

    아 후반이면 좀 드물긴 하네요
    40대 초반들은 아이돌 1세대라 많이 좋아하는거 봤어요

  • 18. 덕질로
    '22.12.25 4: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갱년기 넘기고있는 50중반인데
    젊었을땐 덕질할 기운도 시간도 돈도 없었어요
    7년차 아미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라 생각해요
    오늘은 크러쉬 막콘 갑니당~

  • 19. 덕질로
    '22.12.25 4:4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갱년기 넘기고있는 50중반인데
    젊었을땐 덕질할 기운도 시간도 돈도 없었어요
    7년차 아미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라 생각해요
    저는 멤버보다 노래의 힘과 가사에 집중하고
    방탄이 콜라보한 좋은 가수들 많이 알게되고 활력이 생겼고 아미친구들도 많아요
    오늘은 그 친구들이랑 크러쉬 막콘 갑니당~

  • 20. 11년차
    '22.12.25 4:51 PM (180.71.xxx.212)

    40대 초반에 아이돌 입덕해서 지금까지 계속 좋아해요. 처음 5년은 정말 열정적으로 월드투어도 따라다니고 뮤지컬 하면 거의 개근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고 콘서트하면 한번씩 가는 정도이긴 하구요.

    제가 직장인 중에서도 많이 바쁜 편이고 그 사이 국제 이사도 몇번씩 했는데도 생각해보면 신기할 정도로 시간 만들어서 덕질했었네요. 그 즈음 인생의 큰 전환점도 좀 있었는데 아이돌 팬질하면서 맘의 위로도 얻고 그랬네요.

  • 21. 덕질로
    '22.12.25 4:5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갱년기 넘기고있는 50중반인데
    젊었을땐 덕질할 기운도 시간도 돈도 없었어요
    7년차 아미인데 멤버들도 좋지만
    노래의 에너지와 가사로 힘든시기 넘긴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라 생각해요
    방탄이 콜라보한 덕에 좋은 가수들도 많이 알게되고
    활력도 생겼고 아미친구들도 많아요
    오늘은 그 친구들이랑 크러쉬 막콘 갑니당~

  • 22.
    '22.12.25 5:10 PM (119.193.xxx.141)

    53인데 아이돌 노래를 좋아해 자주 들어요
    덕질은 하지 않아 멤버이름들은 모두 알지 못하지만
    방탄ㆍnct. 엔플라잉ㆍ아이브 ㆍ뉴진스노래 골고루 좋아해
    집안일 할때도 크게 틀고 따라 불러요

  • 23. ..
    '22.12.25 5:26 PM (125.186.xxx.181)

    절은 아이들이 일본 아주머니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팬 사인회 티켓을 너무나도적극 구매해서 티켓 값이 많이 오른대요

  • 24. 아이돌
    '22.12.25 10:04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은 아니지만 임윤찬요 아 클래식계의 아이돌이긴 하네요
    윤찬군 주요 팬층이 40 50대 여성인것 같더라구요
    콘서트는 가지 않고 씨디 사놓고 주로 유튭으로 듣고 sns눈팅하고..집안일 할때 노동요로 맨날 들어요 얼굴보고 감탄하고 ㅎㅎ

  • 25. 아이돌
    '22.12.25 10:07 PM (125.182.xxx.58)

    은 아니지만 임윤찬요 아 클래식계의 아이돌이긴 하네요
    나이도 고딩 나이라 더그런듯요
    윤찬군 주요 팬층이 40 50대 여성인것 같더라구요
    콘서트는 가지 않고 씨디 사놓고 주로 유튭으로 듣고 sns눈팅하고..집안일 할때 노동요로 맨날 들어요 얼굴보고 감탄하고 ㅎㅎ

    한편 제 중딩딸은 40대 아저씨 배우 좋아하네요
    이게 머선일인지 ㅋㅋ

  • 26.
    '22.12.26 2:54 AM (118.235.xxx.9)

    ㅋ~~ 남자핸드폰 배경화면이
    방탄에 지민이 예요
    이뻐해요 ㅎ~~
    대화도되고 좋던데요
    뭐~둘이 티켓팅은 엄두도 못내지만요
    그렇다고 다른사람한테는얘기안해요
    어떤가요~그로인해 활력소가생긴다면좋은거아닌가요

  • 27. 덕질이왜요?ㅎ
    '22.12.26 8:42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50인데 아이돌은 아니지만 솔로가수덕질해요 5년차~
    난생처음으로 콘서트도 가보고 그 황홀한 3시간을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늘 음악들으며 심심할때 인스타나 유툽으로 영상찾아보고 취미생활중 하나에요
    사회생활잘하고있고 친구들은 신기해하며서 부러워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96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1 06:29:52 302
1762195 중국이 서해 뺏어가네요. 독도보다 더 심각 9 국토 05:49:13 937
1762194 이재명의 현지궁과 혜경궁의 배상궁 4 ... 04:10:02 1,496
1762193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 03:03:03 850
1762192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2 부자되다 02:58:53 1,411
1762191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6 드라마 02:53:49 1,565
1762190 MBTI에서 E성향요.  6 .. 02:38:51 791
1762189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8 워킹m 02:34:02 609
1762188 택배 내일 안 하죠? 1 02:28:12 594
1762187 설마 루미의 아빠가 귀마는 아니겠죠? 1 ........ 02:19:06 964
1762186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3 고음저음 02:13:10 1,792
1762185 제부...정말@@ 30 아하하하하하.. 02:08:58 4,117
1762184 이탈리아 사기꾼 2 ㄷㄷ 01:48:19 1,590
1762183 시어머니 이제와서.. 7 ㅇㅇ 01:32:13 2,286
1762182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15 몰러 01:28:48 2,455
1762181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8 00 01:14:08 1,877
1762180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59 이혼해야할까.. 01:10:55 6,799
1762179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1 .. 01:07:52 1,871
1762178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다리에 힘이 없는 현상 3 로로 01:03:46 984
1762177 편견이고 잘못된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서 하얗고 화사한 승무원.. 8 ㅇㅇ 01:00:48 1,854
1762176 전세 1억 2천 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ㅌㅌ 00:58:07 899
1762175 이승환 콘서트 7 .. 00:56:04 1,469
1762174 휴머노이드로봇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3 ㄷㄷ 00:54:09 1,375
1762173 추석에 밖에 음식만 먹었더니 송편이 먹고싶네요 5 00:52:32 1,065
1762172 아니.. 애슐리 상반기 누적방문객수가 1000만명이래요 19 00:49:14 3,250